[포커스=세종]환경부는 지라산에 살던 반달가슴곰 KM53을 8월 27일 오전 김천시와 거창군에 걸쳐 위치한 수도산 일대에 방사한다고 밝혔다. KM53은 지난 5월 5일 수도산으로 향하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생초나들목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에서 왼쪽 앞다리 복합골절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KM53은 양호한 예후를 보여 보행과 나무타기 등의 운동성 평가를 비롯해 방사선과 혈액검사 등에서 야생활동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사람에 대해서도 회피반응을 보이는 등 야생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KM53의 재활 경과가 양호함에 따라 관련 전문가, 지자체 등과 함께 방사 문제를 최근 논의했다. 그 결과 환경부는 KM53의 야생성이 사라지기 전에 가급적 빠른 시기에 방사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수도산을 방사장소로 결정했다. 전문가들도 KM53이 지난해부터 수차례 수도산으로 이동했고, 이 지역의 서식여건을 조사한 결과, 참나무 등 반달가슴곰의 서식에 적합한 식생이 갖추어져 있어 적합한 장소로 판단했다. 환경부는 KM53의 안전한 정착에 필요한 조치들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환경
[포커스=수도권]APEC기후센터(원장대행 유진호, APCC)는 파푸아뉴기니 기상청, 파푸아뉴기니 기후변화개발위원회, 파푸아뉴기니 과학기술사무국 그리고 대만 기상청과 공동으로 ‘불확실한 미래대응을 위한 기후정보 서비스 향상’을 주제로 2018년 8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스비(Port Moresby)에서 “2018년도 APEC 기후심포지엄(APCS)”을 개최하였다. 최근 동북아시아와 미국, 유럽 등 지구 북반구 대부분 지역의 여름 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폭염과 갑작스러운 호우가 덮쳐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다. 2018년 7월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으로 기온 증가·습도 감소로 9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최악의 산불이 덮친 그리스에 화마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물난리가 닥쳤다. 학계는 이러한 폭염과 호우와 같은 이상기후가 올해로만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들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하고 위험한 미래의 상황에서 기후예측은 매우 중요하다. 즉 현재의 기후예측정보를 바탕으로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 및 관련 분야(예: 농업 및 수자원 분야 등) 또는 이상기후에 의한 재해·재난대비와 관련된
[포커스=수도권]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 편의를 높이고 질 높은 구매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23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3개 기관과 공공기관이 녹색제품을 온라인 구매로 자체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녹색제품 온라인 쇼핑몰. 제품검색, 전자상거래, 실적집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녹색제품 e-마켓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기관은 그린주의, 녹색사랑, 엠엠피아이 등 3곳으로, 올해 10월부터 2021년 말까지 녹색제품 e-마켓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공공기관이 녹색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쇼핑몰이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늘어나게 되어, 구매자가 녹색제품을 구매할 때 보다 다양한 선택의 폭을 가질 수 있다.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 담당자들은 3곳의 녹색제품 e-마켓에서 제품가격을 직접 비교하거나 구매가 더 편리한 곳을 선택할 수 있게 되며, 운영 기업 간 시장경쟁을 통한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원활한 협력을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제품·공공기관 정보 제공, 공공기관 구매실적 집계 위한 연계체계 운영 등 서비스를 지원하고, 3개 참여기
(환경포커스) 오는 25일 저녁 9시 5분 방송될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25~28회에서는 ‘다라’를 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은한의 모습이 시청자 안방을 촉촉하게 적신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은한과 강우 사이에 눈을 감은 ‘다라’가 앉아 있다. ‘다라’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은한의 오른쪽 손을 잡고 있고, 은한은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시선을 ‘다라’에게로 향하고 있다. ‘다라’와 함께 태화병원 장석준 주치의를 찾은 은한은 “정말 ‘다라가 자신 때문에 실어증에 걸린 것인지”를 묻지만, 장석준은 "정신을 똑바로 차리셔야 합니다"라고 답할 뿐 자세히 말해주지를 않는다. 그 사이 진료실을 나가 병원을 돌아다니던 ‘다라’는 병원 이동침대 사이드레일에 자신의 인형 ‘두두’가 끼이자 이를 잡아 빼다가 인형 팔이 떨어지는 당혹한 상황을 만난다. 마침 지나가던 강우가 이를 보고, ‘엄마에게 인형 팔을 수술해 달라면 된다’고 조언, ‘다라’를 달래는데, 이 때 은한이 나타나 ‘다라’가 딸임을 말한다. 은한은 강우에게 "‘다라’가 자신 때문에 실어증에 걸렸다"면서 괴로워하고, 이 말을 들은 강우는 ‘이상하다’면서 고개를 갸우뚱한 뒤, ‘자신과
(환경포커스) SBS 최용수 축구해설위원이 골을 넣은 황의조와 이승우 선수를 향해 각각 “엄지척”과 “한국축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극찬했다. SBS는 지난 23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이란과의 16강전 경기를 최용수 위원, 배성재 캐스터, 장지현 위원, 이른바 ‘욘쓰트리오’와 함께 중계방송했다. 이날 한국대표팀은 전반 39분 황의조선수의 선제골에 이은 이승우선수의 후반 9분 추가골에 힘입어 2대 0으로 완승하고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최용수 위원은 경기시작전 손흥민선수와 만났던 사연이며 지난 키르기스스탄 전 당시 언급한 황선홍 전 감독으로부터 받은 격려의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를 편하게 시작하더니 이내 이란전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이었다. “90분 내내 공수균형이 흔들리지 않고, 나이가 어린데도 경기 운영 능력이 상당히 좋은 팀”이라는 말과 함께 우리가 승기를 잡기위해서는 공격할 때 하더라도 수비전환도 빨라야 함을 언급한 것이다. 전반전의 경우 거친 몸싸움과 함께 신경전이 오가면서 경기가 펼쳐지다 전반 39분경 황인범 선수의 어시스트를 받은 황의조 선수가 선제골을 넣자 배성재 캐스터의 “슛 골인”에 이은 장지현 위원의 “와
(환경포커스)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의 김우진, 이우석이 결승에 동반 진출한 가운데, 리우 올림픽에 이어 여전한 케미를 보여준 '박성현-박경모' SBS 부부 해설위원과, 배기완 SBS 캐스터의 환상 호흡이 화제다. 지난 23일, 자카르타 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 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리커브 준결승전에서 이우석이 카자흐스탄의 일파트 압둘린을 7-1로 제압하고, 김우진이 인도네시아의 리아우 아가타를 6-2로 꺾어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이 날 해설로 나선 박성현, 박경모 SBS 해설위원은 여전한 '부부 케미'를 선보이며 양궁 해설에 깊이를 더했다. 차분하고 세심하게 선수의 컨디션을 체크하는 박경모 해설위원과 전반적인 경기 상황과 흐름을 정확히 짚어주는 해설을 선보인 박성현 해설위원의 호흡이 빛났다. 이우석 선수의 경기 중, 박경모 해설위원은 "이우석 선수의 슈팅 밸런스가 오늘 완벽하다."며 극찬을 보냈다. 또한 배기완 캐스터가 "이우석 선수의 눈빛이 살아있다."고 하자 박성현 해설위원이 "아직 신병이기 때문이다."라며 받아치는 의외의 개그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우진 선수의 경기에서 박성현 해설위원은 경기 내내 '믿고 보
(환경포커스) 지난 23일 새벽 방송된 SBS 파워FM “존 박의 뮤직하이”에 가수 이요한이 출연해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DJ 존 박은 “이요한씨의 목소리를 좋아해 청취자 분들에게 자주 소개한다”며, 가수 윤상씨도 요한 씨의 목소리를 극찬하지 않았냐고 묻자, 이요한은 “제가 좋아하는 윤상 선생님의 칭찬을 받아 당시 하늘을 날아갈 것만 같았다”며 당시 행복했던 기분을 조심스럽게 내보였다. 한편, 존 박이 이요한과 멜로망스 김민석이 친한 것을 알고 있다며 친해진 계기를 묻자 ‘김민석 씨가 먼저 보낸 SNS 메시지 덕분’이라고 밝혔다. 김민석이 먼저 친근한 메시지를 보내 만나게 됐고, 그 때 이야기가 잘 통해 친해졌다는 것. 그러면서 얼마 전, 아예 김민석의 옆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더욱 자주 만나게 됐다며 한층 가까워진 사이를 은근히 자랑했다. 이에 DJ 존 박은 질투가 난다며, 자신과도 친하게 지내자는 애정섞인 말을 전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존 박의 뮤직하이"는 SBS 파워 FM 주파수 107.7 에서 매일 새벽 12시에서 2시까지 방송되며, 가수 이요한이 출연했던 ‘마이 플레이리스트’ 코너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환경포커스) 배철수, 김제동, 김신영, 김현철, 한예리, 이루마, 안영미, 양요섭, 정승환, 산들… 이름만으로도 가슴 설레게 하는 MBC 라디오의 대표 DJ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9월 6일, 상암 MBC 특설무대서 펼쳐지는 ’라디오 DJ콘서트-Sing Together’를 통해 MBC의 대표 라디오 DJ들이 국내 최정상 가수들과 함께 환상의 콜라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시청자와 소통하는 지상 최대의 한류문화축제 MBC ‘DMC 페스티벌 2018(이하 ‘DMCF 2018’)의 일환으로 그간 MBC 라디오를 사랑해 준 청취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한자리에서 만나기 힘든 MBC 라디오의 간판 DJ들이 모여 한바탕 유쾌한 입담 대결은 물론, 하이라이트, 아이콘, 여자친구, 멜로망스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과 함께 ’라디오 DJ콘서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수 배철수와 배우 한예리 공동 진행으로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50분간 펼쳐진다. MBC ‘DMCF 2018’측은 “그간 MBC 라디오를 사랑해주신 청취자께 감사의 인사를 직접 전하고 청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