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4월 26일 토요일 오전 11시, 금천외국인주민센터를 수탁 운영 중인 사회복지법인 티뷰크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외국인·다문화 부부’를 위한 합동결혼식 <우리 결혼했어요>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합동결혼식은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및 금천외국인주민센터(관장·센터장 윤명선)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2쌍의 부부가 참여할 예정이다. 2011년부터 서울시가 운영해 온 대표적인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경제적 이유로 예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결혼식의 전 과정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결혼이민자의 다수는 언어·문화 차이, 외로움,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생활상의 고충을 겪고 있다. 실제로 결혼이민자의 응답을 살펴보면, ①언어 문제(25.6%), ②외로움(20.8%), ③경제적 어려움(19.9%)을 주요 어려움으로 꼽았다. 또한 전체 절반에 가까운 47.2%가 월평균 300만 원 미만의 소득으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 2021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 서울시는 다문화 부부의 현실에 공감하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총 54쌍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국내 대표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과 협업해 '15분도시 부산'을 홍보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는 누적 가입자 4천만 명의 국내 대표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과 협업해 당근 앱 서비스 부산지역 이용자에 ‘15분도시 부산’을 알리는 이벤트 ‘아이와 함께’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이 당근의 지역 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15분 생활권 내에 있는 시의 정책 시설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늘(25일)부터 5월 8일까지, 부산의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하는 짧은 영상을 해시태그(#아이와함께)를 이용해 당근의 짧은 영상(숏폼) 서비스 '당근 스토리'에 공유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즉시 당근머니가, 당첨자 50명에게는 동백전 3만 원이 지급된다. ‘15분도시 부산’의 주요 시설인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영상을 공유할 경우,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시는 부산 전역에 총 105곳의 들락날락을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80곳이 운영 중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5월 16일 시 공식 인스타그램(@busancity)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인가구 맞춤형 멘토링’을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울거주 1인가구는 연령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연령 및 개인별 특성과 고민 등 상황에 따라 일자리·인문학 등 전문가 멘토를 매칭하는 방식이다. 올해 약 1천 명에 대해 진행 예정이다. 실제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보건복지부, 2023)’에 따르면 1인가구고립감 원인으로 청년(20·30대)은 정서불안(42.8%)을 중·장년층(40~60대)은 경제적 문제(39.1%)를 1순위로 꼽았다. ‘1인가구 맞춤형 멘토링’은 총 16개 자치구에 위치한 ‘1인가구 지원센터’에서 이뤄진다. 일시적이 아닌 정서 안정 효과를 위해 최대 15회 장기 프로젝트로 맞춤형 상담을 해주는 1:1 방식 멘토링부터 소통기회를 제공하는 그룹멘토링, 강의형 멘토링까지 다양하게 이뤄지며 멘티는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개인 및 그룹 멘토링) 멘토와 멘티가 선택한 주제(가족, 관계, 진로, 건강 등)에 대한 대화와 상담으로 우울감을 줄이고 사회적 관계는 높인다. (강의형 멘토링) ‘AI 특강’, ‘나에게 맞는 전월세 집 찾기’ 등 1인가구 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공형 멘토링으로, 비슷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의 소멸예정 공적 항공 마일리지가 따뜻한 기부물품이 되어 시민에게 전달되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항공마일리지를 통해 마련된 기부물품 총 731개를 자원봉사캠프의 ‘지역 돌봄’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공적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해 수건, 세제, 비누 등 생활에 필요한 필수품 26종, 총 731개를 마련, 이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한 바 있다. 공적 항공 마일리지 기부는 소멸 예정인 항공 마일리지를 모아 사회에 환원하고,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퇴직 예정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졌다. 기부 물품은 ‘자원봉사캠프’의 지역 돌봄 봉사활동을 통해 전해졌다. 이와 함께 이웃의 안부를 묻는 등 사회적 외로움을 줄이는 ‘내곁에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자원봉사캠프’는 자원봉사센터 및 주민센터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동 자원봉사 활성화를 촉진하는 거점이다. 소속 봉사자들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고, 돌보는 ‘내곁에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교류하며 정서적 지원까지 제공하고 있다. 본 사업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외로움 없는 서울’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돌봄 내곁에 자원봉사’ 공동 활동을 2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 292개 자원봉사캠프에서 전개한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캠프는 자원봉사센터 및 주민센터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동 자원봉사 활성화를 촉진하는 거점으로 올해 292개의 자원봉사캠프에서 공동활동으로 ‘지역돌봄 내곁에 자원봉사’를 전개한다. 이 활동은 외로움과 고립감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찾고’, 안부를 ‘묻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기” 및 대상자의 외로움을 줄이는 ’함께하기‘ 활동이다. 서울 전역 자원봉사 292개 자원봉사캠프의 자원봉사자들이 동네 곳곳에서 지역 돌봄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를 넘어 자원봉사자가 주체적으로 대상자를 찾고, 특히 사회적 연결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지원 예정으로, 지역 사회 문제(외로움·고립감) 해소에 의미가 있다. ‘지역 돌봄 내곁에 자원봉사’는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과 동네 자원봉사캠프 운영 활성화 목적으로 2024년에는 전체 대상자 5,927명 중 복지 사각지대 이웃 2,642명을 신규로 발굴·지원하였고,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시각장애인(저시력자) 수상자를 위해 맞춤형 표창장을 도입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국민제안을 수용해 추진된 것으로, 인천시는 일반 글씨체로는 내용을 읽기 어려운 저시력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표창장에 굵은 글씨체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전맹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기도 병행해 모든 시각장애인이 수상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전체 시각장애인의 약 90%가 희미하게나마 사물을 볼 수 있는 저시력자로, 표창장을 본인의 눈으로 직접 보고 싶어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시는 표창장의 시각적 가독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수상자 본인이 상의 의미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표창은 단순한 서면 수여를 넘어, 그 의미를 온전히 전달받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맞춤형 표창장 시행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존중과 공공의 책임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더욱 세심한 행정을 통해 시민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등록 서비스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전국 최초로 인천시에서 거동이 불편하고 동행 가족이 없는 미등록 장애인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장애인등록 과정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사업 대상을 확대해, 기존의 미등록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 재조정이나 재진단이 필요한 기존 등록장애인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에 있었던 지원 대상자의 나이 제한도 폐지했다. 또한, 1인당 동행 서비스 횟수도 기본적으로 최대 4회까지 받을 수 있지만,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추가 지원(4회 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마쳤다. 이 서비스는 군·구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대상자에게 병원 방문을 위한 차량 지원과 동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자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해당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서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거동 불편 여부 등을 확인한 뒤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장애인복지관이 병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