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는 스테인레스 소재 객실 의자의 미끄러운 성질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개선하고 쾌적한 객실 환경 조성을 위해 ‘미끄럼방지 패드 시범설치 사업’에 나선다고 전했다. 공사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미끄럽다”라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스테인레스 소재 의자에 ‘미끄럼방지 패드’ 시범설치 사업에 나선다. 1호선 전동차 159칸 중 1칸을 대상으로 8월 내 스테인레스 의자에 ‘미끄럼방지 패드’를 시범 설치한다. 이번에 1호선 1칸에 설치되는 미끄럼 방지 패드는 실리콘 소재의 패드다. 공사는 객실 의자의 ‘미끄럼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리콘 스프레이, 논슬립 등 다양한 소재의 후보군을 고려했다. 하지만 유해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내구성, 화재성능, 민원 유발 가능성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실리콘 패드를 시범 설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이후 공사는 모든 전동차의 내장재를 불연소재 또는 높은 등급의 난연소재로 교체했고, 객실의자는 불연재료인 스테인레스로 교체했다. 하지만 소재의 특성 탓에 의자에 앉은 승객은 앉는 자세에 따라 미끄러지기 때문에 고쳐 앉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2007년 이후 제작 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공습 시 시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2일(목) 14시부터 20분간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훈련은 공습경보(14:00)~경계경보(14:15)~경보해제(14:20) 순으로 이뤄진다. 이날 서울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15분간 민방위대피소나 건물 지하 등으로 대피하고, 차량 이동 통제 구간을 운행 중이던 차량은 5분간 우측에 정차해야 한다. 민방위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2,919곳이 지정돼 있으며 국민재난안전포털․서울안전누리 누리집과 안전디딤돌 앱, 네이버․카카오맵․티맵에서도 검색할 수 있다. 주요 도심 세종대로․통일로, 군·경 합동 교통통제소가 설치되는 도봉로 등 3개 도로 일부 구간의 차량 이동이 통제되며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운행을 멈추고 라디오 실황방송을 통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청취해야 한다. 우회경로는 훈련 당일 내비게이션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 구간 외에도 서울 시내 전역에서 왕복 4차선 이상 상습 정체 구간을 위주로 군․소방 등 긴급차량 운행훈련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공습경보가 발령된 지 15분 뒤(14:15)에는 ‘훈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19일 월요일부터 22일 목요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드론 위협과 오물풍선 살포 등 안보 상황을 반영한 전시상황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한다. 19일(월) 유관기관 합동 전시종합상황실 개소를 시작으로 연습에 돌입, 전시상황을 가정한 상황 조치,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도상연습, 민·관·군·경 합동테러 대응 등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정해 22일까지 3박 4일간 주‧야간으로 훈련이 이뤄진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월)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울안전통합센터에서 실‧본부‧국장들과 방독면 착용 및 화생방 집단 방호시설 출입절차 체험을 하고, 이어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드론 위협 관련 전시 현안 과제 관련 토의를 주재하며 서울시와 유관기관의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둘째 날인 20일(화) 오후 2시에는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 민·관·군·경 유관기관 합동 상황조치 연습 진행을 통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의 ‘장애인 나들이 동행 서비스’ 이용자가 최근 400명을 돌파하는 등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든든한 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콜택시 이용 에피소드 등을 주제로 한 ‘2024년 서울 장애인콜택시 이용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장애인 나들이 동행 서비스’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공단이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장애인들의 신청을 받아, 수도권 지역 내 원하는 목적지로 나들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공단이 추진하는 약자동행 사업의 하나로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고객과 그 가족들의 다양한 경험과 일화 등을 발굴하여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장애인콜택시 이용 시민과 가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시, 단편소설 등 장르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서울장애인콜택시 누리집(calltaxi.sisul.or.kr)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3일(금)까지 담당자 이메일(ajax@sisul.or.kr)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응모자 1인당 1편만 제출 가능하며 분량은 A4 용지 2매(200자 원고지 약 20매 분량)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법)’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개 종 감별 검사체계를 구축하고, 그 유효성을 검증 완료했다고 전했다. ‘개 식용 종식법’에 따르면 2027년 2월 7일부터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 및 도살하거나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올해 6월 ‘개 종감별 키트(real-time PCR)’를 제작했다. 연구원은 개 등 6종(고양이, 소, 돼지, 닭, 오리)에 대한 샘플 확보 후 검사한 결과, 개 DNA에서만 유전자가 증폭되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2월 7일부터 개 식용 종식 T/F팀을 구성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된 유통상인 및 식품접객업자로부터 폐업 또는 전업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된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받는 등 선제적 대응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T/F팀은 식품접객업, 개 식용을 위한 유통 상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분야 상인들이 빠짐없이 개 식용 종식 이행에 협조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내에서는 개 식용 목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4일 수요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영상회의실(6층)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회장,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애경산업㈜의 자사제품을 지원받는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앞서 애경산업㈜과 서울사랑의열매는 2012년부터 13년째 서울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기부까지 애경산업㈜이 후원한 자사 생활용품은 총 466억 원 상당('24.8월 기준 누적 기부액)이다. 이외에도 애경산업㈜에서는 연탄배달, 어르신 식사대접, 김장 나누기, 자립청년 및 여성장애인연합에 여성 위생용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시는 애경산업㈜으로부터 세제, 샴푸, 비누,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58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받았다. 후원 물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서울시 관내 소규모 복지시설,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김상준 대표이사는 “애경산업은 사명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택시 표시등(갓등)'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 이번 조사는 지난해 3월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탄생함에 따라, 기존 택시 표시등(갓등)을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담은 택시 표시등(갓등)으로 교체하는 데 시민들의 디자인 선호를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3월부터 디자인 용역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2개의 디자인 후보안을 도출했다. 선호도 조사는 2개의 디자인 후보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개 후보안 모두 부산의 도시브랜드(도시상징 , 도시슬로건 ) 색상과 선을 부분적으로 차용해, 전반적으로 차분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1안은 도시브랜드 심볼라인 ‘B’( )의 선과 각을 입체화해 3차원적으로 형상화해 ‘부산’ 택시를 상징하는 독보적인 디자인이라는 평이 있다. 2안은 부산이 지향하는 도시 계획 모델 '15분 도시'에 착안, 표시등에 15도의 기울기를 주고, 파도의 이미지를 표현해 색다른 느낌을 준다. 이번 설문조사는 택시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시 공식 누리집 내 ‘부산민원120〉시민참여〉설문조사’ 또는 h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