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국회] RPS 제도의 한계점을 확인하고 정부 주도의 경쟁입찰과 같은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시장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글로벌RE100과 같은 변화하는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자는 논의가 국회에서 가졌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생에너지 보급제도 개편방안’ 세미나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주도 경쟁입찰 도입을 중심으로 필요성에 대한 논의했다. 재생에너지 확대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심 열쇠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보급하고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김소희 의원은 개회사에서 “RPS 제도가 지난 10년여 년간 우리나라 제생에너지 보급을 크게 확대하며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 시장의 복잡성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신규 사업자의 진입 장벽이 높았으며, 현물시장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성과 가격 변동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의무이행 비용이 한전을 통해 정산되는 구조로 인해 비용 절감보다는 의무 충족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효율성이 떨어지고, 특정 새생에너지원으로 보급이 편중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RE100 확산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해 4월과 9월, 두 차례 진행한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2024 에너지·기부라이딩’에 총 102,489명이 참여해 726,975km를 달렸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소나무 약 23,587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 온실가스 약 97,415kgCO2가 감축됐다. 서울시는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서울에너지공사·㈜지바이크와 함께 서울자전거 따릉이와 민간 공유자전거 지쿠를 활용, 저탄소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에너지·기부라이딩’을 진행했다. 올해 시즌1(4.29.~5.24.)과 시즌2(9.2.~10.11.) 이뤄진 ‘에너지·기부라이딩’은 이용자가 출·퇴근시간대(오전 5~10시·오후 5~11시) 따릉이나 지쿠를 타면 자동으로 참여되는 이벤트로,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6배가 넘는 인원('23년 17,074명 → '24년 102,489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시상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 6백여 명에게는 ‘최다참여상’, ‘최장거리상’, ‘행운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품(총 750만 원 상당)이 주어졌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주행거리에 비례한 기부금을 조성, 사랑의 열매와 연계하여 에너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서구 안나노인건강센터에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한화큐셀, 동양이엔피, 그랜드썬기술단과 함께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사회가치경영(ESG) 사업' 3차년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시 첨단산업국장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한화큐셀, 동양이엔피, 그랜드썬기술단, 안나노인건강센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시민 행복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폭염, 혹한기 등 기후 위기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분야 민·관·공이 협력해 자발적으로 20킬로와트(KW), 5천만 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 기부하는 복지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2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사회가치경영(ESG)」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부산지역 에너지 분야 기관과 협력해 2022년부터 1년에 1곳씩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오고 있다. 협약에 따른 기관별 주요 지원사항은 ▲시, 지원 대상 선정 및 행정지원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설치비 지원과 물품 기부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부산울산경남지부, 에너지진단 및 방충망 교체 ▲한화큐셀, 태양광 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와 환경부는 소상공인의 친환경 배송 촉진을 위한 ‘소상공인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업무협약식’을 11월 7일 오전 서울특별시청(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 △환경부, △종로구, △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 △엘지(LG)에너지솔루션, △(주)대동모빌리티, △케이알(KR)모터스(주)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하여 전기이륜차 보급 촉진을 통한 탄소중립과 소상공인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에 협력한다. 서울시와 환경부는 소상공인의 구매지원을 강화하고, 국가표준형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Battery Swapping Station)이 보급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종로구, 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 홍보 및 안전 운행을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엘지(LG)에너지솔루션, 대동모빌리티, 케이알(KR)모터스는 소상공인의 전기이륜차 구매를 비롯해 국가표준형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이 적기에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서울시와 환경부 등 지자체는 화재예방 등 안전한 전기이륜차 운행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모색한다. 기업에서는 화재에 안전한 전기이륜차와 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비용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1대당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연금수급자 등이다. 기존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보조금을 받은 가구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공공기관 및 신축건물 중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대상 공동주택도 지원에서 제외된다. 2024년 교체 규모는 총 2,180대며 지금까지 1,589대(72.9%)에 대한 지원이 완료되었으며, 현재 잔여 대수 591대를 선착순 접수 중이다. 교체를 지원하는 모델은 표시 가스 소비량 70㎾이하인 환경표지인증 콘덴싱 가스보일러 5개사 694종(2024.8월 기준) 대상이다. 친환경 보일러는 노후보일러 대비 열효율이 약 12% 높아 연간 최대 44만원이 절약(’23.1월 도시가스 요금 기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표지인증’이란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기기, 자재 및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 포함)에 비해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에 대한 국가 공인인증제도다. 지원모델은 에코스퀘어(https://ecosq.or.kr/b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최근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완충에 가까운 과도한 충전을 방지하는 대책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4년 6월까지 전국적으로 전기차 화재 건수는 187건에 이르며, 서울에서만 16건의 화재가 발생하였다. 전기차 화재는 외부 충격, 배터리 결함, 과충전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전기차 화재 특성상 정확한 원인 파악은 불가능하나,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계속되는 완충에 가까운 과도한 충전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충전율을 제한하는 것이 전기차 화재 예방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학계, 산업계 등에서도 일부 논란이 있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화재 예방 및 내구성능·안전 증가에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시는 현시점에서 충전제한이 전기차 화재예방에 유의미한 방법이라 보고, 전기차 90% 충전제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9월 말까지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90% 이하로 충전을 제한한 전기차만 들어갈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이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전기차 급속충전기 관리 인증제 도입을 앞두고 인증된 충전기를 시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눈에 확인 가능한 ‘전기차 충전기 인증 BI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BI제작에 관심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정된 창의적 아이디어의 디자인은 충전기 인증마크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시 급속충전기 관리 인증제는 충전기 유지·관리가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사후관리 강화로 시민 만족도를 개선하고 시민에게 고품질의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다. ‘충전의 신뢰를 더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12일(월)부터 30일(금)까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과 ‘내 손안의 서울(mediahub.seoul.go.kr)’에 공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작품과 함께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작품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디자인 창의성,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5개의 작품을 선정하게 되며, 수상작은 9월말 서울시 누리집과 ‘내손안의 서울’을 통해 발표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 상하이 일렉트릭, 향후 청정에너지 응용 분야 확대 위해 핵심 전략인 풍력, 태양광, 저장, 수소 통합에 주력 중 상하이 2024년 7월 3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상하이 일렉트릭(SHEK: 2727, SSE: 601727)이 최신 Z 시리즈 알칼리 전해조 기술[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powering-up-snec-2024-shanghai-electric-forms-alliances-with-key-industry-players-showcases-innovations-in-solar-energy-storage-and-hydrogen-302175181.html ]로 친환경 수소 생산에 드는 전체 비용을 낮추는 데 또 한 번 큰 진전을 이뤘다. 이 기술은 재생에너지 분야의 병목 현상을 해소함으로써 무공해 수소 생산을 보다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하게 만들어줄 에너지 절약 분야의 일대 혁신으로 평가된다. 산업계의 탈탄소화 촉진에 속도를 내고 상하이 일렉트릭의 새로운 에너지 혁신 역량을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 솔루션은 그린 수소의 산업적 응용 실현 가능성을 높여주면서 화학, 운송, 야금, 그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어려운 경제난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최소한의 범위에서 도시가스 소매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시가스 요금은 한국가스공사에서 천연가스를 수입해 도시가스사에 공급하는 도매 요금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승인하고, 도시가스사가 일반가정, 회사 등 지역에 공급하는 소매 공급 비용은 시‧도지사 승인 사항이다. 인천시는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 산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해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 결과 연료전지·수송용 요금 0.0547원/MJ(2.35원/㎥) 인상안이 제시됐으나, 인천시는 대중교통 요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송용 요금은 동결하고 타 지역보다 낮게 책정된 연료전지 요금만 0.0547원/MJ(2.35원/㎥) 인상하기로 했다. 서민경제와 영세상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용 기본요금 및 모든 사용량 요금은 동결하며, 이는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연료전지 인상분을 적용한 올해 인천시 도시가스 평균 소매 공급 비용은 0.9%(0.0119원/MJ(0.51원/㎥) 인상해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 박광근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원가 상승 등 소매 요금 상승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재생열 활성화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민간 건물 노후 지열 설비(히트펌프, 순환펌프) 교체 비용의 70%(최대 2억원)를 지원하는 ‘민간 지열설비 효율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서울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지열 냉난방 설치사업장의 노후 설비 교체와 수리 지원 등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민간 건물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에 나선다. 모집대상은 지열 설비를 구축한 서울시 소재 건축물 소유주 또는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이며, 교체 대상 설비의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지원한다. 서울시는 최종 선정대상에게 최적화된 설비 교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열 컨설팅 자문단의 기술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며, 5년간 운영 현황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지열 설비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지열 관련 표준 매뉴얼도 제작 중으로, 기획-시공-운영-유지보수 단계별 추진사항을 담은 세부 매뉴얼을 통해 지열 냉난방 설비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7월 31일(수)부터 8월 14일(수) 1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