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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곳곳에서 아리수를 편히 드실 수 있도록 공원 내 야외 음수대 3월 20일부터 개방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서울 곳곳에서 아리수를 편히 드실 수 있도록 공원 내 야외 음수대를 3월 20일부터 개방한다고 전했다. 공원 등에 있는 야외 음수대는 동파 예방을 위해 겨울철에는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 운영 재개에 앞서 서울아리수본부와 공원, 자치구 등 음수대 관리부서가 협력하여 서울시내에 있는 야외 음수대 1,785대를 모두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봄철 공원 등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음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겨울철 동안 쌓인 먼지나 본체에 묻은 얼룩 제거 · 고장 음수대 정비 · 관리표 부착 여부 등 점검을 완료하였다. 야외 음수대는 먹는 물 전용관을 설치하여 안심하고 아리수를 드실 수 있도록 공급하고 있으며, 연 4회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음수대에 부착하여 누구나 확인이 가능하다. 검사항목은 5개 항목으로 pH(5.8~8.5), 탁도(0.5NTU 이하), 잔류염소(4mg/L 이하), 철(0.3mg/L 이하), 구리(구리 1mg/L 이하) 이다. 또한 시는 음수대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아리수맵의 위치정보를 고도화하여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위치입력은 담당자가 지도에 직접 입력하여 실제 위치와 경미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었으나, QR코드를 활용하여 위성 GPS 좌표를 기반으로 위치정보를 입력하여 보다 정확한 위치안내가 가능하다. 향후 아리수맵의 음수대 정보에 위치뿐 아니라 수질정보까지 표출하도록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시는 작은 배려를 통해 시민 누구나 아리수 음수대를 즐길 수 있도록 에티켓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텀블러를 사용하면 페트병 감소로 인한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서울시민이 집 안팎에서 아리수를 먹는 비율은 69.6%, 파리시 기준을 적용하면 80.2%로 파리시보다도 다소 높게 나왔다”며 “봄철을 맞아 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께서 야외에서도 안심하고 아리수를 즐길 수 있도록 음수대 위치정보 제공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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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홍수통제소 전국 가뭄 기초조사 설명회 개최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한강홍수통제소(소장 김구범)은 물 부족에 대비하고 효과적인 가뭄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가뭄 기초조사 지자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3월 18일부터 대전광역시, 보령시 등 충남지역 17개 시군의 용수 공급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작되며, 4월 초까지 전국 167개 시군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가뭄 기초조사의 개요, 시행계획, 자료 작성방법 및 기준 등을 안내하며, 조사된 자료의 제공방법 및 가뭄 상황 판단과 대책 수립 시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된다. 가뭄 기초조사는 ‘수자원의 조사·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201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조사자료는 국가가뭄정보포털(drought.go.kr)을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조사항목은 총 25개로 전국 읍‧면‧동별 상수원의 운영정보, 용수사용량 및 급수인구 등이며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적 요인과 인구 증가와 같은 인위적 가뭄 요인의 영향분석에 필요한 자료를 조사한다. 특히, 가뭄 기초조사 자료는 가뭄 취약지역의 물공급 상황 개선여부 등을 분석하고 향후 가뭄 정책 수립 시에도 활용된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올해 가뭄 기초조사 시행(4월 중순 예정)에 앞서 지자체 담당자들이 원활하게 가뭄 기초조사 자료를 작성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김구범 한강홍수통제소장은 “가뭄 기초조사는 물 관련 국가계획 수립 및 가뭄 예경보 발령 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성을 확보하고 적시에 조사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자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신뢰도 높은 가뭄 자료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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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 최대 규모의 물 산업 박람회 <2025 워터코리아(WATER KOREA)> 참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A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 산업 박람회인 ‘2025 워터코리아(WATER KOREA)’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워터코리아(WATER KOREA)’는 국내 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상하수도협회 주최로 지난 2002년에 시작된 국내 최대규모의 물 산업 분야 전문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에는 환경부, 행정안전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의 후원으로 물 분야 기업 180여 개 사가 참여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 단독 홍보관을 운영해 물 산업 분야의 기업, 정부, 전문가, 해외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우수성과 친환경성에 대하여 홍보한다. 홍보관은 ‘서울 색 그린 오로라’를 주제로 개방감 있는 천장형 구조물을 활용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수질검사 항목을 357개로 확대하고, 탄소배출량이 일반 생수보다 639배 낮다는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아리수를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린다. 서울형 수돗물 음용률(서울 시민이 집 안팎에서 아리수를 먹는 비율) 69.6%와 정수기를 포함한 파리 지표 기준 서울시 음용률 80.2%(파리시 80%)를 홍보관 부스를 통해 전시하고, ‘내 손안의 아리수’, ‘GO! 품질 아리수’, ‘아리水튜디오’ 등의 체험형 이벤트 참여 시 아리수로 만든 음료를 시음할 수 있는 ‘친환경 아리수 카페’를 운영한다. 또한 시는 올해 처음으로 서울 소재 물 산업 기업 8곳을 지원하는 공동기업관을 설치하여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물 관련 산업의 인적·물적 교류를 도모한다. 한편, 서울아리수본부 서울물연구원은 워터코리아 연계행사로 20일 열리는 상수도 연구발표회에서 수질 분석 개선을 위한 ‘가시아메바 신속 분석법 및 현장 적용성 평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서울시 홍보관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아리수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서울 시민이 안심하고 아리수를 음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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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원문화 관련 다양한 정보 제공하고 힐링 프로그램 운영하는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3월 22일 토요일부터 11월 1일 토요일까지 남산서울타워 4층에서 정원문화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가드닝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는 시민들의 일상 속 정원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거점 문화공간으로써 서울시가 정원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한 시도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날에도 남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누구나 와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의미로 가드닝 라운지라고 이름 붙였다.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가드닝 라운지)는 남산서울타워를 운영하고 있는 ㈜YTN의 적극적인 협조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서울시와 ㈜YTN은 3월 18일(화) 남산 정원문화힐링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앞서 시는 ‘정원문화힐링센터’ 운영을 위해 시민들이 도심 속 찾기 쉬운 공간을 찾던 중 ㈜YTN과의 협업이 추진됨에 따라 남산서울타워에서 정원문화힐링센터를 운영하기로 결정했으며, 협약에 따라 ㈜YTN은 3월부터 11월까지 공간 제공 및 운영을 지원하고 서울시는 가드닝 체험, 생태 교육, 공예 클래스 등 다채로운 정원여가 프로그램을 채워넣을 예정이다. 3월 22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가드닝 클래스를 운영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계절별 식물을 활용하여 나만의 반려화분을 만드는 손바닥 정원, ▲도시의 자투리 공간에 뿌릴 수 있도록 흙과 야생화 씨앗을 반죽해보는 씨앗공(씨드볼, Seed Ball) 만들기, ▲그 외 특별 프로그램인 조각 판화 및 남산 새산책(탐조) 등이 있다. ‘흙을 만지며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손바닥 정원 및 씨앗공 만들기 등 가드닝 체험수업은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만나볼 수 있다. ‘남산의 자연을 닮은 조각 판화’ 프로그램은 남산에서 영감을 받은 자연물을 활용하여 조각 판화를 제작하는 공예 워크숍으로 4월 5일, 5월 3일, 9월 20일, 10월 18일 4차례 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남산 새산책(탐조)’ 프로그램은 전문가와 함께 남산의 숲을 걸으며 새를 관찰하는 생태 탐방 활동으로 5월 17일과 9월 6일 2차례 운영한다. 참여신청은 매월 20일부터 다음 달 프로그램을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20일(목)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다만 3월 22일과 29일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만 참여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가족, 친구, 연인 등 지인과 함께 신청 가능하다. 한편,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 개시를 기념하여 3월 22일(토) 오후 4시부터 남산 팔각정 인근에서 특별행사인 ‘예술품은 매력정원’이 동시에 열린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3월 22일 남산공원을 시작으로 서울 내 다양한 공원에서 ‘예술품은 매력정원’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이 흐르는 정원’과 정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정원 토크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이 흐르는 정원’은 정통 재즈를 비롯하여 스탠다드 넘버 중심으로 공연을 진행하는 쿨재즈밴드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마무리는 제2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멋진 음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원 토크콘서트’는 출판사 목수책방 전은정 대표와 푸르네 정원문화센터 김현정 센터장이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음악공연과 토크 콘서트 외에도 시민들이 공원에서의 추억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사진을 촬영하여 인화 후 키링을 제작해서 제공하는 ‘공원한컷’, 스케치․드로잉 전문가와 함께 정원의 풍경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미술이 펼쳐지는 공원’도 함께 진행된다. ‘공원한컷’과 ‘미술이 펼쳐지는 공원’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가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산을 포함한 도심 속 다양한 공간에서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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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도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대상 치매검진 지원사업 추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025년도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치매센터와 군·구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1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9개 군·구 치매안심센터를 연계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와 예약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1단계 선별검진(치매초기진단)을 완료한 어르신들에게는 노인일자리 활동시간 3시간이 인정되는 혜택도 제공된다.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원·도로 환경개선, 공공시설 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 주로 지역사회의 공익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어르신들이 사회 일원으로서 의미를 찾고 건강한 노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평균 78세의 어르신들이 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치매를 포함한 건강 문제는 많은 어르신들이 직면한 현실이며, 치매는 초기단계에서 조기 검진과 예방을 통해 관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인식 부족과 검진 접근성 문제로 인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치매검진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치매검진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강 관리에 대한 자각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사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시켜, 전 사회적으로 치매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신체와 마음으로 사회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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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림픽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2개 노선에서 봄맞이 대청소 실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2개 노선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대청소는 겨울철 제설작업에 뿌려진 염화칼슘,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고, 매연과 먼지로 오염된 시설물을 세척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단은 이번 대청소 기간에 교량,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등을 대대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방호벽 등 도로 부속물과 차선의 도색도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청소를 마친 구간은 확연하게 쾌적한 운행 환경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청소 실시 구간은 12개 노선으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경부고속도로, 언주로, 우면산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이며, 청소 구간별로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1~2개 차선이 부분 통제될 예정이다. 차선 도색 등 일부 작업은 낮 시간대에 시행된다. 공단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VMS, 교통안내 간판 등을 통해 통제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대청소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일 청소 전·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작업 전 일일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최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2025 꿈나무 초등학생 새싹 어린이 미술 전시회’와 ‘서울어린이대공원 어린이 텃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중구 장충체육관이 2년 연속 방문객 수 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자동차전용도로 대청소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더욱 쾌적한 운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청소 작업으로 인해 일부 구간의 차선 통제가 불가피한 점 앙해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는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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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 152곳 실내 공기질 검사 결과 87.5% 권고기준 만족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지난해 소규모 어린이집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 152곳에 대해 실내 공기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133곳(87.5퍼센트(%))이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과 권고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기준 초과 19개 시설에 대해서는 「실내 공기질 관리요령」 안내 책자를 이용한 현장 교육을 통해 자율적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유도한 후 재검사를 한 결과, 모두 기준 이내로 안전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대상 시설은 법적관리 대상은 아니지만 실내 공기오염에 취약한 영유아와 아동 청소년 등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로, 소규모 어린이집(연면적 430제곱미터(㎡) 미만),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이 포함된다. 검사 항목은 총 3항목으로, 주로 환기 불량이나 소독, 청소 불량, 원목가구재 등으로 인한 ▲총부유세균 ▲부유곰팡이 그리고 ▲폼알데하이드이다. 이러한 물질들이 고농도로 검출되는 곳에서 장시간 노출될 경우, 호흡기와 알레르기성 질환, 아토피 등이 유발될 수 있다. 한편, 연구원은 올해도 157개 소규모 어린이집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해 무료로 실내 공기질 검사를 하고, 자율적 실내 공기질 관리 유도를 위한 안내와 현장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용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현대인들은 하루 중 약 80퍼센트(%)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만큼, 쾌적한 실내 공기질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특히,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는 더욱더 중요하므로, 지속적 검사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실내 환경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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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기간 연장 원하는 제대군인 별도 서류 준비 없이 온라인으로 간편 신청
2025. 3. 20.(목)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5년 3월 19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의무복무 제대군인 온라인 자격확인 및 할인신청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3월 20일 16시부터 적용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3일부터 군 복무로 인한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고 공평한 혜택 제공을 위해 제대군인 청년에게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혜택을 의무복무 기간만큼 최대 3년 연장하여 적용하고 있다. 2년 이상 복무한 경우는 만 42세까지, 1년 이상 2년 미만 복무한 경우는 만 41세까지, 1년 미만 복무한 경우는 만 40세까지 30일권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30일권 청년할인 적용 가격은 5만 5천원(따릉이 포함시 5만 8천원)으로 일반권 대비 7천원 저렴하다. 기존에는 제대군인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신청자가 직접 병적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이메일로 제출하고 승인까지 최대 2일이 소요되었지만, 앞으로는 별도 서류 준비없이 온라인으로 바로 자격을 확인하고 승인까지 가능하여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동행카드 제대군인 청년할인 연장신청은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pay.tmoney.co.kr)를 통해서 가능하다. 혜택 적용을 위해서는 군 의무복무 기간 확인을 위해 제3자 정보제공 동의가 필요하며, 온라인 자격 확인 서비스를 통해 병역사항을 인증하면 복무한 기간만큼 최대 3년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혜택을 연장하여 받을 수 있다. 제대군인 청년할인 연장신청은 모바일카드, 실물카드, 후불카드 이용자 모두 동일하게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해야 하며, 자격 인증이 완료되면 혜택 기간 연장도 바로 적용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국방의 의무를 다한 청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며 “앞으로도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다양한 교통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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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물재생시설공단 <폐수 및 폐기물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은 국내 특‧광역시 환경공단 최초로 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폐수 및 폐기물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공인 인정기구로, 국제표준(ISO/IEC 17025)에 따라 시험․검사기관의 기술적 능력과 품질경영시스템을 평가하여 공인기관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다. KOLAS 인정을 받은 기관에서 발급한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 상호인정 협정(MRA)에 따라 전 세계 104개국에서 동일한 공신력을 인정받는다. 이번 KOLAS 인정획득은 특․광역시 환경공단으로는 최초 사례로, 국내 폐수․폐기물 분야에서 11번째로 KOLAS 인정 기관으로 등록된 것. 이는 공단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시험역량과 분석 능력을 갖춘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매월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를 대상으로 하수 및 슬러지의 중금속 17개 항목을 시험․분석하는데, 이러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17개 항목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서를 획득하게 되었다. KOLAS 인정 항목은 폐수․폐기물 분야 ▴수질 9항목(구리, 납, 비소, 수은, 카드뮴, 아연, 크롬, 철, 망간) ▴슬러지 8항목(구리, 납, 비소, 수은, 카드뮴, 아연, 니켈, 6가크롬) 등 중금속 총 17개 항목이다. 공단은 앞으로도 환경오염 저감 기술 개발 및 기업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속 가능한 물 관리 및 환경 보호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지난 3월 17일 새로운 도약을 선언 및 다짐하는 'KOLAS 인정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김민철 물재생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KOLAS 인정 획득은 공단의 시험․분석 역량이 국제적 수준임을 입증하는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힘쓸 뿐 아니라 시험․분석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여 미래 환경 분야를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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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80회 식목일 맞아 980여 명의 시민들과 <봄철 동행매력 정원만들기 행사>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3월 28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98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봄철 동행매력 정원만들기 행사」를 개최하고, 그중 100명의 시민은 3월 21일 금요일 09시부터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전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4월5일을 식목일로 기념하여 나무를 심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전국 곳곳에서 진행한다. 특히, 금년에는 8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깊은 해로 서울시에서는 ‘365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정원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탄소를 저감하는 나무를 식재하는 정원 만들기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정원문화를 확산하여 수준 높은 정원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올해 시민과 함께 보라매공원에서 만드는 정원은 ‘어린매’를 의미하는 순수 우리말인 ‘보라매’를 재미있게 해석하여 ‘보라색 꽃이 피는 정원과 매화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원에는 ▲매화나무, 홍매화, 능수매화, 산딸나무 무 등 키 큰 나무와 ▲납매, 박태기, 꽃댕강, 팥꽃나무 등 키 작은나무, 그리고 ▲ 샐비어, 층꽃, 블루세이지, 매발톱 등 초화류을 심을 예정이다. 처음 식물을 심는 시민들도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서울시에서 양성한 시민정원사 100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정원디자인에 맞춰 나무와 꽃을 심는 방법을 알려주고 심는 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민정원사는 서울시가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의 녹화의식 함양을 위해「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통해 800여 명이 양성되어 정원도시 리더로 활동 중이다. 정원 만들기 행사는 98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한다. 주요 참여자는 ▲장애인 및 동반자 100명 ▲서울마이트리 참여자 50명 ▲동작구 지역주민200명 ▲청소년연맹 50명 ▲서울시민정원사 100명 등이며, 참여인원 중 100명(1팀당 최대 4명)은 서울시 온라인 누리집 사이트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서울마이트리는 (사)생명의숲에서 시민이 심고 싶은 위치와 나무를 선택하여 기부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민이 도시숲을 조성하고 가꾸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참여형 친환경 활동이다. 참여자 중 심고 싶은 장소를 동작구 보라매공원으로 선택한 50여 명이 이번 행사에 동참하여 함께 나무를 직접 식재할 예정이다. 정원만들기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21일(금) 09:00부터 서울시 누리집(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 https://yeyak.seoul.go.kr/web/main.do)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1팀당 최대 4명)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또한, 동작구에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 홍보를 위한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일상 속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모아서 가져오면 꽃 화분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재활용품 소지 시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재활용품은 투명페트병, 캔, 플라스틱을 1개 이상 가져오면 되며,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분리배출을 완료한 시민 선착순 1,400명에게는 수선화와 무스카리 화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당일 10시부터 12시까지 듣기, 만들기, 그리기, 놀기, 치유의 5가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나무심고 5樂실’이 운영되니 정원과 연관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주요 참여 프로그램은 ▲(듣기) 음악공연 ▲(만들기) 목공 만들기, 꽃담은 소원 편지 달기, 꿀벌 살리기 정원조성을 위한 씨앗 폭탄 심기 ▲(그리기) 정원을 여행하는 돌, 나무의 이름과 마음의 메시지 쓰기 ▲(놀기) 종이비행기 날리기, 키다리 아저씨와 풍선아트 ▲(치유) 서울형 정원처방 프로그램이다. 특히, ‘서울형 정원처방 프로그램’은 서울의 녹색자원을 활용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특화프로그램으로, 정원의 다양한 기능과 자원을 활용해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유지·증진하는 정원 치유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서울시를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 ‘해치’ 대형 아트벌룬의 포토월이 설치되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들과 함께 정원만들기에 참여하는 해치 인형을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나무 심기를 마친 참여자에게는 집에서도 키우기 쉽고, 봄에 꽃을 볼 수 있는 왜성라일락을 1인당 1그루씩 무료로 분양하여 가정에서도 나무심기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많은 시민들이 나무 심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정원만들기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곳 보라매공원이 13만 평의 그랜드가든으로 변화하는 2025년 국제정원박람회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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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에서 운영 및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물에 대한 개보수 및 환경정비 완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잠실종합운동장, 목동운동장, 신월야구공원 등 시에서 운영 및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물에 대한 개보수 및 환경정비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먼저 잠실종합운동장을 찾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존의 노후된 시설물을 전면 교체했다. (관람객 및 보행자 안전 확보) 그동안 노후된 시설로 비가 올 경우 미끄럼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외야석 1층 통로구간, 3층 네이비석 통로구간 등 이동통로에 미끄럼 방지(논슬립)시설을 설치하였다. (쾌적한 관람환경 제공) 노후된 3층 네이비석 2,165석을 교체하였고 관람석 바닥 방수공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조류방지용 그물도 교체하였다. 이외에도 실내체육관의 노후된 조명등 82개 교체, 천장 작업통로 조명등 44개 추가 설치 등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를 실시하였다. (시민이용 조경시설 개선) 야구장 관람객, 수영장,파크골프장,풋살경기장 등 생활체육 시설 이용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녹지대 조경시설(피크닉 테이블, 앉음벽, 원두막, 원형의자 등) 21개소를 정비하여 쾌적한 휴게공간을 조성하였다. 아울러, 시는 관람객 안전사고 및 시설파손 예방을 위해 내외야 관람석 화장실, 야구장 주차장 등 44곳의 CCTV를 고화질로 교체하는 중이고, 특히 화재 및 범죄예방을 위해 야구장 흡연부스 내 신규로 CCTV 4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잠실종합운동장 내 계단, 난간, 전기, 기계, 소방, 승강기 등 각종 시설의 위험 요소 여부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한편, 시는 프로야구・축구, 공연, 문화행사 등이 시작되는 새봄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문화 및 스포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잠실․목동종합운동장, 구의․신월야구공원 등 서울시 직영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최상의 천연잔디 상태개선을 위한 보식(목동주경기장) ▴유휴공간에 매력정원 조성 (목동운동장) ▴파고라, 평상, 앉은벽 등 휴게공간 조성 (목동 다목적구장) ▴목동·신월 야구장 내 CCTV 설치(신설 99대, 교체 3대) ▴목동야구장 화장실 내 비상벨 6개소 설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선불권 도입(목동운동장) ▴ 목동·신월 야구장 그라운드 개선, 효창운동장 관람석 교체 및 바닥 방수공사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고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후된 관람시설을 개・보수하고 편의시설 등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잠실종합운동장을 비롯하여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시설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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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당 줄이기 실천학교> 본격 추진 위해 올해 초·중·고등학교 100개교 공개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4년 2개교에서 시범 운영한 ‘당 줄이기 실천학교’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올해는 초·중·고등학교 100개교를 공개 모집하고, 선정된 학교에는 학교별 특색에 맞춘 당 줄이기 캠페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100만 원씩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당 줄이기 학교 모집 기간은 3월 18일(화)부터 24일(월)까지이며, 서울시는 선착순 100개 학교를 선정해 3월 25일 학교별 통보한다. 서울시 내 국‧공립‧사립학교는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는 전자공문, e-메일(lovezab@seoul.go.kr)을 통해 식품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신청서, 사업계획서 양식)는 서울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3월 10일부터 누리집 등에 모집 공고문을 게시하고, 서울시 교육청과 협력해 각급 학교에 사업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선정 학교는 4월부터 ‘당 줄이기 실천학교’를 운영한다. 서울시 ‘일당! 오십!’ 실천의 날은 프로그램의 핵심 활동 중 하나로, 매월 5일에 저당 급식 제공과 함께 다양한 저당 식생활 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급식 메뉴에 저당 레시피를 적용하고, 가당 가공식품 대신 제철 과일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이 저당 식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당! 오십!(하루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 50g 이내) 의미와 저당 실천 지침을 안내하는 포스터, 배너 등을 비치하고, 학생들이 당 줄이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또한, 학교별로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덜 달달 9988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실천 챌린지,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독려할 예정이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당 줄이기 실천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당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각급 학교에서 적극 참여해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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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내 사과·배 재배농업인 40여 명 대상 과수화상병 예방 위한 의무교육 실시하고 약제 등 공급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사과·배 재배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약제 등을 공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 7월 일부 개정된 식물방역법 제33조의5(예방 교육 및 예방수칙의 준수 등)에 따라 진행됐으며,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 예방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과수화상병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농업인이 준수해야 할 예방수칙과 의무사항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화기 적기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효과적인 방제 방법을 공유했다. 교육 당일에는 올해 2월 말까지 농업인 대상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내 사과·배농가 20곳(사과 9, 배 11)에 방제약제를 지급했다. 이들 농가에는 과수화상병 약제선정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약제 3종을 재배면적에 비례해 차등 공급했으며, 교육에 참석한 모든 농가에는 적과·전정 작업에 필요한 소독약제도 함께 제공했다. 이번 교육과 약제 공급은 농업인의 예방수칙 준수와 개화기 적기 방제를 통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목표로 했다. 이를 통해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정확하고 주기적인 예찰을 유도해 과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사과·배 재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며 “각 농가에서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적기 방제를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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