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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폐플라스틱과 섬유, 수입 전면금지 한다
[환경포커스=수도권] 국내 재활용 촉진을 위해 6월18일 부터 폐플라스틱(폐합성고분자화합물) 및 폐섬유의 신규수입을 금지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폐플라스틱’과 ‘폐섬유’는 국내 폐기물로 대체할 수 있고, 과거 폐기물 수거거부 등 재활용 시장을 불안하게 하여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수입을 금지하였다. 폐플라스틱 및 섬유는 국내에서 재활용하여 재생원료 생산 등을 위해 수입하였으나, 수입량이 점차 증가하고 국내 폐기물 적체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수입금지 폐기물로 지정하였다. 특히, 폐플라스틱은 2020년 6월부터 페트(PET), 폴리에틸레(PE), 폴리프로필렌(PP), 폴리스틸렌(PS) 등 4개 품목에 대한 수입을 금지하여, 금지 이후(’21년) 수도권 폐플라스틱 수입량이 금지 전(’19년) 보다 약 92% 감소하였고, 수도권 폐플라스틱 수입량은 ’17년 1.1 만톤 → ’19년 5만톤→ ’21년 0.4만톤으로 금년 6월부터는 원칙적으로 모든 품목으로 확대하게 된다. 금회 조치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수급이 어렵고, 국내 발생량이 적은 일부 폐플라스틱(폐전선 등 5개)과 폐섬유(양모90% 이상 함유 섬유 등 2개)는 수입금지 항목에서 제외된다. ◇ 수입금지 제외 폐기물 1) 폐합성고분자화합물[폐고밀도폴리에틸렌(HDPE), 폐폴리카보네이트(PC), 폐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ABS)수지, 폐폴리아미드(PA)수지, 폐전선(금속, 피복을 모두 재활용하는 경우에 한함)은 제외한다] 2) 폐섬유[양모(Wool)가 80% 이상 함유된 폐섬유, 폐폴리아미드(PA) 소재 폐섬유는 제외한다] ※ 오염되지 않은 플레이크, 펠릿 등 재생원료는 폐기물 수입신고 비대상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이번 수입금지로 인한 업무 혼란을 막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관련업체에 안내를 실시하였고, 하반기부터는 관세청· 수출입관리센터(한국환경공단)과 협업을 통해 불법․의심 수입폐기물에 대한 현장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다만, 금지조치 시행(’22.6.18) 전 허가·신고건은 허가·신고 받은 날 로부터 최대 1년까지 수입이 가능하며, 유가상승 등으로 국내 조달이 어려운 경우 국내 재활용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예외적 수입허용도 검토할 계획이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폐플라스틱, 폐섬유 수입금지로 수입폐기물로 인한 부작용이 방지되고, 국내 재활용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면서, 앞으로도, “한강청은 불법 수출입·방치폐기물이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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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차 충전기 방해행위 단속대상 확대로 월평균 적발건수 17배 급증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해 1월 전기차 충전기 방해행위 단속대상이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모든 시설로 확대됨에 따라 월평균 적발건수가 시행 이전보다 17배 급증했다고 전했다. 존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단속대상은 67개 시설이었으나, 올해 1월 28일부터「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친환경자동차법)」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모든 시설로 확대됐다. 시에 따르면, 신고된 건수 중 가장 많은 위반행위는 ‘충전구역 내 내연기관차 주차’가 약 76%로 가장 많았고, 충전 필요시간 이상으로 주차하는 경우 등 기타 충전방해 행위가 나머지 24%를 차지했다. 위반행위가 발생하는 장소는 아파트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공영차고지(공원 등), 업무시설 순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신고는 ‘서울스마트불편신고’, ‘국민신문고(안전신문고)’ 등 모바일앱을 이용하거나 120다산콜센터(☎120) 또는 관할 자치구 환경담당 부서로 전화하면 된다. 신고사항이 명백한 위반행위로 판단되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스마트불편신고’ 또는 ‘국민신문고(안전신문고)’ 앱 내 ‘생활불편신고’ 항목에서 사진이나 동영상 등 증빙자료와 함께 위치등록 및 위반 내용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신고하면 된다. 사진이나 동영상 등 영상매체 등록 시 시간과 차량번호 등이 식별되어야 한다. 충전구역과 충전시설을 확인할 수 있도록 주변 배경도 포함되어야 한다. ‘충전구역 내 내연기관 차량 주차 신고’는 동일한 장소에서 최소 1분 간격으로 2장 이상 촬영되어야 한다. ‘충전구역 내 장시간 주차 신고’는 충전에 필요한 (급속)1시간, (완속)14시간을 초과한 시간이 명시되어야 하며 중간 이동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3장 이상 촬영되어야 한다. 오는 7월부터 자치구에서 충전 방해행위에 따른 과태료 부과가 19개 자치구로 확대되고, 8월부터는 모든 자치구에서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다른 단속기준을 통일하기 위한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단속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자치구 여건에 따라 차별적 단속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개념, 단속범위, 단속대상, 예외규정 등 전담 단속공무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과 단속 및 과태료 부과 절차 등이 포함돼있다. 김정선 서울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전기차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신고 또한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성숙한 전기차 충전문화 정착을 위해 차량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배려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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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한 ‘한강하구 민·관합동 보전관리위원회’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청 대회의실에서‘한강하구 민·관합동 보전관리위원회’ 회의를 6월 30일 개최하였다. 한강유역환경청은 ‘07년부터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06.4 환경부 지정, 60.668㎦) 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한 주요 사항에 대한 자문을 위해 중앙정부, 군(軍), 지자체,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들 로 구성된 동 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한강하구 보전관리위원회 회의는 최근 2년간 코로나 상황으로 서면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해당 4개 지자체(고양·파주·김포·강화), 군(軍) 관계자, 시민단체, 지역주민,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대면 회의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한강청을 비롯한 각 기관들은 한강하구 습지 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과 그간 주요 추진실적을 발표하였다. 특히, 장항습지의 육역화 진행과 관련하여 습지 내 자연물골(물길) 복원, 버드나무 등 육상식물 일부 제거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들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의 활발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육역화’란 하천 물길구간에서 토사 및 부유물에 의한 퇴적지가 생성되는 것으로 장항습지는 상류 신곡수중보 등 인공구조물에 의한 물흐름 변화, 홍수와 평시, 밀물과 썰물의 교란작용으로 토사 퇴적, 육상식물 정착 등 습지 육화가 진행 중이다.+ 또한 ‘한강하구 습지센터’(김포 시암리습지) 건립 안건은 올해말 준공 예정인 ‘장항습지센터(고양 장항습지)’ 운영·관리를 통해 습지센터의 총괄적인 역할과 기능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은 하굿둑이 설치되지 않은 자연하구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멸종위기종인 재두루미, 큰기러기 등 수많은 겨울 철새들이 도래하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중요 습지이다. 또 장항습지는 지난해 5월 국내에서 스물네 번째 람사르습지로 등재되어 국제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습지로 인정받은 바 있다. 정근채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은 “국내·외 기후위기 변화 대응으로 습지는 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흡수원으로 보전 가치가 증대되는 추세로 민·관이 협력하고 논의하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또한 “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해서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향후 관련 기관들과 적극 협력하고 소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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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갯벌(람사르습지) 저어새 등 이동성물새 정기조사 최종보고회> 개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30일 목요일 오후 3시, 송도 G-타워 8층 회의실에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 함께 ‘송도갯벌(람사르습지) 저어새 등 이동성물새 정기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사 수행기관인 ‘저어새와 친구들’을 비롯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연수구·남동구청, 국립생태원과 민관 기구 및 국제기구로 이뤄진 인천저어새공존협의체, 저어새 및 물새 보전 관련 시민단체 등 약 30여명이 참여했다. 송도갯벌은 철새서식지로서의 국제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Flyway Network Site, FNS) 및 람사르 습지로 등재돼 있다. 2019년부터는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의 자매서식지 결연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의 마이포 습지와 관계를 맺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 자매서식지 결연 아래, 시의 지원을 받고 있는 EAAFP 사무국은 조사 수행기관과 함께 송도갯벌의 생태적 중요성을 과학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월 2~3회씩 송도갯벌 및 주변 지역의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다. 모니터링 결과, 송도갯벌에는 총 91종 102,692개체 물새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물새 포함한 천연기념물 10종*, 멸종위기종 15종**의 새가 관측됐다. * 노랑부리백로, 노랑부리저어새, 저어새, 원앙, 황조롱이, 매, 검은머리물떼새, 참매, 잿빛개구리매, 황새 **1급 멸종위기종(5종):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매, 청다리도요사촌, 황새 2급 멸종위기종(10종): 검은머리갈매기, 알락꼬리마도요, 검은머리물떼새, 큰기러기, 붉은어깨도요, 노랑부리저어새, 흰목물떼새, 큰말똥가리, 참매, 잿빛개구리매이다. 해당 최종보고회에서는 정기조사 결과 보고와 함께, 매립으로 인한 물새 휴식지 손실, 무분별한 레저활동으로 검은머리물떼새 번식 방해 등 송도갯벌 조사 시 확인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한편, EAAFP 사무국은 2009년 송도에 유치한 국제기구로, 시는 EAAFP와 함께 송도갯벌의 중요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저어새 등 물새 보전을 위하여 2020년부터 연구조사 활동 및 교육, 대중인식 및 국제포럼을 진행해 오고 있다. 그 성과로는 ▲최근 2년 동안 2회에 걸쳐 인천광역시와 홍콩특별자치구 정부가 두 도시 간 활동을 동아시아 여러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했던 ‘인천-홍콩 이동성물새와 그 서식지 보호 협력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저어새 보전 국제포럼’ ▲2022~2021년 저어새 모니터링 ▲위성추적장치, 가락지 등을 통한 저어새 서식지 이용 연구 ▲ 국문, 영문 최종보고서 발간 ▲저어새 교구 제작 ▲세계의 습지 및 물새 교육자료를 목록화해 EAAFP 홈페이지에서 제공 ▲인천광역시를 주축으로 한 저어새 보전 협의체 활동 추진 ▲송도갯벌 저어새 등 이동성물새 정기조사 등이 있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올해도 송도갯벌 모니터링 추진과 동시에, 연구조사 활동들을 지원하겠다”면서 “팬더믹 상황 변화에 따라 홍콩정부 등 동아시아 여러 지역의 전문가들과의 국제교류 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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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항만·공항 미세먼지 저감 위한 간담회 개최
2022년 6월 29일(수)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6월 28일 항만·공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중구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앞서 2020년 시는 항만·공항 발생 미세먼지에 대한 관리계획을 수립 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내용들을 공유하고 세부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시에서는 올해 3월 항만을 출입하는 노후 차량 감시를 위해 항만 출입 도로 4개소에 운행제한 CCTV 7대를 확대 설치했고, 항공기 오염물질 배출 저감 등 공항 대기개선사업 8개 과제에 대해 환경부와 함께 이행상황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공항공사와 합동으로 공항 내 특수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에서는 미세먼지 30% 저감을 목표로 항만을 출입 하는 선박 93척에 대해 연료 황함유량 점검을 완료했고, 올해 예산 4억을 지원해 야드트랙터를 비롯한 하역장비 12대에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는 등 항만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더불어 항만을 출입하는 대형 화물차에 대해 매연저감장치의 성능 유지 여부를 확인하고 매연 무상점검을 실시하는 등 미세먼지 관리에 최선의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항 배후단지에 건설 중인 북항 햇빛발전소 3호기가 올해 말 건설 완료되면 항만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는 모두 7개소로 여기서 생산된 친환경에너지 중 일부는 선박 전력공급에 활용하는 등 향후 항만 대기질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는 전기․수소 공항셔틀버스 21대를 포함한 173대의 친환경차량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들 차량의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해 기존 전기충전기 88기와 수소충전소 2개소 외에 올해 20기 이상의 전기충전기를 추가로 구축해 친환경 공항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항 내 운행 차량과 항공기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최근 특수차량 160대에 대하여 배출가스 점검과 시설 개선을 완료했고, 여객터미널 등에 지상전원공급장치 207대를 설치·운영해 항공기 보조동력장치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항만·공항 미세먼지 저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노력과 협업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 특성을 고려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미세먼지 걱정없는 맑고 쾌적한 인천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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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흥지역 유기묘 대상 중성화 수술 및 건강 검진 실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26일 영흥지역의 유기묘(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 및 건강 검진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영흥도에 위치한 유기묘 보호시설에 보호 중인 유기묘 28두를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 종합예방접종, 기생충 구제 및 영양제 처치를 실시하고 18마리에 대해서는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수의료 봉사단체인 야나(YANA), 인천광역시수의사회, 강원대 수의과대학 동물보호 동아리 와락, 그리고 민간 동물약품 업체 등이 참석해 그 뜻을 같이 했다. 인천시는 동물 진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가축에 대한 무료진료를 매년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인천광역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기동물에 대한 수의료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당시 협약에서는 봉사단체 야나가 진료 수의사와 수술 인력을 전담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술과 진료에 사용되는 수술도구, 약품 등 제반사항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천수의사회와 함께하는 두 번째 민관합동 자원봉사”라며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천지역 유기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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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상 속 작은 실천 <#작심삼일 감당일기> 인스타그램 챌린지 진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당류저감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작심삼일 감당일기’ 인스타그램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작심삼일 감당일기’ 챌린지는 6.26일~8.20일 약 2개월간 3차에 걸쳐 3회 업로드하는 방식이며,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 1·2·3차 기간에 1건씩 ‘감당일기 총 3건’을 게시하면 된다. 1차 기간은 6.26(일)~7.9(토), 2차는 7.17(일)~7.30(토), 3차는 8.7(일)~8.20(토) 이다. 기간마다 감당일기를 각 1건씩 총 3건을 업로드하면 이번 인스타그램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감당일기 작성법은 ① 하루 동안 섭취한 가공식품의 영양정보에서 ‘당류’를 확인한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당류 함량이 포함된’ 영양정보 사진과 함께 감당일기를 업로드하고, ② 필수 해시태그(#서울시당류줄이기 #서울시감당프로젝트 #감당일기 #n차감당일기(※n=1,2,3))를 삽입하면 된다. 감당일기는 ‘오늘 아침으로 요거트, 점심먹고 4시쯤 탄산음료를 마셨다. 영양정보를 보니 요거트 당류가 19g, 탄산음로는 27g 이네. 오늘 먹은 밥까지 합치면 50g은 그냥 넘겠구나. 내일은 당류 섭취를 좀 줄여봐야 겠다.’ 등으로 자신이 먹은 식품, 당류 관련 내용을 자유롭게 올린다. 3차 기간 최종참여자 중 선착순으로 2천 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5천원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챌린지는 생활 속 당류 저감 실천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할 수 있도록 기획한 ‘서울시민 감당(당류 줄이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한다. 당류는 에너지원으로 꼭 필요하지만, 과량 섭취하면 영양 불균형과 비만을 유발하고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 건강한 당류섭취를 위해서는 신선한 과일·채소 섭취를 늘리고 당류 함량이 낮은 음료와 간식을 선택하는 등 일상에서 당류 저감 습관을 길러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첨가당)이 1일 섭취 열량의 10%(2,000kcal 기준 50g)이내가 되도록 권고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이 즐겨 먹는 가공식품은 생각보다 많은 당류를 포함하고 있다. 식품 영양정보에서 당류 함량을 꼭 확인하고 구매하시기 바란다”며 “이번 인스타그램 챌린지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재미있게 ‘#감당일기’를 써 보고, 당류 저감 실천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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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담배 없는 건강한 인천> 금연 행사 전개로 큰 호응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25일 문학경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담배 없는 건강한 인천」 금연 행사를 전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 금연환경 조성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인천금연지원센터, 인천지역암센터가 함께했다. 야구경기 관람 및 나들이를 위해 문학경기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금연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인천시는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 주제인 「담배, 그 시작과 끝은 모두 환경파괴입니다」와 관련해 담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는 리플렛을 제작‧배포했다. 아울러, 금연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정보를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해 3개 기관의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시민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체지방과 보행분석 측정 후 상담을 통해 맞춤형 식단과 운동법을 제공하고 심폐기능 향상 및 만성질환 예방법을 안내했다. 인천금연지원센터는 금연 포토존을 운영하고 나에게 꼭 맞는 금연방법을 소개하며 금연 결심자가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인천지역암센터는 폐암을 예방하기 위한 OX퀴즈를 진행해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행사가 인천시민의 금연실천의 계기가 되고 금연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연구역 지정‧관리, 통학길 금연안내표지판 설치 등 다양한 흡연예방 및 금연환경 조성 사업 추진으로 「담배 없는 건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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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청소년의 간접흡연 노출예방 위해 30개 학교에 통학길 금연거리 사업 확대 운영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유·청소년의 간접흡연 노출예방과 흡연 욕구 차단을 위해 30개 학교에 통학길 금연거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학교 통학길 금연거리 조성사업은 관내 학교 교문 50m 이내인 절대정화구역을 중심으로 바닥, 벽, 전신주(가로등)에 금연 표지판을 제작·설치해 금연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9년부터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34개 학교에 금연거리를 조성했다. 올해에는 초·중등학교까지 사업대상을 확대해, 초·중·고등학교 30개교 통학길에 금연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교육청 및 군·구 보건소와 협력해 대상학교 30개교*를 선정했고, 8월 중 금연표지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장기 유·청소년을 보호하는 일은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흡연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한 금연환경 조성 및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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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관계자 대상 화학물질 안전관리교육 실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8일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에서, 화학사고 담당 군·구 직원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관계자 등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화학사고 현황 및 지도점검 사례 ▲화학물질관리법 최근 개정사항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교육 ▲유해물질 취급 중 사고사례 및 예방대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 진행됐다. 특히 화학물질관리법 주요 개정사항에 대해서는 환경부에서 직접 강의해 그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날 교육 수료자에게는 화학안전 포인트도 제공됐다. 화학안전 포인트는 환경부가 관리하는 것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기업의 노력을 과제별로 점수화해 포인트로 적립하는 제도다. 포인트 적립 사업장은 안전관리 위반 시 감경처분 대상으로 선정되는 혜택이 있다. 다만, 화학사고 발생 및 중대한 위반사항에는 적용 되지 않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함은 물론,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자료는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 게시판(http://www.igec.re.kr/online_edu)을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한편, 화학물질안전원 통계자료에 의하면 사업장 사고 중 안전관리 기준 미준수 등 안전관리 미흡으로 인한 사고가 41%(13건/총32건, 2014년~2021년)을 차지하고 있어 안전관리 교육의 시급성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2019년부터 매년 4회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과 종사자들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 양경모 시 생활환경과장은 “화학사고는 순간 방심으로도 치명적인 큰 사고로 확대될 수 있어 작업자들의 안전관리 규정 숙지와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화학물질 안전관리 담당자의 안전사고 경각심을 제고하고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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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에너지 수요중심의 폐기물 부문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연구> 결과보고서 발표
2022년 6월 28일(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연구원은 2021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광역시 에너지 수요중심의 폐기물 부문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에서 산정하는 지역단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IPCC 가이드라인에 근거하여 산정하고 있으나, 실제 지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과의 격차가 존재하고 있어 지역 여건이 반영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국가에서 제공한 자료가 아닌 인천지역 실정에 맞는 폐기물 분야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여 온실가스를 산정하고, 폐기물처리에 따른 직접배출량 및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배출량을 산정하여 에너지 수요중심의 배출량을 산정하였다. 이에 따르면,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접배출량의 경우, 수도권매립지 전체 반입량 고려 시 2019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은 1,835,273톤으로 매립영역에서 69.5%를 차지하였으며, 수도권매립지 반입량 중 인천지역 반입량만을 고려하면 653,099톤으로 소각영역에서 가장 많은 74.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폐기물 발생량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배출량은 2019년 기준 699,742톤으로 산정되었으며, 소각영역에서 63.3%, 매립 23.4%, 하수 9.4%, 고형폐기물 생물학적처리 3.9%, 폐수 0.1%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연구에는 자체 산정한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다 검증된 인벤토리 체계를 운영하기 위해 산정 절차에서부터 검증단계에까지 필요사항 및 점검 항목 등을 추가 제시하였다. 인천연구원 조경두 기후환경연구센터장은 “온실가스 배출관리에서 인천지역 총량도 중요하지만, 관내 군・구의 지역 여건까지 반영한 인벤토리 구축이 중요하며, 이를 통하여 지역 차원에서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파악하고 적정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고 감축 조치에 따른 성과를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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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난해 양계농장 대상 닭진드기에 의한 질병 발생 위험도 평가 수행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인천지역 양계농장을 대상으로 닭진드기에 의한 질병 발생의 위험도 평가를 수행했다고 전했다. 닭진드기는 전 세계적으로 양계농장에 경제적 피해를 주는 외부기생충으로 닭을 흡혈해 빈혈을 유발하고, 계란의 생산성 감소 및 품질 저하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각종 전염병 매개체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양계농장에서는 닭진드기 근절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인천지역 양계농장의 닭진드기를 채집해 농장별 오염수준을 평가하고, 이들이 매개하는 5종 전염병(병원성대장균, 추백리, 가금티푸스, 닭 마이코플라즈마병 및 계두)을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양계농장 13개소 중 12개소에서 닭진드기가 거의 관찰되지 않았으며, 그에 따른 매개질병도 없는 청정한 사육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농장 한 곳에서 다수의 닭진드기와 함께 산란율 감소 등을 유발하는 계두(Avian Poxvirus) 유전자가 확인돼 닭진드기 천연물 구제제를 공급하고 농장 사양관리 및 예방접종에 대한 지도 및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결과 대부분의 농장에서 전문방제업체를 활용한 체계적인 관리와 농장주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위생적인 계란 생산 기반을 유지하고 있음이 확인됐으며, 닭진드기 위험도 평가와 예방 지도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장마가 시작되면서 닭진드기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며 “안전한 계란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꾸준한 모니터링과 함께 농장의 소독·세척 등 닭진드기 방제에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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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하절기 혈액수급 안정화 위한 <제2회 직원 헌혈의 날>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과 경찰청 사이 도로에서 헌혈버스 3대를 이용하여 ‘제2회 직원 헌혈의 날’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헌혈은 버스 내부 소독을 비롯해 헌혈자들의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헌혈의 날 행사는 학생들의 방학과 폭염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하절기에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헌혈 기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부산지역 내 혈액수급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해제되면서 다소 숨통이 트이는 모양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했던 지난 1회 헌혈의 날(’22.2.25.) 당시 부산지역 혈액 보유량은 2.2일분(2.24. 10시 기준)으로 전국 평균 보유량인 2.9일분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6월 23일 10시 기준 부산지역 혈액 보유량은 9.6일분으로 4개월여 만에 4배를 훌쩍 넘었다. 다만, 헌혈한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농축적혈구 35일, 혈소판 5일)한 점을 고려하면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관심과 동참이 요구된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혈액 수급 위기 상황마다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동참해주신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라며 “하절기 헌혈 감소로 인한 혈액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헌혈 기부문화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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