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국회] 김태흠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은 오늘(5일) 화력발전소 소재 지역의 환경개선과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과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발전소 소재 지역에 민간환경감시기구 설치를 위한 근거가 담겼으며 송전탑 등 전력설비의 지중이설 비용을 정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법률안이 통과되면 화력발전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보호 및 감시 활동이 촉진되고, 지자체의 재정부담 감소로 발전설비의 지중화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의 경우 국내 화력발전소의 절반 가량이 위치해 있지만 전력설비의 지중화율은 1.3%로 전국 17개 시, 도 중 가장 낮아 문제로 지적돼왔다. 김태흠 의원은 “민간환경감시기구 설치와 발전설비 지중화 확대를 통해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 서울시가 한국청소년연맹에 위탁해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서울시 도시농업과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리가족 텃밭 나누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활동이 다소 늦어졌으나 주요활동인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이 야외활동으로 이루어져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계획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추진했다. 우리가족 텃밭 나누기는 가족텃밭 가꾸기, 텃밭 나누기, 가족텃밭 알리기 등으로 구성돼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진행됐으며, 청소년을 포함한 30여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가족 활동뿐만 아니라 비대면으로 진행된 나눔 캠페인 활동을 통해 1000여 명이 넘는 서울 시민에게 도시 농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도시농업 홍보 실내식물 나눔 활동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센터 내 목공실을 활용해 이동식 텃밭을 제작하고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쪽파와 무순 키우기 키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온라인 접수를 통해 많은 호응을 얻어 조기에 마감됐다. 또한 가족들이 직접 키운 무와 배추를 활용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진행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홀
[환경포커스] 배우 조여정, 고준, 김영대, 연우 등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의 세 번째 OST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출격했다. 지난 30일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독보적인 가창력의 감성 보컬리스트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세 번째 OST 주자로 확정됐다. 그가 부른 'Fade out'은 조여정이 맡은 범죄 소설가 강여주 캐릭터의 테마곡으로, 제목처럼 미궁에 빠진 사건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 강여주(조여정 분)와 '바람피면 죽는다'라는 신체 포기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 한우성(고준 분)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다. 제아의 'Fade Out'은 주인공 강여주가 '백수정(홍수현 분) 살인 사건'에 본격적으로 관여하며 갖게 되는 스릴과 호기심을 표현한 곡으로, 도입부의 피아노,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미스터리한 극의 분위기를 증폭시킨다. 점점 미궁으로 빠져드는 극 중 사건에 흥미를 더해줄 제아의 'Fade Out'에는 '바람피면 죽는다'의 음악감독인 김지수와 작곡가 2L이 참여
[환경포커스] 김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인 선경에코텍은 최근 시험운행 중에 있는 생활폐기물 통합관제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선경에코텍이 취득한 특허는 생활폐기물을 수집하고 처리하는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민원처리 등을 실시간으로 현장과 공유함으로써 효율적인 대시민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고 더욱 빈틈없이 수거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쓰레기 수거 요일과 현재 수거 위치를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더욱 가까워진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지역 시민들은 생활폐기물 배출 장소 및 수거 요일 등을 알기 위해 전화를 통해 안내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안고 있었고, 회사는 수거 요일 등을 안내하기 위해서 차량 GPS 조회 혹은 담당구역 직원을 통해 안내해야 했기 때문에 부정확할 수 밖에 없었으며, 필연적으로 안내하기까지 수십 분이 걸리는 등 빠르게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김기용 대표는 '이번 특허 취득은 앞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에 있어서 더욱 시민에게 가깝게 다가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거라 확신하며 사업 분
[환경포커스]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이 겨울 특별기획 야외조각 전시 'Dear Deer 친애하는 사슴에게'를 개최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야외 전시는 환경조각가 조영철과 노들섬이 함께 기획했다. 지난 12월 19일부터 오는 2021년 3월 7일까지 이어진다. 실내 공간 방문이 어려운 코로나19 시대에 야외조각 전시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위로가 될 예정이다. 최대 높이 약 3m의 사슴과 새 등 야생동물 조각 9점은 노들스퀘어, 한강대교변 데크 위 등 노들섬 외부 장소 곳곳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본능적으로 가장 안전한 곳을 찾아 정착한 야생동물들의 평화로운 모습과 고즈넉한 자연 풍경이 어우러져 노들섬을 방문한 이들에게 위안을 선사하고 있다. 노들섬의 밤 풍경도 야외조각으로 더욱 특별해졌다. 야간에는 설치된 LED 조명으로 야외 조각품이 형형색색 빛난다. 노들섬 입구에 있는 대형 트리 '노들스퀘어 루미나리에', 노들서가 앞 중정 시민 참여형 장식물 '안녕 트리', 노들서가 '북캐 텐트' 등 여러 겨울 장식과 함께 연말,연초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노들섬 운영 총감독 김정빈 교수는 '도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직결급수 아파트의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내에 있는 직결급수 아파트 수돗물에 대해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직결급수’란 수돗물을 지하저수조나 옥상물탱크를 거치지 않고 각 가정까지 직접 공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중․소규모 아파트의 직결급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직결급수 방식은 수돗물이 물탱크에 정체되지 않아 수질 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급수전력 사용량을 줄여 세대별 전기료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강남구 개포우성3차아파트, 도봉구 창동현대아파트 등 ‘서울 25개 자치구의 직결급수 아파트 수도꼭지’를 대상으로 171개 항목에 대해 정밀 수질 검사를 실시했다. 앞서 시는 매년 학교․구청․공원․주민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의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나, 올해는 시민들의 수돗물 불안을 적극 해소하고자 일상 생활공간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정밀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치구별로 각 1개소씩 25개 아파트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법정 먹는 물
[환경포커스] 우리나라 여성기업가의 경제활동이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터카드가 발표한 여성기업가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100점 만점에 60.04점을 얻어 조사 대상 58개 시장 중 38위로 2019년 조사(58.3점, 39위)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2017년에는 57.6점으로 42위, 2018년에는 57.2점으로 44위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마스터카드는 특히 2013년 4% 수준이었던 한국 여성 노동 인구의 기업가 비율이 현재 11%까지 뛰어오르는 등 매우 적극적으로 변화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아태지역의 다른 시장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인데 호주는 9%, 싱가포르 6%, 중국 8%, 일본 3% 정도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또 비즈니스 편의성과 중소기업 지원책 등 여성의 기업활동에 필요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비즈니스 리더십에서의 성평등성 관련 인식 부족 등 장벽은 여전해 이것이 여성의 기업활동에 걸림돌이라고 분석했다. 마스터카드는 2017년부터 OECD와 세계은행, 국제노동기구 등 주요 국제기구에서 공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지역의 여성 기업가 현황 및 사회
[환경포커스] 오직 제네시스 고객을 위한 특별한 금융 프로그램이 출시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제네시스 전용 금융 프로그램 'G-FINANCE'를 새롭게 출시하고 오는 1월 4일(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제네시스 금융 상품을 한 단계 발전시킨 'G-FINANCE' 프로그램은 최근 GV70 출시 등 제네시스 라인업 확대에 맞춰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제네시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금융 상품이다. 특히 제네시스가 운영하는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과 유사하게, 할부에서 리스/렌트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맞춤형 상품 중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할부 상품의 경우 표준형, 유예형, 거치형 등 유형별로 신규 선택사양을 도입해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고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했다. 표준형의 경우 현재 12~60개월인 할부 기간을 12~120개월까지로 대폭 늘렸으며, 유예형의 경우에는 36개월 기준으로 최대 55%까지였던 유예율을 80%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거치형의 경우에는 기존 12개월만 가능했던 원금 거치 기간을 6, 12, 18, 24개월 중에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내년도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예산을 3천501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는 경기침체와 부동산 경기 하락 등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사용료 징수액이 감소하면서 2020년도 3천705억 원 대비 204억 원이 축소된 규모다. 그러나 하수도 국고보조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589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반침하 대응 중점관리지역 하수관로 정비, 동부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등에 대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 대비 234억 원이 증액된 589억 원을 확보했다. 축소된 세입 규모를 고려하여 경상적경비는 전년 수준으로 긴축편성하고 세출의 41%를 차지하는 투자사업비 1천467억 원은 실소요액에 따른 핵심사업 위주로 편성해 효율적 예산운영이 되도록 노력했다. 분야별로는 ▲2021년도 완공 예정인 동부산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시설 확충 224억 원 ▲하천․연안 수질과 공공하수처리시설 효율성 증대를 위한 분류식하수관로 신설 640억 원(2021년도 분류식관로 목표 보급률 72%) ▲수영 하수처리시설개선 등 하수처리시설 개․보수 146억 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457억 원을 편성하여 수질개선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