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1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간 건강 격차 이슈 및 해결전략을 중심으로 건강도시 접근 방향 모색을 위한 ‘2023년 인천광역시 건강증진 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역보건법을 근거로 매해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에 따르면, 인천시의 걷기 실천율, 비만율, 음주율은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은 여전히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지역 간 건강 격차도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행전략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지역 간 건강 격차 발생의 원인을 밝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건강 격차 이슈 및 해결전략으로서의 건강 도시 접근’을 주제로 이번 건강증진 포럼을 개최했고, 인천시가 건강도시로 발돋음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보건분야 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는 변병설 인하대학교 교수가 ‘시민참여형 건강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고, 1부 주제발표는‘인천광역시 건강도시 추진을 위한 기초조사 결과’에 대해 인천연구원 이용갑 연구위원이 발표한 데 이어, 인천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단장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세계 차 없는 날(9.22)」을 기념해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친환경 교통주간은 자가용 자동차 이용에 따른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 「세계 차 없는 날(9.22)」을 계기로 마련됐다. 부산시의 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0년 기준 611만 톤으로 이는 전체 배출량의 25.3%를 차지하고 있다. 시에 등록된 자동차(2023년 7월 기준)의 총 대수는 151만6천443대로, 이중 자가용은 134만542대다. 이 주간에는 승용차 대신 동백패스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시가 마련한 ‘그린 액션(Green Action) 5 나부터~’라는 시민실천 방안 참여를 적극 독려한다. 실천방안은 ① 승용차 대신 동백패스로 대중교통 이용(주4일) ▲②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 이용(주1회) ③ 친환경 운전 실천하기(휘발유 차량) ④ 타이어 공기압, 휠 정기적으로 체크하기 ⑤ 전기․수소 자동차 구매하기(탄소중립 모빌리티) 등 5가지가 있다. ‘그린 액션(Green Action) 5 나부터~’라는 시민실천 방안에 참여하면 나무 302그루 식재 효과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배출원의 28%를 차지하는 자동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공회전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최근 3년 연속 최저치(21→20→18㎍/㎥)를 기록하는 등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파리·LA(14㎍/㎥), 런던(10㎍/㎥) 등의 해외 주요 도시와 비교 시에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채택된 최초의 국제연합(UN) 공식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로,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4개의 단속반을 편성하였으며,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소속 시민 15명과 서울시 대기정책과 친환경기동반 17명 등 총 32명이 점검에 참여한다. 행사 장소는 청와대 인근이다. 최근 청와대 주변 관광객 증가로 관광버스가 내뿜는 매연․미세먼지 등이 시민과 인근 주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시민과 함께 합동으로 공회전 및 노후경유차의 배출가스를 점검한다.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차량은 개선명령 조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7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푸른 하늘의 날 (9월7일)’은 2019년 유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최초의 국제기념일로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와 기술적 지원을 포함해 국경을 넘나드는 국제협력과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올해 기념행사는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대기질 개선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제고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통, 사업장, 생활오염원 등 부분별로 특화된 대책을 마련해 시민의 건강과 청정한 대기를 지켜내고 있다”며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친환경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탄소중립 압송시스템 개선사업」에 적극 협력한 인천환경공단 류진규 대리를 비롯한 푸른 하늘의 날 유공자 4명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기념식과 더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푸른 하늘의 날인 9월 7일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 국제연합(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제안으로 제정된 최초의 국제연합 기념일이다.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푸른 하늘의 날 전후 일주일을 푸른하늘주간(8.31.~9.7.)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기념식과 친환경 생활실천을 유도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추진한다. 올해 기념식은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대기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푸른 하늘의 날 기념 동영상 상영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6차 보고서 총괄주저자인 부산대학교 기후과학연구소 이준이 교수의 ‘기후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주제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푸른하늘주간을 맞아 기관별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기념식 당일(7일) 시청 대회의실 입구에서 기후위기 사진전을 개최하며, 부산환경공단도 7일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차량을 9
[환경포커스=서울] 언행불일치 [言行不一致] 말과 행동이 다를 때 하는 사장성어다. 오늘 환경부 행사에 참석으로 이 말이 계속 생각났다. 9월 7일은 '세계 푸른하늘의 날'이다. 이날은 우리나라가 주도해서 유엔(UN)이 처음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오염물질 저감과 청정대기 유지를 위한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2020년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매년 9월 7일은 '푸른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로 기념하고, 유엔의 환경분야 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이 이행기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에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행사 구호가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이다. 그러나 행사장 안은 에어컨이 너무 강해 춥기까지 하고 여기저기서 춥다는 소리가 들렸다. 물론 참석한 기자도 추워서 겉옷을 챙겨 입을 정도였다. 각종 기념일을 지정하고, 구호를 외친다고 오염돼 가는 환경문제가 해결되진 않는다. 우리 헌법(제35조)에는 국민에게 환경보전을 의무로 규정하고 있다. 환경보존 책임과 의무는 국가·지방공공단체·기업체·개인 모두에게 있다. 환경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은 9월, '나 하나쯤이야'란 생각을 버리고, 우리 모두
[환경포커스=서울]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이하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국제사회와 함께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외교부(장관 박진)는 9월 7일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이하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국제사회와 함께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서울을 비롯한 전 세계 곳곳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푸른 하늘의 날’ 정부 기념식은 9월 7일 오후 2시부터 63빌딩 컨벤션센터(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환경부(me.go.kr) 및 유엔환경계획(unep.org) 누리집에서 온라인 방송으로 방영됐다. 유엔환경계획에서 정한 올해 ‘푸른 하늘의 날’ 주제는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Clean Air)’으로 대기오염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의 견고한 공조, 투자의 확대 및 모두의 책임 공유가 필요하다는 의미가 담겼다.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정부 기념식에서는 대기환경 개선 유공자 총 5명(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2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에는 △추형욱 에스케이 이엔에스(SK E&S) 대표이사, △신동우 나노 회장, △이브이시스(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