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본부 서울 정동 소재)는 8월 22일(목) 총회 결정을 통해 김상협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카이스트 지속발전 담당 부총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였다. 김 위원장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GGGI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4년이다. GGGI는 이번 신임 사무총장 선발을 위해 이사회・총회 의장, 6개국 대표, 민간이사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전 세계 80여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 발표 - 면접 등의 선정 절차를 거쳐 김 위원장을 신임 사무총장 후보로 최종 선정하였고, 이사회 및 총회에서 이를 승인하였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민간공동위원장으로서 2023년 4월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 수립을 주도하였다. 김 위원장은 2008-2013년간 대통령실 녹색성장기획관 등 고위직을 역임하며 2012년 GGGI의 설립과 국제기구화, 녹색기후기금(GCF) 한국 유치에 기여하였으며, 2015년 우리나라의 전국 단위 배출권거래제(ETS)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서울시 오존 현황과 건강 위해성, 오존관리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오는 8월 19일 월요일 15시부터 연구원(서울시 서초동 양재동 202-3)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연구원은 최근 서울시 대기오염의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오존 오염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오존 관리 및 노출 저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사)한국대기환경학회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오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저감하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4편의 발표가 마련되어 있어 오존주의보가 역대 최다 발령된 지금 시기에 시민에게 더없이 유익한 내용이 될 것이다. 첫 번째 주제는 ▴'서울지역 오존 발생 특성 및 오존 전구물질*현황'으로 서울시 대기 중의 현황과 오존을 생성하는 전구물질에 대한 발표이다. 두 번째 주제는 ▴'오존 대기오염 노출 저감을 위한 대책 연구'로 건강에 해로운 오존의 노출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에 대해 논의한다. 세 번째 주제는 ▴'오존과 세포 노화'로 오존이 세포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게 된다. 마지막으로 ▴'기후변화와 오존'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가 오존 농도와 그
2024. 8. 15.(목)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4년 8월 14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친환경 피서지’로 각광받는 서울야외도서관의 성공에 힘입어 8월 15일 목요일부터 기후위기 대응 실천방안을 배우는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폐기물제로 ▴탄소제로를 주요 가치로 삼는 서울야외도서관의 친환경 운영방침과 맥을 같이한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올 여름, 뜨거운 폭염을 피해 18시~22시 야간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4월 18일부터 지난주까지 일 평균 9천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친환경 도서관으로서 국내 최초로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에서 수여하는 친환경도서관상(Green Library Awards)을 수상했으며, 환경 및 지속가능성이라는 정책기조에 맞춰 기후위기대응에 대한 프로그램까지 확대 운영한다.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폭염, 홍수, 가뭄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서울야외도서관은 이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실질적인 대응’으로 연결하고자 한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최초로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을 분석하여 포장재나 각종 용기에 널리 사용되는 폴리에틸렌(PE, Polyethylene)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세플라스틱 검출 비율은 폴리에틸렌(PE, Polyethylene)이 46.6%로 가장 높았으며, 폴리스타이렌(PS, Polystyrene),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Polyethylene Terephthalate)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23년 9월부터 ‘24년 2월까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연구원 옥상에 미세먼지 채취 장치를 설치한 후 강우 기간을 제외하고 맑은 날 월 1회(24시간) 시료를 포집하였다. 포집된 대기 시료는 유기물 제거 및 여과 과정을 통해 전처리한 후 라만분광법을 적용한 분광기를 활용하여 머리카락의 1/10배 크기의 미세플라스틱(개수, 종류)을 분석하였다. 연구원은 지난 2021년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중 최초로 라만분광기(Raman)를 활용한 미세플라스틱 분석시스템을 구축하여 20㎛ 이하의 미세플라스틱 분석이 가능하며 이번 연구에서 5㎛ 이상의 미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시내 150세대 이상 아파트 1천525곳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신규 가입 경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2023년 12월 31일까지의 누적 가입률 ▲2024년 10월 15일까지의 누적 가입률 ▲2023년 대비 가입 증가율을 평가해, 우수 아파트 12곳에 총 1천98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행사다. 부산의 아파트가 거주율은 높으나,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가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을 고려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가입률을 한층 높이고자 이번 이벤트가 마련됐다. 500세대 이상과 500세대 미만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평가점수에 따라 부문별 우수 아파트를 6곳 선정해 평가점수순으로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500세대 이상 부문에서 1등을 하면 250만 원을, 500세대 미만 부문에서 1등을 하면 18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되는 상금은 해당 아파트의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신규 가입 세대를 위한 인센티브로 사용해야 한다. 별도의 참가 신청은 필요 없으며, 이벤트 기간이 끝나면 시가 자체 평가 후 우수 아파트에 결과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전기차 구매보조금 신청을 8월 7일(수)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을 통해 받는다고 전했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사무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으로,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만 신청할 수 있다. 구매자는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서울시로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신청 가능한 전기차는 승용차 91종, 화물차 53종, 승합(중형·대형) 64종, 이륜차 71종 등이다. 신청대상‧자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https://www.seoul.go.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보급물량이 추가되면서 올해 보급되는 전기차량은 차종별로 ▴승용차 1만대 ▴화물차 2000대 ▴이륜차 3000대 ▴통학・통근버스 24대 ▴택시 1800대다. 이중 민간 공고물량은 총 1만6824대, 시내・마을버스 및 공공 보급물량은 638대다. 중소형 전기차 출시로 2~3천만 원대(보조금 할인 적용시) 보급형 전기차의 구매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상반기 보급대 수 5천대에 하반기 5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7월부터 본사업이 시작된 기후동행카드가 평일 기준 54만명 이용하며 순항하는 중에 서울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새롭게 도입된 ‘기후동행카드 단기권’도 출시 한달 만에 4만 3천장이 충전·사용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은 총 5개 권종(▴1일, ▴2일, ▴3일, ▴5일, ▴7일권)으로 구성되었으며,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은 5,000~20,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 면허 버스, 서울지역 지하철, 김포골드라인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은 카드 한 장이면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 자유롭게 서울을 여행하고자 하는 개별 관광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출시 초반 일부 역사에서는 품절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일평균 4,399명이 단기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였으며 가장 인기있는 권종은 3일권으로 총 15,423장이 충전·이용되는데 서울시는 입·출국일을 제외한 실제 여행 기간*에 적합한 3일권이 관광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권종별로 ▴1일권 5,164장, ▴2일권 6,483장, ▴3일권 15,423장, ▴5일권 10,257장, ▴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31일 수요일 오전 10시 시청 서소문청사1동 대회의실에서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과 이철 ㈜로우카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기후테크 기업인 ㈜로우카본과 「대기 중 탄소포집 시설 시범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로우카본은 온실가스 감축분야에서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기후테크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9월 서울시 에너지드림센터 잔디마당에는 휴게 벤치 형태의 탄소 포집시설((DAC*, Direct Air Capture)인 ‘제로 씨(Zero C)’ 1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Zero C’는 ㈜로우카본의 대표적인 DAC 설비로 대기 중 탄소를 포집하고,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자원화 과정을 거쳐 종이, 시멘트, 보도블록 등의 제조에 재활용된다. DAC 설비를 1년 동안 운영할 경우 600kg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100그루가 한 해 동안 포집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다. 대기 중 직접 탄소 포집시설은 대기에 누적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로, 탄소 포집 기술로 알려진 ‘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CCUS)’과 달리 여러 장소에 설치할 수 있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7월 29일 경기도와 함께 수원역(2층 맞이방)에서 고농도 오존*(O3)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안내 등 합동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홍보에서는 △오존의 위험성과 건강영향 설명, △고농도 오존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안내, △오존저감활동 실천다짐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 특별점검, △고농도 휘발성유기화합물 발생구역 집중 관리, △오존 위해성 및 고농도 오존 발생 시 행동수칙 온라인 홍보 강화 등 고농도 오존 대응 집중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고농도 오존으로부터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은 물론, 오존 생성 원인물질의 배출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오존 예·경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행동요령을 적극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을 대표하는 시민, 사회단체가 인천시청 기후위기시계 앞에 모여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지난 23일자로 기후위기시계의 데드라인이 5년에서 4년으로 해가 바뀌었으며, 국제기후행동단체 ‘더클라이미트클락(The Climate Clock)’은 매년 기후위기시계의 해가 바뀌는 날을 기후 비상의 날로 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탄소중립 기후시민공동체 등 인천을 대표하는 단체에서 20여 명이 참여하여 잔반 제로(zero), 1회용품 근절, 에너지 절약, B.N.D.(Buy Nothing Day) 실천, 아나바다 운동 등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다짐하고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 주변을 행진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한편, 인천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기후시민 공동체 사업은 탄소중립 시민 실천사업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인천을 대표하는 교육, 종교, 공동주택 등 21개 단체가 참여하여 300만 인천시민 모두가 기후시민이 되어 탄소중립을 조기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류제훈 팀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지만, 미래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