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2026년의 행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체험형 공공 캠페인‘행복예보기’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행복예보기’는 일상에서 익숙한 뽑기 기계를 높이 약 6m 규모의 초대형 설치물로 구현한 체험형 콘텐츠로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진행되며, 현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 설치된 초대형 뽑기 기계는 압도적인 크기로 시선을 끌며,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와 사진 촬영을 유도한다. 뽑기 기계를 통해 나온 캡슐 안에는 행복을 예보하는‘행복예보카드’가 들어 있으며, 이를 통해 새해를 향한 시민의 행복을 기원한다. 인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가짜 옥외광고(Fake Out Of Home, 현실 공간에 컴퓨터 그래픽을 결합해 실제 옥외광고처럼 연출하는 기법)’를 활용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초대형 뽑기 기계가 도시 공간에 등장하는 장면을 구현한 해당 영상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높였으며,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5분도시 안전한 학교 가는 길' 사업에 대해 민관이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범사업에 착수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10월 국장급 첫(킥오프) 회의를 통해 경찰청, 교육청과 함께 교통·교육 전문가, 학부모·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학교 통학로 사고 실태조사, 개선계획 수립, 사업 평가까지 전 과정을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시는 26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15분도시 안전한 학교가는 길' 민관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촉식을 열고, 협의체의 공식 출범을 알린다. 박 시장이 위촉식에 참석해 총 11명을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한다. ▲시 미래혁신부시장이 위원장을 맡으며, ▲시와 경찰청, 교육청의 실무과장 6명이 당연직 위원, ▲관련기관에서 추천한 교통·교육 전문가와 학부모 대표, 시민단체 대표 등 4명이 민간 위원으로 위촉된다. 협의체의 역할은 학교 주변에 사고 위험성이 높고 학교와 생활권이 단절된 보행 공간을 찾아, 차량과 동선을 분리해 학생 중심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날 회의를 통해 위원들은 통학로 개선계획을 비롯해 사업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해외 온라인플랫폼에서 초저가로 판매 중인 브랜드 제품을 점검한 결과, 조사 대상 10개 제품 모두 정품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수요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온라인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8개 브랜드의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국가공인시험기관인 KATRI시험연구원에서 분석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화장품 5개 ▲주방용품 3개 ▲소형가전 1개 ▲패션잡화 1개 제품으로, 최근 위조 논란이 제기된 화장품과 일상적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주방용품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해당 제품들은 정상가 대비 평균 65%, 최대 91%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먼저 ‘화장품’의 경우 4개 브랜드사 5개 제품(향수 2개, 기초 화장품 2개, 색조 화장품 1개) 전량이 정품과 차이를 보였다. 외관상 용기 디자인 및 색상이 다르고, 로고 위치와 표시 사항이 일치하지 않았다. 외관뿐만 아니라 성분 면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향수 2개 제품은 정품과 향이 뚜렷하게 달랐으며, 기초 및 색조 화장품 3개 제품은 성분 구성이 정품과 달랐다. 화장품의 경우 성분 차이에 따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등 안전성 문제가 발생할 수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충렬사관리사무소는 충렬사 기념관 입구에 임진왜란 당시 동래읍성 일부를 재현한 모형물을 설치하여 역사를 알아가는 공간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충렬사 활성화 및 홍보 사업의 하나로, 충렬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 등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호국정신을 높이기 위해 이번 조형물을 설치했다. 환란의 시기인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전투를 치른 역사의 현장을 상상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동래읍성 일부의 모형 구조물을 제작하고, 그 구조물에 입장하여 가족들과 사진을 찍으며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조명 디자이너의 직·간접 조명 설치로 고급 스튜디오형 포토존을 구축하였다. 또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홍보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는 포토존 이용객들에게 충렬사 기념품(열쇠고리 500개)을 소진 시까지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토존 촬영 시에는 현장감 있고 재미난 연출을 위해 어린이용 투구형 모자와 목패(전사이가도난)를 대여할 예정이다. 한편, 관리사무소는 1978년 7월 정화사업 후 50여 년이 지나 노후화된 충렬사를 재정비하기 위해 「충렬사 재정비 종합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수능 직후부터 지난 달 28일까지 청소년유해업소 54곳을 특별단속을 실시해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7개소를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청소년의 유해업소 이용 증가, 온라인을 통한 밀실룸 정보 확산, 지자체 민원 제보 등을 고려해 ▴현장 중심 ▴제보 기반 ▴취약지역 집중단속 방식으로 추진됐다. 위반업소의 주요 위반 사례는 다음과 같다. [A업소] 밀실 형태로 운영하면서도 업소 입구 계단 유리창에‘청소년 출입 가능 업소’라고 표시하고, 단속 당시 5개의 방에 9명의 청소년 출입을 허용한 상태로 영업 중이었음. [B업소] 여가부 고시(제2023-25호)에 따르면, 룸카페 출입문은 바닥에서 1.3m 높이 이상은 투명해야 하나, 해당 업체는 출입문 유리창에 불투명한 재질을 덧붙이거나, 벽면 유리창에 불투명 커튼(블라인드)을 설치하여 외부 시야를 차단한 채 청소년 1명당 입장료 1만 원을 받고 시설을 운영하였음. [C업소] 실내조명 소등 시 외부에서 내부 확인이 어려운 소형 유리창(20×10cm)을 설치하여 변종 형태로 운영 중에 있었음. 이처럼 청소년유해업소를 밀실 형태로 운영하면서 청소년 출입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이 ‘따릉이’ 앱에 대화형 AI 챗봇을 도입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인다고 전했다. 기존의 단순한 상담 기능을 개선해, 19일 금요일부터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채팅 상담 기능을 선보인다. 그동안 따릉이 앱 챗봇은 정해진 답변만 제공하는 방식이라 이용자들의 아쉬움이 있었다. 공단은 지난 2개월간 챗봇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시민들이 자주 묻는 문항들을 정리해 따릉이 앱의 채팅 상담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개선된 채팅 상담은 따릉이 앱 우측 하단 ‘채팅상담’ 아이콘을 눌러 8가지 주요 문의 유형(▴이용가이드 ▴회원 계정 ▴결제·이용권 ▴대여·반납 ▴환불 ▴사고·보험 ▴고장·분실·방치 신고 ▴분실물·습득물 신고)별로 맞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복잡한 문의는 ‘상담사 직접 연결’ 버튼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제외) 실시간 채팅 상담도 가능하다. 이밖에 공단은 겨울철 안전한 따릉이 이용을 위해 4가지 수칙(▴눈이 내릴 땐 따릉이 이용 자제 ▴눈이 녹은 후에도 노면 상태 반드시 확인 ▴이용 시 헬멧과 장갑 등 보호장비 필수 착용 ▴자전거 대신 대중교통 이용 권장)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지원」 공모 사업(이하 공모)에서 신청한 9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총 32억 4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로 시는 연간 10억 8천만 원씩 3년간 총 32억 4천만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에는 11개 시도의 33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이중 부산시는 신청한 9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어르신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어르신 대상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부산시는 공모 접수 단계부터 구군, 시 체육회는 물론, 노인복지 부서와 기관(단체), 지역 대학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부산시 어르신들 누구라도 거주 지역 인근에서 생활체육을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시와 시 체육회뿐만 아니라, 부산가톨릭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부산시생활체육문화센터 등에서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 동참하여 ▲‘2026 부산 스포츠 빅(Big) 챌린지 30×30’ ▲‘달려라 부산 라이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철준, 이하 위원회)는 18일 오후 4시 도모헌 다할강연장에서 「부산자치경찰, 동행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자치경찰 정책 추진에 함께한 기관과 시민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협력형 치안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송상조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정책자문단 ▲반려견순찰대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시민 치안 협력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치경찰 성과 영상 상영 ▲'부산교통 안전하이' 추진 보고 ▲유공자 표창 및 동행대상 수여 ▲시민 협력 단체가 참여하는 소통 간담회 '동행 톡톡(Talk, Talk)'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자치경찰 성과 영상’에서는 ▲반려견순찰대 확대 ▲아동안전지킴이 운영 강화 ▲‘안심손 캠페인’을 통한 교통안전 문화 정착 등 시민과 함께 이룬 협력 치안 성과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자치경찰 활동에 기여한 ▲부산진구 ▲엠지(MG)새마을금고 부산지역본부 ▲모범운전자회 북부지회장 등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18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하 안암병원)과 ‘청년건강자립 지원 협력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치료비 부담, 돌봄 책임, 정신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39세 이하 청년의 건강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의료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가족돌봄청소년‧청년이 적기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검진, 마음건강 돌봄 프로그램 등과 연계될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안암병원은 가족돌봄청소년‧청년과 그 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이동진료, 마음건강 돌봄,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치료·돌봄 부담으로 인해 제때 건강관리를 받기 어려운 가족돌봄청년에게 신속하고 적극적인 의료·심리 지원을 연계할 수 있는 공식 협력관계를 마련했다. 특히 건강검진, 치료비 지원, 심리상담, 이동진료 등 병원의 전문적 지원이 재단의 청년지원사업과 직접 연결되면서 가족돌봄청년이 겪는 신체·정신 건강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원 경로가 넓어졌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함에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부산 청년농업인 드론영농단'이 18일 오후 3시 30분 강서지역아동센터에 지역특화 쌀인 '황금예찬' 400킬로그램(kg)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한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출범한 '부산 청년농업인 드론영농단'(이하 영농단)은 시 농업기술센터가 드론농업 확산을 위해 육성하고 있는 단체로, 부산청년미남회(회장 남기대) 농업인들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드론 방제·시비 등 첨단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접목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스마트 영농 활동뿐만 아니라 농촌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하는 쌀 ‘황금예찬’은 부산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적합한 우리 지역 대표 특화 쌀로, 영농단 소속 청년농업인이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영농기술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쌀이다. 저아밀로스 함량의 반찹쌀(멥쌀과 찹쌀의 중간 계통)로 찰기가 우수하고 밥맛이 좋다. 영농단은 자라나는 아동들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먹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강서지역아동센터를 기부처로 선정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농업과 지역 아동을 잇는 상생의 취지를 담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