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5일 오전 11시 도매시장 무·배추동 동편 행사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배추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해운대구와 기장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배추를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겨울나기를 조금이나마 보태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반여공판장 ▲부산중앙청과㈜ ▲동부청과㈜ ▲채소류정산조합 ▲양념류정산조합 ▲상가동협동조합 등의 유통종사자들은 김장배추 총 8천1백 포기를 기부한다. 기부한 김장배추는 해운대구 사회복지관 11곳과 기장군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해운대구와 기장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은 나눔 실천의 하나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2억 5천만 원 상당의 김장배추 12만 포기를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했다. 또한, 2017년부터 현재까지 포도, 사과 등 5천5백만 원 상당의 사계절 제철 과일을 해운대구 지역아동센터 8곳에 지원했다. 김은용 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14회째 이어지는 김장배추 나눔 행사로 지역 주민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 사업소는 나눔을 실천하고
2025년 12월 5일(금) 정기 이 보도자료는 2025년 12월 5일 오전 7시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부산 이전에 따른 주거지원 방안인 관사 100호를 모두 확보하고, 5일부터 가족동반 이주 직원들이 본격 입주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11월 28일 관사 지원사업을 위한 위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수탁자인 부산도시공사는 주거시설(관사) 소유자와 아파트 및 오피스텔 100호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박형준 시장은 5일 오후 4시 부산진구 양정동 소재 관사를 직접 찾아, 관사에 처음으로 입주하는 두 가족을 맞이하고 부산 전입을 환영한다. 박 시장은 어머니를 모시고 부산으로 이주하는 가족과 곧 부산에서 아이를 출산할 임산부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을 방문해 따뜻한 환영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시는 해수부의 신속한 이전을 위해 약속한 주거지원 방안 중 핵심 사안인 관사 지원을 계획대로 달성했다. 관사 확보는 해수부 부산 이전이 본격화하면서 가장 시급하게 요구된 과제다. 가족 단위 이주 직원의 주거 확보 없이는 안정적인 정착을 기대하기 어려워, 시는 이주 직원의 초기 정착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관사 지원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AI재단은 12월 3일 수요일 상암 에스플렉스센터에서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디지털·AI교육 성과와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은 서울AI재단의 대표 디지털 교육 사업으로, IT 역량을 갖춘 어르신 강사가 또래 어르신을 1:1로 교육하는 노노(老老)케어 방식으로 진행되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어디나지원단은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비전 아래 추진되는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130명의 강사와 함께 13,373명의 어르신에게 교육을 제공했으며, 2019년 이후 누적 교육생은 8만여 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AI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AI 기초 활용교육을 강화하여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AI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의 교육운영 만족도 4.94점, 주변 추천의향은 4.93점을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품질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한 해 동안 열정을 다해 활동한 강사들의 격려하기 위한 우수강사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김해국제공항 내 「김해국제공항 긴급여권 민원센터」를 신설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올해(2025년)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지역 공항 최초로 1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선 승객 증가에 따라 긴급여권 발급 수요도 크게 늘어 2024년 발급 건수는 2천795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는 여권을 분실하거나 훼손할 경우, 긴급여권 발급을 위해 부산시청(약 18km, 대중교통 45분) 또는 강서구청(약 7.5km, 대중교통 25분)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8월부터 외교부 주관 부서와 지역 국회의원을 수시로 방문해 ▲김해국제공항 이용객 증가 추세 ▲지역 공항 특성 ▲시민 불편 실태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필요성을 적극 전달했고, 그 결과 긴급여권 민원센터 신설을 위한 2026년 정부 예산과 인력을 최종 확보했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 증가로 긴급여권 발급창구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예산 및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많아 그간 설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내년(2026년) 3월부터는 지방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2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의 심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연말 택시․버스 공급 확대 계획’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시는 최근 택시 운행대수가 소폭 증가하고 있는 데다 물가상승, 경기침체 등 여러 영향으로 이른 시각 귀가하는 분위기가 이어져 올 연말에도 택시 수요가 급증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작년 수준(목,금 심야시간대 평균 운행대수 2만 4천 대)으로 공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심야시간대 택시 영업건수가 11월 46,160건→ 12월 50,838건으로 약 10.1% 증가한 것으로 보아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25년 11월 영업건수 45,054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서울 택시 운행대수는 일평균 45,799대로 전년(45,736대) 대비 63대 증가, 심야(22~02시)는 평균 23,423대로 전년(23,105대) 대비 318대 늘어난 것으로 보아 연말이 다가오면서 운행량이 소폭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10월 3주~11월 3주 기준) 이에 따라 시는 택시 업계․플랫폼사와 협업해 심야시간대 택시 1천 대를 추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택시업계와 함께 강남․종로 등 심야 승차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이하 본부)는 이번 겨울철 한파와 대설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재난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책에는 △신고 폭주시 AI 기반 119신고접수 시스템으로 대응력 강화 △단계별 상황관리 강화를 위한 비상상황실 운영 △주거 취약지역 중심 예방순찰 및 한랭질환자 응급이송 등 현장 대응체계 강화 △소방차량 및 제설장비 활용 자치구 제설 취약지역 지원 등 겨울철 재난 대응을 위한 주요 조치들이 포함됐다. 먼저, AI 기반 119신고접수 시스템을 포함한 신고 폭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비상단계별 119신고 접수대 확대, 콜백 전담팀 운영 등을 통해 119신고 누락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구급‧구조 등 소방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에 따른 재난 상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본부와 25개 소방서에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상황관리 인력을 추가 투입하여 빈틈없이 재난정보를 관리한다. 이와 함께, 한랭질환자 조기 발견과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 쪽방촌 등 주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기상특보 발령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김치제조업소 및 축산물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김장철 농‧축산물 불법유통 기획수사’를 실시하고 6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수사는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관내 김치 제조업체 47개소와 대형 식자재 마트, 축산물 판매업체 등을 면밀히 조사했다. 특히 ▲김치제조업체의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 ▲축산물 판매업체의 소비기한 준수 및 보관, 표시사항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A업체는 소비기한이 한 달가량 지난 축산물을 보관하여 영업자준수사항을 위반하였으며 B업체는 냉동 축산물을 해동하여 냉장 축산물인 것처럼 보관하는 등 축산물 기준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또한 C업체는 판매용 축산물에 의무 표시사항을 기재하지 않아 식품등의 표시 기준을 위반하였으며 김치 제조업체 3개소는 모두 소금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원산지표시법 위반으로 적발되었다. 한편 이번 특별단속 기간 동안 국내산으로 판매 중인 돼지고기의 원산지를 검정하기 위해 4개소에서 총 12점의 시료를 수거하여 진단키트를 통한 자체 검사를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육성 및 지원 정책에 활용할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방문 조사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2025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주관하고 부산시(구·군)가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4종의 조사표 133개 항목으로 ▲농산어촌의 기후변화(논벼 물관리) ▲영농 기술 발달(스마트 농업) ▲인구구조 변화(국적, 외국인 고용) ▲행정리 내 생활편의 시설의 변화(동물병원, 산부인과, 가족센터) 등 최근 농림어업과 농림어가의 구조 및 환경 변화를 반영했다.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총 660명의 조사 인력이 투입되며, 5만 2천여 가구와 189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적인 사항을 대면으로 응답하는 것이 부담되는 가구는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 또는 전화조사로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www.affcensus.go.kr)에 접속해 우편 발송된 조사안내문의 참여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국가데이터처는 인터넷 응답을 완료한 가구 중 추첨을 통해 2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 모바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2025년 산림청에서『시․도(시․군․구),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 휴양림관리소』를 대상으로 시행한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기관별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산림청 산하 지방산림청과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서울시는 2011년 우면산 산사태에 대한 교훈을 바탕으로 매년 지속적인 예방 및 보수정비 사업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산사태 취약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2025년 현재 3,543억원을 투입하여 2,370개소의 산사태 예방사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한 결과 산사태 재해예방에 대처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2025년 8월 기록적인 집중호우(서울 105.4mm/hr)로 인한 북한산 일대 토석류 피해가 발생하였지만,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피해 사항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북한산 지역은 강우에 취약한 호상 편마암 및 화강암류지 로 고사목․나대지에 식물 및 식재 등 자연 친화적인 조성사업으로 자연과 시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힐링 공
[환경포커스=서울] 2일 화요일 21시부로 서울 3개 권역(동북권·서북권·서남권) 21개 자치구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 등을 위한 24시간 상황관리체계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서울 동북권(도봉구‧노원구‧강북구‧성북구‧동대문구‧중랑구‧성동구‧광진구), 서북권(은평구‧종로구‧마포구‧서대문구‧중구‧용산구), 서남권(강서구‧양천구‧구로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금천구) 총 21개 자치구에 해당한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서울시와 21개 자치구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일(화) 21시부터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서울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한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해 발생 시 대응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21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방한‧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한파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며 서울시와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한파로 인한 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