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 마약류 불법 유통·접촉 및 사용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 SNS 기반 청소년 익명 상담·신고 채널 ‘서울시 온라인 청소년 마약 걱정 함께 TALK(약칭:서마톡)’을 개설하고, 2025년 12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최근 청소년 마약사범 증가와 함께 유통 경로의 97.5%가 SNS로 이동함에 따라, 서울시는 청소년이 위험을 즉시 익명으로 알릴 수 있는 ‘서마톡’을 도입해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서마톡’은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기반으로 서비스하며, 별도의 가입이나 본인 확인 없이 링크 접속만으로 즉시 대화방에 입장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고, 익명 대화형 상담·신고 채널로 익명성과 비대면 특성을 전면 보장한다.마약과 관련해 말하기를 망설이는 청소년도 안전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디지털 동선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서마톡 / 서울시 청소년마약 / 걱정함께TALK 등으로 검색,또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 촬영, 또는 웹 주소창에 URL 입력하여 접속 ② 오픈채팅에 사용할 가명(닉네임) 기입 후 입장 ③ 전담 수사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포근하고 안녕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2025년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책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복지 ▲안전 ▲건강 ▲생활, 4개 분야 29개 주요과제, 63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나눔복지] 위기가구 고위험군 집중 발굴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의 기본적 생활 안정 지원을 강화하여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구축한다. 겨울철에 더욱 힘든 상황에 놓이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 정보 47종을 분석·발굴하는 ‘행복이(e)음 시스템’으로 고위험군을 집중해서 점검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전담팀(200개), ‘함께보듬이’(7개 구, 79개 동, 169명 참여) 등 지역인적안전망을 통해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복지 대상 1인 가구 기준 ▲생계비(73만 5백 원) ▲주거비(39만 8천 원) ▲연료비(15만 원) ▲의료비(300만 원 내) 등 긴급복지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안녕한 부산’ 누리집과 챗봇 ‘자립꿀단지’를 활용한 복지정보 안내를 강화하며, 이재민 발생 시 숙박시설 이용료(1일 8만 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1월 27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및 피자‧햄버거 분야 11개 대표 프랜차이즈 본사와 함께 「서울배달+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치킨 프랜차이즈 18개 사와 맺은 「서울배달+ 가격제 도입을 위한 상생 협약」에 이어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사로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협약에 참여한 프랜차이즈사는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11개사(도미노피자, 피자헛, 롯데리아, 버거킹, 노브랜드버거, 파파존스피자, 청년피자, 피자알볼로, 노모어피자, 피자마루, 7번가피자)로 국내 대표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서울배달+가격제’는 협약기관인 서울시, 신한은행, 프랜차이즈 본사가 각각 가격을 분담해 가격을 낮추어 소비자가 ‘서울배달+땡겨요’ 결제 시 배달전용상품권 선할인, 땡겨요 할인쿠폰, 프랜차이즈 본사 프로모션을 중복해서 적용받을 수 있으며 프로모션 할인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된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배달+ 가격제’의 참여 확산과 운영 전반에 대한 행정 지원 및 홍보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25일부터 연말까지 인천 전역을 오가는 택시 외부 광고를 활용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래핑 광고’ 방식으로 택시에 자치경찰의 존재와 역할을 담아,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인천자치경찰의 활동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안전한 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령·지역·시간대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반복적으로 접하는 ‘택시’를 활용해 시민의 생활 동선 속에서 인천자치경찰의 활동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내부가 아니라 택시 외부에 부착하는 ‘래핑광고’ 방식은 시각적 영향이 매우 커 시민들의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광고에는 "안전한 도시 인천, 시민 곁엔 ‘인천자치경찰’ / 자치경찰이 있어, 인천은 안전 ON"이라는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 문구는 시민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고 자치경찰의 존재를 쉽게 떠올릴 수 있게 하며, 인천이 '안전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시민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도록 세심하게 기획되었다. 하루에도 수백 번 도심 곳곳에서 시민과 마주하는 택시는 대표적인 이동형 매체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최근 부동산 플랫폼에 게시된 허위․과장 의심 광고를 제보받고 등록 매물을 점검한 결과, ▴의뢰받지 않은 매물 게시 ▴중개보조원 신분 미고지 및 고용 미신고 등 불법 행위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시는 적발된 업체를 대상으로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수사 의뢰 등 조치했다. 시는 지난 10.23.(목)~11.19.(수) 시민 제보가 있었던 부동산중개업소 4곳을 대상으로 집중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중개업소 3곳은 실제 의뢰를 받지 않았음에도 다른 부동산의 보정된 사진을 활용해 무려 1,102건이나 광고를 게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관외 지역 매물도 대량 등록돼 있어 이를 확인하기 위해 매물장(의뢰서)을 요구했으나 제출하지 못하자 시는 등록관청인 관할 자치구에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공인중개사법」 제18조의2는 ‘의뢰받지 않은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및 사실과 다른 사진 게시를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최대 5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현장 점검과 통화 녹취 분석 결과, 등록된 공유 오피스는 비워두고 부동산 플랫폼에 광고된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중개보조원이 본인 신분을 미리 밝히지 않고 상담과 안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2026년) 1월 9일까지 6주간 「겨울철 다소비식품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 기획수사」(이하 수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수사는 겨울철에 많이 소비하는 식품의 제조 및 판매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비위생 행위를 폭넓게 살펴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된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 소비가 급증하는 ▲호떡, 찐빵, 만두 등 간식 원료를 제조·가공하는 업소와 ▲돼지국밥, 곰탕, 해물탕, 김치찜 등 탕·찜·찌개류 전문점 및 배달 음식점을 중점 대상으로 점검한다. 단속 대상은 ▲과거 위반 이력이 있거나 위생 상태가 불량하다고 의심되는 업소 ▲원산지 표시나 식품 표시‧광고 관련 민원·제보가 접수된 업소 등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며, 특히 원산지 표시 위반이나 위생관리 부실이 우려되는 업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식품 취급 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제품의 식품 제조 원료 사용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등이며, 현장 확인과 전문기관 검사를 병행해 식품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기획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화재 위험 요인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겨울철 대비 화재안전대책」을 수립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책은 난방용품 등 화기의 사용이 늘어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되는 등 화재 위험 요인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 등을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이번대책은 크게 ▲취약시설 중심 안전점검 ▲취약계층과 노후아파트 등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지원 강화 ▲대시민 화재안전 홍보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안전점검] 먼저 시의 시설별 소관부서와 구‧군, 소방 등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소관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점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12월부터 이 계획에 따라 자체 점검을 실시하며,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노후공동주택, 요양원, 다중이용시설, 주거취약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이며, 12월 중 노숙인복지시설 2개소, 요양병원 2개소, 요양원 1개소, 복지관 3개소에 대해 시·구(군)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합동점검을 통해 점검의 내실화를 기할 예정이다. [화재안전관리 지원 강화] 또한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화재 피난약자를 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1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용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 군·구 공중위생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미용업소 영업자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 지역 미용업소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고객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미용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미용업소의 경영 활성화와 위생적이고 친절한 운영을 지원함은 물론,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두 가지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부에서는 고객과의 소통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전문 강연이 진행되었다. 고객 만족 서비스 강의 경험이 풍부한 박신영 강사가 맡아, 고객의 신뢰를 얻고 감동을 선사하는 소통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고객 응대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론을 제시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인천성모병원 주관으로 응급처치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대처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시간이었으며, 실습 중심으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초고령사회 진입과 의료복지가 필요한 어르신 증가에 대비해 ‘서울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인 ‘안심돌봄가정’을 차근 차근 늘려나가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총 18개소를 조성 완료한다고 전했다. 시는 ’23년 어르신 요양시설 공급 부족 해결과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의 요양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인 ‘안심돌봄가정’ 조성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시는 ’23년 8개소, ’24년 5개소를 지정해 총 13개소의 안심돌봄가정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5개소를 확충하였고, 내년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꾸준히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내년도 안심돌봄가정 확충을 위해 3~4월 경에 ‘안심돌봄가정 사업자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심돌봄가정’은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기준인 1인당 면적 20.5㎡보다 넓은 25.1㎡를 충족해야 하며, ‘유니트케어(Unit Care)’ 구조가 적용된 시설이다. 서울시가 2023년 최초로 도입한 ‘유니트케어 구조’는 인간중심 돌봄을 위한 시설환경 구조로, 기존 복도식에서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3~4인 위주의 생활실을 탈피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실을 비롯한 1~3인실 위주의 생활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부산지역 어린이 모래놀이터 106곳의 모래를 대상으로 올해 기생충(란) 검사를 한 결과, 모두 「환경보건법」 환경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1차 검사에서는 4곳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되었으나, 해당 시설은 관할 구‧군의 개선명령에 따라 모래 소독 등 시설개선 조치를 완료하였다. 이후 재검사 결과, 기생충(란)이 검출되지 않아 모든 조사대상 모래놀이터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모래는 다공성 구조로 미생물이 서식하기 쉽고, 외부 환경오염 물질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는 이물질과 쓰레기 청소로 청결을 유지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의 활동이 많은 4월부터 10월 사이에는 최소 1회 이상 주기적인 소독을 권고하고 있다. 시설 이용 후에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도 중요하다. 특히,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의 경우 연 2회 이상 100도씨(℃) 이상의 증기소독 또는 약품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야 한다. 한편, 건설 후 15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단지의 모래놀이터에 대해서는 중금속 항목도 함께 분석하였다. 조사 항목은 ▲납 ▲카드뮴 ▲비소 ▲수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