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강화군과 협력해 6월 1일에서 2일까지 도서 지역인 강화군 교동면(6.1.) 및 삼산면(6.2.)을 찾아 상반기 가축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가축 무료 진료는 동물병원이 소재하지 않는 섬 지역의 축산농가를 수의사가 직접 방문해 가축 질병을 예찰하고 상담하며, 필요한 약품 등을 배부한다. 혹서기를 앞두고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방역 차량을 동원해 축산농가 소독도 함께 실시 할 예정이다. 최근 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시 전체 소·돼지농가에 대한 백신접종을 진행했으며, 그와 더불어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한 섬 지역 축산농가 방역요령 및 예방에 대한 홍보도 실시한다. 구제역 백신접종 시 주의사항,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출입자 및 출입 차량에 대한 철저한 농가 소독, 농장 울타리 및 출입 차단 시설 등 질병 차단을 위한 방역요령 등을 도서 지역 축산농가를 방문해 일대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주호 인천시 동물위생시험소 소장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접종을 사전에 철저히 하고, 농장의 정기적 소독 및 출입차량·사람에 철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나무의사’ 자격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생활권 수목진료 행위에 대한 계도·단속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도·단속은 생활권 내의 나무 진료에 대한 질서를 확립하고, 오는 6월 28일 본격 시행 예정인 '나무의사' 자격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마련됐다. ‘나무의사’란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그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 사람으로서 산림보호법 제21조의6에 따른 나무의사 자격증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나무 진료가 필요하면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갖춘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나무 진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한시적으로 운영돼오던 나무의사 자격인정과 2종 나무병원 제도가 오는 6월 27일 종료됨에 따라 자격증 취득 또는 기술인력을 고용해 현재 1종 나무병원 등록기준에 맞춰야 나무병원을 지속해서 운영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단속에서 아파트단지, 학교숲 등 나무 진료가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나무의사를 통해 수목을 진료하고 있는지 구·군과 합동으로 집중 점검하고 제도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함께 시내 42곳의 나무병원에 대해 등록기준 위반 여부를 점검할 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4일 오전 10시 강서구 죽동동 들녘에서 부산시 최초 벼 지역특화품종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부산의 대표 쌀 품종 육성을 통한 부산 쌀 상표(브랜드) 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2년간 가락농협 쌀작목회 32 농가를 대상으로 가락지역 들녘 20ha(죽동동 9.4ha, 봉림동 10.6ha)에 추진된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외래품종 대체 부산 벼 대표품종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국산 신품종 도입 시험 재배를 추진해왔으나, 그동안 적합한 대표품종을 발굴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서 육종 중인 저아밀로스 함량의 반찹쌀(멥쌀과 찹쌀의 중간 계통) 품종을 조기 도입해 지역적응 시험한 결과 부산지역이 재배지역으로 아주 적합하다고 나타났다. 또한 두 차례 실시한 자체 밥맛 평가회에서도 쌀알이 희고 굵으며 윤기가 있어 밥맛이 부산에서 생산되는 쌀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반찹쌀 품종으로 부산 최초 벼 지역특화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김정국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부산에서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된 한택식물원과 협업하여, 초등학교,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멸종위기종 관련 강의와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며,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이해와 보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국내 멸종위기종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멸종위기에 처하거나 처할 우려가 있는 야생생물 282종이 지정되어 있으며, 이들에 대한 포획․채취․훼손 등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국내 멸종위기종 자생지 5개소에 보호시설을 설치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국내 멸종위기종 서식 도서지역 18개소를 특정도서로 지정하여 매년 서식지 상태를 점검하는 등 자연적·인위적 요인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보전․관리하고 있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서식지 외에서 보전할 필요가 있는 국내 멸종위기종 관리를 위해 관내 서식지외보전기관 5개소를 지정하여 동물 24종, 식물 27종에 대한 증식․ 보존에도 힘쓰고 있다. 그러나 국내 멸종위기종 관련 법규를 모르거나, 인식 부족에 따라 불법 포획․훼손 등 위법행위가 `22년 3건 등매년 발생하여 지속적인 홍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반려견 동반 나들이 증가 시기를 맞이하여, 지난 해 개정된 동물보호법의 본격 시행( ’23. 4. 27.)에 따라 강화된 펫티켓 및 반려인 준수사항에 대하여 집중 홍보 및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펫티켓(Petiquette)은 반려동물을 뜻하는 영어인 펫(Pet)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기를 때 지켜야 할 사항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서울시에서는 반려인 준수사항 미준수로 인한 시민 간 갈등 방지 및 시민과 동물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동물등록, 목줄착용, 배설물 수거, 인식표 착용 등 공공장소에서 반려인의 준수사항(펫티켓)을 지도‧홍보, 점검해왔다. ’22년 4월 「동물보호법」이 전부 개정되어 ’23. 4. 27. 및 ’24. 4. 27.에 걸쳐 내용에 따라 연차별로 시행되는데, 반려인 준수사항(펫티켓) 강화 등의 내용을 시민이 반려견과 함께하는 외출이 많아짐에 따라 지속 지도‧홍보 및 점검할 계획이다. 반려인이 가장 먼저 지켜야 할 준수사항은 ‘동물등록’이다. 동물등록은 가까운 동물병원 등 등록대행기관에서 할 수 있으며, 시에서 지원하는 내장형 동물등록 사업을 통해 1만원에 등록이 가능하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야외활동이 잦은 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펫티켓을 지켜줄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펫티켓(Pettiquette)은 반려동물(Pet)과 예절(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공공장소에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을 마주쳤을 때 갖춰야 할 예절을 일컫는 말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인천시 반려동물 양육가구수는 19만4,000가구로 시 전체 가구 수의 약 16.9%에 이른다. 반려동물 가구 수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팻티켓 준수가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4월 27일부터 시행된 동물보호법 개정안에 따라 반려견에 대한 소유자의 관리의무 책임이 더욱 강화된다. 반려동물 소유자가 지켜야 할 펫티켓은 다음과 같다. ‘개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 반려견 소유자는 반려견을 소유자 등 없이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3개월령 이상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길이가 2미터 이하인 목줄 또는 가슴줄을 하거나 잠금장치가 있는 이동장치를 사용하고, 인식표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공동주택‧준주택(기숙사, 오피스텔 등)의 엘리베이터
2023년 5월 18일(목)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와 인천 희망의 숲 시민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산림조합이 주관하는 2023년 몽골 ‘인천 희망의 숲’ 현지 식목 행사가 18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성긴하이르한구 지역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인천 희망의 숲’ 몽골 현지 식목 행사는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인천 관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시민이 자원봉사활동단으로 참여했다. 35명으로 구성된 ‘인천 희망의 숲’자원봉사활동단은 5월 18일과 19일 이틀간 몽골 울란바토르시 성긴하이르한구 지역에 조성된 인천 희망의 숲 조림지에 구주소나무 총 1,000여 주의 식재를 심는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 4학년 학생부터 일반인으로 구성된 ‘인천 희망의 숲’자원봉사활동단과 인천시 관계자, 몽골 울란바토르시 자연환경청장, 74학교 학생, 21동장 및 주민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몽골 내 사막화로 인한 황사 발생 및 국내 황사·미세먼지 유입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 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2008년 시민이 주축이 된 몽골 나무 심기 활동으로 시작했다. 시민주도사업(2008~2010, 비앙노르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7일 오후 3시 동명대학교 동명관에서 ‘2023년 부산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부산 반려견 순찰대’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반려견과의 일상적 산책 활동에 ‘범죄예방 순찰’이라는 공적 임무를 접목한 시민참여형 치안 정책으로, 순찰대원들은 반려견과 산책 활동 중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며, 범죄나 사고 등 위험 요소 발견 시 공공기관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10~12월, 남구·수영구 지역에서 25개 팀을 선정하여 시범 운영하였으며, 운영한 결과 112신고 11건, 120신고 96건, 순찰 활동 647건의 성과가 있었다. 위원회는 올해 발대식에 앞서 부산 4개 자치구(부산진구, 남구, 수영구, 사상구)에 거주하는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0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였으며, 5월 13일과 14일, 선발 심사에서 보호자 옆에 붙어서 따라 걷기, 외부 자극에 침착하게 지나가기, 다른 반려견에 반응하지 않고 차분하게 지나가기 등을 심사하여 최종적으로 101개 팀을 선발하였다, 이날 발대식은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 동명대학교 총장,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고 생태계 건강성 유지를 위해 ‘길동생태공원과 서울창포원’을 무농약‧친환경방제 공원으로 시범 관리하고 4월부터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시행중인 산림병해충의 화학적방제 최소화 및 친환경 물리적 방제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도심내 공원등에서 산림병해충 방제의 새로운 전략 방향성을 구축하고 확산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 먼저, 길동생태공원은 포살, 고압살수, 직접 살포, 페로몬트랩 설치 등 무농약‧무약제 방제를 시행하며 시민과 함께 가꾸는 생태공원으로 관리 중이며, 서울창포원은 병해충별 다양한 유기농업자재(유칼립투스오일, 고삼추출물, 피마자오일 등)를 이용한 무농약․친환경 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두 공원의 모니터링을 통해 방제 효과를 검증하고 향후 다른 공원등에도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남산공원도 올 봄부터 유기농업자재를 활용한 방제를 통해 농약사용을 자제하고 있으며, 기타 다른 공원에서도 최대한 물리적방제(알집제거, 끈끈이롤트랩 등) 방법 등을 통해 농약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바른 농약 사용을 위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5월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KB국민은행,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서울숲 공원 내 꿀벌정원에 도시양봉장을 재단장 하였다고 전했다. 꿀벌정원은 꿀벌들이 좋아하는 밀원식물이 어우러진 규모 637㎡의 공간으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비호텔(Bee Hotel)과 도시 양봉장이 조성되어 있다. 서울숲은 KB국민은행 후원으로 야생벌을 위해 노후된 비호텔과 도시양봉장을 새롭게 단장하여 도심 속에 꿀벌의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포토존이 될 귀여운 캐릭터 벤치도 함께 설치하였다. 서울시는 세계 벌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재단장된 꿀벌정원이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작은 노력이 되도록 KB국민은행·서울그린트러스트· 어반비즈와 함께 유지관리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세계 꿀벌의 날을 기념해 새단장한 꿀벌정원 내 도시양봉장이 도심 속 꿀벌 서식지 역할을 통해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고자 서울시는 대상지 제공과 사업 기본방향 제시,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서울그린트러스트는 후원 물품을 서울시에 기탁 및 원활한 사업 진행에 협조하고 어반비즈는 설계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