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아리수 동행단’은 오늘 8월 16일 수요일 무더위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시원한 얼음 아리수와 선풍기를 지원하고, 아리수 트럭이 찾아가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음료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직원, 시민 등과 함께 ‘아리수 동행단’을 구성하여 취약․재난지역의 어려움에 놓여있는 시민들을 돕는 현장활동을 실천 중이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노사(서공노)․시민(자원봉사센터)으로 구성된 ‘아리수 동행단’은 풍수해, 가뭄, 폭염 등의 재난 발생시 물이 필요한 현장으로 달려가 병물 아리수를 전달하는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는 동행과 나눔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 최고 수준의 물 생산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촘촘한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아리수 동행단’은 집중호우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충청, 경북 지역에 16차례 직접 찾아가 병물 아리수 73,344병(350㎖:51,840병과 2ℓ:21,504병)을 전달하고 위로하였으며, 폭염에 지쳐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병물 아리수 66,964병(350㎖:62,460병과 2ℓ:4,504병)을 지원하였다. 앞으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안정적 급수체계 구축을 위해 2040년까지 1,385억원을 투입하여 배수지 13개소, 112.3천㎥ 용량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96%(공급량 기준)는 103개소 배수지를 통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데, 지형적 여건 등 입지의 제약으로 배수지 건설이 어려운 4%는 펌프가압방식으로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다. 때문에 대규모 펌프가압방식 급수지역은 배수지를 신설하고, 수도법에서 규정된 12시간 사용량에 미달하는 배수지는 용량을 증설한다. 시는 우선 1단계 사업으로 미아배수지와 까치산배수지 신설을 추진한다. 현재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토지보상을 진행 중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개 배수지가 완공되면 강북구 수유동 일대 등 약 4만2천세대의 급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11개소도 내년 “배수지 확충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시설 입지, 건설 규모, 공법 등을 정하고 2040년까지 단계별로 완공하여 서울 전역에 안정적 급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배수지”는 고지대에 설치하는 대형 수돗물 저장 시설로 펌프를 가동하지 않고 자연유하 방식으로 가정으로 공급하는 시설이다. 이러한 배수지는 수요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대학교 캠퍼스와 온라인에서 아리수를 먹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를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는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총 10개 팀이며, 한팀은 3~5명까지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네이버폼을 이용한 온라인 지원이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https://arisu.seoul.go.kr/)과 아리수 공식 SNS에 접속 주소와 큐알코드로 연결하면 된다.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는 9월부터 3개월간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교 캠퍼스와 SNS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우선 이들은 개인 SNS 채널에 아리수를 맛있게 먹는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고 확산해,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아리수를 즐길 수 있도록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대학 축제나 캠퍼스에서 생수 대신 아리수를 먹을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현장에서 전개할 수 있도록 팀 단위로 자율적인 캠페인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캠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국 최초로 ‘맨홀 위치 알림 부표 장치’를 특허 등록했다고 전했다. 이 장치는 집중 호우 등으로 맨홀 뚜껑이 이탈된 침수지역을 걷는 보행자들에게 맨홀 위치를 알려주는 것으로, 도로 등 침수 시 맨홀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장치다. 이번 특허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국지성 집중 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저지대 맨홀 뚜껑이 이탈 시 맨홀 내부에서 부표가 떠올라 물에 잠긴 도로를 걷는 보행자에게 추락위험을 경고해 맨홀 추락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환경부에서도 지난해 12월 도시침수 시 맨홀 내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설계기준을 개정해 상습침수구역 등에 부설되는 맨홀인 경우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허 발명자는 인천상수도사업본부 강경호 급수운영팀장과 최광우, 오세정, 송진우, 조기동 주무관 등 5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수도권 폭우 사태 때 발생한 맨홀 추락사고가 재발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이디어를 고안했고, 같은 해 8월 공무원 직무발명으로 제출했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시 지식재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식재산위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과 한강물환경연구소(소장 강태구)는 장마 종료와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팔당호 상수원의 녹조 발생 예방을 위해 모니터링을 늘리고, 하천주변 순찰과 배출업소 점검 강화 등 안전한 물 관리와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현재 연일 기온이 상승하는 팔당호 평균 수온이 24도에서 27도 사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해 남조류도 7월까지는 나타나지 않고 있어 안정적인 수질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팔당호는 지난 장맛비로 많은 오염물질이 유입되었고, 낮 기온이 34도 이상을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며 수온이 상승하고 있다. 따라서 녹조 발생에 유리한 외부환경이 갖추어져, 어느 때보다도 녹조 예방 활동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한강수계 최상류인 소양호에서 장마와 무더위로 50년 만에 녹조가 발생함에 따라, 한강 하류에서도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강물환경연구소는 팔당호 내 주요 지점의 조류 및 수질분석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려 남조류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오폐수 배출시설과 축산분뇨처리시설도 특별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강 환경지킴이 27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는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개최 중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개영식이 진행된 지난 2일에는 냉동탑차 3대를 동원 안전하고 시원한 식수용 병입 수돗물 3만 병을 대회 참가자들에게 제공하였다. 8월 4일 현재까지 0.4ℓ 용량의 식수용 병입 수돗물 총 9만 병을 지원하였으며, 무더위로부터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회 종료 시까지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참가자를 포함 일일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500ℓ 탱크가 탑재된 이동식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5개 항목(잔류염소, 탁도, pH, 온도, 전기전도도)을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모니터로 수질 정보를 제공, 수질 악화 등 이상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급수가 차단되는 등 스마트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상시 공급이 가능한 ‘스마트 수돗물 음수대’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세탁을 돕기 위해 세탁기와 건조기가 장착된 특수차량인 이동식 세탁차량 2대도 현장 지원 중이다. 이 밖에도, 8월 4일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공식 유튜브 채널인 아리수TV를 통해 첫 자체 제작 웹드라마 ‘물좋은집 ’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지난 7월 26일 웹드라마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티저 영상 공개에 이어, 8월 2일부터 1편 ‘집들이’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격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아리수TV에서 공개된다. 웹드라마 ‘물좋은집’은 20대 청년들이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나오는 ‘물좋은집’을 배경으로 독립해 살아가는 이야기로,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1인 가구의 생활과 일, 로맨스 등 일상적인 에피소드와 함께 아리수를 일상 속에서 마시고 누리는 홍보 드라마이다. 이번 웹드라마는 ‘물좋은집’에서 독립생활을 시작한 ‘송나리’와 아리수 코디로 취업한 ‘성수’, 아리수 카페 아르바이트생 ‘이세아’ 세 친구의 우정과 홀로서기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물좋은집’ 이웃인 아리수 마니아 스페인 유학생 ‘가브리엘’과 ‘송나리’의 로맨스가 흥미를 더한다. 성수의 전 남자친구 ‘기현우’와 ‘물좋은집’ 건물주 아들 ‘최인수’가 등장해 다양한 에피소드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인공들이 틈틈이 시원하게 맛있는 아리수를 마시는 장면을 연출하고, 무료 수질검사 및 누수 진단 서비스, 전자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국제 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은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시험 운영 및 평가기관(ISO/17043)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주관하는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Laboratory of Excellence)을 받으며 ‘14년부터 10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받았다. 최근 국제사회는 환경시장 개방과 함께 환경분야 시험분석기관의 분석 능력에 대해 세계적인 수준을 요구하고 있어, 수많은 분석기관이 미국 ERA 등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하는 추세이며 올해 미국 환경자원협회 평가에는 수질분야 1010개 기관, 먹는물분야 823개 기관, 토양분야 342개 기관 전 세계 2,100여개 기관이 참가하였다. 평가방식은 미국 ERA가 정도관리용 표준물질(Quality Control Standards)을 제공하고, 그 결과값을 인증받는 방식으로 우리청은 수질(21개), 먹는물 (17개), 토양(12개) 등 3개 분야 50항목에 참여하여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이번 평가는 환경분야 측정분석에 대한 정확도와 신뢰도를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시료분석 결과는 행정처분의 근거가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8월 이후 발생가능한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비하여 전국 73개 국가하천의 제방 등 하천시설 취약요소에 대하여 전문가 100여명과 함께 국가, 지자체 합동으로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초중순 약 15여일에 걸쳐 강우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진행되며, 지난 장마기간 동안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의 세굴, 누수, 유실, 파쇄가 발생한 지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하천공사구간, 하천점용구간 등 하천시설물 전반에 걸쳐 향후 집중호우에 취약할 수 있는 요소를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가 필요한 구간, 위험요소가 있는 구간 등은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한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장마기간 중 발생한 피해는 신속하게 복구하는 한편,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8월 이후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비하여 하천시설 전반에 걸친 안전성을 점검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하면서, “하천제방 등 기존 시설물의 유지보수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여 하천시설의 품질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 복구 지원을 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를 ‘수해 복구 집중 지원 주간’으로 정하고, 임직원 봉사동아리 ‘물사랑나눔단’을 중심으로 괴산군, 익산시, 예천군 등 피해 규모가 큰 지역을 방문하여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당 기간 동안 임직원 약 500여 명이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참여할 예정이다. 8월 2일과 3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200여 명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청양군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윤석대 사장과 참여 직원들은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비닐하우스 내 침수된 농작물 및 쓰레기 수거, 주변 토사물 제거와 정리 등 복구 작업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집중호우와 관련하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1억 원을 기탁하였으며, 37개 피해 지자체에 식수용 병입 수돗물 22만 병과 물차 213대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폭우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심한 경북 예천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