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가 경기도 과천시 K-water 한강유역본부에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메콩강 지역 5개국의 주한대사들과 한-메콩 물 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8월 1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캄보디아 바탐방주 수도시설 확충사업, 라오스 사완나켓주 세방히양 하천유역에 대한 기후적응형 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사업 등 한국수자원공사가 메콩강 유역에서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을 공유하였으며, K-water가 운영 중인 ‘사단법인 한메콩 물관리센터’*를 통한 협력방안 모색 및 국가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을 논의하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그간 축적된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메콩강 유역 물관리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고, 물관리 분야 온실가스 감축 및 실적확보 등 관련 공동시범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각국 대사들은 한강유역 물관리상황실을 찾아 혁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물관리 현황을 살펴본 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수재해와 공유하천 문제, 지속 가능한 물관리 등 메콩강 유역의 물 문제 해결에 한국과 한국수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하수도정비에 관한 최상위 행정계획인 「2040년 인천광역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본격적으로 착수해 오는 2025년 7월까지 계획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하수도시설 및 분뇨처리시설의 계획적·체계적 정비를 도모하기 위하여 20년 단위로 수립하며, 도시계획의 변화에 따라 필요시 5년마다 하수도 정책 전반에 대한 검토를 시행하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통해 제물포 르네상스, 뉴홍콩시티 등의 원도심 개발계획 및 배후단지 조성계획, 3기 신도시(계양) 계획 등 인천광역시의 로드맵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하수도 수요대응을 위한 하수도 시설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도시침수, 악취, 하천오염 등으로 안전, 환경 개선에 대한 시민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① RDII 조사를 통한 강우시 하수관리 방안 수립과 ② 우수토실 조사를 통한 악취개선방안 수립, ③ 하수도 대장도 작성 및 보완을 통한 스마트 자산관리의 초석을 마련해 인천광역시의 스마트 하수도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바이오가스화 시
[환경포커스=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 구호와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6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경북지회를 통해 전달한다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침수, 산사태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지역과 전국 수해 현장을 중심으로 구호물품 제공, 이재민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기정 협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전국의 이재민 분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협회는 재해 발생 시 성금 기탁, 지역 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상수원보호구역 불법행위 특별 합동단속을 이달부터 9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불법적인 오염물질이 상수원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무허가 건축물, 불법 용도변경, 무허가 영업, 불법 형질변경, 폐기물 적치, 보호구역 내 낚시 및 취사행위 등의 금지행위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이전의 단속사항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확인하여 불법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신규 불법행위는 관리번호를 부여하여 철저히 추적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별 불법행위 관련부서인 건축과, 식품위생과, 개발제한업무 등 인·허가 담당부서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반행위가 중대하고 반복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하고, 고발 조치 후에도 위법 사항이 지속될 경우 관계법에 따라 추가 고발 조치 및 행정대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맑은물 관리 차원에서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환경감시를 강화해 상수원 수질오염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청양군 청남면 대흥리 일대의 수해 농가를 돕기 위해 본부를 비롯한 소속·산하 10개 기관 직원 400여 명이 8월 1일부터 3일까지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한다고 밝혔다. 청양군 지역은 지난 7월 집중호우(7월 13~18일) 기간 동안 594.5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약 312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특히 청양군 청남면 대흥리 일원은 과수농가의 비닐하우스가 밀집되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농가의 피해가 특히 심한 곳으로, 대형 중장비나 차량의 접근이 어렵고 인력 부족이 심각하여 신속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환경부 등 이번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8월 1일 150명, 2일 150명, 3일 100명 등 총 400여 명이 순차적으로 이곳 일대의 수해복구에 나선다. 특히 한화진 환경부 장관도 8월 1일 오후에 참여해 일손을 거들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자원봉사가 그간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추진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수해피해가 심한 지역을 대상으로 소속·산하 기관이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했기 때문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인천하늘수’ 1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최근 일부 지역을 강타한 폭우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인천시 수해 피해지역 복구 지원’의 일환으로, 인천시는 ‘인천하늘수’ 1만 병을 전라북도 익산시에 우선 지원했다. 친환경 페트병에 담은 ‘인천하늘수’는 단수 지역과 관내 도서 지역의 비상 급수 용도로 사용하는 인천의 수돗물이다. 인천시는 이번 수해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비축 물량을 활용한 동시에, 병물 인천하늘수 생산시설을 최대한으로 가동해 지원 물량을 준비했다. 인천시는 재난 상황으로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곳에 앞장서서 병물 인천하늘수를 지원하고 있는데, 올 2월에도 남부 도서 지역의 가뭄 극복을 위한 행정안전부 ‘먹는 물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1만 3천 병을 지원한 바 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이 절실한 수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병물 인천하늘수를 긴급 지원한다”며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우리 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경제적이고 건강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아리수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6월 29일 향후 100년을 대비하는 ‘서울시 상수도 종합계획 2040, 아리수 2.0’을 발표하고 다양한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2026년까지 서울시민이 아리수를 먹는 비율을 50%(2021년도 환경부 조사 기준36.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시는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를 27일 오후 2시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 광장에서 진행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맛있는 아리수’ 포토존에서 아리수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한 손팻말 홍보(피켓 캠페인)와 아리수 마시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시민들에게는 아리수 트럭에서 시원한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커피, 아이스티 등 음료를 제공하고, 아리수와 생수 물맛 블라인드테스트, 아리수 페인팅, 아리수를 먹는 모습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수돗물 수질검사 시연 및 무료 신청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은 7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시민 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물연구원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품질 향상과 상수도 미래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성과물을 수록한 물관리 연구보고서 「서울워터 2022」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서울워터」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소속 물관리 전문 연구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의 연간 연구 성과물을 담은 보고서로, 2016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로 8번째이다. 「서울워터 2022」의 키워드는 ‘디지털 전환’으로 아리수를 생산, 공급 등 상수도 전반에 디지털 트윈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동화와 예측 등에 대한 연구 등 총 12편의 연구보고서를 수록하고 있다. 연구 분야별로 보면 ‘디지털 트윈 기반 정수처리 시스템 개선’ 등 상수도 디지털 기술 및 정책 분야 연구 5편, ‘한강본류 및 취수원수 조류거동 특성’ 등 수질 분야 연구 3편, ‘정수센터 운영활성탄 품질변화 및 교체주기 조사 연구’ 등 현장 운영기술 분야 연구 4편이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현실 세계를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 3D로 정수처리시스템을 구성해 사전 모의 실험을 통해 시설물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예측해 최적의 해결책을 제안한 결과도 수록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20일 여름철 집중호우 시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시는 관계 공무원(시 환경국장, 시의원, 시·서구 담당 직원) 및 환경단체 1개반 7명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고농도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가좌하수처리구역 내 37개 도금업 공동방지사업장을 현장 점검하고 사업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환경부 통합 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폐수 무단 방류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배출시설 운영 상황 기록 보존 및 허위 기록 여부 ▲기타 제반 준수사항 등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에 앞서 합동점검반은 가좌하수처리장의 고농도 유입수 문제에 따른 배수구역 현지 파악 등을 위해 폐수처리업체 밀집지역을 방문하고, 고농도 하수 역학조사 지점을 확인하는 등 주변 일대를 순찰했다. 또한 사업장 점검 시 사업장 종사자들의 중복되는 법정의무교육의 일원화 요청 및 폐수배출시설 운영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등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질오염물질 및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경기도 가평군청에서 7월 25일(화)부터 7월 27일(목)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2023년 토지매수사업 제2차 현장상담반’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토지매수사업은 상수원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수변구역 등 상수원관리지역의 토지 및 건축물 등을 국가가 매수하여 오염원을 제거하고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강청은 지난 5월에‘23년도 수변생태벨트 시행계획 고시 지역인 양평 교평지구에서 제1차 현장상담반을 운영하여 토지매도와 관련한 20건 이상의 상담 및 접수를 하여 지역주민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제2차 현장상담반은 가평군 상수원관리지역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며, 주민이 토지 매도를 원할 경우 현장에서 상담ㆍ접수ㆍ처리 절차를 안내하고 신속히 진행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상담반은 5월 양평군을 시작으로 이번 제2차 가평군(7월), 그리고 제3차 광주시(10월)로 총 3차례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며, 해당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토지매도와 관련한 서류 등 신청서를 현장에서 즉시 작성·접수할 수 있도록 한다. 한강청은 이러한 현장상담반 운영을 통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