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가을을 맞이해 아이들과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수돗물을 주제로 체험과 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가족 나들이 장소 세 곳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아리수는 철, 칼슘, 마그네슘 등 우리 몸에 필수적인 미네랄이 함유된 건강한 물로 인정받는 아리수를 먹으면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일 수 있고, 지난해 12월 수돗물홍보협의회가 발표한 물 먹는 형태별 탄소발생량 연구에 따르면, 2리터 기준으로 탄소 배출량은 수돗물 0.496gCO₂, 정수기 18.7.4gCO₂, 먹는샘물 305gCO₂으로 정수기보다 378배, 먹는샘물보다 615배 적어 친환경적이다. 어린이 수돗물 체험·홍보관 아리수 나라(광진구 능동18)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내에 위치해 있어 야외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특히, 지난해 연말 외부 광장을 자연 친화적인 온 가족 휴식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열린광장,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피크닉가든’에서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실내는 ‘상상을 트는 아리수 무한 상상놀이터’를 주제로 키즈카페처럼 꾸며져 3~9세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다. 아리수 나라는 지난 2010년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9월 20일 미국 뉴욕 현지 유엔(UN) 본부에서 진행된 ‘2024 SDG 디지털 게임체인저 어워드(SDG Digital GameChangers Award) 시상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상하는 영광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는 SDG 디지털 게임체인저 어워드는 유엔개발계획(UNDP),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UN SDGs)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사회적 영향력이 큰 ‘디지털 솔루션’에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총 126개국에서 1,184개의 프로젝트가 제출되었으며, ▲ 지구(Planet) ▲ 번영(Prosperity) ▲ 평화(Peace) ▲ 사람(People) ▲ 개척자(Pioneer)의 5개 분야 중 ‘지구’ 분야에서 한국수자원공사의 ‘화성정수장 디지털트윈 시범사업’이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1월 화성정수장에 도입된 인공지능(AI) 정수장 운영 기술이 글로벌 등대로 선정된 데 이어 디지털트윈 기술이 또 한 번 국제적으로 주목받은 만큼, 우리나라 기술의 경쟁력과 위상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25일부터 이틀간, 용인특례시 모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3차 찾아가는 토지매수 현장상담반’을 운영했다. 이번 제3차 현장상담반은 용인시 상수원관리지역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주민이 토지 매도를 원하는 경우 현장에서 상담·접수·처리 절차를 안내하고 신속히 진행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강청은 지난 3월과 6월, 여주시와 광주시에서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상담반을 운영해, 토지 매도 등과 관련 20건 이상의 상담 및 접수를 하여 지역주민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토지매수사업은 상수원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수변구역 등 상수원관리지역의 토지 및 건축물 등을 국가가 매수하여 오염원을 제거하고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토지매수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한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h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031-790-2522)로도 문의할 수 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토지매수 현장상담반 운영으로 토지매수 및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 추진 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만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3대 초격차 물관리 기술과 글로벌 선도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후테크 주도권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물 안보 혁신을 선도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 중인 ‘제3차 아시아국제물주간(Asia International Water Week)’에서 특별세션을 열고 기후변화 대응과 물관리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공개했다. 특별세션에는 우즈베키스탄 수자원부 장관과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차관 등이 참여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의 첨단 기술 시연에 이어 패널토론을 통해 ‘물관리의 디지털 전환’ 등 미래 물 분야 협력의 지평을 넓혔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디지털 가람+) ▲ 인공지능(AI) 정수장 ▲ 스마트 관망관리(SWNM) 등 3대 초격차 물관리 기술을 소개한 데 이어 세계 무대에서 처음으로 수열 등 7가지의 ‘글로벌 선도 기술’을 공개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3대 초격차 기술은 기후 위기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홍수·가뭄·이상수질 등의 물 재해에 대응하여 데이터 기반 예측을 통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혁신 기술이며,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물 분야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석대 사장은 9월 24일 ‘제3차 아시아국제물주간(Asia International Water Week)’이 열리고 있는 중국 베이징 현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수자원청 압둘라 알 압둘카림(Abdullah Al-Abdulkariem) 청장과 양자 회담을 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현지 물 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7월 팀 네이버와 사우디아라비아 NHC(National Housing Company) 간 실시협약이 체결된 이후 성사된 것으로 그 의의가 더 크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팀 네이버의 협력사로서 실시협약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의 물 재해 예방을 위해 3대 초격차 기술인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 기술을 현지 맞춤형으로 본격 개발하고 있다. 디지털트윈은 3D 모델링을 통한 가상공간에서 각종 상황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한 뒤 그 결과를 분석하여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이날 윤석대 사장은 수자원청장과 디지털트윈 플랫폼 협력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물주간 행사 주제가 ‘
[환경포커스=국회] 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갑 김영배 국회의원은 오늘(20일), 북한강 임진강 등 남북 공유하천 관리에 관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규정을 마련하는 내용의 「물관리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물관리기본법」 제37조(남북한 간 물관리 협력)는 ‘남북한 간 공유하는 물이 민족 공동의 자산임을 인식하고, 남북한 공유하천의 공동관리를 포함하는 물관리 부문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조항은 구체적인 이행 방법이 함께 명시되어 있지 않은 선언적 성격의 조항에 불과하며,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남북 공동으로 수자원을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기후위기로 인한 홍수와 가뭄 위험은 더욱 커지는 가운데 북한강, 임진강 등 공유하천의 하류를 포함하고 있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해당 하천 관리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태이다. 김영배 의원은 “북한이 2013년 이후로 댐 방류에 대한 사전통보를 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기후위기 등으로 인한 남북 공유하천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환경포커스=서울]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앞둔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 수돗물인 아리수 생산‧공급과정에서 펌프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수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예산 절감 효과까지 창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먼저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센터 전력 사용량의 90%를 차지하는 대형 펌프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취・송수펌프 51대와 가압펌프 64대를 교체한 결과 펌프 효율이 81.6%에서 87.3%로 약 5.7% 높아졌고 이를 통해 14GWh(기가와트시)에 해당하는 에너지와 동력비 23억을 절감했다고 시는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량으로 환산하면 6,301톤(tCO2eq)에 달하는 수치다. 이와 함께 지난 6월에는 강북아리수정수센터 전력 계통을 154kV에서 22.9kV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전기 사고 시 파급력을 낮춰 안전성은 높이고, 연간 7억 원의 전기요금은 물론 향후 부속 설비 교체 등 약 62억 원의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한전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전력공급방식 변경 승인’을 받아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계절・시간대별 요금이 저렴한 경부하 시간대에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지역별 주민설명회를 오늘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7월 30일 극한 홍수와 가뭄 등 기후위기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국가 전략산업의 미래 용수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지역별 주민설명회는 8월 21일 오후 경상북도 예천군 소재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열리는 용두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14곳의 댐 후보지(안)에 포함된 4곳의 지역에서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일정별로 보면 8월.27일 강원 삼척 산기천댐, 충남 부여·청양 지천댐, 8월30일 경기 연천 아미천댐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10곳의 댐 후보지(안)에 대한 주민설명회 일정은 관계 지자체 등과 조율 중이며 추후 확정되면 환경부 누리집(me.go.kr) 등을 통해 사전에 공고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지역별 주민설명회를 통해 기후대응댐 건설의 필요성과 지역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후보지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전시 국가 재난 안전 태세에 맞춰 국민의 물 안전을 위한 위기 대응 역량을 확인 점검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2024 을지연습’에 본사 및 4개 유역본부, 27개 현장 지사 등 1,000여 명이 참여 중이다. 35개소의 국가 중요시설을 관리 중인 만큼, 전시 비상 상황에도 국민 생활과 산업에 밀접한 댐, 수도 등 기반 시설의 긴급 복구를 통해 국민 안전을 위한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에, 8월 20일에는 목포시를 비롯한 전남지역 10개 시군에 용수를 공급하는 장흥댐 일원에서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이 주재하는 관계기관 합동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시행하였다. 드론 공격 등 테러로 인한 댐 수문파손 상황 발생을 가정하고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군, 경, 소방, 행정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수문 설비의 신속 복구 등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였다. 훈련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환경부를 비롯하여 장흥군청, 제31보병사단, 93보병여단, 전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전남경찰청 경찰특공대 등 11개 기관
[환경포커스=대구]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대구광역시 등과 20일(화) 성서산업단지(대구시 달서구 소재) 인근 금호강 하류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사고대응 유관기관인 달서구, 낙동강물환경연구소,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수자원공사, 대구강서소방서, 군부대 등 10개 기관이 합동 참여해, 신속한 협력체계와 기관별 대응태세를 종합 점검했다. 훈련과정은 성서 3차산업단지 내 공장 사고 등으로 금호강으로의 유류 및 화학물질 유출과 물고기 폐사 상황을 가정한 복합적인 수질오염사고로 설정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전파 및 수습 체계, 초동대응 및 오염물질 확산 차단, 위기경보 발령, 방제조치, 수질분석 등 사회재난 매뉴얼에 따른 사고대응 전 과정을 통합 점검했다. 공단은 총력 대응을 위해 항공감시 드론비행, 오염물질 차단 오일펜스 설치, 오염제거를 위한 보트와 유회수기, 수질 측정용 무인선박 등 다양한 방제장비와 물품을 훈련에 투입하고, 합동훈련 시나리오에 따른 사고대응 방안과 개선점을 관계기관과 공유해 재난매뉴얼 및 현장대응 체계를 개선하는 기회로 활용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