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3 (화)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3.5℃
  • 박무서울 -1.7℃
  • 구름많음대전 2.8℃
  • 맑음대구 3.4℃
  • 맑음울산 6.8℃
  • 맑음광주 4.2℃
  • 맑음부산 6.8℃
  • 맑음고창 3.0℃
  • 맑음제주 9.1℃
  • 맑음강화 -2.9℃
  • 맑음보은 2.4℃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4.9℃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6.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단절된 녹지 잇고 새로운 녹지 늘려가는 <서울초록길 프로젝트> 올해 2,000km 넘어선다

서울시, ‘서울초록길 프로젝트’ 올해 하반기 2,000km 넘어설 것으로 예상
‘단절된 녹지축 연결’을 비롯 작년 161개 사업 통해 현재 1,982km 완성
올해 서울둘레길 정비, 하천 생태복원 등 통해 75.58km 초록길 추가 예정
시, 도시 전체를 정원·생태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5분 정원도시 만들 것

2025. 2. 14.(금)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5년 2월 14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숲길부터 하천변, 가로정원까지 단절된 녹지를 잇고 새로운 녹지를 늘려가는 ‘서울초록길 프로젝트’가 올해 2,000km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울시에서 부산시까지 384km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편도 5번을 오갈 수 있는 거리다. 2022년부터 시작된 ‘서울초록길 프로젝트’는 서울시의 녹지 소외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전역의 숲, 공원, 정원, 녹지 등을 선형길로 연결하여 서울 어디서든 5분 거리 내에서 초록을 만날 수 있도록 공원녹지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당초 2,000km를 목표로 추진해왔다.

 

또한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숲과 하천, 공원 및 녹지를 정원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해 도시미관과 보행자의 편의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 생물종 다양성 향상 등 도심 생태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서울둘레길 조성 및 등산로 정비, 하천 생태복원 및 녹화,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등을 통해 자연환경과 공원녹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작년에는 동작구 국사봉과 상도공원을 연결하는 ‘단절된 녹지축 연결사업’을 비롯 12개 종류의 사업, 161개 서울초록길 사업을 추진해 71.21km를 연결했다.

 

‘단절된 녹지축 연결공사’

동작구 국사봉과 상도공원을 녹지축으로 20m의 녹지연결로 및 식재를 진행하여 파편화된 녹지공간을 연결하여 사람에게는 산책, 동물에게는 통로로 이용되며 도시생태를 회복시켰다.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조성사업’

강북구 수유동 북한산 자락에 유아 놀이공간, 사색쉼터, 맨발길 등 이용시설과 데크로드, 흙길 조성 등 등산로 정비를 통해 3km, 50,000㎡ 규모의 체험형 여가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하천생태복원 및 녹화사업’

강동구 고덕천 제방사면 1km 구간에 단순하던 사면을 다양한 식생을 식재하여 하천을 건강하게 만들어 하천 이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

영등포구 여의대방로엔 330m의 정원형 띠녹지를 조성해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개선시키고 도심 내 녹시율을 높이고 있다.

 

‘근교산 등산로 정비사업’

양천구 온수공원에는 교통약자 누구나 숲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숲길 0.35km와 산책로 468㎡ 정비를 진행하였다.

 

‘고가하부 그린아트길 조성사업’

다소 어두웠던 서대문구 홍은사거리 내부순환로 고가하부는 수경시설과 정원을 조성하여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주변 녹지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 아래숲길 조성사업’

녹지를 보기 힘들었던 왕십리역 대합실 유휴공간에 지하에 있는 숲길이라는 뜻의 0.02km, 500㎡의 아래숲길이 조성되었다. 플랜터를 통해 식재기반을 만들고, 기둥 녹화를 진행함으로써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상쾌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에도 165개 사업을 통해 75.58km의 녹지를 확충해 총 연장 2천km가 넘는 서울초록길을 완성시킬 예정이다. 이미 조성된 1,777km의 초록길과 2022년부터 신규조성된 210.45km를 포함하여 도시 전체를 정원과 생태로 연결해 5분 거리에서 정원을 만날 수 있는 걷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도심 내 보행로 주변 및 도로변 녹지에는 정원형 띠녹지가 늘어난다.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은 올해 39개소, 19.58km의 띠녹지가 조성돼 가로변 녹지의 질을 향상시키고 녹색경관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로변의 녹지는 도심 내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보행자들에게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학교 및 유치원 주변에 녹지를 조성해 사람들이 오갈 수 있도록 하여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어주는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도 올해 1.75km 조성될 계획이다.

 

인왕산, 북한산 등 54개소, 24.75km의 등산로도 더 편리하게 정비된다. 산지 내 자락길과 데크길을 조성하고 정비하는 ‘서울둘레길 정비사업’, ‘근교산 등산로 정비사업’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과 자연환경 보호와 생태적 기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자연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랑천, 탄천 등 23개소, 8.15km의 하천주변 녹지에 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하여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및 생물서식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과 하천, 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생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시 내 생물다양성 및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초록을 접하기 어려운 고가하부 공간 6개소에는 ‘고가하부 그린아트길 조성사업’, ‘서울 아래숲길 조성사업’을 통해 인공적 식재기반을 활용한 정원을 조성하여 자연과 인공구조물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어디서나 자연성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초록길 프로젝트는 단순한 정원 조성을 넘어 도시 전체를 정원과 생태 네트워크로 연결함으로써,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증진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000km 달성 후에도 초록길 개념을 모든 민·관사업에 반영되게 하여 정원이 일상이 되고, 일상이 정원이 되는 정원도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정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숙련기술 인재 발굴하는 <2026년 서울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자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4월 6일 월요일부터 4월 10일 금요일까지 열리는 ‘2026년 서울시 기능경기대회’의 참가자를 1월 12일 월요일부터 23일 금요일 18시까지 마이스터넷 누리집(meister.hrdkorea.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전했다. 숙련기술 인재를 발굴하는 기능경기대회는 ‘국내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로 구성된다. 1966년 개최 이래 매년 실시 중인 국내기능경기대회는 시도별로 개최하는 지방기능경기대회와 17개 시도의 대표선수들이 기술 수준을 겨루는 전국기능경기대회로 나뉘고, 전 세계 숙련기술인들의 경연장인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1950년을 시작으로 2년마다 세계 각 도시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다. 이번 서울시 기능경기대회는 ‘AI 시대에도 경쟁력이 되는 기술’을 중점으로, 전통산업 분야와 미래산업 분야가 균형을 이루도록 경기 직종을 편성했다. 금형, 주조 등 서울시 제조업 경쟁력을 뒷받침해 온 뿌리기술 직종과 더불어 산업용드론제어, 메카트로닉스 등 미래산업 핵심 직종을 함께 구성해 총 7개 분과 51개 직종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시범 운영한 산업용드론제어, 사이버보안 직종은 산업 수요와 현장 반

정책

더보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2026년, 국민이 체감하는 녹색 대전환 성과 만들 것”
[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환경정책 전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할 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환경 정책은 더 이상 분리해 다룰 수 없는 과제”라며, 지난해 10월 출범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기후부 출범 이후 지난 94일은 새 정부의 정책 성과를 연결하고 현장 실행력을 강화해 온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마련해 국제사회에 발표하고,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 수립, 육상·해상풍력 활성화 대책 추진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기반을 다져왔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2026년 핵심 과제로 ▲NDC 이행을 녹색 대전환의 기회로 전환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목표 달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순환사회 구현을 제시했다. 특히 철강·석유화학 등 산업 부문의 탈탄소 기술혁신과 전기·수소차 전환 가속화, 배출권 시장 정상화를 통한 재원 재투자 등으로 산업 전환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농지·공

종합뉴스

더보기
부산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겨울방학 박물관 탐구교실 <말들에게 물어봐!> 운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 복천박물관(이하 박물관)은 2026년 말띠해의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겨울방학 박물관 탐구교실 「말들에게 물어봐!」를 오는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고대 복천동고분군에서 출토된 말갖춤(마구) 유물을 중심으로 고대 사람들이 말을 어떻게 길들이고 생활과 전쟁, 이동 수단으로 활용했는지를 살펴보는 한편, 말갖춤에 담긴 과학·기술적 원리를 실험과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교육은 단순한 설명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유물 관찰과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먼저 ▲말의 가축화 과정, 삼국시대 말갖춤의 종류와 역할을 알아보는 피피티(PPT) 수업과 과학실험을 통해 기초적인 이해를 쌓은 뒤 ▲제2전시실에서 실제 복천동 고분군 출토 말갖춤 유물을 직접 관찰하게 된다. ▲교육의 마지막에는 ‘말띠해 소망 액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말 그림과 함께 새해 소망을 표현하며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박물관에서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가족 20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