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오피니언/인물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 생태계 기후대응 통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안 발의

- 산재된 기후·생태정보 종합분석 위한 범부처 통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
- 김소희 의원,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리스크 관리 및 기후대응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

[환경포커스=국회] 김소희 의원(국민의힘, 환경노동위원회)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리스크 관리 및 생태계 기후대응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통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10.15. 대표발의 했다.

 

정부는 현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및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에 따라 기후위기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및 위험 등을 조사하기 위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생물종 및 서식지 등의 생태계-기후변화 정보를 생산하는 담당 기관과 관리시스템이 여러 부처에 분산되어 있어 정책 활용에 한계가 있다. 현재 9개 부처에서 17개 정보시스템을 통해 44개 조사·연구정보를 각각 관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산재된 기후·생태정보를 종합분석하기 위한 범부처 통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생태계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소희 의원이 대표발의 한 법안은 환경부장관으로 하여금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의 영향을 파악하고 변화상을 예측하기 위하여 ‘생태계 기후대응 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도록 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관측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자동관측 기반의 국가 표준 생태정보를 수집하는 ‘생태계 표준관측망’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김소희 의원은 "기후변화에 의한 생태계 변화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고,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리스크 관리 및 기후대응 정책 수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 본격 시행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 사전대비 체계 구축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해 취약지역 체계적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소통·협업체계 구축 및 시민 참여를 위한 홍보 강화를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제설 취약 지역 104개소 ▲결빙 취약 구간 106개소 ▲적설 취약 시설물 79개소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대설 및 도로 결빙으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전 제설제 살포, 교통 통제 등 철저한 안전 관리와 맞춤형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문자 등 기상특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농촌·산간지역의 제설 작업에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 봉사인력을 적극 투입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 고위험군 대상자를 중심으로 안전 확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주뭄바이 총영사관, 인도 최대 환경기술 전시회 ‘이팟(IFAT) 2025’ 현장 상담회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유동완 주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인도 뭄바이 국제전시장(BEC)에서 열린 인도 최대 환경기술 전시회 ‘이팟(IFAT) 인도 2025’ 현장을 방문해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인도 환경산업의 성장세 속에서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외교 활동의 일환이다. ‘IFAT 인도’는 독일 메쎄뮌헨이 주최하는 글로벌 환경기술·수처리·폐기물 전시회 시리즈로, 인도에서는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멘스(Siemens), 베올리아(Veolia), 그룬트포스(Grundfos), 윌로(Wilo) 등 5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물·폐기물·재활용·에너지 전환 분야의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유 총영사는 한국관을 비롯해 주요 부스를 둘러보며 한국 기업들의 현지 비즈니스 활동을 격려했다. 그는 “인도는 도시 인프라와 제조업 기반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환경기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장”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총영사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에서는 한국환경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