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4일 오전 11시 부산시티호텔 컨퍼런스홀서 「원전산업 육성기반 조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원자력산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원전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원전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주제로 부산의 원전기업 육성·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전 유관기관·단체 전문가와 부산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지역대학 교수, 지역 원전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부산시 원자력(원전해체)산업 지원사업 안내 ▲원전 분야 산‧학‧연 전문가 주제발표 ▲원전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 원전기업육성·발전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문가 주제발표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김영원 차장이 ‘유자격 등록 안내’를 ▲두산에너빌리티 김창규 수석이 '대형폐물 해체산업 전망과 지역기업 참여방안'을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김지혜 대리가 '세계원전시장 전망 및 원전기업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앞서 올해 부산지역 원전해체산업 육성에 이바지한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강혜영 부산시 원자력안
[환경포커스]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이찬희, 이하 공제조합)은 카페, 어린이집,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되는 종이팩의 분리배출 및 회수 체계를 구축을 위한 12월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종이팩 회수․재활용 촉진 공로자’ 15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수거가 어려운 지역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자원봉사 연계 수거 활성화, 멸균팩 재활용제품 개발 및 수요 촉진 등 종이팩 회수·재활용 실적에 기여한 지자체, 자원봉사센터, 재활용업체 및 기업 등 총 15명의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실적제고 지자체 부문에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광주광역시 서구, 대전광역시 서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가 선정되었다. 또 자원봉사 연계 수거 부문에는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부산강서구․경상남도․김해시․광주서구․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멸균팩 재활용제품 개발 및 수요 촉진에는 ㈜쌍용C&B, 한솔제지㈜, 범창페이퍼㈜, ㈜LG생활건강이 각각 선정되었다. 서울특별시 광진구(김동현 주무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박창대 주무관), 광주광역시 서구(이슬기 주무관), 대전광역시 서구(박의수 팀장),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조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는 겨울을 맞아 오는 3월까지 ‘겨울철 에너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서울지역 에너지소비량은 '16년을 기점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국내 1인당 에너지소비량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평균 대비 높은 수준으로,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먼저 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친환경 보일러 교체, 노후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 에너지바우처 지원 등을 지속해 나간다.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따라 시민․기업(단체)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조성된 ‘서울에너지플러스 한파지원사업’ 등을 활용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엘이디(LED) 조명․친환경 보일러 설치, 난방용품 등 지원을 지속 추진한다. ‘서울에너지플러스’는 시민․단체․기업 등의 후원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5~'22년 총 135억 원을 모금해 약 41만 가구에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올겨울에도 약 2.2만 취약계층 가구에 약 8.5억 원의 방한용품(난방텐트․겨울의류 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올해 저소득층 약 4,100가구에 약 27억 원 규모의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을 무상 보급하고, 105억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2일 화요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 1에서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사장 정철수)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순환경제 촉진 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은 LG화학, DL케미칼, SK지오센트릭 등 대기업(유화사)과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들의 경제적 이익과 공동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자원순환형 봉투’ 25만 9천 장을 한강공원 11개소(여의도, 잠실 등)와 서울시 직영 공원 24개소(남산, 서울숲 등)에 시범 보급할 계획이다. 한강공원 11개소에는 일반쓰레기 수거용 봉투 15만 9천 장, 서울시 직영 공원 24개소에는 재활용품 수거용 봉투 10만 장이 보급된다.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 제작한 ‘자원순환형 봉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확대를 위해 생활계 플라스틱 약 10톤에 상용화제를 배합해 개발됐다. 전체 원료의 30%가 폐플라스틱으로 구성된 ‘자원순환형 봉투’는 SK지오센트릭, GS리테일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함께 제작한 제품이다. 조합의 자원순환형 봉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SK지오센트릭, GS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2월 13일 수요일부터 내년 1월 4일 목요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강아지 이야기> 전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강아지와의 동행을 주제로 한 작가 정유경의 따뜻한 그림과 영상들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지난 5월,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예술작품 전시작가 공모를 실시하여, 예비작을 포함한 총 4명(팀)의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강아지 이야기’는 올해 개최되는 마지막 전시로, ‘민화취향’, ‘점으로 바라본 도시’, ‘그래픽 레코드 01_서울’에 이어 세 번째 전시이다. 서울시는 2012년 신청사 개청 이후 매년 전시 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작품 관람 및 체험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전시 운영이 중단/축소되었으나 올해 갤러리 운영을 정상화하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늘광장갤러리는 220m2 규모의 전문 전시공간으로 서울시청 본관 8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시
[환경포커스=국회] (재)기후변화센터(유영숙 이사장, 前환경부 장관)는 12월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폐플라스틱 원료 부족 해결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부산 연제구)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시갑)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했다.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며 재활용 시장이 커짐에 따라 다양한 재활용 산업계를 중심으로 폐플라스틱 원료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토론회에서는 생활 및 사업장 플라스틱 폐기물 시장 진단과 자원재활용의 기본원칙인 물리적, 화학적 재활용 순으로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이 제시됐다. 재활용률을 높이면서 신규 플라스틱 생산을 저감한다는 기본 목표를 달성하고 고부가가치 폐플라스틱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회수와 선별단계의 제역할’과 ‘물리적, 화학적 재활용을 할수록 손해를 보는 시장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토론회를 주관한 유영숙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두바이에서 열린 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8)에서 치열하게 논의되고 있는 것처럼 화석연료 기반의 사회에서 벗어나 저탄소
[환경포커스=국회] (재)기후변화센터(유영숙 이사장, 前환경부 장관)는 12월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폐플라스틱 원료 부족 해결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부산 연제구)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시갑)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이주환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기후변화와 순환경제 분야에서 특히 시장 간의 괴리가 자주 발견됨에도 괄목할 만한 결과물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며 “토론회에 자주 참석하며 관련 예산까지 고려한 정책과 입법을 세우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영향평가로 인한 현장의 불편과 부담을 해소하고 제도개선 사항 등을 담은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2월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12월 19일부터 시행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의 이번 개정안은 올해 8월 24일에 공개된 ‘환경 킬러규제 혁파 방안’의 후속조치라고 한다. 전략환경영향평가 적용을 합리화하여 효율성을 높인다. 현재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되는 하수도․도로․철도건설사업에도 재정사업처럼 다른 계획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거친 경우 평가 생략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민간투자방식으로 하수도사업을 추진할 때 유역하수도정비계획에 반영하여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쳤다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중복적으로 실시하지 않아도 된다. 도로·철도 사업의 경우 변경협의·재협의·의견 재수렴 판단 기준을 평가항목별 영향을 받게 되는 지역의 범위 중 가장 좁게 설정된 평가항목의 최소 지역범위를 적용(최소 영향범위를 벗어난 부분의 증가로 규모를 판단)하게 된다. 또한, 재해예방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소하천종합정비계획 및 하천기본계획을 약식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에 추가했다. 약식전략환경영향평가는 주민 등 의견수렴과 협의기관 협의 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어린이대공원이 국내 14개 동물원․수족관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동물원 수족관협회 (KAZA)가 주관한 ‘2023 국내 동물원 어워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전했다. ‘2023 국내 동물원 어워드 평가’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을 비롯한 국내 14개 동물원을 대상으로 ‘생물 다양성 보전 전문기관으로서의 활동 내용’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이번 평가에서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동물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함에 있어 관심도가 높은 인기동물 위주가 아니라 소외되는 동물이 없도록 운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어린이 및 가족대상으로 운영하던 동물원 초청 프로그램을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확대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얼룩말 ‘세로’ 동물원 탈출소동을 계기로 동물 복지확대에 힘쓴 점과, 동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올해 4월 전주동물원으로 코끼리를 안전하게 이송한 부분도 동물 복지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창립 40주년을 맞은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 곳곳에서 약자동행 사업 70여개를 꾸준히 시행·보완하는 등 약자동행
[환경포커스=서울]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12월, 서울식물원에서는 한겨울에도 따뜻하고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2023년 12월 9일 토요일부터 2024년 2월까지 서울식물원 전시온실 및 주제정원 일대에서 식물들과 조형물을 활용한 전시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전시온실 입구부터 열기구 조형물과 어우러진 난초 기둥을 시작으로 열대관 관람동선을 따라 열대․아열대 지역에 서식하는 꽃이 크고 화려한 다양한 난초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난초의 여왕으로 불리는 카틀레야를 비롯하여 팔레놉시스, 심비디움, 파피오페딜룸, 반다 등 화려한 모양과 색상의 열대난초 20여 종을 전시한다. 동남아지역의 전통공예품과 열대난초를 활용한 포토존에서는 이국적인 경관과 함께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수많은 난초로 조성된 난초터널에서는 다채로운 색상과 함께 풍부한 난초향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온실 지중해관으로 들어서면 생기있고 화려한 겨울장식과 더불어 꽃분수, 포인세티아 꽃트리 등 크리스마스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식물연출과 포토존으로 식물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 야외 주제정원도 겨울을 맞이하며 옷을 갈아입었다. 순록과 선물상자가 담긴 수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