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2 (월)

  • 흐림동두천 0.6℃
  • 흐림강릉 4.0℃
  • 서울 2.8℃
  • 대전 5.0℃
  • 대구 4.2℃
  • 울산 6.2℃
  • 광주 5.9℃
  • 부산 6.9℃
  • 흐림고창 6.2℃
  • 제주 9.0℃
  • 흐림강화 0.8℃
  • 흐림보은 4.1℃
  • 흐림금산 5.0℃
  • 흐림강진군 6.7℃
  • 흐림경주시 6.2℃
  • 흐림거제 7.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대기/보건

노웅래 의원 환경부 주먹구구식 대기자가측정 문제 있다 지적

[환경포커스=국회] 국정감사= 현행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경우 오염물질 배출규모(1종~5종)에 따라 굴뚝 배출 먼지 등 오염물질을 주기적으로 측정해야 한다. 대부분 사업장은 TMS(굴뚝 자동측정기기)에 의해 실시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일일이 굴뚝 위를 올라가서 일일이 측정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표 1> 자가측정 및 TMS 개요

구 분

자가측정

TMS(Tele-Monitoring System)

측정 방식

· 사업장에서 자체 측정하거나 측정대행업체에 의뢰

· 굴뚝 등 배출구에 측정기기 부착

측정 대상

· 15종 사업장, 오염물질 27

· 13종 사업장의 주요 배출구, 오염물질 7

측정 주기

· 매주반기1

· 실시간 측정

데이터 공개

· 환경부, 지자체에만 공개

· 대국민 공개(1)

활용방안

· 부과금 산정의 근거자료 등

 

 

높은 굴뚝에 사람이 직접 일일이 올라가서 측정하다 보면 떨어질 수 있는 사고 우려도 있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위험해서 올라갈 수 있는 인력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환경부는 매번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고. 당연히 대기오염 측정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를 해야하는 것인데 우리나라에 있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이 67,271곳인데, TMS가 하나라도 설치된 사업장은 826곳으로 1.2%에 불과하다. 즉,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의 98.8%는 전적으로 대기 자가측정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환경부가 느슨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표 2> 전국 대기배출사업장 및 TMS 설치 현황표

구분

기준

사업장수

TMS 설치

설치 비율

1종 사업장

80

1,666

710

42.6%

2종 사업장

2080

1,795

98

5.5%

3종 사업장

1020

2,308

18

0.8%

1~3종 소계

5,769

826

14.3%

4종 사업장

210

22,477

0

0%

5종 사업장

2

39,025

0

0%

총계

34,015

1,652

1.2%

 

 

환경부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서 1종부터 3종 사업장까지만 TMS를 설치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그런데 그마저도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별표 3에 따라 사업장별로 설치를 하는 조건도 제한시켜 놓았다. 사실상 환경부가 나서서 달지 말라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했다.

 

또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7조(측정기기의 부착대상 사업장 및 종류 등) ⑤ 제1항제2호에 따라 굴뚝 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하여야 하는 사업장은 별표 1의3에 따른 1종부터 3종까지의 사업장으로 하며, 굴뚝 자동측정기기의 부착대상 배출시설, 측정 항목, 부착 면제, 부착 시기 및 부착 유예(猶豫)는 별표 3과 같다.

 

노웅래 의원은 2021년 국정감사에서 포스코의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하면서 공장 굴뚝 수 대비 TMS 숫자가 너무 적고, 그로 인해 비산먼지(일정한 배출구 없이 대기 중에 직접 배출되는 먼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고 하면서 당시 포스코 내 1,908개 굴뚝 중 TMS가 달린 굴뚝은 75개로 3.9%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포스코에서 제출한 계획서에 따르면 포스코는 2026년 말까지 TMS를 341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포스코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의 98%가 파악되게 된다. 기업에도 이득이고, 주민들도 안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표 4> 포스코 굴뚝 TMS 설치현황 및 관리 비율

구분

굴뚝 수

TMS 설치 수

배출량 관리비율 (%)

TMS

TMS

2021

1,908

75

-

-

2022년 말

1,908

245

67%

33%

2026년 말

1,908

341

98%

2%

 

 

이어서 우리나라 1~3종 사업장을 다 합하면 5,769곳이 됩니다. TMS 설치로 오염물질 배출량이 관리되는 것은 2종 사업장은 7.8%, 3종 사업장은 0.8%에 불과한 현실이죠. 면제 이유를 들어서 설치를 봐주고 있다 보니까, 설치가 더 늘어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표 4> 1~3종 사업장 숫자, TMS 부착, 배출점유율 (2021년 기준)

구분

사업장수

배출량()

TMS 설치

TMS 관리량()

배출량 관리비율

1

1,666

280,543

710

188,651

67.2%

2

1,795

4,581

98

358

7.8%

3

2,308

2,553

18

21

0.8%

합계

5,769

287,677

826

189,029

-

 

 

그러면서 의원실에서 올해 3월에 울산에 있는 SK에너지를 가서 현장을 조사하고 왔다. 현장에 가서 SK에너지의 대기 자가측정기록부를 확인해 보니까, 통합허가를 받기 전후에 똑같은 굴뚝에서 측정한 항목이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즉, 주먹구구식으로 대기 자가측정 항목을 선정해 놓았으니 이런 결과가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기 자가측정을 하고 있는 항목 자체에도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게 장관이 말하는 과학적 관리입니까? 대기오염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장담할 수 있는가? 물었다.

 

2018년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르면 충남소재 A회사에서는 특정 대기유해물질인 시안화수소를 허가 받지 않고 불법으로 배출했다가 적발되기도 했고, 광주·전남 지역의 235개 사업장에서 2015년부터 4년간 측정결과값 조작 4,235건, 미측정 허위발급 8,843건 등 13,096건이 적발되어 현재까지도 검찰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

 

2023년 환경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자가측정 대행업체 323곳 중 위반 의심업체 11곳을 선별해서 조사했더니 5곳이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체적 난국이라는 것이 바로 이때 사용하라는 말인 것 같다. 이대로라면 자가측정이라는 것이 결국은 하나 마나한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국민의 안전과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관련해서 더 이상 주먹구구식으로 할 것이 아니고, TMS 설치를 확대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소규모 집수리로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하는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소규모 집수리’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전했다. 집수리 신청은 오는 3월 27일(금)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지원가구로 선정되면 하반기에 공사가 이뤄진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가정 내 생활용품 교체나 수리 등을 도와주는 ‘잔고장 수리’도 예산 한도 내에서 연말까지 상시 지원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가정 내 현관·화장실 등 문턱 제거, 장애인 신장에 맞춘 싱크대·세면대 높이 조정 등의 소규모 집수리를 통해 장애인의 주거편의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0가구 늘어난 250가구 지원을 목표로, 안전 손잡이·경사로·화재감지기·디지털 리모컨 도어록 등 편의시설 설치와 화장실 개조, 경사로 설치, 에너지 효율 시공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음성인식 또는 앱(App)을 활용한 조명·블라인드와 스마트 홈 카메라 등의 사물인터넷(IoT) 기기도 지원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의 장애인 가구이다. 임차 가구라면 주택 소유주의 집수리 공사 동의를 받고, 주택 소유주는 시공 후 1년 이상 지원자가

정책

더보기
국회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한 공론화 의제 도출을 위한 의제숙의단 워크숍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소속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이창훈)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한 공론화’에서 논의될 의제를 제안하기 위해 의제숙의단을 구성하고 2월 26일(목)~28일(토) 2박 3일간 의제 도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의제숙의단은 총 30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헌법·산업·주거·기후예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3인과 부문별(시민사회·노동계·산업계)·세대별(미래세대) 추천인 15인, 그리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미래세대를 고려한 미래세대 옴부즈만 2명이 참여하였다. 부문별·세대별 추천인은 남성 8인, 여성 7인으로 구성되었으며, 미래세대 옴부즈만 역시 남녀 각 1인으로 성비를 고려하였다. 또한 부문별·세대별 추천인은 30대 이하 8인, 40대 이상 7인으로 세대 간 균형을 도모하였다. 의제숙의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제시하는 1.5℃에 부합하는 전 지구적 감축목표를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적정성과, 미래에 과중한 부담을 이전하지 않기 위한 시기별 감축 노력의 분배, 그리고 감축 이행방안 등에 관한 의제를 제안하였으며, 공론화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최종 의제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

종합뉴스

더보기
인천시, 아이플러스 집드림 사업의 일환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아이플러스 집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2월 27일 공고한다고 전했다.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신청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주택을 직접 선택하면, 인천도시공사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이다. 이번 모집 규모는 ▲신혼·신생아Ⅱ 유형 200호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비아파트형) 500호 총 700호이다. 예비입주자는 신혼‧신생아Ⅱ 유형 200명,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 500명을 각각 선정하며, 각 유형별 공급호수의 100% 범위 내에서 추가 예비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유형별 신청 자격과 지원 조건이 서로 다르고 중복 신청은 불가하므로, 신청 전 반드시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6년 2월 27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 각 유형별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혼·신생아Ⅱ’ 유형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배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