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현대백화점은 공공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탄소 저감을 위해 12.14.(목) 오후 2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기부전달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따릉이는 현재 누적 회원 수 422만 명을 돌파하고,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4,280만 건이 이용되는 등 서울시민이 사랑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복지 사업이다. 시는 그간 따릉이 운영부터 자전거 문화 확산까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과 의미있는 사업들을 추진해왔던 만큼, 이번에는 10번째 ‘따릉이 기업기부’를 통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티머니와 함께 ‘따릉이 시민참여 재배치 시범사업’을 실시해 참여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아왔고, 이는 ‘창의행정’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2023년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에 참여해 5개월 간 1만 7천여명이 참여하며 친환경 출퇴근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기부전달식은 김태명 서울특별시 교통기획관, 박근호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 상무 등이 직접 참여해 따릉이 기부 전달의 의미를 함께한다. 기부 전달식 행사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3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남1문 기후위기시계 앞에서 탄소중립 실천 민관 합동 캠페인 <올겨울엔 온실가스를 끄고 탄소중립 실천을 켜요!>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맞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주요 활동수칙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시, 부산진구, 새마을 그리고 탄소중립 참여단체인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부산어머니그린운동본부(BMGM) 등 22곳의 단체·기관에서 관계자 70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 증가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겨울철 탄소중립 그린액션5 실천행동>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여 독려를 홍보할 <겨울철 탄소중립 그린액션5 실천행동>은 총 5가지 행동수칙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는, 온맵시 홍보 및 따뜻한 옷 입고 난방 설정온도 2도(℃) 낮추기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온맵시 활용을 촉구하며 난방 설정온도를 2도(℃) 낮춰 에너지를 절약한다. 두 번째는 친환경 이동 촉진이다. 대중교통이나 전기․수소차를 활용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구급차, 소방차 등 긴급차량 출동 시 우선신호를 제공해 긴급차량이 신호대기나 신호위반 없이 목적지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게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올해 4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을 통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남동소방서 등 11개 관서, 차량 15대에 시범 도입해 운영해 왔으나, 11월부터는 교통이 혼잡한 도심 내 모든 소방관서인 53개 관서, 차량 113대로 확대해 운영한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긴급차량 내 단말기에서 우선신호 서비스를 요청하면 인공지능(AI)이 차량의 현재 위치, 실시간 교통상황 및 신호주기를 적절하게 자동 계산해 출동 구간의 신호등을 순차적으로 녹색 신호로 제어해 긴급차량이 목적지까지 막힘없이 도착할 수 있게 한다. 인천시는 이번 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긴급출동 중 사고 위험 감소로 소방대원의 안전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긴급차량에 우선신호를 제공하면 일반차량의 신호대기 시간이 약간 증가하더라도 내 가족, 내 이웃의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길가에 방치되고 버려져 쾌적한 도시환경과 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자전거 거치대 이용 및 보행에 불편을 주는 ‘방치 자전거’를 적극 수거하기 위해 ’23. 12월 ~ ’24. 1월 두 달간 집중수거를 전개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올해 5월 처음으로 기존 수거 지역(지하철역, 대로변, 거치대 등 공공시설물) 외에 대학교, 아파트 등 사유지로 수거 지역을 확대해 집중 수거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 총 13개 대학교가 방치자전거 수거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집중수거 기간에도 사유지를 포함하여 수거를 진행한다. 다만, 사유지에서 수거하는 경우 관리주체가 자체계고 및 처분공지 완료 후 관할 자치구 자전거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수거한다. 관리주체가 명확한 사유지란 아파트, 오피스텔, 학교, 상가건물 등을 말하며 별도의 관리사무소가 없는 개인소유의 건물 등도 소유주가 자체계고 및 처분공지 완료 시 무상수거가 가능하다. 한편, 자전거 폐기를 원하는 소유자는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자전거포’에 자전거를 가져가면 부품 교체 등을 통해 재생자전거로 재탄생시킬 수 있으므로, 소중히 사용하던 자전거가 다시 달릴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기증하실
[환경포커스=대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12월 1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금성이엔씨 사업장 및 인근 주유소를 방문해 차량용 요소수 생산 및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요소수 수급 안정화를 위한 현장을 방문에 업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임상준 차관은 이날 금성이엔씨 제조공장을 찾아 차량용 요소수가 생산되고 있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업체의 수급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금성이엔씨 관계자는 현재 요소수가 정상적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지난 12월 8일에 베트남에서 요소 5,000톤을 수입하는 등 수입 대체선을 확보했기 때문에 향후에도 안정적인 요소수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임상준 차관은 “관계부처와 적극 협조하여 요소 공공 비축 물량을 확대하는 등 제조업체가 요소수를 차질 없이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특정 매장과 지역에 집중하지 않고 요소수가 품절된 주유소에 우선적으로 공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임상준 차관은 인근 주유소를 방문하여 12월 8일에 열린 요소수 유통업계 간담회를 통해 환경부가 한국주유소협회에 요청한 자율적 구매수량 제한이 현장에서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주유소 사업자들의 지속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전국적으로 소아·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 환자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감염병이다.국내에서는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으며, 늦가을에서 초봄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신고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는 10월 4주 13명에서 11월 4주 30명으로 증가했고, 1~12세가 25명으로 83.3%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월 22일~11월 25일까지 최근 1달간 입원환자는 144명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보다는 낮은 수준이나 지난해보다는 많았다. 같은 기간 연도별 입원환자는 2018년 141명, 2019년 283명, 2020년 8명, 2021년 24명, 2022년 8명이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은 5세 이상 학동기에서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감염 초기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이 나타나고, 이어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 주요 증상이다. 대개는
[환경포커스=서울] 기후위기가 국제사회의 의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제151차 생태도시포럼을 12월 12일 오후 2시 서소문1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태도시포럼은 1998년 민간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발족된 생태도시에 관한 연구모임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포럼이다. 서울시는 올해 생태도시포럼의 큰 주제를 ‘기후변화 시대 서울시 도시생태 관리방향’으로 설정하고, 한 해 동안 그에 맞는 소주제들을 선정해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올해 마지막 행사로 ‘기후변화 시대, 풍수해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다. 시는 올해의 앞선 포럼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전략 ▴도시생태현황도 활용 방안 등 기후 위기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국내외 사례를 고찰하는 한편,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기후변화와 풍수해는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번 포럼의 발제자인 전환돈 교수는(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홍수를 유발할 수 있는 강우량은 온도에 따라 함께 증가하기 때문에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피해 정도와 면적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사회기반시설의 대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와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 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오는 2026년까지 동명대학교 부지 내에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을 건립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약정 체결은 지역특화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을 공동 추진하자는 시의 제안에 동명대학교가 화답하며 이뤄졌다. 이날 약정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이 직접 참석해 약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비보조사업인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은 유망기업과 젊은 인재의 유입을 위해 정주 여건과 지역개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도심지에 복합허브센터, 창업지원기관과 같은 창업지원 기반시설(인프라)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이 사업에 선정돼 동명대학교를 중심으로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항 일원에 그린·디지털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지역특화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약정이 체결되면, 동명대학교는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건립부지로 동명대학교 부지 2천 제곱미터(㎡)를 30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기후위기그린뉴딜 연구회(대표의원 우원식, 김성환)는 11월 20일(월)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기후환경단체 플랜1.5 및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와 공동으로 ‘수송 부문 2030 NDC 달성 가능한가?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기준 강화의 필요성과 한계’를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허용기준 제도의 운영 평가’와 ‘2030 NDC 달성을 위한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기준 강화 방안’에 대한 발제가 각각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녹색교통의 김광일 사무처장은 ‘현행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기준 제도가 실제 온실가스 감축효과로 이어지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자동차의 공차중량이 높을 경우 정부가 정한 배출기준이 느슨해지는 한계가 있고 친환경차 슈퍼크레딧 등 여러 인센티브로 인해 실제 배출량과 법적 배출량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규제가 낮게 적용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초과달성분에 대한 이월 및 미달성분에 대한 상환기간이 각각 5년, 3년으로 느슨하게 설정되어 있어 자동차 제조사들의 감축 노력을 저하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플랜1.5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서울연구원과 함께 탄소중립 달성 및 기후 재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 혁신기술을 선제적 발굴·적용하는「기후변화대응 혁신기술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22년 온실가스감축 혁신기술 실증지원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올해는 온실가스 감축(건축, 수송, 에너지, 자원순환) 기술 외에도 기후변화적응(건강, 재난·재해, 물관리, 산림·생태계) 분야까지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 및 대학, 연구기관으로, 오는 11월 24일까지 신청받는다. 온실가스 감축 분야와 기후변화적응 분야 기술성숙도(TRL:Technology Readiness Level) 6단계 이상 혁신기술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실증 비용(최대 1억 5천만원)과 장소를 지원하는 예산지원형과 실증 장소만 지원하는 비예산 지원형으로 나뉜다. 신청방법은 서울연구원 누리집(홈페이지)(www.si.re.kr)에서 다운받은 등록 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yoon@si.re.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서면심사, 실증기관 검토 및 협의,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업체를 선정하고 협약 체결 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참가 자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