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안심소득 출범 2주년을 맞아 오는 4일 목요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사회보장학회와 공동으로 ‘미래 소득보장제도의 탐구와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지난 2년간의 안심소득 성과를 평가하고 현행 소득보장 제도와의 차별점 및 대안적 소득보장제도의 방향성을 모색해 본다. ‘서울 안심소득’은 오세훈 시장의 약자동행정책의 핵심으로 기준에 비해 소득이 부족한 가구를 대상으로 일정 비율을 채워주는 소득보장모형이다.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일명 ‘하후상박형’ 복지제도다. ’22년 500가구를 대상으로 첫 사업 시작 후 지난해 1,600가구로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 4월에는 9~34세 가족돌봄청(소)년과 전기료와 국민연금 체납 등 위기 징후가 있으나 국민기초생활보장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중이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서울 안심소득은 계층이동 사다리를 회복할 수 있는 복지의 새 패러다임을 만든다는 각오로 면밀한 연구와 성과검증을 통해 체계적으로 완성시켜나가고 있는 서울대표 복지정책”이라며 “앞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아이들과 만드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윤혜미 교수(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를 초청,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미취학·초등 자녀를 둔 부모와 인천시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시 공식 유튜브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윤혜미 교수는 아동권리보장원 초대 원장, 한국아동복지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아동 복지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깊은 전문성을 쌓아온 아동복지 전문가로, <세바시>·<이슈 픽 쌤과 함께>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아동권리를 주제로 활발한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교육참가자는 7월 1일(월)까지 홍보 포스터 큐알(QR) 또는 인천시 홈페이지(새소식 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468-5432)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제2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정책 결정을 위한 제도 마련 ▲거버넌스 구축 ▲아동 참여 및 권리교육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8일 금요일 공식 업무시작에 앞서 27일 목요일 오세훈 시장이 ‘제2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전했다. 위원 임기는 3년으로 2027년 6월 27일까지다. 이번 ‘제2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인권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포함한 학계, 법조계, 경찰 출신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7인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경찰법)에 따라 시장이 지명하는 1명과 시의회, 시교육감,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하는 6명으로 구성된다. 제2기 위원장은 이용표 전(前) 서울지방경찰청장이 맡는다. 위원은 ▴김두연 전(前) 영등포경찰서장 ▴김미정 UWC KOREA 국가위원회 위원장 ▴김원환 전(前) 동작경찰서장 ▴김형주 법무법인 평안 변호사 ▴이창배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부 교수 ▴최응렬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부 교수다. 제2기 서울 자치경찰위원회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서울의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지휘와 감독을 비롯해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경찰공무원에 대한 인사, 자치경찰 정책 수립과 예산편성 등 서울시의 자치경찰 관련 업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에너지플러스는 에너지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도 냉방 물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서울에너지플러스는 기업·단체·시민들의 기부금 및 기부 물품 등으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46만 가구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올해는 폭염 비율의 증가가 예측됨에 따라 지원 금액을 작년 대비 64% 정도 대폭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에는 약 5억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약 8억 4천만 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많은 기업, 단체, 시민들의 후원과 참여로 폭염 대비 물품을 노숙인, 어르신, 아동, 한부모 가정,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등 에너지취약계층에 지원하게 된다. 폭염 대비 물품은 올해 8월까지 2만여 가구에 지원될 계획이다. 라헨느코리아, (사)에너지나눔과평화, LG전자 양재R&D캠퍼스, 본아이에프 등 약 17개 기업과 시민들이 후원에 참여했다. 우선 서울시는 지난 5월, 한국문화정보원과 시민 후원을 받아 노숙인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생수 5만 개를 약 3,000명의 노숙인에게 지원한 바 있다. 또한 7월까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에게 집중지원을 할 계획이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5일 오전 8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화재·폭발 대비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유해화학물질 등 위험물로 인한 대형화재 사고가 부산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안전실, 소방재난본부, 환경물정책실, 첨단산업국 등 유관부서 관계자가 모두 참석해 시내 화재·폭발 위험물질 취급 업체 현황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점검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분야별 위험물질 취급 업체 가운데 ▲일차(이차) 전지 및 축전지 제조업체 37곳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설 58곳 ▲유해화학물질 관련 업체 15곳 총 110곳이 우선적인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하고, 이들 시설을 신속히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소관 부서별 위험물 정보와 실시간 상황관리 현황을 적극 공유하고 추가적인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 결과에 따라, 시는 오늘(25일)부터 관내 위험물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신속히 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디지털재단은 20일 목요일 오후 3시 서울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김미경 서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악구 소재)은 사회복지법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의 산하 기관으로, 지난 2020년부터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인 디지털 튜터링 교실 등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발맞춘 시각장애인 디지털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시각장애인 복지관과 기관에 디지털 전문 강사를 고정 파견하는 데 있어, 양 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각장애인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지원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시각장애인 교육 자료 제공 등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디지털재단 소속 강사들은 본격적인 파견 전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대상 교육 자료를 활용하여 사전교육을 수강할 예정이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사회서비스 종사자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 및 심리 회복을 위한 정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여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사회서비스 종사자 통합지원사업’은 부산지역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업무소진 예방 및 실질적인 회복 지원을 위해 ▲힐링프로그램 ▲힐링캠프 ▲기획형 힐링프로그램 ▲심리상담 ▲역량강화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힐링프로그램은 퍼스널컬러 진단, 모루인형 키링 메이킹, 나만의 정원 테라리움과 같은 공예, 명상, 예술 등의 전문가가 종사자들의 힐링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힐링캠프는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산림치유를 목적으로 싱잉볼등 명상과 치유, 아쿠아 테라피, 자유힐링 및 숲 산책, 맨몸요가 등 저강도 운동 등이 진행된다. 역량강화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담당자 및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업무 역량강화 및 전문성 향상, 위기 대응 및 인권보호 등을 위해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자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획형 힐링프로그램과 종사자 심리상담을 확대하여 지원한다. 기획형 힐링프로그램은 종사자 수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팀(네트워크)을 꾸려 본인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부산사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동별 ‘지역방범지수’와 방범불안, 방범피해, 안전 관련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내부 시스템을 개발해 시‧구청 공무원과 경찰에 공유한다고 18일 화요일 전했다. 내부시스템에 접속해 검색을 원하는 자치구와 월(月), 시간대를 선택하고 조회하면 매우 양호(연두색)부터 매우 취약(빨간색)에 이르는 5단계 방범 지수별 컬러가 3D 지도에 표시된다. 해당 지역 클릭하면 ▴방범 불안지수 ▴방범 피해자수 ▴방범 안전지수 3개 영역 총 24개의 세부 지수가 표시(5단계)된다. 방범불안지수(12) : 노후주택비율‧성범죄자 거주비율‧여성아동인구비 등 방범피해지수(5) : 살인통계, 강도통계, 절도통계 등 방범안전지수(7) : 보안등설치, 경찰서 접근성, CCTV 설치, 지킴이집 운영 등 이번에 개발한 ‘방범취약지역 분석 서비스’의 특징은 현장의 모습을 디지털로 고스란히 재연한 ‘디지털 트윈기술’을 바탕으로 CCTV, 스마트보안등, 안전지킴이집 등 다양한 방범 지표 데이터를 반영해 서울 전역 범죄 취약성을 종합적으로 분석 가능하다는 것이다. 시각적으로도 즉각적인 확인과 지표를 통한 빠른 현황 파악이 용이한 것도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국토교통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하 재단)은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나 태풍, 폭염 등의 풍수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 관련 모든 상담 정보를 6월 14일 금요일까지 정비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먼저, 재단에서는 지난해 8월 제6호 태풍 ‘카눈’ 발생 이후 3일 동안 접수 및 대응한 총 805건의 민원 상담을 토대로 해당 기간 중 시민들이 자주 문의한 주요 민원을 주제별, 사례별로 정리했다. 지난해 8월, 서대문구 대현동에 사는 A씨는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 소식을 접한 이후, 집 주변 방치된 공사장의 가림막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120다산콜로 연락을 했고, 재단에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서대문구로 해당 내용을 전달, 서대문구 관계부서의 현장방문을 통한 조치로 사고를 예방한 바 있다. 또한, 보다 정확한 풍수해 관련 정보 전달을 위해 서울 25개 자치구 내 사업부서와 협업해 효과적인 상담매뉴얼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이음 워크숍도 진행했다. 지난 4월 26일 120다산콜재단 청사 내 다산홀에서는 25개 자치구 내 120총괄자 및 120다산콜재단 상담사 등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만족 공감을 위한 이음 워크숍’을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시설의 서비스 품질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난 3년간 총 264개소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실시했고, 올해도 57개소에 대한 현장 자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서울형 좋은돌봄인증’이란 어르신 돌봄시설인 데이케어센터, 노인요양원,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방문요양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의 인권보호, 시설의 안전성 및 재무건전성 등의 요건 충족시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재단은 지난 3년간 데이케어센터와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소방 안전 분야(127개소) ▴영양 식단 분야(56개소) ▴인권 분야(66개소) 자문을 진행하였고, 방문요양기관과 안심돌봄가정은 ▴회계 분야(15개소) 자문을 진행했다.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 주기는 3년으로 분야별 전문자문은 인증 취득 후 1년차에는 필수, 2년차에는 선택으로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시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안심돌봄가정 7개소를 제외하고 선택으로 진행, 총 50개소가 신청하였으며 자문 분야는 시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안심돌봄가정 7개소는 회계분야 자문 필수이며, 이외 분야는 원하는 경우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재단은 2018년 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