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하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함께 '2024년 사회서비스 품질인증 시범사업'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우수 제공기관 7곳에 최초로 '품질인증'을 부여했다고 전했다. 인증현판 및 인증서 교부식은 28일 오전 10시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 부산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시가 처음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는 시와 부산사회서비스원이 주관으로 사회서비스 품질에 대한 심사를 통해 적정 품질 수준을 충족한 제공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품질인증은 9개 기준을 구성하는 19개 품질인증지표 전부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한다. 올해 6월 최초 사업설명회 등을 거쳐 품질인증을 신청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중 7개의 제공기관이 선정됐다. 인증심사는 서비스 과정 전반에 대한 품질과 이에 영향을 주는 인적·물적 제공 여건 등 4개 영역·9개 항목·19개 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방문 심사, 3차 최종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선정된 제공기관에는 사회서비스 품질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관련 누리집과 매체에 인증기관 현황
[환경포커스=서울] 추운 겨울 야외에서 주로 일하는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추위를 피해 잠시 실내에서 쉴 수 있도록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2달간 서울 전역 이마트24 편의점 900여 곳을 ‘편의점 동행 쉼터’로 개방한다고 전했다. ‘편의점 동행쉼터’는 지난 4월 서울노동권익센터, 이마트24, ㈜우아한청년들이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전역 이마트24 편의점 900여 곳을 쉼터로 지정, 운영을 시작했다. 5~6월 시범운영 후 7~8월 역대급 폭염 속 이동노동자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지난 여름과 마찬가지로 올 겨울에도 안전교육을 이수한 이동노동자 선착순 2,000명에게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1만원 상당)을 지급한다. 지난 시범운영과 혹서기 운영 기간에 모바일 쿠폰을 받았더라도 올 겨울 안전교육을 또다시 이수하면 편의점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안전교육은 서울노동권익센터 누리집(labors.or.kr) 또는 서울노동아카데미 누리집(edu.labors.or.kr)에서 12월 1일(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신청 및 수강할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를 방지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확립을 위해 중개보조원이 다수 고용된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중개보조원은 개업공인중개사에 고용된 자로 중개대상물에 대한 현장 안내나 서무 등 단순 업무 보조 역할만 해야 한다. 서울시는 지도·점검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지만, 중개보조원이 직접 계약을 중개하는 불법 행위는 끊이지 않고 있다. 시는 중개보조원의 불법 중개행위 민원이 많은 자치구를 우선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자격 없는 중개보조원이 부동산 거래를 직접 중개하거나 상담을 주도하는 행위, 중개보조원이 중개를 완료하면 공인중개사인 대표가 날인만 하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서울시 부동산 불법행위 신속대응반, 민생사법경찰국, 자치구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중개보조원 직무 범위와 불법행위 시 처벌 규정 안내 등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현장에서 위법행위 적발 시 즉시 행정처분을 진행하는 한편, 형사처벌 대상일 경우 민생사법경찰국에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8월부터 불법 중개행위가 우려되는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일대 중개업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복지교육센터는 11월 15일 금요일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공유복지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복지교육센터는 서울시 복지직 공무원과 복지현장 실무자 대상 교육 사업과 온라인 플랫폼인 공유복지플랫폼 WISH(https://wish.welfare.seoul.kr/)를 운영한다. 공유복지 플랫폼 WISH는 복지 실무자 및 시민들에게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복지의 내일, 대화로 만나다’를 주제로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13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1부 기조강연에서는 ‘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의 저자 한지우 응용인문연구소 소장이 <AI시대, 누가 대체 불가능한가?>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문학에 대한 통찰과 대화가 중요함을 설명한다. 이어 ‘말의 민주주의’의 저자 노수현 ㈜쿰 대표가 <대화, 주고받는 복지>라는 주제로 상호 의존적인 복지 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사회복지 실천 속 ‘대화’의 중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준비된 6개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토론 세션을 진
[환경포커스=서울] 최근 일부 러닝크루(달리기 동호회)가 도심을 달리면서 보행자를 고려하지 않거나 과도한 소음을 유발하는 등의 불편을 일으킨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안전하고 배려 있는 달리기 문화 확산을 위해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서울 영등포구 여의동로 지하 343)을 중심으로 ‘매너 있는 서울 러닝(달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25개의 민간 러닝크루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런티켓(러닝+에티켓)’ 준수를 다짐하는 ‘릴레이 챌린지’를 함께한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러닝크루는 11월 한 달 동안 러닝 매너를 지키며 안전한 달리기를 하고 활동사진과 ‘런티켓 약속’ 이미지를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해 시민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런티켓’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16일(토) 여의나루역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하는 ‘2024 서울 러너스데이’에 입간판을 설치해 캠페인 홍보를 진행한다. ‘2024 서울 러너스데이’는 시민들이 기록 계측이나 경쟁 없이 여의도 둘레길(8.4㎞)을 달리며 즐기는 행사이다. 부대행사 및 이벤트 부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4일 목요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의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를 신청받는다고 전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시험 당일까지 ☎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시험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문자를 발송하고, 장애인 단체에 공문도 발송할 예정이다. 미처 사전 예약 하지 못한 수험생도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서울 장애인콜택시는 현재 총 729대(특장차량 692대, 장애인버스 7대, 개인택시 30대)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03년 1월부터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한편 공단은 11일(월)부터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 도시고속도로 8개 노선과 주요 간선도로 등 총 260개 도로전광표지를 통해 수능시험일 ‘대중교통 이용 독려’ 및 시험 당일 ‘소음 유발 행위 자제’ 등 시민 협조 메시지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1월 5일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틈문화창작지대에서 ‘2024 인천광역시 주거복지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주거복지 플랫폼으로서의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다. 인천시 주거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거복지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이 모여 최적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발표에는 권오정 건국대학교 교수가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의 사업 수행 현황과 향후 과제'를, 기윤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의 과제와 정책 방안'을, 박근석 한국주거복지연구원 원장이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 중장기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가톨릭대학교 교수, 한국주거복지포럼 사무총장, 인천시 주거복지팀장, 인천도시공사 팀장이 패널토론에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올해 상반기에 발주된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 중장기 발전연구’ 용역과 연계된 사항으로,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실현가능한 중장기 추진 전략과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데 반영할 계획이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인류가 직면한 세계적(글로벌) 현안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2024 부산 세계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소재지인 부산이 ‘국제평화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시작한 ‘부산유엔위크’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세계적(글로벌) 포럼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오늘(1일) 누리마루 에이펙(APEC)하우스(2층)에서 '전쟁 없는 세상: 세계평화와 협력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 원년으로 선포된 해다. ‘세계평화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이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과 함께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평화 플랫폼’으로서 부산의 역할과 새로운 도시 경쟁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세계평화포럼'은 박형준 시장의 개회사(영상)를 시작으로, ▲로즈마리 디칼로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사무차장 축사(영상) ▲홍경완 부산가톨릭대학교 총장 축사 ▲특별대담▲특별강연 ▲특집방송 순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i사랑 태교음악회’를 10월 31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가 열린 아트센터인천에는 인천지역 임산부와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임산부와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유정복 시장의 영상 축사로 시작됐다. 1부 행사에서는 임신·출산·육아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8월 12일부터 9월22일까지 진행된 ‘제1회 임신·출산·육아 숏폼 공모전’의 영상을 시청하고,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현악 앙상블 i신포니에타와 아인병원 임산부 합창단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을 통해 ‘아가야 사랑해’라는 주제로 임산부와 가족들이 태아와 교감하며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 종료 후에는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경품 추첨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모든 임산부에게 배넷저고리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부대행사로는 ▲임산부 배려 캠페인 ▲인천광역시 출산지원 정책 안내 ▲포토존 운영 등을 통해 임산부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31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연희동 지반침하, 성수동 공연장 인파 밀집 등 최근 서울 곳곳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서울시의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더 안전한 서울 실현방안을 모색하는「2024 서울재난안전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재난안전포럼은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며,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강화된 서울시 재난안전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첫 개최 후 올해로 두 번째다. 이번 포럼은 1부 기반시설(인프라), 2부 재난안전 분야에 대해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본격적인 주제발표에 앞서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이 ‘노후 인프라 유지관리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김 실장은 노후 인프라에 대한 ▴시각화 ▴첨단화 ▴집중 투자를 중심으로 한 서울시의 유지관리 방안 및 국내외 기반시설 사례 등을 소개한다. 1부 ‘기반시설(인프라)’ 세션에서는 ‘도로시설물’과 ‘지반침하’ 주제 아래 최근 발생한 연희동 지반침하 사고, 성수역 콘크리트 박락, 목동 열수송관 파열 등 노후 기반시설의 안전사고 원인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