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29일 화요일 오후부터 시작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에도 불구, 서울 시내버스 노사간 임금협상이 30일 수요일 02시 최종 결렬되었다고 전했다. 다만 올해는 노사협상 결렬에도 불구하고 파업이 아닌 준법투쟁 방식의 쟁의행위가 진행되며, 이에 따라 시내버스는 운행될 예정이다. 파업에 따른 시내버스 전면 운행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으나, 준법투쟁에 따른 운행 속도 저하, 배차 간격 증가 등 시내버스 이용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지하철 등 대체교통수단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파업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으나 여전히 노사 간 갈등이 진행 중으로, 향후 파업으로 쟁의행위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가 도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따른 누적 부채가 이미 1조 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이번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난항을 겪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준공영제 시행 이후 노사는 총액을 기준으로 매년 시내버스 운전직 인건비를 협상해 왔으며, 그동안 연평균 약 4%씩 인상되어왔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운송원가에서 운전직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2008년 50.8%에서 2024년 68.3%까지 증가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작년 12월 19일 대법원에서 통상임금에 관한 기존 판례를 변경하여 노사 합의와 무관한 임금 인상 문제가 발생하였다. 노동조합 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기존의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반영하여 임금을 10% 이상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반영 시 연장근로 수당 등 각종 법정 수당액이 증가하게 된다. 이외에 기본급을 8.2% 추가 인상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 이러한 노조의 주장을 모두 수용할 경우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의 평균임금이 6,273만원에서 7,872만원으로 인상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운수 종사자 인건비 총액이 매년 약 3천억 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노조는 자율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4월 25일 익명의 어르신이 부산지역 노숙인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어르신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시 사회복지국을 직접 찾아 현금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어르신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의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으며, 본인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기를 원했다. 특히, 이 어르신은 2022년에도 같은 목적으로 1천만 원을 기부했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시 노숙인 시설을 통해 부식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한평생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헌신하신 어르신께서 보여주신 나눔의 정신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며, 다음 세대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후원은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관한 관심을 환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며, 노숙인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민간과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복지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사회복지국장실에서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와 '2025년 노숙인 일자리 창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와 고용을 연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노숙인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다음과 같이 역할을 분담해 수행한다. ▲시는 행정적 지원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는 사업비 지원(7천1백만 원)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는 참여자 선발과 관리를 맡는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사람은 오는 5월부터 부산역과 구포역에서 환경미화 활동과 동료 노숙인에 대한 계도 활동을 하고 월 90만 원(일 3시간)의 급여를 받는다. 아울러,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문화 활동, 취업 상담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는 2018년부터 매년 노숙인 일자리 사업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노숙인 일자리 사업은 노숙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복지와 고용을 연결하는 통합 정책을 통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4월 24일 목요일, 지난 3월 경북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의 복구를 위해 2차 자원봉사단을 파견한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지는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및 임하면 일대로, 85명 규모의 자원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3월 경북 전역을 강타한 대형 산불로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지난 4월 초 서울시가 안동시에서 진행한 긴급재난 봉사활동의 연장선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2차 봉사활동지인 경북 안동시 일직면, 임하면 일대는 피해 범위가 넓고 고령 주민이 많다. 이를 고려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봉사활동 내용을 구성했으며 총 80여 명의 의료진, 서울시청 공무원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바로봉사단 등이 함께한다. 주요 봉사활동 내용은 피해지역 현지 주민들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봉사로, 임시주거시설 주변 환경 정비, 피해 지역 잔존물 제거 등 일손돕기, 한방 의료 봉사 및 피해주민 심리상담, 이재민 이·미용 등 다양한 형태이다. 산불로 인해 훼손된 마을의 환경을 복구하고 이재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수종을 활용한 식재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피해지역 비닐하우스 철거,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립박물관(이하 부산박물관)은 올해(2025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꿈꾸는 어린이, 박물관에서 놀자!」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을 즐겁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박물관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문화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되며, 영화 상영, 문화유산 그리기 피크닉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화 <사랑의 하츄핑> 상영 ▲문화유산 그리기 피크닉 ▲나만의 거울 만들기 ▲캐리커처, 보디페인팅 체험 ▲박물관 인생 네컷 ▲탁본 ▲3디(D) 퍼즐 체험 등이 있다. 영화 <사랑의 하츄핑>(상영시간 83분)은 (재)영화의전당의 ‘2025년 찾아가는 영화관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2회(오후 2시, 오후 4시) 상영된다. 부산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문화유산 그리기 피크닉’ ▲‘캐리커처와 보디페인팅’ ▲‘나만의 거울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에서 4월 21일 월요일 08시부터 시행한 지하철 탑승시위로 4호선 열차 지연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많은 시민이 출근길 큰 불편을 겪었다고 전했다. 최초 전장연은 혜화역에서만 시위를 예고 했었으나, 혜화역뿐만 아니라, 오남역(4호선, 남양주시 관할역사)과 선바위역(4호선, 코레일 관할 역사)에서도 기습적으로 시위를 벌였다. 오남역과 선바위역에서는 약 35분간(08:00~08:35) 열차가 운행되지 못하였고, 혜화역에서도 약 13분간 열차 운행이 지연되었으며, 서울시 관할인 혜화역에서는 시민안전 및 추가열차지연 방지를 위해 약 22분간 무정차 통과도 실시했다. 서울시는 특히나 월요일 출근길 열차탑승 시위에 따라, 4호선을 이용하여 출근하는 시민, KTX 이용을 위해 서울역으로 이동하는 시민, 다른 노선으로 환승하기 위한 시민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금일 불법시위로 열차지연 손실 약 21백만원 뿐만 아니라 시위대응 과정에서 직원부상도 발생하였으며, 해당시간대 민원도 245건이나 접수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금일 시민들에 큰 불편을 야기한 전장연의 불법시위에 대해 관할 경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0일 일요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장애인콜택시와 서울장애인버스 무료운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전했다. 장애인콜택시는 20일 오전 0시부터 24시까지, 24시간 동안 무료 운행되며 보행상 장애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모바일앱, 시설공단누리집(calltaxi.sisul.or.kr) 또는 전화(1588-4388)로 예약 가능하며, 이용가능 장애인으로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면 사전에 콜센터(1588-4388)에서 신청 후 예약하면 된다. 바우처 택시(티머니 온다)는 정상 유료 운행한다. 콜택시 외에 장애인과 보호자 등이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서울장애인버스’도 이날 하루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 1인을 포함해 8인 이상 탑승 할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버스 이용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누리집(http://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90-650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려준다. 한편, 공단은 최근 약자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나들이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5일 평소 외출
2025년 4월 18일(금) 정기 이 보도자료는 2025년 4월 18일 오전 7시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특별한 하루를 만들고자, 18일 오전 10시 30분 강서체육공원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가 후원하고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김석준 시교육감을 비롯해 장애인과 그 가족, 특수학교 어린이 등 5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유엔(UN)이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포한 1981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의 날(4.20.)로부터 일주일간을 ‘장애인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발달장애인 작품전시회 ▲어린이존 운영 ▲축하행사 개막공연(아르테예술단)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체험·홍보 ▲유관기관·단체별 홍보·체험관(부스)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발달장애인 작품전시회’에는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농부교실 2기 – 작지만 강한 종자’를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시설 견학 및 이론교육을 통해 농업의 역사, 벼의 일생, 종자의 구조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도시농업체험포에서 유형별 텃밭정원, 생태텃논, 스마트팜 등을 관람하고, 상자텃밭 체험을 통해 직접 종자를 심어보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서는 4월 21일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032-440-69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은 생명의 근원이며, 어린이 시절의 자연 체험은 평생의 자산이 된다”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느끼며,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