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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기타

서울시, 시각장애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

6.20.(목) 15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디지털 역량강화 위한 업무협약」 MOU
시각장애인 대상 1대1 디지털 교육, 전문 강사 인력 고정 파견…7.9.부터 강의 열려
재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통해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첫걸음 위해 촘촘히 지원할 것”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디지털재단은 20일 목요일 오후 3시 서울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김미경 서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악구 소재)은 사회복지법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의 산하 기관으로, 지난 2020년부터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인 디지털 튜터링 교실 등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발맞춘 시각장애인 디지털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시각장애인 복지관과 기관에 디지털 전문 강사를 고정 파견하는 데 있어, 양 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각장애인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지원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시각장애인 교육 자료 제공 등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디지털재단 소속 강사들은 본격적인 파견 전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대상 교육 자료를 활용하여 사전교육을 수강할 예정이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교육 장소를 제공한다. 오는 7월 9일(화)부터 복지관 내 교육장, 강의실 등을 활용해 1대1 스마트폰 강의 등 본격적인 강좌가 열린다.

 

강사진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이틀간 7명이 파견될 예정이며 올해 파견 종료일인 10월 31일까지 총 114명의 시각장애인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파견을 진행한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디지털 격차해소 교육 사업인 ‘어디나지원단’을 2019년부터 6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복지관, 경로당 등을 연계한 100개소 이상 교육장에서 서울시민 1만 4천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사각지대 없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소외계층과 밀접한 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세상으로의 첫걸음을 위해 촘촘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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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증장애인 인재발굴 및 공직진출 기회 확대 위해 6명의 중증장애인 공무원 선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서울아리수본부, 서울시의회, 중구, 중랑구, 도봉구, 양천구 6개 기관에서 행정9급 1명, 전산9급 2명, 사서9급 1명, 시설9급 1명, 방송통신9급 1명 총 6명의 중증장애인 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채용분야는 일반행정, 새올행정시스템 및 전자결재시스템 운영관리, 홈페이지 및 전자책 운영시스템 관리, 의회도서관 운영, 부동산정보관리 및 표준공시지가 관련 업무, 정보통신 시설 운영 및 스마트시티 통신기술 지원 관련 업무이다. 서울시는 중증장애인 인재발굴 및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중증장애인 채용을 추진 중이며, 최근 15년 간 매년 중증장애인 채용을 별도로 추진한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서울시가 유일하다. 이번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경우 응시할 수 있으며, 직렬에 따라 응시자격 및 해당분야 근무경력이 필요하다. 각 직렬별 관련 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 또는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 후 해당 분야 근무 경력이 있는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4월 29일(화)~5월 7일(수)까지 9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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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추가경정예산안 1,753억 편성, 산불·싱크홀 등 재난 대응에 집중 투자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산불, 싱크홀 등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75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1,120억원 증액한다. 이는 2025년 본예산(350억원) 대비 3배 이상 추가 편성한 것이며, 영남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농업시설 및 공장의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 및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국립공원의 산불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77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유사시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노후 헬기(1대)를 적기 교체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하여 기존 4대를 포함 총 6대를 권역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장비 확충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이 산불 초기진화 및 확산 방지에 적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크홀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한다. 전국 9개 광역시·도의 노후 하수관로 중 38개 계속사업에 505억 원을 증액하여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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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행량·유동인구 많은 시내 총 13곳에 대각선 등 횡단보도 확충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해 보행량․유동인구가 많은 통학로 및 지하철역 주변 등 시내 총 13곳에 대각선 등 횡단보도를 확충한다고 전했다.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 ‘생활밀착형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보행자 중심 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고 지역별 특성과 보행 패턴․불편 사항을 분석해 맞춤형 횡단보도를 확대해 왔다. 시는 먼저 올해 ▴미림여고 입구(관악구) ▴동양고등학교 앞(강서구) ▴송파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송파구) 등 통학로 주변에 횡단보도를 확충, 학생들의 무단횡단 위험을 없애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공원 인근 보행 접근성을 높여주기 위해 ▴상봉역 3․4번 출구(중랑구) ▴노원역 교차로(노원구) ▴고덕근린공원 교차로(강동구)에도 횡단보도를 조성해 보행 편의를 높일 뿐 아니라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적극 예방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상업지구, 대중교통 이용이 집중되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보행 수요․이동 동선을 분석해 니은(ㄴ)․디귿(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