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제27회 부산바다축제」 관람객의 안전사고를 예방·대응하기 위해 안전 위험요인을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번 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우려되는 모든 상황에 맞춰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실무협의회부터 수차례에 걸친 현장점검과 점검회의로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24일 다대포해수욕장 일대 행사장 현장을 찾아 직접 위험요인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안 부시장은 다대포해수욕장에 강화된 주요(메인) 프로그램이 처음 진행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관람객 이동동선을 따라 백사장에서 다대포해수욕장 역까지 직접 걸어보며 안전 취약지역과 위험요소들을 구석구석 확인했다. 또한, 인근 관람 위험지역을 살펴보며 안전인력 배치 위치, 비상통로 확보 등 행사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이동에 불편사항이 없는지 관람객 편의 사항도 챙겼다. 아울러, 지난 28일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사하구, 해운대구 등 유관기관과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열고, 성공 개최를 위한 기관별 역할과 준비사항을 마지막으로 점검했다. 특히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31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해운대구 구남로 문화광장 및 해수욕장 일대에서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맞춤형 거리 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거리 상담은 가출위험 청소년을 발굴 ·상담해 가정 복귀를 돕고,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거나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로 연계하는 청소년 맞춤형 지원 활동이다. 이번 거리 상담은 부산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가 주관하고 부산청소년쉼터, 부산청소년자립지원관, 해운대경찰서, 부산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 등 18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거리 상담으로, 전국 청소년쉼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연합거리 상담에서는 청소년 맞춤형 상담 서비스뿐만 아니라 캠페인,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고민상담, 복지정보 안내, 보호시설 연계 등 청소년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 외에도 바람개비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자석 만들기, 오엑스(OX) 퀴즈 등이 가능한 체험 부스도 마련해 청소년들의 가출, 성, 음주, 흡연 예방과 관련한 정보도 전달하고 게임 과몰입 예방 관련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하는 아동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대면결제에서 오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서 온라인 결제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시 결식우려아동은 총 1만6천여 명으로, 부산시는 아동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2021년 7월 신한카드와 아동급식카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이후, 가맹점을 8개 업종의 부산 시내 전체 음식점으로 확대해, 현재 3만8천여 개의 사용처를 확보했다. 또한 올해 1월 지에스(GS)리테일과 함께 편의점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아동들의 선택권 확대와 아동급식카드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매장에서 카드를 제시할 필요가 없고 이용도 간편한 ‘편의점 온라인 결제’가 오늘(27일)부터 씨유(CU) 편의점에서도 가능하다. 7월 27일 목요일부터 기존 지에스(GS)25 편의점 앱(우리동네GS)에서 씨유(CU) 편의점 앱(포켓CU)으로 사용처가 확대된다. 편의점 온라인 결제 시스템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부산아동급식카드’ 앱 하단의 씨유(CU) 사전 예약 서비스 배너를 클릭해 ‘포켓CU’ 앱으로 이동한 후, ‘아동급식’ 아이콘을 클릭해 아동급
[환경포커스=서울] 최근 대전시에서 선불식 할부거래업체(여행사)가 파산하면서 피해자 1천여 명, 피해액이 25억 원에 달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가 이와 유사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조‧여행업 선불식 할부거래업체를 대상으로 준법교육을 7월 14일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해당 업계 대상 교육은 지자체 최초다. 이번 교육은 개정된 법 조항부터 할부거래법상 준수해야 할 내용 등을 상세하게 알려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더불어 업체 스스로 준법경영 기초를 쌓아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불식 할부거래업’이란 소비자가 사업자에게 대금을 2개월 이상, 2회 이상 나누어 지급하고 서비스는 불특정 미래 시점에 받기로 하는 계약을 뜻한다. 그동안은 상조업이 대부분이었으나 지난해 할부거래법 시행령 개정으로 여행상품이 추가됐다. 시는 올해 3월 말 기준 선불식 할부거래법 가입자 수(전국)는 833만 명, 고객이 지급한 선수금은 8조 3890억원에 달한다며, 지난해 9월 대비 가입자수 76만명(10%), 선수금은 4,916억원(6.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상조, 여행 등의 선불식 할부거래 시장이 외형적으로 크게 성장하면서 관련 소비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18일 오전 11시 소비자단체를 초청해 제철 출하 과일인 복숭아와 멜론 품목에 대해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품평회는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와 ㈜부산중앙청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소비자단체를 포함하여 도매시장관계자 등 16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해 최우수 제철 과일을 선별했다. 평가단은 제철 과일인 복숭아와 멜론 2개 품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복숭아의 경우 서청도 작목반(생산자 반태현), 멜론은 곡성멜론 주식회사가 최우수 출하단체로 선정됐다. 평가단은 도매시장 법인의 전략 품목이자 제철 과일인 복숭아와 멜론에 대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맛과 품위를 평가했다. 최우수 출하 단체로 선정된 2개의 사업장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법인 품질인증서가 수여된다. 한편,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은 어려운 유통환경의 여건 속에서도 관리사업소와 도매법인(공판장) 및 유통종사자들이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노력하여 2020~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32개 공영 도매시장 관리기관 운영실적 중앙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김현호 반여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은 “제철 출하 농산물 품평
[환경포커스] 도레이첨단소재가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4공장에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연산 3300톤 규모의 탄소섬유(브랜드명 : TORAYCA) 생산설비를 증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로 연간 8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함으로써 급성장하는 탄소섬유 시장에 적극 대응해 초일류 탄소섬유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특히 증설라인에서 생산되는 탄소섬유는 고도의 기술력을 집약한 것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30% 성장이 예상되는 고압 압력용기 시장을 이끌어 수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과 항공우주, 풍력 발전 등 첨단산업에도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전후방 산업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경북 탄소산업 클러스터 활성화에 기여하고, 유수의 고객사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관련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지속 창출할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21년 탄소섬유 중간기재인 프리프레그(Prepreg) 사업에도 진출해 서플라이 체인을 확장했으며, 친환경 경량화 소재인 탄소섬유 복합재료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탄소섬유 글로벌 1위인 도레이그룹은 세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4시간 조현병, 조울증, 분노조절 장애 등 정신질환자 응급대응을 위해 ‘정신전문요원’이 경찰과 현장 출동하는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를 전국 최초로 구축·운영중이라고 전했다. 2022년 10월부터 운영, 기존에는 주간에만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찰이 협력해 현장 대응했다면, 합동대응센터 운영으로 야간과 휴일에도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출동해 대상자 면담과 정신과적 평가·조치로 실효성 있는 현장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는 야간, 휴일에 정신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전문요원 2명이 경찰과 함께 현장에 출동한다. 전문요원은 대상자의 정신과적 평가와 자·타해 위험평가를 진행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이나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등으로 연계 조치한다. 만일 대상자가 정신응급성이 높아 응급입원이 필요할 때는 입원 가능 병상을 확인한 후 119구급차로 의료기관까지 이송해 적시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기관 간 협력으로 정신응급 대상자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가능해졌고, 모든 절차에 전문가가 참여함으로써 인권 침해 우려도 해소했다. 또한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정신전문요원들이 경찰관과 함께 출동해 현장에서 안전하게 활동하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가 18일 15시부터 2・5호선 왕십리역에서 공사 직원・지하철경찰대・시민(한국여성단체협의회, 법무부 시민서포터즈) 합동으로 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참여한 인원은 지하철보안관 등 공사 직원 15명, 지하철경찰대 15여 명, 시민 4명으로 총 34명이었다. 활동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지하철 범죄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예방효과를 높여 안심할 수 있는 지하철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왕십리역 역사 내 환승통로에서 이용객들에게 ‘성추행・불법촬영 OUT! 안전한 지하철 함께 만들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범죄 예방 홍보물(물티슈 및 휴대전화 부착 그립)을 나눠주었고, 이후 역사 내 화장실을 합동으로 점검해 불법촬영 장비의 존재 유무를 확인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며 범죄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화장실 합동점검을 통해 발견된 불법촬영 장비는 없었다. 공사는 지하철 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실행할 예정이다. 직원과 곧바로 통화할 수 있는 SOS 비상호출장치(현재 역별 5~6개 존재, 총 1,550개소) 613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여자화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이랜드복지재단이 24일 목요일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실에서 ‘노숙인 지원주택 운영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서울시와 이랜드복지재단은 2019년 최초로 노숙인 지원주택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랜드재단의 조직개편 등에 따라 이번 재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랜드복지재단은 지원주택에 입주하는 노숙인 등에게 임대보증금 300만원과 생필품, 집기 등의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 외에도 지원주택 입주자에게 일상회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통한 지원과 필요에 따라 별도 협약을 통한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노숙인의 자활을 돕기 위해 2016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9년부터 노숙인 지원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시범사업 당시부터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금전적 어려움 때문에 입주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노숙인들에게 입주 보증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서울시 노숙인 지원주택은 정신질환 및 알코올의존으로 혼자서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노숙인들에게 일상회복 지원 등의 사례관리서비스와 주거공간을 결합하여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보증금 3백만원에 임대로는 월 10
[환경포커스=부산]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산스포원파크 수변공원에서 「2022년 부산민속예술제 2.0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문화재청 지역 무형유산 보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 축제의 젊은 향유층 발굴 및 유입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 해 동안 부산시가 추진한 전통민속예술 공연 중에서 대중의 호응도가 높았던 ‘부산시 무형문화재 공연’과 ‘전통문화·놀이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무형문화재 공연’에는 동래 지역색이 강하고 독특한 춤가락이 가미된 남성 춤인 ▲동래한량춤, 춤사위가 학의 모습을 담은 ▲동래학춤, 수영지역 농부들이 집단으로 농사짓던 모습을 놀이화한 ▲수영농청놀이, 농경지가 많아 농악대회가 개최되던 서구에서 유래된 ▲부산농악을 선보인다. 아울러 직접 만들고 즐겨 보는 ‘전통문화‧놀이체험’으로는 ▲전통촛대, ▲미니 장승, ▲족두리․익선관, ▲전통팽이 만들기 등의 ‘전통문화 체험’과, ▲코뚜레걸기, ▲고리던지기, ▲굴렁쇠 등의 ‘전통놀이 마당’이 함께 펼쳐진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남산놀이마당, 태권도 시범 등 초청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시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