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산림청, 강원랜드와 함께 서초구 매헌시민의숲 서울 둘레길 입구에 지난 11월 8일 50㎡ 규모의 ‘하늘숲 벤치정원’을 조성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산림청-강원랜드 협업으로 서울시는 대상지 제공, 산림청은 사업시행과 각 기관 협력, 강원랜드는 하늘숲길 코스 완주자들의 기부금 후원으로 각 기관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하늘숲 벤치정원’은 사계절마다 다채로운 경관 감상이 가능한 쉼이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입체감 있는 마운딩 정원으로 꾸며졌다. 개인정원 같은 포켓형 공간에 벤치정원을 조성하여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작은 둔덕으로 산을 형상화해 강원도의 대자연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시공원의 숲과 조화를 이루며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공작단풍, 산수유, 황금줄사철 등 교목ㆍ관목류 151종과 동강할미꽃, 상록사초, 털수염풀 등 자생 초화류 258종을 식재하여 자연스러운 경관을 연출하였다. 하늘숲 벤치 정원은 기존 매헌시민의 숲의 큰 나무들 사이에 조성되는 만큼 기존 숲속환경과 조화를 만들어 내고자 짙은 청색의 블루애로우와 조형적인 공작단풍을 식재하여 숲의 중층부도 아름답도록 조성하였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4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공공‧민관 분야와 시민주도로 정원을 잘 가꾼 사례의 조경상 5개 작품과 정원도시상 20개 팀에 대해 시상했다고 전했다. 11월 8일 오후 3시에 열린 ‘2024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에서는 공공·민간 분야 우수 조경공간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조경상’과 시민 주도로 일상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어 정원을 가꾼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정원도시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서울특별시 조경상’은 조경 분야 발전 및 서울의 도시경관 개선을 도모하고자 2022년에 신설된 상으로, 조경사업에 참여하는 전문가 간 선의의 경쟁과 발전을 장려하고 있다. 실제 대상을 수상한 ‘디지코 가든(DIGICO GARDEN(‘22년))’과 ‘파리공원 리노베이션(‘23년)’은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공원과 조경공간이 잘 어우러진 우수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서울특별시 조경상 수상작은 대상(1개)·최우수상(1개)·우수상(3개) 등 총 5개 작품으로, 대상에는 ▲오목공원 리노베이션(양천구), 최우수상에는 ▲거인의 정원에서 우리 지금 만나(강서구), 우수상에는 ▲더샵갤러리(강남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1월 11일 월요일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곡천 수변활력거점(세곡동 509)을 개장한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차례로 선보인▴1호 홍제천 홍제폭포카페 ▴2호 관악구 도림천 공유형 수변테라스 ▴3호 동작구 도림천 주민커뮤니티 ▴4호 홍제천 상류 역사문화 공간을 잇는 서울 대표 매력공간이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는 시 전역에 흐르는 물길을 따라 지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문화, 경제, 휴식·여가가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수변공간을 만드는 ‘수변활력거점’ 조성 사업이다. 현재 시는 서울 전역에 수변활력거점을 하천과 지역 특성에 따라 ‘자연생태형’, ‘역사관광 명소화형’, ‘지역경제 활성화형’, ‘문화·여가형’ 등 4가지 형태로 추진중이다. ’22년 오세훈 시장이 하천과 지천을 산책‧운동 등 일반적인 활용을 넘어 문화생활과 여가, 예술 등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수변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1자치구 1수변활성화거점을 최종 목표로 내년까지 성북천, 구파발천, 우이천, 안양천 등 21개 자치구에 총 27곳을 조성할 계획. 세곡천 외에도 ▴서대문구 불광천 ▴은평구 불광천 ▴강동구 고덕천이 올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가 인천환경공단과 공동으로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슬로건 공모전’과 ‘자원순환실천 학생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군·구와 협력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확충 정책의 시민 홍보·소통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이미지를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개선하고, 이를 발전시켜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슬로건 공모전의 주제는 ‘내 삶에 도움이 되는 자원순환센터’로 자원순환센터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국문 20자 이내의 슬로건을 제안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11월 5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자원순환센터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인천광역시 홈페이지(incheon.go.kr) 새소식(링크) 또는 인천환경공단 청라·송도 자원순환센터 견학로에 비치된 응모함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총 60만 원 상당(대상 1명 30·최우수상 1명 10·우수상 2명 각 5만 원)의 인천이음카드 포인트를 수여할 예정이다. 자원순환실천 학생토론대회는 12월 13일, 인천시청에서 개최된다. 자원순환에 대한 미래세대의 인식 개선이 중요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KB국민은행‧(재)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서초구 매헌시민의숲 낙우송 숲 내 약 1,300㎡ 규모의 어린이정원을 조성하고, 11월 9일 정원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한 후원으로 공원 내 특색있는 정원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재)서울그린트러스트-KB국민은행 협업으로 서울시는 대상지 제공,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사업시행과 각 기관 협력, KB국민은행은 기부금 후원으로 각 기관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KB국민은행은 서울시 내 공공장소에 특색있는 정원 조성을 후원하고 있으며 작년 어린이대공원 ‘숲정원이 주는 비밀스런 보물’ 에 이어 올해는 서울 매헌시민의숲에 스타프렌즈와 함께하는 5번째 어린이정원 조성을 후원하였다. 이번에 조성된 정원은 어린이들이 정형적인 놀이시설보다 숲의 자연물을 충분한 놀잇감으로 활용할 수 있길 바라는 고민을 담아 ‘Loose Parts in the Forest(루즈파트 인 포레스트)’ 컨셉으로 조성하였다. 루즈파트는 상자, 상자, 시트, 파이프, 통나무 라운드, 양동이, 블록 및 암석과 같은 “개방형 재료로 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와 환경부는 소상공인의 친환경 배송 촉진을 위한 ‘소상공인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업무협약식’을 11월 7일 오전 서울특별시청(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 △환경부, △종로구, △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 △엘지(LG)에너지솔루션, △(주)대동모빌리티, △케이알(KR)모터스(주)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하여 전기이륜차 보급 촉진을 통한 탄소중립과 소상공인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에 협력한다. 서울시와 환경부는 소상공인의 구매지원을 강화하고, 국가표준형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Battery Swapping Station)이 보급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종로구, 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 홍보 및 안전 운행을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엘지(LG)에너지솔루션, 대동모빌리티, 케이알(KR)모터스는 소상공인의 전기이륜차 구매를 비롯해 국가표준형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이 적기에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서울시와 환경부 등 지자체는 화재예방 등 안전한 전기이륜차 운행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모색한다. 기업에서는 화재에 안전한 전기이륜차와 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1월 7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플라스틱 제로, 새로운 나의 도시’을 주제로「2024년 서울 국제기후 환경 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국제사회는 지난 2022년 3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에서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을 마련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Intergovernmental Negotiation Committee)를 5차례 진행하기로 했다. 이달 25일 부산에서 5번째 마지막 협상위를 앞두고 있다. 시는 국제협약 마련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 전세계 도시들의 선도적인 플라스틱 감축 노력과 전문가들의 대응 방안을 공유해 실질적인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법 마련은 물론 시민들의 인식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서울시를 비롯한 도쿄, 베이징 방콕 등 전세계 9개 도시와 환경관련 국제기구인 C40, 이클레이(ICLEI) 동아시아본부를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혁신방안 등을 발표한다. C40 도시기후리더십그룹은 세계 대도시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비전으로 한 「제1차(2025~2029) 반려동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계획은 「부산광역시 반려동물 관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 반려동물산업의 현황, 여건 및 전망을 토대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반려동물산업 육성에 관한 정책 방향과 목표를 수립한 것으로, 향후 5년간 시의 관련산업 지원 정책의 방향을 보여준다. 이번에 수립한 '반려동물산업 육성 기본계획'에는 ➊반려동물 관련산업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 ➋산업 육성 지원 ➌반려동물 문화확산, 3대 전략에 26개 추진과제를 포함해 2029년까지 1천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첫 번째 전략은 '반려동물 관련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부산이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반 시설을 24개에서 40개로 확충한다. ▲전국 최대규모의 ‘반려문화공원’ 조성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복합센터’ 건립 ▲반려동물 판 15분 도시인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반려동물 의료 선진화를 위한 ‘대학 동물병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을숙도생태공원에서 「제15회 겨울철새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겨울 철새맞이 행사」는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천연기념물)를 찾는 겨울 철새에 관한 정보제공과 낙동강하구 생태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새 박사와 함께하는 낙동강하구 철새 이야기 ▲고니따라 별★볼 일 있는 밤 ▲달빛이 이끄는 을숙도 걷기 ▲홍보·체험부스(하구생물모양 달고나, 생태계교란종 퇴치 게임 등)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문화마당 ▲야생동물 진료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거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누구나 온라인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는 11월 6일부터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누리집(http://www.busan.go.kr/wetland)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한편, 낙동강관리본부는 겨울 철새들의 먹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철새사랑 곡류 모으기 행사도 진행한다. 임재선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께서 낙동강하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공존하는 마
[환경포커스=국회] 안호영 의원은“이번 조사를 보면 이제 우리 국민들은 환경이 양질의 삶과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다”며“환경부는 이런 국민들의 의식전환과 바람에 부합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군)은 24일(목) 환경부 종합감사를 진행하며 생태계 복원 및 자연환경 개선은 단기간에 이뤄질 수 있는 과제가 아닌 만큼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정부에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지난 6월 실시한‘2024년 생태계서비스 대국민 인식 및 만족도 조사’에서 17개 시도 중 전북지역은 최하위권에 머무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인 자료를 보면 전북은 14개 시군 중 11개가 소멸지역으로 구분되며,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것처럼 ‘생태계서비스’만족도도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만큼 환경부가 적극적으로 전북의 거주지 자연환경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 의원은“전라북도 시군은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정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자세로 위기에 처한 지자체를 살피고, 지역소멸에 제동을 걸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