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IT 기반 운영·관리시스템 상품화…중남미 수출 발판 마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는 중남미 페루에 첨단 IT 기반의 GPS 매립지관리시스템을 표준화한 실시간 매립지 원격 운영·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참여를 검토 중으로 GPS 매립지관리시스템은 CCTV를 통한 매립지 내부감시시스템 구축뿐만 아니라 3D 매립형상계측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시간 매립부피 산출 및 폐기물 매립작업 설계 고도화 등에 활용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매립지 원격 감시 및 제어 등이 가능한 최첨단 기술이다.이를 위해 SL공사는 올해 발주 예정인 페루 안토니오 라이몬드 자원순환형 생태공원 기반구축사업과 앙콘매립장 매립가스 민간제안사업, 쿠스코 매립장 설계시공 일괄입찰 프로젝트에 국내업체 및 현지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페루 환경부
조류인플루엔자(AI : Avian Influenza)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업무 방법을 소개한 국제 표준 안내서가 나왔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서 2006년도에 발간한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찰(Wild Bird Highly Pathogenic Avian Influenza Surveillance)’를 번역한 한글 안내서를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야생조류의 포획, 부검, 질병진단, 사체폐기 등 총 12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야생조류의 AI 예찰에 필요한 표본 수집 방법과 조류의 질병을 조사할 때의 적절한 표본 운반 방법, 동물 취급 요령 등이 자세히 수록돼 있다. 또한, 야생조류 AI의 발병률과 치사율의 조사, 야생조류의 생체와 사체의 표본 수집에 대한 안전한 처리 등을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야생조류 AI 예찰업무 종사자의 개인 안전을 위한 권장 사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지난해 충남, 전남 등 6개 시·도 130개 폐석탄광산의 기초환경조사를 실시한 결과, 34%인 44곳이 오염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42곳은 토양 또는 수질이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2곳은 먹는물의 산성도가 기준치를 초과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폐광산은 34곳이고, 이 가운데 7곳은 토양오염대책기준을 초과했다. 오염물질별로는 비소 30곳, 아연 5곳, 니켈 4곳, 카드뮴 2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했으며, 충남 보은의 보은광산과 부국광산은 비소와 아연, 니켈, 카드뮴이, 전남 화순의 호남탄좌는 비소와 니켈이 오염기준치를 동시에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국광산 인근 밭에서는 비소가 57.7 ㎎/㎏으로 우려기준(1지역 : 전, 답, 과수원 등) 25 ㎎/㎏의 2.3배를 초과하고, 전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오늘부터 한달간 전국 19개 지역을 순회하며 ‘화학물질 평가 및 등록에 관한 법률’(화평법) 및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에 대한 설명회와 현장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2015년 1월부터 시행되는 화평법과 화관법 하위법령안은 실제 법을 이행하여야 하는 산업계의 참여하에 관련 민간단체, 전문가, 관계부처가 지난해 8월부터 논의를 거쳐 함께 만들어낸 법령안이다. 그러나,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문인력이나 정보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이를 제대로 이행할 수 있을지 걱정과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환경부는 지리적 격차와 정보 접근성이 제한적인 전국 19개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화평법·화관법 하위법령안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중소기업과의 즉석 현장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렇게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은 5월 1일부터 한층 강화된 ‘석면 건강피해 의심자 찾아가는 서비스(이하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서비스’는 고령 및 중증(암)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석면 건강피해 의심자 또는 석면질환 사망 의심자의 유족이 요청하면 환경공단 담당 직원이 신청서 작성과 구비서류의 발급 등을 대행해 주는 ‘해피콜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석면 피해 인정자에 대한 건강관리 확인, 구제급여 신청서 작성대행, 제도개선 요구사항 수렴 등의 종합적인 사후관리도 함께 이뤄진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석면 건강피해 의심자 및 석면질환 사망 의심자의 유족에게 올해 3월부터 순차적으로 우편과 전화로 사전 안내를 시작했다. 이어서 환경공단이 5월 1일부터 우편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이 계약 분야 불공정 거래 관행을 완전히 근절하기 위한 고강도 대책에 나선다. 공단은 계약 규정의 합리적 개선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도모하고, 공단과의 계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업의 이익 침해 소지에 대한 가능성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불공정 거래관행 근절 5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5월 1일부터 전면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불공정 거래관행 근절 5대 추진과제’는 ① 불공정 거래조항 계약 변경 ② 부당특약 정비 및 모니터링 ③ 대금지급 계약조건 정비 ④ 계약이행 검사․정산관행 개선 ⑤ 하도급 대금지급 적정화 등이다. 공단은 본격적인 과제 시행에 앞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약 규정과 계약 진행 중인 공사, 용역 전반에 대한 집중점검 등을 통해 총 63건, 452개 조항을 변경하고 개선했다. 공단의 이번 불공정 거래관
야외에 많아 나가는 시기, 그에 따른 주의사항도 늘어간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야생진드기’로 알려진 작은소참진드기(Haemaphysalis longicornis)로부터 감염될 수 있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의 안전·예방 수칙을 담은 소책자를 제작해 5월 1일부터 전국의 국립공원 탐방 안내소에 비치한다. 아울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이 소책자는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면 야생동물에 기생하는 작은소참진드기의 접촉으로 인체에 치명적인 SFTS에 감염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책자에는 SFTS의 일반현황을 비롯해 작은소참진드기의 생태적 특징과 생활사 등이 수록돼 야외활동을 할 때 쉽게 참고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지난해 7월부터 일부 야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온라인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는 2014년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일대에서 193개 회원국,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등에서 약 2만 명이 참가해 개최하는 환경 분야 최대 규모의 정부 간 국제회의다. 이번 2기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이번 총회를 알리는 청년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환경부와 강원도는 총회 폐막까지 총 3기의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다. 2기 서포터즈는 생태계와 자연 환경에 관심이 많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대학생 12명으로 구성됐고 개인별, 팀별 과제를 수행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한다. 이들 대학생은
환경부와 국내 6개 녹조연구기관으로 구성된 ‘범부처 녹조 연구개발(RD) 협의체*’는 그간의 연구성과에 대한 공유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실무협의회를 현장 적용 테스트베드가 설치된 수원 서호천에서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호천 테스트베드는 협의체 참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녹조발생단계별로 처리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설치하고 운영하는 시설이다. 참여기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테스트베드에서 실시된 그간의 연구성과를 교류하고 각 기관별로 추진하는 연구의 유기적인 연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녹조가 발생할 때 효과적인 대응방안의 마련을 위해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녹조 모니터링, 제어 관련 기술의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발전 방안을 토론할 계획이다. 중장기 계획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초등학생에게 국립공원의 자연 생태를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고 방과후 학교 교과와 연계한 환경교육 체험교재 ‘국립공원에 가자!’ 4종을 24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유소년들이 국립공원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적인 환경 보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국 150여 개 초등학교의 방과후 학교에서 국립공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재는 이러한 방과후 학교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과서 전문출판사인 지학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교재는 학교에서 배운 자연에 대한 지식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초등학교의 학년별 눈높이에 맞춰 편집됐다. 교재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4종이며 공단은 올해 말까지 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