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언행불일치 [言行不一致] 말과 행동이 다를 때 하는 사장성어다. 오늘 환경부 행사에 참석으로 이 말이 계속 생각났다. 9월 7일은 '세계 푸른하늘의 날'이다. 이날은 우리나라가 주도해서 유엔(UN)이 처음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오염물질 저감과 청정대기 유지를 위한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2020년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매년 9월 7일은 '푸른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로 기념하고, 유엔의 환경분야 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이 이행기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에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행사 구호가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이다. 그러나 행사장 안은 에어컨이 너무 강해 춥기까지 하고 여기저기서 춥다는 소리가 들렸다. 물론 참석한 기자도 추워서 겉옷을 챙겨 입을 정도였다. 각종 기념일을 지정하고, 구호를 외친다고 오염돼 가는 환경문제가 해결되진 않는다. 우리 헌법(제35조)에는 국민에게 환경보전을 의무로 규정하고 있다. 환경보존 책임과 의무는 국가·지방공공단체·기업체·개인 모두에게 있다. 환경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은 9월, '나 하나쯤이야'란 생각을 버리고, 우리 모두
[환경포커스=서울]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이하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국제사회와 함께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외교부(장관 박진)는 9월 7일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이하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국제사회와 함께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서울을 비롯한 전 세계 곳곳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푸른 하늘의 날’ 정부 기념식은 9월 7일 오후 2시부터 63빌딩 컨벤션센터(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환경부(me.go.kr) 및 유엔환경계획(unep.org) 누리집에서 온라인 방송으로 방영됐다. 유엔환경계획에서 정한 올해 ‘푸른 하늘의 날’ 주제는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Clean Air)’으로 대기오염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의 견고한 공조, 투자의 확대 및 모두의 책임 공유가 필요하다는 의미가 담겼다.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정부 기념식에서는 대기환경 개선 유공자 총 5명(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2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에는 △추형욱 에스케이 이엔에스(SK E&S) 대표이사, △신동우 나노 회장, △이브이시스(대표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9월 6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노르웨이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제도 운영기관인 EPD 노르웨이(대표 하콘 하우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의 환경성적표지를 상호인정하기 위해 힘을 모아 세계시장으로 도약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올해 안에 전담팀을 구성하고, 내년 상반기 중 양국의 건축자재와 전기전자제품 등을 대상으로 시범인증을 추진하고 인증 결과를 토대로 상호인정협정(MRA)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협약은 유럽연합과 미국 등 국제사회가 탄소국경조정제도, 신(新)배터리 규제와 공급망실사법 등 환경성 평가에 기반한 새로운 무역규제를 속속 도입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향후 양 기관 사이에 상호인정협정이 체결되면 국내에서 인증받은 환경성적표지가 노르웨이를 포함해 유럽연합 내 여러 국가에서 인정받을 수 있어 기업의 인증 비용 저감과 수출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행사에는 주한노르웨이대사관(상무참사관 로저 마틴센)과 노르웨이의 전과정평가 전문기업 LCA.no(대표 트론드 에드바드센)가 참석하는 등 노르웨이 정부 및 유관 기업도 관심을 보였다. 협약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9월 12일 오후 3시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친환경 경영활동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안)’ 설명회를 열고, 기업 관계자 등 국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친환경 표시‧광고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 또는 행사 포스터의 정보 무늬(QR 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 위장 표시․광고(그린워싱)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2월 산학연 각계 전문가로 작업반을 구성하고 약 6개월간 논의를 거쳐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 초안은 기업에서 많이 행해지는 8가지 친환경 경영활동의 각 유형에 대한 표시‧광고 원칙 및 방법, 실증 세부 사항 등 표시‧광고 시 지켜야 할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10월 중 「친환경 경영활동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친환경 경영을 펼치는 기업들의 노력이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표시․광고 가이
2023년 9월 5일(화) 정기 이 보도자료는 2023년 9월 5일 오전 07: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과 경찰청 사이 도로변에서 헌혈버스 3대를 이용해 시청, 시의회, 부산경찰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직원 헌혈의 날 행사는 폭염 등으로 하절기에 일어날 수 있는 혈액 수급 위기에 대처하고, 공직자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서다. 최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됨에 따라, 완연한 일상회복에 접어들면서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고 지난 4일 기준 부산지역의 전체 혈액보유량은 10.6일분으로 적정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헌혈한 혈액은 장기간 보관할 수 없어(농축적혈구 35일, 혈소판 5일), 적정 혈액보유량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꾸준한 헌혈 동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그간 혈액 수급 위기마다 솔선수범해 헌혈에 동참해주신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헌혈의 날에도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우리시는 안정적인 혈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대기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을 이행한 사업장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4개 사업장을 선정했다. 이번 우수 사업장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63개 사업장 중 대기오염물질 저감실적 등 4개 항목을 평가하여 상위 4개(최우수 2개, 우수 2개)를 선정하였다. 계절관리제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SK인천석유화학㈜은 방지시설 추가 설치 및 공정 개선 등을 통해 제3차 계절관리제(’21.12~’22.3) 대비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을 각각 19%, 16% 저감하였고,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에스케이마이크로웍스(주)는 공정 최적 운영, 시설관리 강화 등으로 제3차 계절관리제(‘21.12~’22.3)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23% 저감하였다. 총량관리제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는 방지시설 추가 설치 등으로 2021년 대비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35% 저감하였고,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는 방지시설 추가 설치 등으로 2021년 대비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10% 저감하였다. 박륜
[환경포커스=수도권] 전세계 기상연구소 등 환경위성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 히든클리프 호텔에서 국내외 30개 기관*이 참석하는 ‘제14차 환경위성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환경위성 국제 학술대회는 △미국 항공우주국, △유럽 우주국, △독일 항공우주센터, △왕립 네덜란드 기상연구소 등 환경위성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올해 학술대회는 2020년 2월에 발사한 우리나라 환경위성을 비롯해 미국 항공우주국의 템포, 유럽 우주국의 센티넬5P 등 각국 위성 자료를 이용한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포름알데히드, 오존 등의 대기오염물질 등 위성 산출물의 연구 결과를 논의하고 산출물을 활용한 대기 오염‧기후변화 연구 결과 및 향후 활용 계획 등을 소개한다. 행사 첫째 날엔 △미국 항공우주국의 배리 리퍼 박사가 미국의 템포위성의 현황을, △네덜란드 왕립 기상과학원의 페파인 박사가 유럽의 저궤도 환경위성인 센티넬-5P 자료의 개선 및 활용 현황을, △하버드 대학교의 다니엘 제이콥 교수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위성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
2023년 9월 4일(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연구원은 서울연구원 및 경기연구원과 함께 2023년 9월 6일 수요일 오전 10시, 인천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자원순환 정책”을 주제로 <제3차 수도권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수도권 소재한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기관인 인천연구원, 서울연구원, 경기연구원 등은 지난 2023년 3월 9일 「수도권 광역교통 관련 연구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수도권 공통 현안에 대한 광역적 차원의 논의와 해결방안의 공동 모색을 위해, 정례 학술행사 개최에 합의한 바 있다. 이에 경기연구원 주관 <수도권 광역교통세미나>에 이어, 수도권 인구정책을 주제로 서울연구원 주관 <제2차 수도권포럼>을 각각 공동 개최하였으며, 이번에는 윤번제에 따라 인천연구원 주관 <제3차 수도권포럼>에서 수도권 지역 자원순환 정책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서울연구원 환경안전연구실 김고운 연구위원,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 이정임 선임연구위원, 인천연구원 윤하연 연구기획실장 등이 각각 서울·경기·인천의 자원순환 정책을
2023년 9월 4일(월) 정기 이 보도자료는 2023년 9월 4일 오전 07: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레드서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은 매년 9월 첫째 주 첫날부터 일주일(9.1.~9.7.)을 말하며, 국민에게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4년부터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시, 각 구·군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부산소방재난본부가 합동으로 참여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표어(슬로건)로 건강상담, 혈압·혈당검사, 영양상담, 심폐소생술 시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정보제공과 인식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집중홍보 대상은 3040세대다. 이 세대는 다른 연령에 비해 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 심뇌혈관질환에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집단이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일상 속에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시민들의 생활 습관을 공유하는 ‘탄소배출 저감 습관을 응원해!’ 이벤트를 시작하였다고 전했다. 9월 1일(금)부터 10월 6일(금)까지 연구원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이벤트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이메일 지우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시민들의 노력을 응원하고자 한다. 참여 방법은 2가지로 ① 연구원 누리집(https://sihe.seoul.go.kr/)에 탄소배출 저감 습관 사진 또는 영상을 직접 등록하거나 ② 개인 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탄소배출저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와 함께 사진 또는 영상을 게시하고 게시 링크를 이벤트 신청 메뉴에 등록하는 것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연구원 누리집과 유튜브(https://www.youtube.com/@seoulSIH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우수참여자에게 5만원·3만원·1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커피 쿠폰을 시상한다. 독창성, 성실성, 공유성을 기준으로 우수 참여자 7인을 순위별로 선정하고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