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9월 22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국내 ‘화학물질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에 따른 나노물질 등록 이행과 관련하여 산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현재 나노물질은 유럽연합(EU)과 우리나라에서 화학물질로 등록 시 일반적인 화학물질과 달리 기존 시험등록자료 외에 입자 크기별 분포, 입자 모양 및 종횡비 등 별도의 시험등록자료가 필요하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산업현장에서의 나노물질 정보 이해 부족과 분석 관련 고충을 해소하고자 현장실습 교육 및 관련 지침서를 마련했다. 올해 나노물질 전문교육은 총 2차로 구성되며, 지난 8월 30일에 진행된 1차 교육은 이론 중심의 교육으로 나노물질 관리현황, 인체·환경 유·위해성 평가 등의 주제로 학회 프로그램(환경독성보건학회 ‘위해성 평가 전문가 교육’)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이번 2차 교육은 ‘기본 운영 교육’과 ‘장비 실습 교육’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운영되며, ‘기본 운영 교육’ 과정은 △국내외 나노물질 안전관리 제도 동향, △나노물질의 물리화학적 특성 시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장비 실습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재난 발생시 현장에서 응급의료 대응을 담당하는 25개구 보건소가 한 자리에 모여 현장 대응역량을 점검하는 ‘2023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를 9월 15일 금요일 9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25개 보건소 소장, 각 신속대응반의 의사, 간호사, 약사, 행정요원 등 250여 명이 참가한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시 현장에 출동해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추가로 인력, 물자 등 의료자원을 동원하는 행정 업무뿐만 아니라,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협력해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등 현장응급의료 지원을 함께 수행하기 때문에 현장 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할을 숙지해 현장에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이 이뤄지도록 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진대회에서는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현장의 초기 대응부터 현장응급의료소의 설치·운영, 중증도 분류, 분산이송, 환자 정보관리 등 재난대응 전 과정에 대한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재난법령과 재난 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낙동강하구탐방체험장 일원에서 「제2회 가을 환경교육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쓰레기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환경을 지키는 마음과 일상에서 환경 보전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낙동강하구탐방체험장은 해양분뇨처리시설의 과거 흔적을 존치시켜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멋진 조경으로 새 단장(리모델링)해 2013년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행사는 ▲해양쓰레기 기획전시 ▲체험부스 ▲야외 도서관 ▲똥통 사진관 ▲유목으로 작품 만들기 ▲탄소잡는 슈퍼 히어로 ▲탐방체험장 해설 ▲메타버스타고 낙동강하구 한바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행사 참여 시 플라스틱 병뚜껑, 가정에서 쓰지 않는 플라스틱 조각, 다회차 용기, 면 손수건을 가져오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오는 9월 14일까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누리집(http://www.busan.go.kr/wetland)에서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김유진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낙동강하구탐방체험장에서 다양한 체험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용산가족공원에서 친환경 결혼식 ‘그린웨딩’ 예식을 운영할 협력업체를 9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협력업체 역할은 ① 그린웨딩 기본 방향과 운영원칙을 준수하는 예식 설계 및 진행 ② 예식 진행자 대상 컨설팅 및 결혼식 진행 총괄 ③ 결혼식 진행에 관한 세부 기획안 및 결혼식 결과보고 제출이다. 모집대상은 야외 결혼식 운영 능력이 있으며, 친환경·합리적인 비용을 제시하는 업체, 그린웨딩 취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운영방향과 원칙을 이행할 수 있는 업체이다. 주요 준수해야 할 원칙으로는 ① 하객규모 100명 이하 ② 음식물 섭취 등 피로연 금지 ③ 음향장비 사용시 공원 내 소음 기준준수(65dB 초과 금지) 등이 있다. 모집공고는 9월 11일(월)부터 진행되며 접수는 25일(월)부터 26일(화)까지 전자우편(jungbu@seoul.go.kr)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서류심사 및 PT발표를 통해 10월 중 협력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협력업체들은 ’24년도 그린웨딩을 진행하는 예비부부들과의 상담을 통해 예식기획, 장식, 진행방식 등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동네의원 치료와 보건소 건강관리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어르신 건강동행’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어르신 건강동행은 동네의원의 전문적 치료와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가 연계돼 수요자 중심으로 이뤄지는 선도적인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다. 동네의원에 내원한 어르신 중에 영양관리, 재활치료, 복지상담, 건강생활습관 개선 등이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 의사가 보건소로 관리를 의뢰하면→ 보건소 건강동행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이 대상자의 만성질환, 영양상태, 낙상위험, 우울상태 등을 폭넓게 검토하고, 2개월간 6대 맞춤형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방문해 건강관리를 해 드린다. 보건소의 건강관리서비스 결과를 의료기관으로 회신하는 등 보건소와 동네의원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건강서비스와 치료를 연계한 통합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현재 15개 자치구 시범사업에 263개소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건강동행은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을 맞아 1차 의료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낸 첫 협력사업으로, 동네의원과 보건소가 상호 보완적인 시너지 효과를 도출했다. 그 동안 동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1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간 건강 격차 이슈 및 해결전략을 중심으로 건강도시 접근 방향 모색을 위한 ‘2023년 인천광역시 건강증진 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역보건법을 근거로 매해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에 따르면, 인천시의 걷기 실천율, 비만율, 음주율은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은 여전히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지역 간 건강 격차도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행전략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지역 간 건강 격차 발생의 원인을 밝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건강 격차 이슈 및 해결전략으로서의 건강 도시 접근’을 주제로 이번 건강증진 포럼을 개최했고, 인천시가 건강도시로 발돋음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보건분야 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는 변병설 인하대학교 교수가 ‘시민참여형 건강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고, 1부 주제발표는‘인천광역시 건강도시 추진을 위한 기초조사 결과’에 대해 인천연구원 이용갑 연구위원이 발표한 데 이어, 인천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단장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세계 차 없는 날(9.22)」을 기념해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친환경 교통주간은 자가용 자동차 이용에 따른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 「세계 차 없는 날(9.22)」을 계기로 마련됐다. 부산시의 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0년 기준 611만 톤으로 이는 전체 배출량의 25.3%를 차지하고 있다. 시에 등록된 자동차(2023년 7월 기준)의 총 대수는 151만6천443대로, 이중 자가용은 134만542대다. 이 주간에는 승용차 대신 동백패스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시가 마련한 ‘그린 액션(Green Action) 5 나부터~’라는 시민실천 방안 참여를 적극 독려한다. 실천방안은 ① 승용차 대신 동백패스로 대중교통 이용(주4일) ▲②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 이용(주1회) ③ 친환경 운전 실천하기(휘발유 차량) ④ 타이어 공기압, 휠 정기적으로 체크하기 ⑤ 전기․수소 자동차 구매하기(탄소중립 모빌리티) 등 5가지가 있다. ‘그린 액션(Green Action) 5 나부터~’라는 시민실천 방안에 참여하면 나무 302그루 식재 효과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배출원의 28%를 차지하는 자동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공회전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최근 3년 연속 최저치(21→20→18㎍/㎥)를 기록하는 등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파리·LA(14㎍/㎥), 런던(10㎍/㎥) 등의 해외 주요 도시와 비교 시에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채택된 최초의 국제연합(UN) 공식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로,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4개의 단속반을 편성하였으며,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소속 시민 15명과 서울시 대기정책과 친환경기동반 17명 등 총 32명이 점검에 참여한다. 행사 장소는 청와대 인근이다. 최근 청와대 주변 관광객 증가로 관광버스가 내뿜는 매연․미세먼지 등이 시민과 인근 주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시민과 함께 합동으로 공회전 및 노후경유차의 배출가스를 점검한다.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차량은 개선명령 조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7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푸른 하늘의 날 (9월7일)’은 2019년 유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최초의 국제기념일로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와 기술적 지원을 포함해 국경을 넘나드는 국제협력과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올해 기념행사는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대기질 개선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제고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통, 사업장, 생활오염원 등 부분별로 특화된 대책을 마련해 시민의 건강과 청정한 대기를 지켜내고 있다”며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친환경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탄소중립 압송시스템 개선사업」에 적극 협력한 인천환경공단 류진규 대리를 비롯한 푸른 하늘의 날 유공자 4명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기념식과 더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푸른 하늘의 날인 9월 7일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 국제연합(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제안으로 제정된 최초의 국제연합 기념일이다.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푸른 하늘의 날 전후 일주일을 푸른하늘주간(8.31.~9.7.)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기념식과 친환경 생활실천을 유도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추진한다. 올해 기념식은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대기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푸른 하늘의 날 기념 동영상 상영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6차 보고서 총괄주저자인 부산대학교 기후과학연구소 이준이 교수의 ‘기후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주제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푸른하늘주간을 맞아 기관별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기념식 당일(7일) 시청 대회의실 입구에서 기후위기 사진전을 개최하며, 부산환경공단도 7일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차량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