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정원도시 서울’을 선언하고 정원과 녹지를 조성해 온 결과,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이 2021년 대비 11.59%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서울시민들은 좀 더 많은 녹지를 일상 속에서 만나고 도시환경은 보다 건강하게 가꿔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전국 도시숲 현황 통계 자료 제출 요청」에 따라 2년마다 통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4.4.~11.까지 자치구 등을 통해 도시숲 현황 통계 조사(’23년말 기준)를 실시하였다. 전국 도시숲 현황 통계 조사는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기초자치단체를 통해 조사를 시행한다. ‘도시숲’이란「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조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원 및 녹지를 뜻하며 「자연공원법」 제2조에 따른 공원구역은 제외된다. 도시숲 중에서도 ‘생활권 도시숲’은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 제공 등을 위해 조성된 생활권 주변 지역의 공원과 녹지로 도시자연공원구역,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체육공원, 가로수, 옥상벽면 녹화, 하천변 녹지, 학교 녹지, 공동주택단지 녹지 등을 포함한다. 특히, 도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지난 19일 개최된 4분기 인천기후환경포럼이 탄소중립, 기후환경 전문가 및 관련 부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전했다. ‘국내외 재생에너지 100% (RE100)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세계적 흐름으로 자리 잡은 재생에너지 100% (RE100) 국내외 동향과 지역 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생에너지 100%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이 소비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자는 캠페인으로 2024년 12월 현재 전 세계 435개, 국내 3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풍력·태양광·지열·지속가능 바이오매스· 지속 가능한 수력을 재생에너지로 인정하고 있다. 포럼은 하지현 ‘기후솔루션’ 변호사의 ‘국내 기업 재생에너지 100% (RE100) 현황과 과제’발표를 시작으로 한준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의 ‘인천 재생에너지 100% (RE100) 현황과 과제’주제 발표 후 포럼위원 및 담당부서 관계자의 논의로 이어졌다. 국내 전체 발전량(626TWh) 중 태양광(30TWh)과 풍력(3TWh)은 5%에 불과하여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은 9%로 글로벌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8일 오전 11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원전산업 육성기반 조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원자력산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원전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원전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주제로 부산의 원전기업 육성·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원전 유관기관·단체 전문가와 부산대학교, 동의대학교 등 지역대학 교수, 지역 원전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원전 분야 산·학·연 전문가 주제발표 ▲시 원자력산업 지원사업 안내 ▲원전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 원전기업육성·발전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주제발표에서는 ▲한국기계연구원 조대원 책임연구원이 ‘원전부품통합인증센터 역할 및 운영 현황’을 ▲부산테크노파크 한진욱 선임연구원이 ‘부산테크노파크 지원사업 현황’을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최미연 과장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지원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올해 부산지역 원자력산업 육성에 이바지한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차을준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인한 제조업 분야 환경오염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2월 5일부터 12월 12일까지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기획수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인천시 대기보전과와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가 밀집해 있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일대의 2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허가(미신고) 환경오염 배출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5개 사업장이 적발됐다. 현행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플라스틱 제품 제조시설의 합계 동력이 187.5킬로와트 이상인 성형시설은 관할 기관에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해야 하며,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적정 시설도 설치해야 하는 등 발생 가능한 오염물질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적발된 5개 사업장은 모두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 없이 성형시설을 설치·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 업체는 총 동력 400킬로와트 이상의 성형시설을 장기간 신고하지 않은 채 가동하다 적발됐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과 사용 중지
[환경포커스=서울]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김동진, 이하 공제조합)은 12월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종이팩 회수 · 재활용 촉진 유공자’ 12명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는 시상식을 마련했다. 이번 시상식은 종이팩 재활용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분리배출·회수체계 구축에 기여한 지자체, 다량배출처(어린이집, 카페 등)를 대상으로 교육·수거를 추진한 자원봉사센터, 멸균팩 재활용제품의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대상품목 선정에 기여한 유관기관 등 총 12명의 유공자의 그간의 노고를 포상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시상식에 앞서 정부 포상 전수식도 진행되었다. 지난 ‘22년부터 전국 자원봉사센터와 협력사업을 추진한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업무 유공으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실적제고 지자체 부문에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안산시, 과천시, 파주시, 안성시가 선정되었다. 또 자원봉사 연계 부문에는 부산광역시중구, 광주광역시동구, 오산시, 광주시, 천안시, 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등 재활용 활성화 기여에는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이 각각 선정되었다. 서울특별시 금천구(김성인 주무관), 안산시(조혜
[환경포커스=서울] 우리의 삶에 기쁨과 위안을 주는 소중한 존재인 반려견, 사랑하는 만큼 건강하고 올바르게 돌보고 싶다면, 서울시가 제작한 ‘반려견과 더불어 살기’를 읽어보자. 서울시는 반려인들이 쉽게 동물 돌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먼나라 이웃나라’의 이원복 작가와 함께 만화로 책자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2018년부터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를 운영하며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원활한 소통과 공존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교육 책자는 다소 어려웠던 기존 자료와 달리 익숙한 만화로 제작되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쉽고 재미있게 반려견을 돌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책자는 총 3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장 ‘반려견과의 만남’에서는 유기 동물 입양 등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하기 전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두 번째 장 ‘반려견과 더불어 살기’는 동물등록, 2m 목줄 착용 등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한 후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 담겨있고, 세 번째 장 ‘헤어짐’은 뜻하지 않은 나의 반려견의 죽음에 대처하는 방법이 담겨 있다. 해당 교육 책자는 우선 초등학교 등 어린이 동물보호교육 대상기관에 배포되어 어린이를 위한
2024. 12. 11.(수)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4년 12월 10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곤충 전문강사가 교실로 직접 찾아가는 ‘곤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정규 교과과정 ‘동물의 한살이’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곤충을 직접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곤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곤충 전문강사가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눈높이에 맞춘 체험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참여 어린이들의 이해와 공감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곤충의 한살이 학습 ▲곤충 사육장 만들기 ▲곤충 관찰 및 기록하기 등으로 구성되며 학급당 2교시씩 진행된다. 교육에 필요한 배추흰나비 관찰 도구와 관찰 기록장 등을 제공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서울 시내 초등학교(3학년 학급)는 내달 1월 10일(금)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심의를 통해 선정된 대상 50개 학급에는 2025년 1월 중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에 공지된 신청서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서울형 급속충전기 통합관리 체계 및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전했다. 인증된 충전기는 10일(화)부터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이용자가 인증된 충전기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브랜드(BI)도 부착한다. 시는 ’24년 10월 현재, 서울 시내 전기차 8만2천 대, 충전기 7만2천 기로 세계 평균(충전기 1기 당 10대) 대비 높은 충전기당 차량 비율(충전기 1기 당 1.1대)을 기록하고 있으나 양적 확충뿐 아니라 서비스 및 이용 편의 또한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통합관리 및 인증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수요 급증하던 시기엔 충전소 설치와 보급에 집중해 왔고, 50여 개의 충전사업자가 서로 다른 운영시스템을 기반으로 급속충전기를 운영하면서, ▲부정확한 정보 제공 ▲고장 발생 시 느린 대응 ▲유지관리 미흡 등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먼저 시는 ‘급속충전기 통합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자별로 개별 운영되던 급속충전기를 시가 직접 통합관리하고, 충전소 정보 제공 절차를 간소화하는 통합체계 구축에 나선다. 1차로 시 재원이 투입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공공청사 1회용컵 반입량 실태조사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시는 객관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녹색연합, 강화도 시민연대 등 환경단체와 함께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인천시와 10개 군‧구 공공청사로, 1회용컵 반입량이 많은 점심시간(12시~ 13시) 청사 내 입장 인원을 기준으로 1회용 컵 반입량을 측정했다. 조사 결과 인천시 공공청사 1회용컵 반입률은 0.53%로 집계됐으며, 부평구(4.71%), 계양구(5.02%), 연수구(8.97%), 남동구(13.91%), 동구(21.01%), 미추홀구(21.47%), 서구(29.82%), 중구(35.64%), 강화군(37.06%), 옹진군(65.12%)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청의 낮은 1회용컵 반입률에 대해 다회용 컵 보급 사업 및 텀블러 세척기 설치 등의 친환경 기반 시설 구축과 소속 공무원의 높은 자원순환 의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했다. 인천시는 ‘1회용품 감축’을 공직문화로 정착하고, 이를 시민사회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인천시 공공기관을 ‘1회용품 제로(Zero) 청사’로 지정‧운영했다. 또한, 인천시 행사에
2024년 12월 6일(금) 정기 이 보도자료는 2024년 12월 6일 오전 7시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신세계와 함께 기장 월전항 일원에 해양보호생물 잘피(거머리말) 서식지를 6일 조성 완료했다고 전했다. 「잘피(거머리말) 군락 조성사업」은 부산 연안의 생물 다양성 보전 및 증대를 위해 해양보호생물인 잘피 서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시와 ㈜신세계 간 체결한 「부산 연안 바다 생태숲 조성 ESG 실천 협약」의 1차 협력사업으로, ㈜신세계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1억 원을 지원해 추진됐다. 2026년까지 추가로 1억 원을 투입·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기장 임랑항에서 채취한 잘피(거머리말) 6천 개체와 월전항에서 채취한 잘피(거머리말) 종자 5천 개를 기장 월전항 연안에 파종했다. 월전항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특히 지역주민들이 채취한 이식용 잘피를 직접 손질함으로써 해양보호생물 잘피 서식지 조성의 중요성을 함께 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잘피(거머리말) 서식지는 월전항 일원의 기존 잘피 서식공간과 연계해 조성했다. 임랑항 어업인들의 어업활동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