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3년12월 ~ ’24년3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하여 12월26일 하남시 친환경사업소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하남시 친환경사업소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비롯하여 공공하수처리시설, 슬러지건조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재활용품선별시설 등 하수 및 폐기물처리를 위한 통합적인 공공처리시설을 운영중이다. 특히,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대비해 질소산화물 저감약품 투입량 증대, 촉매 및 백필터 교체주기를 단축(5년→3년)하여 운영중이며,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 소각량 조절 등으로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고 있다. 김동구 한강청장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공공소각시설 등 대형배출시설에 대한 미세먼지 관리상황 집중점검을 지속 추진하여 미세먼지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국회] 일본을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총리대신을 면담했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올해 7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개선돼 미래지향적 관계로 나갈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관계 개선이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내년 한미일 3국이 유엔안보리 이사국으로 동시에 활동하게 되는 것을 계기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평화적 해결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그 밖에 ▲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복원 및 수출장벽 해소 등을 통한 양국 교역액 회복, ▲ 방일 한국인 규모 증가 등 인적교류 규모 회복 및 미래 세대인 양국 청년의 상호 인식 개선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끝으로 국회 차원에서 관동대지진 진상규명 및 한국인 유골 봉환 등을 요청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일본의 전향적 검토와 적극적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미래지향적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의회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한일의원연맹을 비롯한 의회교류는 양국관계를 지탱하는 튼튼한 버팀목이라며 김 의장과 대표단을 환영했다. 또 한일양국의 미래지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야생동물 보호·관리를 위해 2024년 3월까지 겨울철 기승을 부리는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단속을 실시하며,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야생생물관리협회 중앙본부, 서울·인천·경기지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공동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지역은 밀렵우심지역, 철새도래지, 법정 보호지역 등이며, 야생동물 불법 포획·취득·양도·양수·운반·보관 행위, 불법 엽구를 이용한 포획행위를 단속한다. 한강청은 시민들의 관심과 밀렵행위 근절을 위해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창애·올무 등 불법 엽구를 발견한 경우에는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 해당 지역 유역 환경청 또는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서 등으로 신고하여 적발될 경우 포상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포상금의 세부 지급 내용은 올무 등 불법 엽구 수거 시 최소 5천 원부터 최대 7만 원, 수달, 삵 등 멸종위기야생생물을 포획·채취하는 자를 신고한 경우 최대 5백만 원이 지급되는 등 신고 내용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당 연간 1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밀렵·밀거래 행위자로 적발될 경우에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 하수도 분야에 5,034억원 규모 국고보조가 지원된다.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2024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12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지역에 5,034억원 규모의 하수도 분야 국고보조사업 예산을 지원한다. 수도권에 지원하는 전체 예산 중 4,853억원은 하수처리장 확충 등 계속사업으로 진행중인 213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투입되며, 나머지 181억원은 신규로 선정된 43개의 하수도사업에 투입하여 낙후된 하수 미처리 지역의 하수도 보급률 향상 등에 지원 예정이다. 세부사업별로는 △하수관로 정비 2,250억원, △하수처리장 확충 2,097억원, △BTL임대료 지급 440억원, △하수처리수재이용 180억원, △면단위처리시설 설치 39억원,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운영 28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내년 하수도분야 예산은 하수의 범람으로 침수피해 발생 우려가 큰‘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의 도시침수 예방 사업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하여 △이상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한 하수관로의 용량 확대, △하수저류시설 설치 등 도시침수대응 사업 추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신규 의료폐기물 관리 제도 병원 3개소, 수집·운반 6개사, 소각처리업체 1개사 총 10개 기업에 환경부 장관 상장과 포상금이 지급하는 우수 이행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여 대상은 올해 초 시행된 의료폐기물 배출자 고정형 배출자 입출고 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소량 배출 병․의원 등에서 의료폐기물 인계․인수 시 사용하는 배출자 인증 비콘태그 설치제도와 고정형 처리자 운반자와 처리자 간 의료페기물 인계․인수 시 용기(전자태그) 단위로 인식하여 정상 또는 부적정 내역을 검출하는 입고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이행하여 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병원과 기업이다. 분야별로 선정된 업체는 ▲ 우수병원 분야(최우수-양산부산대학교병원, 우수-강릉아산병원, 장려-서울아산병원), ▲ 비콘태그 인식 우수 수집‧운반업체 분야(최우수-주식회사 우리제일, 우수-㈜에코비트로직스중부 천안지점, 장려-다솜환경산업), ▲ 고정형 처리자 입고시스템 인식 우수 수집‧운반업체 분야(최우수-주식회사 엔비텍코리아 인천지점, 우수-㈜엔비텍코리아 용인지점, 장려-서울그린산업), ▲ 우수 소각처리업체 분야(엔씨메디 주
[환경포커스=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2023년도 자체청렴도 평가’에서 외부청렴도 평가지수(9.74)로 매우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청렴한 기관으로 평가되었다고 전했다. 협회는 지난해까지 환경부 산하기관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였으나, 금년에는 실시하지 않아 자체적으로 외부기관에 의뢰하여 평가를 실시 하였다. 청렴도 평가는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지난 12월 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하였으며, 협회 전 직원 103명 및 그동안 상하수도 사업 평가를 실시하였던 기업체 등 협회 외부고객 472개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평가방법은 조직 내 청렴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국가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체감도 측정 문항과 동일하게 실시하였다. 협회 청렴도 평가 결과 외부청렴도는 10점 만점에 부패인식 체감도에서 9.74점을 받아(‘22년 권익위 전체평균 9.38, 공직유관단체 9.56) 매우 청렴한 기관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부정청탁, 특혜제공, 갑질행위, 사익추구 등 항목에서 부패인식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체청렴도 조사 결과를 2022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외부청렴도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기·수질 측정대행업체 302곳을 대상으로 용역이행능력을 평가한 결과를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www.측정인.kr)’을 통해 12월 26일부터 공개했다. 용역이행능력 평가는 측정대행업체의 시험·검사 신뢰성 강화를 위해 2021년 최초 도입됐으며, 시설·장비·인력 수준 및 업무성과 등을 전문가 심의를 거쳐 에스(S)등급부터 이(E)등급까지 업체별 등급을 매년 평가한다. 올해 등급별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상위등급(S·A·B) 받은 업체는 173곳(57%), 중위등급(C·D) 받은 업체는 116곳(38%), 하위등급(E)받은 업체는 14곳(5%)으로 나타났다. 지난 평가와 비교하면 측정업체의 상위등급 비율(22%→42%→57%)이 지속적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측정대행업체의 시험·검사 업무관리와 분석인력 관리체계, 일일 적정업무량 등을 개선한 결과로 판단된다. < 평가대상업체 등급별 분포표 > * 등급 외: 거짓·허위로 서류를 작성·제출한 업체로 검토위원회 의결에 따라 제외 결정 특히 이번 평가 결과부터는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www.측정인.kr)’을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유기화학업종, 철강제조업, 비철금속제조업 등 3개 업종의 최적가용기법 기준서 개정판을 통합환경허가시스템 누리집(ieps.nier.go.kr/brefos)에 12월 26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준서 개정판은 통합환경허가 이후 사업장 시설 운영자료를 참고하여 적용률이 미흡했던 최적가용기법을 제외하고 최신기법을 반영하는 등 2017년에 처음 제정된 3개 업종 4권의 기준서를 보완했다. 기준서 개정은 2020년부터 3년 동안 사업장에 대한 기술현황조사와 기술작업반(TWG)의 논의를 거친 후, 중앙환경정책위원회에 상정되어 올해 7월 13일 심의 의결됐다. 각 최적가용기법 기준서는 △일반 현황, △주요 공정 및 오염물질 배출현황, △일반 및 공정(제품) 환경관리기법, △최적가용기법(유기화학 171개, 철강 122개, 비철 112개), △최적가용기법 연계배출수준(유기화학 12개 항목, 철강 17개 항목, 비철 16개 항목), △유망기법 등으로 구성된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최적가용기법 기준서 개정은 환경과학원과 산업계가 3년간 적극적으로 협업한 결과물”이라면서, “향후 통합환경관리제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