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23년 5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 내 중소사업장 16개소를 대상으로 환경분야 전문가 기술지원을 실시하였다. 기술지원은 환경분야 전문성 부족으로 배출 및 방지시설 관리가 미흡한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1 멘토링을 통해 배출 및 방지시설 운영 요령 전수, 개선방안 제시 등 기술지원을 제공했다. <2023년 중소기업 환경분야 기술지원 결과> 이번 기술지원 대상은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 사업장 점검 시 환경분야 관리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중소사업장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신청하게 한 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받도록 함으로써 지원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기술지원이 꼭 필요한 사업장임에도 이러한 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조차도 못받는 영세사업장에 대해서는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기술지원 뿐 아니라 지자체의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과 연계시켜 시설개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향후 영세사업장의 환경분야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중소기업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국가 정부보조금 지원사업을 연계․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이 12월 26일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소재 지역아동센터인 ‘섬나의집’을 방문하여 아동용 연극 및 성금 등 총 400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2023년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삼규 상임감사위원을 포함한 직원들은 후원금을 전달하고 아동용 연극 지원 등 문화 활동도 함께하며 아이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선물하였다. 이번 지원은 이삼규 상임감사위원과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 직원들의 자발적 나눔 활동을 통해 조성한 ‘물사랑 나눔 펀드’를 활용하여 추진되었으며, 이에 앞서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은 지역 내 아동, 청소년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지속해서 실천해오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이삼규 상임감사위원은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나눔이 지역의 아동들에게 작지만 알찬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친환경 매립장 운영 노하우와 다수의 특허기술 등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국의 폐기물 매립장 운영·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26일 매립지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올해 59건의 폐기물 매립시설 법정검사를 수행했다. 2010년 폐기물 매립시설 검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역대 최대실적이다. 대표적으로 올해 부산, 대전, 광주광역시 등에서 관리하는 폐기물 매립장의 법정검사를 수행하며 매립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보완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국 매립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상시검사’도 지원하고 있다. 상시검사는 법정검사를 대비해 공사의 전문인력이 매립장 현장을 방문, 각종 개선사항들을 도출하고 기술지도를 해주는 사전점검 서비스이다. 지난 2020년 여름 수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폐기물 매립장을 대상으로 처음 지원을 시작했고 현재는 전국 지자체로 확대해 시행 중이다. 매립지공사의 법정검사 및 상시검사 신청절차와 필요서류는 공사 누리집(www.slc.or.kr)–고객서비스–기술지원–매립시설검사지원신청 탭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정용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기
[환경포커스=세종] 소형강우레이더 설치로 부산과 울산의 차폐지역이 해소되어 이곳의 홍수예보 정확도를 더욱 높여 홍수피해 사전에 막는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도심지 홍수예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소형강우레이더가 부산과 울산에 최근 설치되어 내년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부터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소형강우레이더(기장군 철마산)는 2021년 12월부터, 울산 소형강우레이더(울주군 망성봉)는 2021년 5월부터 각각 공사를 시작하여 이들 2곳 모두 올해 12월 4일에 완공되었다. 환경부는 홍수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강우·강설을 관측하는 강우레이더를 설치하여 홍수예보에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반경 100km 지역을 관측하는 대형강우레이더 7곳과 관측반경 40km의 소형강우레이더 2곳(울진·삼척)이 운영 중이다. 이번에 부산과 울산에 소형강우레이더가 추가됨에 따라 전국의 소형강우레이더는 4곳으로 늘어났다. 한편, 대형강우레이더는 측정 반경이 커, 전 국토를 아우르는 관측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넓은 지역을 관측하다보니 지형 등으로 전파가 차폐되어 관측이 불안정한 취약지역이 있고, 소형강우레이더보다는 관측정밀도(대형 125m 격자)가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우리나라 상수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년 상수도 통계(이하 상수도 통계)’를 12월 27일 공개한다. 상수도 통계는 지난 1년간의 지자체별 상수도 보급현황, 시설현황, 1인당 물 사용량, 수돗물 생산원가 및 수도요금 등 수도시설 및 운영관리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통계로, 수도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수도 서비스에 대한 국민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제공되고 있다. 2022년 상수도 통계 조사 결과, 급수인구는 5,232만 2천여 명이며 전국 상수도 보급률은 99.4%로 나타났다. 농어촌지역 상수도 보급률(전국 면지역 1,177개 기준)은 2013년 90.2%에서 2022년 96.3%로 지난 10년간 계속 상승하는 추세로 농어촌과 도시 지역의 상수도 보급 격차는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전국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의 총량은 68억 800만㎥이다. 이 중 수도 요금으로 징수하고 있는 유수(有收)수량은 약 58억 7,400만㎥로 유수율*은 86.3%(전년 대비 0.4%p 증가), 누수율은 9.9%(전년 대비 0.3%p 감소)이다. 누수율은 최근 10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노후상수도 정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 한 해 동안 노후상수도 16곳의 정비사업(상수관망, 정수장)을 통해 군포시(인구 약 27만명) 2022년도 연간 급수량에 해당하는 연간 약 2,900만 ㎥의 수돗물 누수를 저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654억 원(총괄원가 기준)을 절약하고, 연간 7,150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효과와 맞먹는다. 환경부는 내년에도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통한 누수저감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누수율 관리현황, 관망 누수탐사‧복구, 관망유지관리 예산투자 현황 등 사후관리 실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내년에는 올해보다 250억 원(6.1%) 증액된 4,367억 원의 국비를 투자하여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당초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조 962억 원(국고 1조 7,880억 원)의 2016년 기획재정부 투자계획을 수립하여 133개 사업을 2028년까지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추가 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199개 사업, 총사업비 5.9조 원(국고 3조 2,047억 원) 규모로 늘어났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총사업비 482억원(국비 318억원)으로 전국 노후상수관로 정밀조사 결과와 지자체의 기술진단 결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유럽연합(EU)의 유럽연합이 2026년 본격 시행 예정인 탄소 누출을 방지하기 위해 제3국의 수입제품에도 유럽연합 제품과 동등하게 탄소비용을 부과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전환기간(2023년 10월~2025년 12월)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철강 등 수출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돕는 해설서를 제작해 12월 27일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설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경험이 없는 기업을 위해 올해 9월에 보급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 전환기간 이행 지침서(가이드라인)’와 10월부터 운영 중인 도움창구(헬프데스크)에 이어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다. 해설서는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등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적용받는 6개 품목 중에 수출비중이 가장 큰 철강편을 다루고 있다. 제선>제강>압연 등 3단계 공정을 하나의 장소에서 이뤄지는 일관제철 및 전기로 공정 등 철강제품 생산공정별 배출량 산정방법과 절차를 그림과 사례를 들어 설명했으며, 기업 실무자들이 유사한 예시를 참조하여 보다 쉽게 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는 이번 철강편 해설서에 이어
[환경포커스=세종] 수질오염물질 한계배출기준을 적용받게 되는 경우 배출기준이 대폭 강화되어 기준 준수 부담이 컸으나, 기존 배출기준의 70%로 한계배출기준을 설정하도록 규정이 합리적으로 개선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해 하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한 환경규제혁신 개선사례 중에서 ‘중소기업 화학안전관리 전문가 인력난 해소’ 등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국민생활 및 기업 활동에 밀접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낡은 환경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이 중 현장에서 체감효과가 큰 과제를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우수사례 5건(최우수 1, 우수 2, 장려 2)은 올해 하반기에 추진한 규제혁신 대표사례 12건 중에서 국민 1000여 명과 환경부 직원들의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중소기업 화학안전관리 전문가 인력난 해소’는 영세 중소기업 입장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기술인력 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한 것이다. 환경부는 영세사업장에 적용 중인 완화된 기술인력 자격기준의 유효기간을 5년 연장(‘23년→’28년)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을 공통으로 다루는 유사 자격(표면처리·정밀화학·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