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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SSG랜더스 홈경기 시구자로 자립에 성공한 발달장애인 등장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와 LH인천지역본부, SSG랜더스는 인천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주택지원과 주거복지 홍보를 위해 프로야구 시구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지원과 주거복지 사업을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시구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알리고, 장애인의 문화생활 지원 및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LG와 경기에서 LH장애인지원주택에 거주하며, 평소 스포츠를 좋아하는 발달장애인 이◯◯(40세)씨가 초청받아 시구자로 나섰다.

 

시구행사에 참가한 이씨는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데 텔레비전에서 보던 프로야구 선수들을 직접 만나게 돼 너무 기쁘고 시구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LH와 SSG랜더스는 이날 경기에서 득점한 수만큼의 냉장고를 후원해 장애인 지원주택에 신규 입주할 장애인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이날 경기에서 SSG랜더스 총 4점을 득점해 냉장고 4대를 장애인 지원주택 입주자들에게 후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인천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3년간(2022~2024) 시설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 지원과 정책 등을 발굴하고 운영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시는 LH인천지역본부, 인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와 장애인 지원주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해 8월 체결하고 1차로 미추홀구에 주택 8채를 공급·지원했으며, 앞으로 중구 등에 20채를 마련해 입주자 모집과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동해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자립해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지역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시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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