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쪽방촌 주민들의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 위해 에어컨 설치 착수

1차 수요조사 거쳐 25개 동 복도에 56대 설치…5개 쪽방촌에 총 150대 설치 목표
7~8월 전기요금 대당 월 5만원 한도 지원해 에어컨 사용에 따른 전기요금 부담 경감
시원한 잠자리 위해 쪽방주민 2,453명에게 여름용 침구 3종(홑이불‧쿨매트‧베개)도 지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이달 1일 금요일 오세훈 시장이 민선8기 서울시장 취임 후 첫 민생 현장방문으로 창신동 쪽방촌을 찾아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약속한 노숙인‧쪽방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본격화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8일 금요일까지 5개 쪽방 밀집지역 쪽방상담소를 통해 쪽방 내 에어컨 설치 수요 조사를 1차로 실시하고, 11일 월요일부터 영등포, 남대문, 창신동 쪽방 건물 25개 동 복도에 에어컨 56대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5개 쪽방 밀집지역의 에어컨 수요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총 150대 설치를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쪽방지역 주민 2,453명에게 여름용 침구 3종 세트(홑이불‧쿨매트‧베개)도 조속히 지급해 시원한 잠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쪽방은 5층 미만의 저층건물 안에 방을 쪼개서 사용하는 형태로 주로 저소득층이 거주하고 있으며, 1~2평(3.3~6.6㎡) 정도의 좁은 방안에는 에어컨 등의 냉방장치가 없어 더위에 매우 취약한 구조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쪽방 밀집지역은 2022년 5월말 현재 5개 지역, 쪽방 282개동 3,516실, 거주민 2,453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거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1,463명(59.6%), 65세 이상 고령자 962명(39.2%), 장애인 264명(10.8%)(중복 집계) 정도로 대다수 주민이 경제적·신체적 취약계층이다.

 

구종원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무더위에 취약한 쪽방주민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기와 냉방용품 지원을 조속하게 진행하겠다”며 “앞으로 서울시 모든 정책은 ‘약자와의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각종 대회 운영에 자원봉사자들이 혼신의 힘 다해 노력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시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각종 대회 운영에 자원봉사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9월 23일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전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운영지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5일에 마치는 전국장애인체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4,24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부산 전역 110개 경기장에서 ▲경기 운영지원 ▲개폐회식 지원 ▲종합상황실 운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주요 활동 분야는 ▲경기 운영지원(경기장 안내, 질서유지, 주차동선 안내, 의료·방역 지원, 도핑검사 지원, 경기 운영지원) ▲개폐회식 지원(의전지원, 입장 안내 및 기념품 배부, 출연진 안내 및 연출시설 통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내부 질서유지, 경기장 동선 안내, 선수단 입퇴장 지원) ▲환영행사 지원(해외동포선수단 환영만찬 지원, 선수단 환영행사 지원) ▲종합상황실 운영(대회 종합상황 유지·관리 및 안내소 운영) ▲홍보지원(언론보도 지원, 홍보관 운영지원) 등이다. 자원봉사자들은 투철한 봉사 정신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경기장을 찾은 관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