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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 개최

2022년 7월 3일(일)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이하 ‘센터’) 이현애 대표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이하 ‘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6월 28일(화) 14시, 인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에서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학교생활교육과 윤재환 과장, 양인영 장학관, 이준호 장학사 등이 참석하였다.

 

6월 29일(수)에는 센터 1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하여, 각 분야에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피해 회복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과의 협약 및 센터 1주년 기념 포럼을 통해 십대 아동·청소년 피해자 지원 강화 및 예방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이에 센터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관할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상담기관 핫라인을 구축하여 학교 내 피해자 발생 시 센터로 연계하고, 기관 간 실무협력을 통해 원활한 피해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으로는 삭제지원, 치료비 지원, 법률지원, 치유 프로그램 지원 등 피해자 피해 회복에 필요한 지원뿐 아니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홍보, 교육에 있어서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센터는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 집단 피해 발생 시 학교에서 요청하면 강사를 직접 파견, 집단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인천 학교 내 피해자 지원을 위해 각 사건 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에 따르면, 개관 후 지난 1년(2021. 6. 14.~2022. 6. 13.) 간 미성년자 피해자는 62명으로 전체 피해자 162명 중 37%를 차지하고 있다. 성착취적 성문화와 디지털 매체가 결합하면서 온라인 그루밍, 사이버 학교폭력 등 십대 대상 폭력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센터와 인천교육청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신속한 피해지원과 인식개선이 기대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성범죄를 비롯하여 폭력 상황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왜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되었는지 원인을 파악하기란 매우 어려운 부분”이라고 지적하며,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청소년 피해자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아 피해를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 이현애 대표이사는 “최근 십대 대상 디지털 성범죄 증가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과 센터 1주년 기념 포럼을 통해 십대 대상 피해 지원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청 산하 초·중·고 학생에 대한 디지털 성범죄 인식개선을 위한 예방교육 지원을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디지털 성범죄 근절 의지를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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