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인천항과 안양세관에서 수출입 폐기물 업체를 대상으로 통관 전에 컨테이너를 열어서 살펴보는 등 현장 점검을 강화하여 폐기물 불법수출입 11개 업체(수입 3건, 수출 8건)를 적발하여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등 수사기관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인천 세관과 협업하여 컨테이너 개방 검사를 통해 해당 폐기물이 수출입 신고 또는 허가를 적정하게 받았는지를 확인하고 그 후 승인받은 품목과 일치하는지, 승인 품목 외 이물질의 혼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표적 적발 사례는 다음과 같다. ㄱ업체의 경우, 유해물질인 납이 기준치(0.1%) 이상으로 함유(0.819%)되어 수출허가가 필요한 폐전선 49.4톤을 허가 없이 수출하려 하려다가 적발됐으며 ㄴ업체의 경우, 수입허가를 받아야 하는 폐인쇄회로기판 40.2톤을 인쇄회로기판 제조 시 발생한 스크랩(수입신고대상)인 것처럼 사진 등을 속여서 제출했다가 현장 점검을 통해 적발되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6월 13일 필리핀 민다나오섬에서 필리핀 대표단과 만나 지난해 7월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ㄷ사가 불법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쓰레기 줍기 스포츠 대회’를 오는 16일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성숙한 경기장 관람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수원삼성의 경기종료 후 진행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FC서울-수원삼성간의 일명 ‘슈퍼매치’에서 경기 종료 후, 저녁 9시부터 관람석에서 쓰레기를 줍는 ‘제1회 클린슈퍼매치 개인전 쓰레기줍기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대회는 서울시설공단, FC서울이 공동주최하고, 쓰레기줍기스포츠 한국지사가 주관하며 노보노디스크, 캐슬러가 참여기업으로 함께했다. 이번 쓰레기줍기 대회에는 16일 프로축구 경기 관람객 중 선착순 3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0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s://c11.kr/7m8a)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6일 경기를 관람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 다회용가방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선착순 3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클린슈퍼매치’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간 사전모집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강북구 번동 122번지 일대 오동근린공원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오현적환장) 중복결정(안)을 2019년 5월 15일 “원안가결” 했다고전했다. 금회 통과된 폐기물처리시설 공원(지하) 중복 결정은 도시계획시설 결정 없이 오동근린공원 내 위치하여 공원경관을 훼손하고 악취민원을 발생시키고 있는 현재의 오현적환장을 지하화하여 훼손된 공원을 복원하고 강북구의 안정적인 폐기물처리를 위해 공원과 도시계획시설(폐기물처리시설)을 (지하)중복 결정하는 사항이다. 이번 중복결정으로 공원 내에서 수행 중이던 기존 폐기물(생활쓰레기 및 폐자재 등) 적환 기능과 압축·파쇄 장비들을 지하화하여 분진 및 악취발생을 최소화하고, 상부의 훼손된 공원은 복원이 가능해져 ‘북서울꿈의숲’ 방문객과 인접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이 기대된다. 한편 폐기물처리시설 지하화 및 공원복원 사업은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여 2022년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5월 3일금요일오후 3시에 서소문청사 제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25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주부 89명을 대상으로 “2019년주부감량홍보단” 위촉식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주부감량홍보단’을 모집하여 2018년에는 45명이, 금년에는 89명이 지원하였다. 주부감량홍보단은 가정의 음식폐기물 감량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감량을 홍보한다. 주부들이 음식물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원천감량을 하고, 폐기 단계까지도 감량을 실천하도록 주부들을 대상으로 ‘홍보단’을 구성하였다. 참여하는 주부들은 약 3,200여개소의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해 25개 구청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200㎡ 이상 음식점, 1일 평균 급식인원 100명 이상 집단 급식소, 대규모점포,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광숙박시설(호텔 등) 등 다량배출사업장이다. 음식물쓰레기를 다량배출하는 다량배출사업장은 음식물의 발생 억제 및 처리계획을 신고하여야 하고, 관리대장을 의무적으로 비치하여야 한다. 자치구와 주부감량홍보단은 신규업체 등에 대해 신고방법 등을 안내하고 위법한 배출이 이뤄지지 않도록 현장 계도에도 노력한다. 또한 음식폐기물
[환경포커스=세종] 재활용 PET가 식품용기로 둔갑하여 사용되고 있어서 소비자들은 불안해 떨게 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최근 재활용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로 식품용기가 제조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5월 2일부터 전국의 PET 재활용 업체와 식품 기구·용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재활용 PET 플레이크의 사용여부 및 기준 준수여부 ▲식품 기구등 제조업체 판매 내역 등을 조사하고, 환경부는 PET 재활용 업체에 대해서 적정 재활용 여부 및 환경관리 등을 점검 할 것이라고 한다. 식품용 기구·용기는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에 최종 제품의 재질별 규격과 원재료가 갖추어야 할 기준 등을 정하고 있으며, 기준에 모두 적합하도록 제조해야 하며, 기구·용기의 원재료는 안전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재활용 PET를 원료로 사용할 경우 가열·화학반응 등에 의해 원료물질 등으로 분해하고 정제한 뒤 다시 중합한 것만 허용하고 있다. PET의 재질별 용출규격을 규정해둔 항목은 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용출량, 안티몬, 게르마늄, 테레프탈산, 이소프탈산,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4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기획전시실에서 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문제를 다룬 ‘돌고 돌아 나에게’ 기획전을 개최로 쓰레기의 분리배출 필요성과 자원순환 동시에 홍보 한다. 이번 기획전은 쓰레기 문제의 해결책을 관람객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리가 버린 쓰레기의 두 갈래의 양면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첫 번째 갈래는 쓰레기가 땅과 바다를 오염시켜 동식물에게 고통을 주고 인간의 삶도 위협하는 ‘악순환’을 다룬다. 두 번째 갈래는 쓰레기가 순환자원으로 재탄생하는 ‘선순환’을 의미하며 전시는 두 갈래의 상황을 가정하여 쓰레기 문제를 관람객들이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각종 전시물과 영상 체험으로 설명한다. ‘쓰레기를 집 밖에 버릴 수 없다면’ 전시물은 증가하는 플라스틱 소비량과 쌓여만 가는 생활쓰레기 문제를 다룬다. ‘쓰레기가 돌고 돈다면’ 전시물은 인간이 마구 버린 쓰레기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생물의 실상을 보여준다. ‘쓰레기의 운명이 내 손에 달렸다면’ 전시물은 실제 페트병을 가지고 쓰레기의 악순환과 선순환을 알아보는 반응형 영상 체험물이다. 또한, 쓰레기 문제를 알
[환경포커스=서울]배우 박진희씨가 <안 물어봐도 알려주는 환경이야기(이하 안알환)> 특별강연을 4월 29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한다.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시 청사 내에서 일회용품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나아가 공직자들부터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솔선수범해 친환경적인 생활을 해야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기후변화, 미세먼지, 재활용, 플라스틱 등 다양한 환경 이슈를 다루는 안알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박진희씨는 강연에서 ‘나는 지속가능한 걸 행복한 만큼 실천한다’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초래하는 위험성을 알리면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는 본인의 생활 속 실천경험을 서울시 직원들과 공유한다. 한국인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이 세계 1위일 정도로 플라스틱 사용은 우리 생활 속에 밀접하게 스며들어 있다. 그러나 플라스틱 폐기물은 분해되는 데 약 500년이 소요되고, 분해 과정에서 미세 플라스틱 등의 형태로 인간과 자연에 위협이 되고 있다. 평소 박진희씨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이러한 경험을 방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유해 왔으며, 본인
[환경포커스=인천]인천환경공단은 제57회 체육주간을 맞아 직원 50여명이 함께 연수구에 위치한 봉재산과 청량산을 오르며 ‘등산할때도 텀블러 사용하세요!“라는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지난 26일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평소 단체 등산할 때 500ml 1회용 페트물병을 나누어주던 것을 이주호 이사장이 “환경보전 실천에 작은 것부터 모범이 되도록 하자!”라며 텀블러 사용을 제안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전부 다회용 물병과 텀블러를 손에 들고 등산을 하며, 산행을 하는 시민들에게 1회용 패트병을 함께 줄이자며 안내의 말을 전하였다. 이밖에도 공단은 지난 13일날 개장한 ‘자원순환 녹색나눔장터’에서도 1회용품 줄이기 운동 인증샷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예쁜 장바구니를 나누어주는 캠페인도 하며 시민환경보전인식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다. 공단 직원들은 “인천의 환경을 지키는 전문기업이라는 의식을 갖고, 안정적 시설운영은 물론, 지속적인 시민환경보전 캠페인을 전개하여 ‘깨끗한 환경으로 살고싶은 도시 인천’을 만들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하였다.
[환경포커스] 모바일을 통해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지금여기는 1인 여성가구나 취약계층을 위해 대형폐기물을 외부나 지정장소로 배출하는 ‘내려드림서비스’를 4월부터 인천 남동구와 동구에 시범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 ‘여기로’는 기존 대형폐기물 배출 시 동사무소나 슈퍼마켓에 방문해 스티커 구매 후 대형폐기물에 부착한 다음 별도 수거업체에 연락하고 배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최초 모바일 앱 기반 대형폐기물을 대신 처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형폐기물 간편배출뿐만 아니라 쓰지 않는 가전제품도 여기로 모바일 앱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폐 가전제품 같은 경우 무상 배출과 집 안까지 방문해 수거를 진행하고 있어 많은 이용자가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고 있다. 2018년 1월부터 인천시 남동구, 동구를 시작으로 2019년 1월부터 광주광역시 동구, 서구, 남구, 광산구, 북구 5개 관할구청 전 지역과 대구 수성구, 더 나아가 강원도 일부 지역까지 확대운영하고 있다.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는 “전국 지자체, 시, 구, 군과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오프라인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
[환경포커스=세종]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정장선 평택시장은 4월 24일 오후 2시 평택항 동부두 컨테이너터미널을 찾아 불법수출 폐기물 총 4,666톤(컨테이너 195대 분량)의 처리 현황 및 추진 일정 등을 점검했다. 오늘 현장을 찾은 조명래 장관은 평택시 관계자로부터 불법수출 폐기물 처리계획을 보고 받고, 정장선 시장 등과 함께 평택항에 적치되어 있던 불법수출 폐기물 컨테이너의 처리현장을 살펴봤다. 아울러, 불법수출 폐기물 처리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환경부-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평택항에는 2018년 9월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되었다가 올해 2월 평택항으로 다시 돌아온 폐기물 1,211톤을 포함해 수출이 보류되어 보관중인 폐기물 등 총 4,666톤이 보관되어 있다. 그간 환경부와 경기도, 평택시는 평택항에 보관된 불법수출 폐기물의 처리 방안 협의를 마치고, 4월 24일부터 환경부와 경기도, 평택시가 합동으로 행정대집행을 추진하게 되었다. 폐기물들은 인근 소각업체로 옮겨져 소각 처리되며, 올해 6월까지는 4,600여 톤 전체가 처리될 예정으로, 처리 비용은 총 13억 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