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추석 연휴 전후 기간 동안 쓰레기 무단투기를 집중 단속하고, 선물 포장재 등으로 늘어난 재활용폐기물의 적체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환경부를 중심으로 국립공원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폐기물협회 등 전국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함께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로 인한 택배․배달 증가로 재활용폐기물이 늘어난 상황에서 추석 포장폐기물 증가에 대비하여 지자체별 비상수거체계 구축과 포장폐기물 줄이기 및 과대포장 억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 등이 주요 내용이다. 생활폐기물(종량제, 음식물류, 재활용품 등)의 적체 방지 및 적기 수거를 위한 지자체별 상황반이 운영된다. 연휴기간 동안 △수거 일정 조정,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함 확대 설치, △재활용폐기물 증가에 대비한 공공선별장 확대운영, △민간업체 수거일정 사전 확인 등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 기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됨에 따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종량제․음식물류 폐기물 등 생활폐기물이 지속 발생될 것이 예상되어, 수도권 지자체에서는 수거 일정을 조정하여 폐기물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늘어나는 폐배터리의 회수·재활용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4개 권역에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이하 거점수거센터)는 사업비 171억 원이 투입됐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을 맡는다. 거점수거센터는 전기차 소유자가 정부에 반납하는 폐배터리를 회수하여 잔존가치(남은 용량 및 수명)를 측정한 후 민간에 매각하는 등 재활용체계의 유통기반 역할을 한다. 거점수거센터는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성능평가 및 매각절차를 확정한 후 민간매각이 허용되는 내년 1월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제주·경북·울산 산업화센터, 시험검사 전문기관, 재활용기업 등과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각계 의견수렴을 거쳐 운영 제반규정을 마련하고 있다. 환경부는 거점수거센터 운영을 통해 배터리 재활용산업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순환경제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8월 26일 오전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수도권 거점수거센터를 방문하여 운영 준비상황을 살펴봤다. 수도권 거점수거센터는 폐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1회용품 한달 안쓰기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1회용품 한달 안쓰기 챌린지’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자원순환 미션을 수행하고, 그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개인 SNS나 네이버 밴드에 업로드 해 인증하는 형식이다. 챌린지는 한 달 동안 챌린지 미션 가이드를 참고해 텀블러나 머그잔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다회용기에 음식 포장하기 등 미션을 매일 1개 이상 실천하며, 4주간 챌린지 완료 후에는 활동수기를 제출해야 한다.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경품을 증정하고, 참여도와 활동수기 등을 종합해 우수참가자 34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챌린지 참가신청은 오는 9월 2일 목요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은 네이버 폼(http://naver.me/xKQqGxwE)을 통해 가능하고 오프라인은 챌린지 운영사무국에 문의 하면 된다. 본격적인 진행은 참가신청 접수를 받고 9월 3일 최종 참가자를 선발해 발표하며, 미션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본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은 인천e그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8월 17일 ‘인천시 폐기물처리(소각)시설 입지선정계획’을 결정·공고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고문에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약칭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른 폐기물 처리시설 종류와 규모, 폐기물 발생량, 폐기물처리 대상지역, 입지선정 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공고와 관련해 시는 중·동구 권역에 150톤/일 규모의 자원순환센터 2기(총 300톤/일)를 건립할 계획이다. 1기는 중구, 동구, 옹진군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처리를 위해 상시 운영하고, 1기는 다른 지역 소각시설 보수·고장 등 시설 상호간 보완이 필요할 경우에 한해 운영할 방침이다. 자원순환센터가 건립될 입지는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전문연구기관의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결과 또는 관계 전문가 검토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인천시는 입지선정계획이 공고됨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입지선정위원 구성방안 검토 등 위원회 설치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 6일 개정·공포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서는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고,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은 5월 31일 영종도 마시안해변에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함께 바다환경보호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맹성규·배진교 국회의원, 정원주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장과 시민들, 전창협 ㈜헤럴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바다를 살리는 즐거움 줄․줍․즐 GO, GO, Enjoy 캠페인’선포식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바다환경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참석자들이 다 함께 ‘바다를 살리는 즐거움’ 선언문・실천강령 발표, 바다지킴이 바르게 추진 위원장 위촉, 선포 기념 퍼포먼스・플로깅 행사를 추진했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는 ㈜헤럴드와 손잡고 이번 캠페인 선포식을 시작으로 매월 전국 각지에서 해안 정화 활동 전개와 온라인을 통한 인식전환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인천시에서는 주기적인 해안 정화 활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민간단체에서 주도하는 해안 정화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시는 중구 삼목항 주변과 영흥도 진여부리 해변에서 자원봉사자 및 지역 기업․단체들과 해안 정화 활동을 추진했으며 해양환경정화선을 활용해 상공경도, 어평도 등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서울시 공공배달앱 위메프오·먹깨비,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다회용기 생산회사 SGC솔루션(주), 서울환경운동연합과 오늘(6.1)부터 ‘내 그릇 사용 캠페인’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국내 여러 배달앱 중에서 다회용품 쓰기를 추진하는 것은 처음이다. ‘내 그릇 사용 캠페인’은 ‘위메프오’와 ‘먹깨비’로 포장(픽업) 주문을 할 때 매장에 내 그릇을 가져가서 음식을 담아 배달해오는 캠페인이다. 배달 용기 대신 내 그릇을 사용함으로써 1회용 배달용기를 줄일 수 있다. 참여 시민들은 무료 음료나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앱에서 ‘내 그릇 사용 가능매장’을 확인 한 후 포장하기에서 고객 요청 사항에 ‘내 그릇 사용’이라고 쓰면 된다. 매장 방문 시 내 그릇을 들고 가면 된다. 프랜차이즈별로 무료 음료 증정, 가격할인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배달 앱을 통한 주문 외에 ‘내 그릇 사용 가능매장’ 스티커가 붙은 매장에 직접 방문해 ‘내 그릇 사용 캠페인’ 참여도 가능하다. 캠페인엔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소속 8개 프랜차이즈, 서울시내 151개 가맹점이 동참한다. ▴땅스부대찌개(48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지난 3월부터 환경특별시추진단과 청정해양 프로젝트 TF, 전문가 그룹이 함께 만든 「해양쓰레기 저감 종합계획(2021~2025)」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계획은 수도권매립지 종료, 친환경 자원순환체계 도입 등 인천시가 이어가고 있는 ‘환경특별시 인천’ 행보의 연장선에서, 한강과 해외 유입 쓰레기, 어업 쓰레기 등 다양한 오염원으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인천지역 해양의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3월 15일 환경특별시추진단 출범과 함께 오랫동안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활동해 온 환경운동가 장정구씨를 환경특별시추진단장으로 임명했다. 이후 환경특별시추진단은 관계부서, 전문가 자문과 회의 개최, 현장 답사, 어민 의견수렴 등을 거치면서 이번 계획 수립을 주도했다. 이번 종합계획의 비전은 ‘시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인천 앞바다 만들기’로 정했다. 아울러, 집하장 56개소 설치, 도서지역 내 처리시설 5개소 확충 등 구체적 목표 하에 ▲발생원 관리 강화, ▲수거·운반체계 개선, ▲처리·재활용 촉진, ▲시민참여 협력강화 등 4대 추진전략과 16개 추진과제를 선정했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수도권 기초자치단체가 힘을 합쳤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5월 24일부터 수도권 쓰레기 감량 캠페인 ‘쓰확행(쓰레기를 줄이는 확실한 행동)’을 수도권 기초자치단체 등과 함께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에 따라, 올해 각 지자체에서 수도권매립지로 반입하는 생활폐기물량을 2018년 대비 15% 줄여야 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각 지자체(기관)별 쓰레기 감량 정책 릴레이 챌린지, 수도권 소재 제로웨이스트샵 발굴, 다회용기 사용 장려 등이 연계돼 추진된다. 먼저, 캠페인 중 하나인 릴레이 챌린지의 첫 주자로는 서주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이 나선다. 서주원 사장은 ‘공사 내 종이 없는 회의 추진’을 약속하고 이를 공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다음 주자로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지목했다. 수원시는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을 표본 검사해 반입 기준에 미달된 쓰레기를 배출한 동에 대해 ‘생활쓰레기 반입 정지’ 처분을 내리는 강력한 쓰레기 감량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다양한 자원선순환체계 구축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관내 무인도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옹진군 영흥면 어평도 해안에서 2차 무인도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4월에 실시했던 상공경도 해안가 쓰레기 수거 작업에 이어서, 인천광역시 해양환경정화선(인천SeaClean호) 소속 직원들이 투입되어 어평도 해안가 쓰레기 집중 수거를 실시했으며, 약 3.4톤(톤백 10개 분량)의 폐스티로폼・폐플라스틱 등 다양한 성상의 해양쓰레기들이 수거됐다.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해양환경정화선이 운반해 전문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했다. 인천시는 민・관이 협력해 유・무인도 등 해양쓰레기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 올해 들어 중구 삼목항, 옹진군 상공경도・어평도, 영흥면 진여부리 등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추진해 깨끗한 인천 앞바다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영길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평소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해양쓰레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민・관이 힘을 합쳐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 범시민 해안 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인천 앞바다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 14일 인천하천살리기 추진단과 함께 생태계가 살아 숨 쉬는 하천정화와 하천쓰레기 해양유입을 사전에 예방하고자‘하천 줍깅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줍깅’이란 봉사활동으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일명, 플로깅(plogging,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와 영어단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이다. 이번 챌린지는 인천지역의 생태하천으로 조성된 굴포천, 승기천, 장수천, 공촌천, 심곡천, 나진포천 모든 구간에서 인천하천살리기 추진단, 1사1하천 가꾸기 참여기업, 민간단체, 자원봉사단 등 26개 기관 및 단체 260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줍깅’과 하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를 실시해 환경특별시 인천의 조성에 기여함은 물론 시민들이 직접 하천정화 활동에 참여했다는데 의의가 크다. 한편, 민·관 파트너십에 의한‘인천하천살리기 추진단에서는 2021년 중점사업으로‘인천하천 줍깅 챌린지 GO! GO! GO!’운동과 시민 전문가가 함께하는 하천 모니터링, 하천아카데미를 통한 시민과학자 양성 및 청소년 하천체험캠프 등을 개최해 시민과 함께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유훈수 인천시 환경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