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역 연고 야구단 SSG랜더스와 함께 다회용기 사용 실천을 위한 ‘쓰티켓데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쓰티켓’이란 인천시가 추진하는 쓰레기 에티켓 운동으로 쓰레기를 ‘잘’ 버리고 ‘덜’ 버리는 자원순환 실천운동이다. 시와 SSG랜더스는 야구장 내 소모되는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하고자, 7월 1일을 다회용기 사용 실천의 날인 ‘쓰티켓데이’로 정하고 캠페인을 운영하기로 했다. 6월 3일(금)부터 6월 20일(금)까지 다회용기 사용 미션을 수행해 SNS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7월 1일 열리는 야구경기관람권을 최대 500명(1인 2매)에게 제공한다. 이벤트는 시 자원순환 SNS채널(https://www.facebook.com/greencity.incheon)에서 참여 할 수 있다. 쓰티켓데이인 7월 1일 현장에서는 다회용기를 지참한 관람객 대상으로 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음료 할인권을 제공한다.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한 자원순환 퀴즈타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쓰티켓데이 기념 특별 시구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낙식 시 자원순환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긍정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하나뿐인 지구, 우리가 지구입니다” 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기후위기대응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주일간 ‘환경의 날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환경의 날인 6월 5일에는 반포한강공원에서 쓰레기를 청소하는 ‘줍깅으로 감탄해’ 행사가 진행된다. MZ세대 100여명과 에코 인플루언서로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임세미씨가 참여하며, SKT(주), 대상(주), 락앤락 등 기업이 후원한다. ‘줍깅’이란 최근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플로깅(Plogging)이라는 용어로 많이 알려져 있다. ‘감탄해’는 탄소를 감량한다는 의미와 탄소를 감량하는 서울시민의 실천에 감탄한다는 중의적 의미이다. 서울시는 대학교 환경동아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사전모집을 진행하여 MZ세대 100여명과 함께 한강 쓰레기를 청소할 예정이다. 줍깅을 완료하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활동 시간을 인증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에스케이텔레콤(주), 대상(주), 락앤락 등 3개 기업이 후원한다. 에스케이텔레콤(주)은 줍깅 참여자들에게 다회용컵에 담은 음료를 제공하며, 대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5월 25일 오후 2시, 시청 18층 회의실에서 「해양쓰레기 효율적 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해역별 쓰레기 처리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를 비롯해 해역관리청인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남항관리사업소 등이 참석해 기관별 해양쓰레기 관리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했다. 아울러, 효율적인 쓰레기 처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관계자도 참석했다. 부산은 낙동강 하구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항만·수산 시설이 존재하고, 해양레저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해양쓰레기 발생과 유입이 많다. 최근 3년간 부산 연안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2만3천t으로 한 해 평균 8천여t의 쓰레기가 수거·처리된 셈이다. 올해는 예산 총 63억 원을 투입해 쓰레기 수매 및 정화사업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무역항, 국가 어항, 연안 어항, 연안 육역 등 관리청이 서로 달라 여러 기관에서 해양쓰레기를 관리하고 있고, 관할 면적이 넓어 수거 사각지대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해양쓰레기 특성상 해류에 따라 이동양상이 다양하여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5월 19일 목요일 한국환경공단, 롯데홈쇼핑,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남산도서관 5층 세미나실에서 ‘자원순환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현수막 및 폐의류를 건축자재로 활용한 남산도서관 친환경공간 조성사업에 협력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홍보물 사용량은 현수막 13만8192장, 벽보 104만부, 공보물 6억4650만부로, 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2만772t에 달한다. 이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4억개를 사용한 것과 동일한 온실가스 배출량이며, 30년생 소나무 228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해야 하는 양과 맞먹는다.(출처: 녹색연합) 이번 협약식에는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함혜성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 김은숙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이 참석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자체 연계 폐현수막 수거 운반 지원, 사업 홍보 ▲기업 ESG 실현을 위해 폐현수막을 활용한 남산도서관 친환경공간 조성 ▲재활용제품을 이용한 환경교육 지원 등이다. 서울시는 선거 및 각종 홍보에 사용되는 폐현수막을 수거, 운반할 수 있는 지자체를 발굴해 연계하고 시민 인지도 제고 및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해 온 ‘인천e음컵(다회용 컵) 공유(1단계) 시범사업’을 5월 31일자로 종료하고, 6월부터는 ‘인천형 다회용컵 순환시스템(2단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인천e음컵 공유(1단계) 시범사업은 시청 직원이 청사 주변 커피숍에서 음료를 포장 주문할 때 보증금 없이 무상으로‘인천e음컵’을 이용하고 사용한 컵은 시청 내 반납함에 반납하는 사업이다. 약 4개월 동안 1회용 컵 16,962개(생활폐기물 237kg)를 감량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1단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부터는 시민들도 함께 할 수 있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청 일대와 인천문화예술회관 주변 카페를 대상으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다회용컵 무인 회수기를 도입하는 2단계 시범사업을 10월 31일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2단계 시범사업 참여 카페의 명칭은 ‘인천e음 카페’로 정했다. 1단계 사업에서 사용했던 시 다회용 컵 브랜드인 인천e음컵을 모티브로, 인천의 환경(environment)을 생각하는 마음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줄 것을 희망하는 의미가 더해졌다. ‘e음 카페’는 1
[환경포커스=서울] 서울 자동차 전용도로의 청소업무를 맡고 있는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12개 노선 158km 관리구간에서 수거한 쓰레기가 지난해 기준 156톤에 달한다며 이를 줄이기 위해 무단투기 적발 및 신고를 강화한다고 13일 전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전용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는 스티로폼이나 종이박스, 가구, 가전제품, 건축자재 등이다. 이는 전용도로와 녹지대의 오염원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차량의 통행에 지장을 줘 교통사고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공단은 13일부터 자체 자동차 전용도로 순찰차량과 작업차량 등 40여대의 블랙박스 및 CCTV 등을 활용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적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로전광표지(VMS)에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알리는 문구도 송출한다. 특히 상습투기가 발생하는 한남대교 남단, 청담대교 남단 끝 부분, 올림픽대로 강일방향 녹지대, 강변북로 구리방향 양화대교 인근 녹지대 등 30여곳은 관리구역으로 정해 집중단속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해당 장소에 서울경찰청 도시고속순찰대와 협업하여 단속을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한 바 있다. 차량에서 쓰레기를 무단투기 할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1일 옹진군 소야도 해안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소야도는 인천 여객터미널에서 1시간이면 도착하는 덕적도와 2018년 덕적소야교로 연결돼 24시간 통행이 가능해지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졌다. 이번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은 차량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의 관리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해양환경정화선(인천SeaClean호) 승무원을 비롯해 해양항공국, 옹진군 덕적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했다. 수거지역은 차량접근이 불가한 소야도 레이더 기지 근처로 수거인원은 1시간가량 도보로 이동해 수거작업을 진행했으며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인천SeaClean호 승무원들이 1박2일 동안 수작업으로 옮겨 실은 후 처리할 계획이다. 수거작업 참여자들은 해양쓰레기 수거에는 보다 전문적인 인력과 노고가 필요하며, 육상에서 버린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시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했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 앞바다는 우리 모두가 깨끗하게 보전하고 관리해야 할 공유제”라면서, “유・무인도서 등 해양쓰레기 사각지대에 대한 정기적인 수거 활동을 실시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관(이하 특사경)은 2021년 행정사무감사 시, 개발제한구역 일대에 비닐하우스 불법행위 지적에 따라,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4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남동구청과 합동으로 농업용 비닐하우스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13건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농업용 비닐하우스가 밀집해 있는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일대와 남동대로 및 남동IC 일원을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주로 비닐하우스를 가금사, 작업장, 창고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A씨는 농업용 비닐하우스 안에 닭, 오리 등을 사육하는 가금사 용도로 사용하다 적발됐으며, B씨는 농업 목적이 아닌 불법으로 작업장을 만들어 쓰다 적발됐다. 또한, C씨는 축사 허가를 받지 않고 비닐하우스 안에 흑염소 20여 마리를 키우고 있었으며, D씨는 비닐하우스를 창고 용도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르면, 농업용 비닐하우스는 관할관청에 허가 또는 신고 없이도 설치할 수 있다. 그러나 농작물의 재배 및 원예를 위한 목적이 아닌 주거용, 사무실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안 되고, 비닐하우스 안에 불법 건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2년도 중소기업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에 ㈜아이렘기술개발을 비롯한 부산 소재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수요기관으로 이번 과제에 함께 참여하며 앞으로 2년간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아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용 지능형 영상 자동 분석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그동안 해양쓰레기 분포조사는 대부분 육안으로 이루어져, 수거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되는 데 반해 종류와 형태가 다양한 해양쓰레기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양쓰레기 성상별 자동 탐지 ▲개수·무게·면적 기준 현존량 산출 ▲공간적 분포 및 시계열 변화 분석 결과 등 가시적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한 인력·장비와 소요 예산 도출이 가능한 인공지능에 기반한 자동 모니터링 및 통합관리 시스템을 제시하고,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및 효율적인 관리 업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개발이 종료되는 2024년 이후 부산 연안의 해양쓰레기 관리 현업에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도입이 완료되면 해양쓰레기 발생량 추정
2022년 5월 3일(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5일간에 걸쳐 ‘건설현장 환경오염원 및 폐기물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 기획수사’를 실시해 10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수사는 최근 폐기물 불법투기, 처리 등 부정적 언론보도에 대해 폐기물 처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자원의 선순환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인천시 특사경은 도․농복합지역으로 개발이 한창인 영종지역의 폐기물은 인천대교나 영종대교를 건너 운반‧처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근에서 불법처리 할 수 있는 점에 착안해 중구청과 공조, 이번 수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수사내용은 ▲건설현장 발생폐기물 불법투기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 ▲보관장소 이외에 폐기물을 보관하는 등의 준수사항 위반 ▲폐기물 처리를 전자정보프로그램에 입력하지 않은 행위 등이다. 영종지역 건설사업장과 공터나 산기슭에 폐기물 불법투기 등 환경사각지대가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현장에 잠복하면서 수사한 결과, 허가없이 폐기물처리업을 하거나 폐기물을 불법적치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한 사업장 10개소를 적발했다. 위반행위별로 살펴보면 ▲무허가 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