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8. 22(월)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8월 22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지구를 지키는 착한소비’라는 테마로 중소기업의 녹색제품을 판매하는 ‘2022년 1차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녹색제품이란「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이며, 녹색기업은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저감 및 기타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하는 제조 및 비제조(기술R&D, 서비스 등) 기업 또는 기관(본사 및 사업장, 지사, 부설연구소) 등을 말한다.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우수한 기술력은 있으나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소재 녹색 중소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고객들은 양질의 친환경 녹색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착한소비의 장’으로 마련된다. 기획전에는 약 30여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친환경 세제, 친환경 종이컵, 재생섬유 소재 제품, 생분해 칫솔, 천연탈취제, LED 조명 등 약 1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9일 한국환경공단,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함께 ‘자원순환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폐현수막 새활용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테르가 주성분으로 자연분해가 어려워 대부분 소각 폐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등이 다량 배출돼 환경오염을 유발함에 따라 폐현수막 재활용 방안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대선기간 중 회수된 폐현수막은 전국적으로 1,110여 톤이다. 인천시의 경우 회수된 현수막은 120톤에 달하지만 재활용량은 10.6톤으로 8.9%에 그친다. 이에 시는 한국환경공단, NH농협은행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관내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을 건축자재로 제작해 공원 내 친환경 쉼터를 조성하고, 에코백이나 파우치 등 새활용 제품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시는 폐현수막 재활용 체계를 마련하고 새활용에 대한 시민과 기업의 인식개선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협약 배경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오는 8월 중 인천대공원사업소에 벤치를 수요조사 해 공원 조성화 사업 대상을 협의할 예정이며,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시범 사업 총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다회용 컵 공유서비스 시범사업’의 ‘인천e음 카페’가 이달 29일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전했다. ‘다회용 컵 공유서비스 시범사업’은 시청 주변 카페와 관공서 사내 카페 등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참여를 희망한 ‘인천e음 카페’는 25개소에 이른다. ‘인천e음 카페’는 인천형 다회용 컵을 제공하는 에코 매장이다.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은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다회용 컵에 음료를 받아 매장 안팎에서 자유롭게 이용한 뒤, 인근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무인반납기는 ‘인천e음 카페’는 물론 시청 및 교육청 등에 설치되며, 고객이 반납한 컵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뒤 보증금을 현금 또는 포인트로 돌려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SK텔레콤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정보통신기술 (ICT)기반 반납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다회용 컵의 적합 여부를 판단하고 보증금을 환급하는 기술을 지원하며, 사회적기업인 행복커넥트는 적합 판정을 받은 컵을 회수해 7단계의 세척‧살균‧소독 과정을 거쳐 인천e음 카페에 재공급한다. 지난 11일부터 시청과 교육청 내 사내 카페에서 우선 실시하고 있으며, 이
<이 기사는 2022년 07월 26일 14시 18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관내 5개소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IoT 스마트 재활용품 수거함' 10대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설치 장소는 ▲광명시청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광명시 평생학습원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등으로 우유팩 수거함과 페트병 수거함 각 1개씩이 설치됐다. IoT 스마트 재활용품 수거함에 재활용품을 투입하면 '오늘의 분리수거' 애플리케이션이 인식해 포인트를 지급하고 사용자는 적립된 포인트를 앱 내 쇼핑 메뉴에서 식음료, 업사이클링 제품 등과 교환할 수 있다. 포인트는 투명페트병과 종이팩 1개당 10포인트가 쌓인다. 투명페트병과 종이팩은 재활용 작업을 거치면 고품질의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만큼 별도로 분리배출을 해야 하지만, 대부분 이를 잘 몰라 일반 재활용품과 함께 배출하고 있다. 시는 이번 IoT 스마트 재활용품 수거함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9일 7개 자치구(중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서구), 현대제철(주),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 인천광역자활센터, 미추홀·계양·서구지역자활센터 등 15개 기관과 함께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을 통해 시는 사업 정책 지원을, 군·구는 임시적환장 확보 및 커피전문점 모집을, 현대제철과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은 기금 출연과 자활센터 및 재자원화 기업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 광역·지역자활센터에서는 커피박 수거전문 자활근로사업단을 발주해 커피박 수거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이다. 커피 한 잔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 2%의 커피원두가 사용되는데 이 중 98%는 생활폐기물로 소각 또는 매립되고 이렇게 버려진 커피박의 양만 전국적으로 매년 15만 톤에 이른다. 앞서, 시는 2020년 중구·미추홀구를 시작으로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을 야심차게 주도해 왔으며, 그 간 환경적 가치 창출은 물론 저소득계층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경제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해 왔다. 현재까지 250톤의 커피박이 연필·화분·벽돌(25만개), 목재데크(3,00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3년 연속 자원순환 성과관리 목표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17개 시도 대상 「2020년 국가 자원순환 목표 대비 추진실적」 평가 결과이다. ‘자원순환 성과관리제’는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국가의 중장기·단계별 자원순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시도 및 폐기물 다량 배출 사업자별로 자원순환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는 폐기물 발생부터 최종처분까지 과정에서 실질적인 순환 이용량과 최종 처분량의 목표를 설정해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자원순환을 증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평가지표는 생활폐기물과 사업장폐기물 각각의 순환이용률·최종처분율이다. 부산은 ▲생활폐기물 순환이용률 64.86%로 2020년도 목표(58.36%) 대비 6.50% 초과 달성 ▲생활폐기물 최종처분율 26.09%로 지난해 목표(27.56%) 대비 1.47% 초과 달성했다. ▲사업장폐기물 순환이용률은 44.41%로 목표(17.35%) 대비 27.06% 초과 달성하고 ▲사업장폐기물 최종처분율 53.89%로 목표(75.12%) 대비 21.23%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 평가 결과, 17개 시도 가운데
[환경포커스=전국] LG화학이 지난 30일 삼표시멘트, 현대로템, 한국엔지니어연합회, 한국시멘트협회와 함께 '폐플라스틱의 시멘트 대체 연료 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폐플라스틱 소각 이후 발생하는 부산물이 친환경 고부가 제품의 원료로 탈바꿈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부분의 시멘트 업체는 유연탄을 주 연료로 활용한다. 최근에는 바이오매스(Bio-mass) 함량이 높고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폐플라스틱을 대체 연료로 확대 사용 중에 있다. 폐플라스틱을 연소하면 부산물인 염소 더스트(Dust)가 발생한다. 염소 더스트는 폐기물로 분류되며 재활용 처리가 어려워 주로 매립에 의존한다. 이에 따른 환경 부담 및 비용이 발생한다. 염소 성분은 시멘트 예열기 내부 벽체에 부착해 원료 이송을 방해하면서 설비 가동률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LG화학, 삼표시멘트, 현대로템 등은 염소 더스트 재활용에 대한 기존 처리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함께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현대로템은 환경설비 전문 기업인 애니텍과 자원화 설비 구축을 위한 협력을 통해 확보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전면 중단됐던 나눔장터를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2022년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를 시작으로 본격 재개한다고 전했다. 나눔장터에서는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품목에 상관없이 인천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 및 교환할 수 있다. 다만, 참가자들은 한 자리에서 80점 이상의 물품을 판매할 수 없으며, 영리를 목적으로 대량의 물품을 반입해 판매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된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중고물품 판매 외에도 다양한 재활용 관련 체험과 기관‧단체의 나눔 활동, 구두 및 의류 수선 코너도 운영한다. 또 텀블러를 이용하는 시민에 한해 공정무역 커피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나눔장터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예약시스템(인천YWCA 누리집 링크 http://www.ywcaic.or.kr/ 에서 “나눔장터 예약 신청” 배너를 클릭 후 예약하기)을 이용해 사전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 및 장애인들을 위해 배려석도 운영하는데, 매회 10팀까지 사전 전화접수(☏032-424-0524)가 가능하다. 인천시는 참가자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자치구,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협업해 6.1 지방선거 폐현수막을 디자인제품의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재활용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자치구에서 폐현수막을 수거해서 서울새활용플라자로 운송하면 →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폐현수막을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소재화’ 작업을 거쳐 활용을 원하는 새활용기업에 제공한다. → 새활용기업은 폐현수막으로 가방, 지갑, 파우치 등을 제작해 판매한다.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실천한다는 목표다. 소재화는 수거된 현수막에서 현수막을 지지하는 나무와 노끈을 분리하고, 세척, 건조, 재단 과정을 거쳐 소재로 쓰일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번 사업에는 시가 사전에 실시한 자치구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힌 11개 자치구에서 수거한 4천여 장의 폐현수막이 사용될 예정이다.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로 만들어져 소각해 처리할 경우 온실가스, 발암물질 등 유해물질이 다량 배출된다. 때문에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한 폐현수막 재활용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폐현수막은 각 자치구별로 수거‧처리되고 있는데, 보관창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환경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작년 월드컵공원에서 수확한 수세미(한해살이 덩굴식물)를 활용한 ‘수세미를 활용한 새활용 워크숍’을 6월 11일 토요일 10시에 진행한다고 전했다. 월드컵공원은 매립지위에 조성된 공원으로 연간 920만명의 시민들이 산책과 운동, 사진 촬영 그리고 축제 등을 즐기기 위해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공원측에서는 여름철 공원 방문시민들에게 녹색의 청량감과 시원한 그늘, 그리고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211m(3개 장소) 길이의 박터널을 조성하여 제공하고 있다. 수세미와 조롱박이 심어진 터널은(135m)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 중앙산책로에, 색동호박․여주 등은 평화의공원과 난지천공원 박터널(76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월드컵공원 수세미 워크숍”은 작년에 공원에서 수확한 수세미를 통해서 새활용 의미와 생활 속 플라스틱 저감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참가자 모두 천연 주방 수세미를 만드는 자리로 2022.6.11.(토) 10시에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진행한다. 워크숍 1부(10:00~10:40)에서는 실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는 정명희 활동가(알맹상점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