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15일부터 10월 18일까지 부산 농업인 또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농업인대학 산업곤충 양봉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부산 양봉산업 육성 및 농가 신 소득원 창출을 위해 2020년부터 3년째 실시하고 있는 ‘산업곤충 양봉과정’은 양봉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올해는 부산 농업인 및 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약 8개월간 총 26회 100시간의 장기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산업곤충 양봉 과정을 통해 계절별 양봉관리 기술 및 병해충 방제방법 등 양봉에 대한 다양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화분채취를 비롯한 꿀채밀, 약제처리 등의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선도 양봉농가 현장 교육 등을 통해 새로운 양봉 기술 및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시민들은 오는 2월 7일까지 입학원서와 관련 서류를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서류 전형 또는 필기시험(모집인원 초과 시)을 통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입학원서, 제출서류 등 교육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및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정국 부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재난현장을 누빌 새로운 119구조견 ‘구구’를 119특수구조단에 배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수요일 전했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신임 119구조견은 2015년 12월 도입되어 인명구조현장에서 임무를 완수하고 지난해 은퇴한 선임 119구조견 ‘비호’의 빈자리를 메운다. 이번에 119특수구조단의 새 식구로 들어온 ‘구구’(라브라도리트리버, ’20.2.10.생)는 119구조견 전문훈련과정을 수료했으며 국가공인 복합임무(산악+재난) 1급 자격을 취득했다.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실시된 전문훈련과정을 통해 산악수색 실습, 재난붕괴수색 실습 등 재난현장 인명 검색에 필수적인 기술을 익혔다. 신임 구조견과 함께할 핸들러(구조대원) 1명도 전문훈련과정에 참가하여 친화 교육을 받았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신임 119구조견은 구조대원이 진입할 수 없는 붕괴매몰 현장, 주·야간 산악사고 현장에 투입되어 인명탐색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119특수구조단은 ‘구구’를 포함한 ‘태양’, ‘태주’ 등 총 3마리의 119구조견을 보유·운용하고 있다. 최근 3년간 119구조견은 각종 재난현장에
[환경포커스=서울] 코로나 이후 심리적 안정과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도시숲’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2023년, 기존 도시숲은 더욱 건강하고 새로운 도시숲은 보다 많이 조성하여 기후위기 대응은 물론 시민들의 행복감을 증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2019년 기준 총 6,685ha로 ‘도시자연공원구역’을 포함하면 10,850ha이다. 생활권 도시숲 면적만을 기준으로 하면 서울의 1인당 도시숲 면적은 6.87㎡이지만, 도시자연공원구역을 포함하면 11.15㎡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9㎡)을 상회한다. 도시자연공원구역은 서울시민들에게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생활권 도시숲의 역할을 함께 하고 있으나, 전국적인 통계산정 지침상 '생활권 도시숲' 면적에서 제외되어 있다. ※ 도시숲 : 도시에서 국민의 보건·휴양 증진 및 정서 함양과 체험활동 등을 위하여 조성·관리하는 산림 및 수목 ※ 도시자연공원구역: 도시지역 안에서 식생이 양호한 산지의 개발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지역에 대해 시장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 고시한 구역 우리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동해시·울진군 산불 산림피해지 내 황폐화된 산림을 신속히 복구하고자 『서울특별시, 동해시·울진군 업무협약』을 1월 18일(수) 체결하고 ‘서울의 숲’ 조성에 나선다고 전했다. 산불이 난 지역은 업무협약을 통해 생태적·경관적·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은 숲으로 복구될 예정이다. 지난해 3월경, 산불로 인해 동해시는 2,735ha가 소실되고, 울진군은 그 5배인 14,140ha의 산림이 소실되었다. 특히 울진군 산불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와 피해를 남긴 산불이 되었다. 이에 서울시는 산불로 인한 황폐화된 산림을 다시 살아 숨쉬는 숲으로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서울시(산림피해지 복구), 강원도(부지제공, 유지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서울시는 산림피해지 복구를 위한 ‘서울의 숲 조성’ 및 연차적 확대 등을 선도 추진하고, 동해시·울진군은 ‘서울의 숲 조성 대상지 제공’ 및 조성 후 ‘유지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서울의 숲’은 주민이 살고 있는 지역 등을 시급하게 경관 복구가 필요한 국·공유림으로 선정 후, 서울시는 동해시, 울진군에 대외협력기금 각 2억 5천만 원을 지원하여 지역 환경에 맞는 수종을
2023년 1월 17일(화)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시대 탄소중립 정책을 견인하고 「그린스마트 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건전한 문화활동인 도시농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도시농업’은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활동을 넘어 도시에 살면서 자연과 생명을 가꾸며 즐거움을 찾고, 건강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전한 시민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다량의 온실가스 배출이 가져온 환경변화와 기후위기 시대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도시 곳곳에 텃밭과 정원을 만들고 식물을 가꾸는 도시농업 활동들이 탄소를 줄이는 중요한 해결책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도시농업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19개 과정의 수요 맞춤 도시농업 전문교육과 치유형, 교육형, 생활기술형, 농촌자원형 시범모델 사업(5종)을 추진할 계획이며, 도심 속 쉼터이자 힐링 공간인 유채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해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4월 부산시민공원에서 제19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미래의 방향과 변화하는 트렌드를 선보이는 전시관을 운영하고 전국 학술행사, 체험교육, 공모전, 산업관 등 다
2023년 1월 12일(목)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올해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부산 시내 22곳에 총 2만9천 제곱미터 면적의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전했다. 도시숲은 도심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도시경관을 향상하기 위해 조성·관리하는 숲이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접근성 때문에 이용 시민의 만족도가 높다. 시는 올해 도시숲 조성에 점·선·면·구조물 등 도시공간 형태별 다양한 녹화방안을 도입해 ▲ 녹색쉼터 ▲ 가로수조성 ▲ 화단녹지조성 ▲ 고가하부녹화 ▲ 옥상녹화 등 5개 유형으로 나눠 추진한다. 주요 도시숲 조성 예정지는 ▲ 수영구 팽나무 보호수 쉼터 등 녹색쉼터 유형 4곳 ▲ 북구 만덕1동 마을산책길 가로수 조성 등 가로수 유형 3곳 ▲ 해운대구 좌동 사잇길 가로화단 조성 등 화단녹지 유형 11곳 ▲ 중구 영주고가하부 도시숲 조성 등 고가하부녹화 유형 2곳 ▲ 강서구 명지노인종합복지관 등 옥상녹화 유형 2곳이다. 특히, 조정 예정지 중 수영구 팽나무 보호수 쉼터는 이미 지난해 보호수 주변 사유지 보상을 완료해, 도시숲이 조성되면 인근 지역 공동체의 휴식을 위한 녹색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2018년 3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내에 개관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개관 이래 현재까지 총 2,267건의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하고, 이 중 1,030마리는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센터는 그동안 조류 137종 1,847마리, 포유류 11종 363마리, 파충류와 양서류 12종 57마리를 치료했다. 여기에는 저어새 등 국내 멸종위기 야생동물 및 천연기념물 542마리가 포함돼 있으며 특히 자연으로 돌아간 1,030마리 중 342마리는 천연기념물 또는 멸종위기종이다. 자연 상태에서 야생동물이 구조되는 원인들은 매우 다양한데, 어미를 사고로 잃고 구조되는 경우가 631건(22.5%)으로 가장 많았고, 건물과 충돌 및 추락사고가 551건(22.3%), 기아 및 탈진이 365건(14.8%) 순으로, 도시 개발로 인한 빌딩 숲과 고유 서식지가 파괴된 환경에서 위태롭게 살아가는 우리 시 야생동물들의 현 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센터는 현재 너구리 2마리와 수리부엉이 1마리를 포함해 총 8마리의 야생동물을 보호 중에 있으며, 치료를 마치고 하루 빨리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최
2022. 12. 28.(수)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12월 27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 일대에서 1974년 이후 공식적인 서식 개체수가 확인되지 않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330호로 지정된 ‘수달’ 15개체가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2016년 탄천 하류에서 수달 발견 이후 2017년 4개체가 목격되었고 현재 개체수가 확연히 늘어난 것이 확인된 것이다. 수달은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하는 포유동물로 강과 저수지 등 물을 끼고 살아간다. 물의 저항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유선형의 몸과, 몸의 3분의 2에 달하는 긴 꼬리를 가진 수달은 수중생활에 최적화된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다. 주로 하천에서 생활하면서 주로 블루길, 배스, 황소개구리 같은 생태계 교란종을 잡아 먹는 중요한 천적 역할을 하는 수달은 우리나라 하천 생태계 먹이사슬에서 최정점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 수환경의 지표종, 하천생태계의 조절자, 수생태계의 핵심종으로 불리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한강 본류는 물론 탄천, 중랑천, 여의도 샛강 일대에서 수달 서식 흔적을 확인하였으며, 수달 분변에 대한 유전자(DNA) 추출 실험
[환경포커스=인천] iH(인천도시공사)는 급변하는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대비하고자 “iH 도시숲 식재모델 개발”을 완료하였다고 전했다. “iH 도시숲”은 산림청에서 조성하고 있는 기존 도시숲과는 달리,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이하 도시공원법)”에 근거하여 iH에서 시행하는 택지개발사업 등 사업지구 공원․녹지에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열섬현상과 미세먼지 저감 기능 등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면서 동시에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서울시립대학교 한봉호 교수는“iH 도시숲”의 식재모델로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찬공기를 생성하는“도시열섬저감숲”과 미세먼지를 차단, 저감시킬 수 있는“미세먼지 차단숲”을 제시하였으며 조성초기부터 저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성장한 수목을 식재하는“초기효과 모델”과 향후 10년간의 수목의 생장과 관리를 통해 점차 저감효과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성장형 모델”로 구분하여 총 10종의 식재모델을 제시하였다. 이 두 가지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면서 가로수 및 하부 띠녹지에 적용할 수 있는“복합 기능숲”을 보도폭월별 규모를 고려하여 다층구조적 복합숲 식재모델을 제시하였
[환경포커스=세종] 야생동물질병 검사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11개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질병 검사 숙련도 평가 등 정도관리를 시행한 결과, 이들 기관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이번 정도관리 평가의 11개 기관은 △수의과대학 6개(강원대, 건국대, 경북대, 경상대, 서울대, 전북대), △민간 진단기관 3개(㈜아비넥스트, ㈜옵티팜, 포스트바이오㈜),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2개(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등이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총 2개 질병을 대상으로 항원검출검사(실시간유전자검출법)의 검사숙련도를 평가했다. 총점(100점)인 평가항목에 따라 평가한 결과, 6개 수의과대학 및 3개 민간 진단기관이 조류인플루엔자 분야에서 평균 90점을 받았다.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등 5개 기관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분야에서 평균 93.3점을 받았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이번 전국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 정도 관리 평가 결과 전문을 12월 21일에 관리원 누리집(niwdc.me.go.kr)에 공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