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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그린스마트 도시 비전> 실현 위해 도시농업 역점사업 추진

도시농업, 기후변화 탄소중립 정책과 그린스마트 도시 비전을 견인하는 역점사업
올해 19개 도시농업 교육과 5종 시범사업 추진, 유채경관농업단지 조성
오는 4월 제19회 도시농업박람회 개최

2023년 1월 17일(화)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시대 탄소중립 정책을 견인하고 「그린스마트 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건전한 문화활동인 도시농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도시농업’은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활동을 넘어 도시에 살면서 자연과 생명을 가꾸며 즐거움을 찾고, 건강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전한 시민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다량의 온실가스 배출이 가져온 환경변화와 기후위기 시대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도시 곳곳에 텃밭과 정원을 만들고 식물을 가꾸는 도시농업 활동들이 탄소를 줄이는 중요한 해결책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도시농업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19개 과정의 수요 맞춤 도시농업 전문교육과 치유형, 교육형, 생활기술형, 농촌자원형 시범모델 사업(5종)을 추진할 계획이며, 도심 속 쉼터이자 힐링 공간인 유채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해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4월 부산시민공원에서 제19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미래의 방향과 변화하는 트렌드를 선보이는 전시관을 운영하고 전국 학술행사, 체험교육, 공모전, 산업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시농업 성지(聖地)에 걸맞은 특색있는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행사와 시범사업 등을 올해도 내실 있게 준비하여 도시농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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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FC서울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년간 2,500여 명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 우정을 나누며 한국사회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축구교실 참여 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5세~12세 아동으로, 선정 시 사회적 형평성 및 성비 등을 고려하여 저소득가정, 여성 참여자 등을 우선 선정하는데, 올해에도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 76명을 공개 모집하여 선정하였다.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은 남촌재단과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 GS건설이 후원한다. 후원사들은 올해도 교육용품, 교육비와 다양한 특별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고척스카이돔, 월드컵보조구장, 보라매공원 등 10개 구장에서 주 1회(월 4회 기준, 9개월)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무료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다. 수업은 FC서울의 유소년 코치들이 직접 맡고 있으며, F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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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추가경정예산안 1,753억 편성, 산불·싱크홀 등 재난 대응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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