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4일 옹진군 장봉도 야달선착장에서 폐스티로폼, 폐어구, 페트병 등 바다에서 밀려온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전했다. 연안 정화 작업에는 북도면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인천시는 동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해양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연안 정화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영종도 및 옹진군 도서 지역 해안을 대상으로 약 53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한 바 있다. 시는 22년부터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정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민간단체 ‘영종국제도시영종봉사단’과 ‘연가지기’를 선정하고 강화‧인천연안‧옹진 등 권역별 단체의 연안 정화 활동을 지원한다. 선정된 민간단체는 시민들과 함께 해양오염 취약 지구에 대한 연안 정화 활동을 적극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관광객이 많이 찾고 해안 쓰레기에 취약한 섬 지역 및 인천 연안에 대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주기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한 인천 앞바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를 포함한 관련 행정기관은 물론 인천시민들도 해양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제4회 부산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 속 꽃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다채로운 화훼작품들로 쉼과 여유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전시회는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등 총 45개 단체가 참여해 「부산이라 좋다! 꽃이라 좋다!」를 주제로 다양한 유형의 기획전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개막식 ▲봄꽃 조형물, 화훼작품, 분재 등 전시 ▲화훼 창작 경진대회 ▲화훼체험 프로그램 ▲전국 꽃차 대전 ▲화훼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꽃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주제별 연출과 우수 화훼장식가(플로리스트)의 화훼작품, 우리 꽃 야생화와 철쭉 특별전, 부산 분재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화훼 창작 경진대회와 프러포즈 이벤트, 다육정원 만들기, 꽃꽂이 체험, 반려식물 클리닉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화훼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꾸려진다. 아울러, 시는 전시회에 화훼를 산지 가격으로 할인 판매하는 화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꽃 소비 촉진을 통한 부산지역 화훼산업 활성
2024년 4월 23일(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인천대교 등 15개 랜드마크를 포함해 인천시 전역 소등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기후변화주간(4.22~4.28.)을 정해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 소등행사를 위해 인천대표 등 랜드마크 관리사업장은 실외 조형물의 조명을, 인천시청 등 공공기관 160개소는 실내 조명 및 실외 경관 조명을,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자발적 소등을 각각 10분간 실천했다. 인천의 대표 랜드마크 시설은 인천대교, 포스코타워송도, 동북아타워, 수봉공원 송전탑 등을 포함한 15개소이며, 안전시설물을 제외한 경관, 생활조명 위주의 소등행사를 실시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구를 구하는 인천기후시민’을 주제로 4월 20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종교계, 협의회 및 교육기관 등 21개 기후시민 공동체가 함께한 가운데 2호 기후위기시계를 제막식을 진행했고,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인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기후행동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백민숙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지열 냉난방 설치사업장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후 설비 교체와 수리 지원,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올해 우선 서울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시작해 효과성 검토 후 민간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열 냉난방 설치 계획부터 시공, 유지보수에 이르는 실무자용 ‘세부 매뉴얼’도 만들어 지열에너지 설비를 확산한다. 지열에너지는 평균 15도의 일정한 땅속 온도를 활용하는 것으로 날씨에 영향을 받는 태양광‧풍력과는 달리 사계절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며 설비 지중화로 도심에서 활용하기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현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67%를 건물 분야가 차지하고 있고, 건물 에너지의 약 60%가 냉난방에 사용되고 있는 만큼 서울시의 냉난방 에너지 효율화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도시로 가기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해「지열 보급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1GW(1,000MW) 수준의 지열에너지를 보급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지열설비 효율 개선 사업과 매뉴얼 제작‧배포 등을 통해 지열에 대한 인식개선과 보급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지열설비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에스케이(SK)텔레콤 및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4월 22일 오후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포함한 친환경 사업(프로젝트)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중립 야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는 5월 2일부터 지리산국립공원 내원야영장,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 2야영장,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산 야영장,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 1․2야영장, 북한산국립공원 사기막야영장 등 5개 국립공원 6개 야영장에서 우선 적용된다. 국립공원공단은 향후 대여 서비스 제공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여 서비스에 쓰이는 다회용기는 스테인레스 소재의 그릇과 접시, 수저 및 다회용 컵 등 15종으로 구성되어 일회용품 없이 편리하게 탄소중립 야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야영객에게 제공되는 다회용기는 대여‧세척 전문 사회적기업인 행복커넥트에서 회수해 전문 설비에서 세척‧소독 과정을 거친 뒤 다시 야영장에 제공된다. 에스케이텔레콤은
[환경포커스=서울]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 이하 “유통지원센터”)에서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이상목, 이하 “아모레퍼시픽그룹”)과 함께 화장품 유리병 회수를 위한 시범사업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5일 체결한 「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사업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 물류센터가 위치한 경기도 오산시와 충남 천안시 아파트 단지 총 5곳이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유통지원센터는 화장품 유리병을 별도로 배출할 수 있는 수거함과 봉투에 대한 제작ㆍ보급을 완료함으로써, 분리배출 된 화장품 유리병이 적정하게 수거 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후, 소비자가 분리배출 한 화장품 유리병은 수집‧운반 업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 반입 후 1차 선별을 거쳐, 유통지원센터 유리병 재활용회원사로 반입 후 선별과 파쇄 등의 공정을 통해 원료로 재탄생 하게 된다. 소비자의 분리배출로부터 재탄생 된 친환경 원료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화장품 유리병을 생산하는 제병사((주)베르상스퍼시픽)로 납품 후, 다시 우리가 사용하는 화장품 유리병으로 생산되는 자원의 선순환을 이루게 된다. 유통지원센터
[환경포커스] 정부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135개 지방자치단체 362곳을 점검한 결과, 1170건 465억 원의 부적정 집행사례를 적발했다. 이에 따라 79억 원(지방비 제외 집행금액의 50%)은 환수 요구하고, 계약 법령을 위반한 2건은 상급기관 감사 의뢰, 74개 지자체는 기관주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이 보조사업의 취지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개선과 사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22일 산림청과 합동으로 국고보조금을 지원해 추진 중인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사업을 전수조사해 이같이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사업을 추진한 362곳의 보조금 신청,교부, 정산, 사업 이행,관리 등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에 '10대 밀착형 생활 SOC 사업'으로 지정해 미세먼지 저감, 탄소 흡수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135개 자치단체에서는 지난 5년 동안 6945억 원(국고보조금 3472억원)을 투입해 472곳 706.
[환경포커스] CJ제일제당은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사용된 햇반 용기를 수거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즉석밥 용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소비자가 햇반 용기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회수한 햇반 용기가 다시 사용될 수 있도록 분리∙세척해 원료로 만들고, 카카오메이커스가 이를 활용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다음달 1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5천 명의 참가자에게는 수거용 박스가 제공되며, 7월 1일까지 30개 이상의 햇반 용기를 담아 돌려보내면 된다. 업사이클링된 제품은 추후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해 쓰인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 참가자 중 5백 명을 선정해 '환경을 생각한 햇반'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회사측은 환경부가 진행하는 '탄소중립 캠페인'도 함께한다.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22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 대사(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와 함께 북서울꿈의숲에서 나무 식재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내나무갖기’ 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 대사를 비롯한 직원들과 나무심기를 통하여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방안을 실천하고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구의 날은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세계 기념일로 전 세계인들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북서울꿈의숲 희망의 벽 인근 녹지대에 시민들과 직접 나무를 심으며 탄소저감 숲과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행사는 서울시와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 대사(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Maria Castillo Fernandez), 부대사(프레드릭 엑펠트, Fredrik Ekfeldt) 등 직원 약 20여 명이 참석하여 전나무 등 2종 20주의 나무를 심을 예정으로, 지속되는 기후 위기 속 나무심기를 통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 중립을 실현할 예정이다. 주한유럽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와 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2024 도심 속 나무심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2024 도심 속 나무심기’는 인천시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공원 및 도심 내 방치 공간에 식재를 통해 부족한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지역 기업들의 후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진행되며,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연수구 송도동 첨단대로 일대에 3,361주의 묘목을 식재했다. ‘그린상륙작전V 공동체 정원’(Volunteer’s Garden)으로 명명된 이번 활동에는 인천시 관내 기업과 공사·공단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인천시 및 11개 시, 군·구자원봉사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 상황을 바꾸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내 고장 하천 살리기, 해양쓰레기 수거, 각종 환경 실천 캠페인을 통한 일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분리수거 안내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플랫폼으로 ‘그린상륙작전V’를 통해 지역 내 기업,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