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길어지는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이 문화예술과 함께 시원하고 쾌적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8월 8일 화요일부터 8월 20일 일요일까지 서울시 주요 문화시설을 밤 21시까지 야간 개방한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 특별 야간개방에 나서는 서울 대표 문화시설(박물관, 미술관 등)은 총 9개소로 기존 대부분 18시까지 운영하던 시설을 21시까지 연장운영한다. ▴박물관(4개소 -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미술관(1개소 – 서울시립미술관(서소문본관)) ▴역사문화시설(3개소 - 세종충무공이야기,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도서관(1개소 - 서울도서관 밤의 여행도서관)이 야간개방에 나선다. 특히 서울시 대표 미술관인 서울시립미술관이 21시까지 연장개방에 동참하며 기획전《에드워드 호퍼 : 길 위에서》도 21시까지 야간 운영한다. 《에드워드 호퍼 : 길 위에서》는 지난 4월 개막 후 2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시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진행되는 야간 운영으로, 아직 전시를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서울시 박물관들은 야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지난 6일부터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선제적 대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은 태풍 강도 ‘강’에 해당되는 중형 태풍으로, 오는 9일 오후부터 부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6일과 7일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시 협업부서, 관계기관과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6일 저녁 6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16개 구·군, 시 협업부서 및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열고, 지난 7월 장마의 피해복구와 장마 후 재해우려지역 점검사항을 확인하고 다가오는 태풍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지난 7일 오전 11시에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태풍 관련 실국장 및 구군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안병윤 행정부시장은 태풍의 동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취약 지역·시설 긴급점검 ▲사전대피·통제 강화 ▲위험 상황 관련 대시민 홍보 적극 실시 등 사전대비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태풍 북상에 대비해 취약 지역·시설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장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집주변 마트, 편의점 등 소규모 식품판매업소 820여 곳을 대상으로 8월 25일까지 특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식품위생법상 백화점이나 대형유통매장 등 300㎡ 이상 규모의 식품판매업소는 영업신고 관리 대상이지만, 300㎡ 미만의 소규모 동네 마트 등은 자유업으로 위생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식품위생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게다가 외식 물가 및 원재료비 상승으로 인한 부담으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마트 간편식, 편의점 등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이번 점검에서 위생 상태가 미흡한 판매업소는 현장 계도와 현지 시정조치를 실시해 식품의 위생·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사고를 예방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소규모 판매업소 지도·점검은 동네마트, 편의점 등 300㎡ 미만 820여 곳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8월 25까지 3주간 진행되며, 인천시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판매 ▲식품의 위생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9월까지 부산시 전역에서 생물테러감염병 살포 상황을 가정한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 경찰, 소방, 군, 의료기관 등 지역 내 생물테러 유관기관이 직접 참여해 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단계별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은 코로나19 유행으로 2년간 일시 중단됐다 지난해부터 재개됐다. 지난해에는 시내 8개 자치구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시내 8개 자치구·군이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대규모와 소규모로 나눠 진행되며, 각 구·군 보건소에서 주관한다. 대규모 훈련은 생물테러 시나리오 기반 도상훈련(ITX)으로 동래구보건소 주관으로 오는 8월 11일 오후 3시 동래구 청소년수련관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실시된다. 소규모 훈련은 보호복 착탈의 등 보건인력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는 훈련으로, 연제구(8.17.), 남구(8.30.), 금정구(9.7.), 부산진구(9.13.), 수영구(9.14.), 해운대구(9.20.), 기장군(9.26.) 보건소 주관
2023년 8월 4일(금) 정기 이 보도자료는 2023년 8월 4일 오전 07: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4일 오전 11시 시청 의전실에서 케이비(KB)국민은행의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혁 케이비(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그룹 대표, 이영석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공동대회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케이비(KB)국민은행은 부산시 최초 장애분야 국제행사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한다.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로 전달되는 후원금은 국내외 장애계의 교류 및 소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의 권익 신장 및 인권보장 등에 대한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 친화적인 제도와 정책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는 데 쓰인다. 이혁 케이비(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그룹 대표는“전 세계 모든 유형의 장애인들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화합과 연대의 장이 될 이 대회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전했다.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후원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이하 관리사업소)는 쾌적한 반여농산물도매시장 환경조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화된 환경정비를 실시해 기초질서를 확립하고 쾌적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합대책은 관리사업소와 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의 협업으로 추진된다.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 공중화장실 미관 개선 및 비품 비치 ▲ 무단적치물 특별 집중 정비기간 운영 등이 있다. 공중화장실 미관 개선 및 비품 비치는 도매시장 개장 이후 최초로 시행된다. 집중 정비기간은 유통종사자와 협업해 연중 강력히 운영되며, 이를 통해 추석 전까지 주차장·인도 무단 방치 적치물과 점포 점유 적치물 등을 일제 정비할 예정이다. 관리사업소는 집중 정비기간 운영에 앞서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범 정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시범 정비는 비상장 정산조합(무배추동, 양념동)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관리사업소 직원, 중도매인 등 50여 명이 참여해 주차장 내 운반대(파렛트), 무단적치물 및 부패농산물 등을 일괄 정리했다. 아울러, 오는 8월 11일 오전 11시 관리사업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4일 전라북도의 요청에 의해 폭염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잼버리 대회장에 이동형 화장실 50개 동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현재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열려 150여 개국 4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 중이다. 하지만 체감 온도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속출하고 화장실, 샤워실과 같은 생활 필수시설들이 부족하여 환자들에 대한 응급구호 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이번 잼버리 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이동형 화장실 임대 업체를 긴급 수배하여 대외협력기금을 통해 이동형 화장실 50개 동을 행사장에 신속히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인 만큼 전라북도만의 행사가 아니라 우리 국가 차원의 행사로 봐야한다. 현재 폭염과 각종 생활 필수시설 부족으로 현장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참가자들을 위해 서울시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올 상반기 체납세금 1,773억원을 징수했으며, 올해 목표치인2,137억원의 83.2%를 상반기에 조기 달성한 것으로, 2001년 38세금징수과가 생긴 이래 역대 최고 징수실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2023년 상반기 체납세금 징수실적 분석 결과’를 3일(목) 발표했다. 6월 말 기준 서울시 38세금징수과와 25개 자치구가 징수한 총 체납액은 1,773억 원으로, 전년 동기(1,700억 원)보다 73억 원 증가했다. 시는 “가택 수색, 체납차량 합동단속 등 징수기법의 다양화와 가족 은닉재산 추적 및 사해행위 취소소송 등 철저한 단속과 끈질긴 조사한 것이 이와 같은 역대 최고의 실적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개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울시와 서울세관이 합동 고액체납자 가택 수색 등 38건을 실시하였으며, 시는 관세청과의 공조 활동뿐만 아니라 체납자의 수입 통관 자료, 해외 구매대행 사업자 여부 및 해외 고가 물품 구매현황 등의 정보교환도 협의할 계획이다. 주요 체납징수 활동별 징수금액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합동 자동차세·과태료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3일 연안부두 인천국제수산물타운에 수산물 현장검사소를 설치, 개소했다고 전했다. 인천시의 수산물 현장검사소 설치·운영은 식약처의 협조 요청에 의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21년 12월 16일 ‘지자체 실무책임자 협의회’에서 식약처의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현장검사소 설치 계획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인천종합어시장과 활어도매시장이 있는 연안부두는 전국 활어의 35%가 유통되고 있는 수도권의 수산물 유통 길목으로 도매단계 검사가 가능한 장소다. 도매단계 검사는 소매단계 검사와 달리 생산자 파악이 용이해 부적합 수산물의 유통을 차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 초 발 빠르게 인력을 재배치하고 운영 예산을 확보해 이날 수산물 현장검사소를 개소했다. 현재 국내 유통 수산물 중에는 양식 수산물이 62%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온 상승으로 양식 수산물의 항생제 사용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장검사소에서는 수산물의 동물용 의약품(항생제) 신속 검사를 통해 부적합 제품을 가려내고 즉시 유통
[환경포커스=부산] 박형준 부산시장이 3일 오후 2시 50분 연제구 물만골 일원과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폭염 대비 현장을 직접 점검한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부산에 14일째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 이어짐에 따라, 시가 수립·추진 중인 취약계층 폭염대책과 폭염으로 피서객이 급증하고 있는 해수욕장의 관광수용태세를 직접 ‘촘촘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폭염에도 취약계층 대책 추진, 관광수용태세 확립에 빈틈없는 부산의 면모를 선보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박형준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먼저, 박형준 시장은 연제구 물만골 일원에서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만나 시가 마련한 폭염대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월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부산 구축’을 목표로 4대 분야 22대 추진과제로 이루어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유관기관 합동 폭염 상황실을 운영해 폭염 피해 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쪽방촌 주민에 응급안전서비스,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