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송묵)가 지난 7월 27일(목)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수동), 이노버스(대표 장진혁)와 함께 플라스틱 페트병 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사업인 '플라스틱 Re-Start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부동산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이노버스 측에서 운영 중인 인공지능(AI)이 탑재된 페트병 수거 장비를 도입하는 것으로, 지역 내 페트병 수거 인프라를 구축하고 폐자원의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수집된 페트병의 수거 및 운반을 위해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의 플러스팩 자활근로사업단과 함께 연계해 사업을 수행함에 따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도 함께 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본사 주출입구 왼쪽에 설치 운영 중이며, 이후 주민 접근성이 좋은 경북대학교와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도 추가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송묵 대구광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이번 플라스틱 페트병 재자원화 사업이 폐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촉진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나아가 자활사업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가겠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전문기획자 공급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참가자를 7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회차별로 모집한다.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는 공연기획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실연자, 혹은 공연기획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8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6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공연예술 트렌드 분석을 시작으로 홍보,마케팅 전략, 무대 제작 과정 등 총 6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영상 콘텐츠 제작 내용과 복지 및 행정 분야 교육과정을 강화해 교육 참가자가 기획 실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8~9월 교육 진행 후에는 공연기획서 작성 및 홍보자료 작성 특강이 추가로 진행된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관심 있는 분야의 강의를 선택해 회차별로 별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링크를 통해 참여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선정자에 한해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6주차 과정
[환경포커스] 정부가 지난 26일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을 금융,증권범죄 중점 검찰청인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은 검찰, 금융감독원, FIU, 국세청, 관세청, 예금보험공사, 한국거래소 등 7개 국가기관 등에 소속된 조사,수사 전문인력 30여 명으로 구성했다. 그동안 '2030세대'를 중심으로 600만 명 이상이 참여해 날마다 3조 원 넘게 거래되는 가상자산은 이미 주식에 버금가는 투자상품임에도 법령과 제도가 완비되지 않아 시장참여자들이 사실상 법의 보호 밖에 놓여 있었다. 최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등에관한법률 제정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나, 후속법령 정비 등 제도정착 때까지 공백의 틈을 탄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가상자산 시장참여자의 피해방지와 회복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초기 가상자산 시장이 위축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제자리를 잡아 건전한 가상자산 생태계가 조성되고, 시장참여자들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적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수사단을 꾸렸다. 가상자산 관련 범죄 수사는 ▲이상거래 감지 및 분석 ▲가상자산 거래 흐름,보유자 추적 및 동결 ▲해외 유출,은닉된 가상자산
[환경포커스] SBS '악귀'가 드디어 악귀의 이름을 밝혀내고, 화제성과 시청률을 다 잡았다.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와 한주간 전채널에서 방영된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동시에 차지한 것. 지난 22일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제작 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 10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12%, 전국 가구 10.9%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7%까지 올랐다. 지난 한 주간 방송된 전채널의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채널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5.2%를 기록하며 한주간 방송된 전채널의 전체 프로그램 중 5주 연속 1위를 지켜냈다. (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화제성도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4일 기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정상을 차지한 것이다. OTT 플랫폼에서도 여전히 저력을 과시했다.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인 '키노라이츠'에서는 OTT 통합 1위를 5주째 수성 중이다. 또한, 지난 24일 기준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악귀'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환경포커스] 간혹 인도에 주차된 차로 보행이 어려운 경험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오는 8월 1일부터 인도 위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에 과태료가 부과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4일 인도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 전 지자체 확대 시행으로 1개월 동안 운영했던 계도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다음날부터 인도 불법 주,정차에 과태료 부과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지난 1일부터 국민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6대 구역으로 확대 시행했다. 기존 5대 구역인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 '인도'를 포함한 것이다. 특히 이번 확대로 인도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에 대한 주민신고가 전국에서 가능해졌고, 지자체별로 다르게 적용했던 신고기준도 1분으로 통일했다. 이에 8월 1일부터 인도에 1분 이상 주,정차를 하는 경우 안전신문고 앱으로 주민이 신고를 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므로 차량의 일부라도 인도를 침범해서 주,정차를 해서는 안 된다. 조상명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보행권은 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며 인도 불법 주,정차로 보행자 안전이 위협을 받아서는 안
[환경포커스] 최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집중호우 영향으로 지난 13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총 38건의 산지 태양광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22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충남, 전남에서 각각 7건, 6건, 3건의 피해가 생겼다. 피해 유형별로는 설비 침수가 31건으로 가장 많았다. 계통 탈락(5건), 설비 일부 유실(2건)이 각각 5건, 2건 발생했다. 산지 태양광으로 인한 산사태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나라의 산지 태양광 시설은 올해 6월 기준 총 1만 5777개소다. 국내 전체 사업용 태양광 발전소 설비(13만 2000개)의 약 12%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전남 3401개소, 전북 3348개소, 충남 2852개소, 경북 2272개소, 강원 1081개소, 경남 871개소, 충북 749개소 등이다. 최연우 재생에너지정책관은 이날 발전 사업, 시공업, 제조업 등 태양광 업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돼 풍수해에 취약한 산지 태양광 설비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상황으로 피해 발생시 업계에서도 조속한 복구에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산업부는 지난 2∼6월 산지 태양광 시설 특별 안
[환경포커스]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의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지난 19일 '전체 응답자의 96.3%인 국민 7196명은 강력범죄자에 대한 신상 공개 확대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력범죄자 신상공개 확대 관련 브리핑에 나선 정 부위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강력범죄자 신상 공개 확대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머그샷'이라 불리는 강력범죄자의 최근 사진 공개와 관련해 '응답자의 95.5%인 7134명은 범죄자의 동의와 상관없이 최근 사진을 공개해야 한다고 답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생각함은 연간 53만여 명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정책소통 플랫폼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은 국민생각함을 통해 사회적 이슈 및 주요 정책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다. 정 부위원장은 '최근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 관련해 사회적 공분이 고조된 가운데, 강력범죄자의 신상 공개 확대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표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국민생각함에서 국민패널 2881명과 일반 국민 4593명 등 총 7474명이 참여한 강력범죄자
[환경포커스] LG전자가 식물생활가전 LG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씨앗을 직접 심고 다 자란 식물은 화분으로 옮겨 즐기는 '모듈형 씨앗키트'를 출시했다. 새로운 모듈형 씨앗키트는 5개의 홀이 있는 씨앗키트 모듈 2개를 장착하는 구조다. 10개의 홀에 씨앗이 담겨 있던 기존 일체형 키트와 달리, 고객이 한 개의 모듈에 원하는 씨앗을 한 종류씩, 두 가지 식물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다 자란 식물 모듈은 다른 장소에 옮겨 감상하거나 화분에 옮겨 심을 수 있다. 특히 꽃은 화분이나 바구니에 담아 선물하기도 좋다. 틔운용 씨앗키트 패키지는 모듈 6개, 3가지 씨앗과 영양제로 구성되며 가격은 식물종류에 따라 24,000~36,000원이다. 틔운 미니용 패키지에는 모듈 2개, 1가지 씨앗, 영양제가 들어있으며 가격은 10,000~14,000원이다. 기존 제품을 사용 중인 고객도 홀더를 별도 구입하면 모듈형 씨앗키트를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LED 조명부 투명 커버 등 일부 부품을 제외한 틔운 미니의 외관에 이어, 모듈형 씨앗키트와 홀더에도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홀더는 재사용이 가능해 새로운 식물을 키울 때는 씨앗키트 패키지만 구입하면 된다. 이는 폐기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