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전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전환으로 종이문서 사용량을 줄이면서 국민생활에 전자문서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3년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신뢰서비스 4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NFC 기반 전자영수증(올링크) ▲모바일 음성고지(제주도청) ▲디지털 원본증명(한국토지주택공사) ▲디지털 거래명세서(한국전자기술연구원)를 선정했다. 이에 선정한 과제들은 매칭펀드 방식으로 과제별 최대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까지 과제별 서비스 구축을 마치고,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먼저 올링크의 NFC 기반 전자영수증은 디지털 전환에 자력이 부족한 중,소,영세 매장에서도 간단한 절차만으로 손쉽게 전자영수증을 도입할 수 있게 지원한다. 기존 전자영수증은 대형마트 또는 대기업 계열 편의점,커피숍 등의 개별 앱에서만 발급이 가능했다. 이에 NFC 태크 터치만으로 전자영수증을 발급받고 공인전자문서 중계자의 전자문서 수신함을 통해 받아볼 수 있도록 해 전자영수증의 이용을 늘릴 계획이다. 제주도청이 기획한 모바일 음성고지는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소외
[환경포커스] 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병원성 해양미생물이 활발히 증식할 수 있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원인과 주요 증상, 예방법을 알아본다. 비브리오패혈증이란?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갯벌 등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세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이다. ㅇ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원인 주로 5~10월에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다만 사람 간 전파는 보고되지 않았다. ㅇ비브리오패혈증의 주요 증상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혈압 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하지에 피부병변이 생기게 된다. 피부병변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출혈성 수포가 형성되고, 괴사성 병변이 진행될 수 있다. ㅇ증상 발생 시 대처 방법 즉각적인 치료가 중요하므로 의료진의 판단에 따른 적절한 항생제 치료 및 적극적인 상처치료(병변 절제 등)가 필요하다. 치사율이 약 50% 내외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간 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등), 만성질환자(당뇨병 등),
[환경포커스]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31일까지 분석이 완료된 남동,남서,남중해역 등의 세슘 18곳, 삼중수소 15곳의 농도가 모두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대응 일일브리핑에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을 이 같이 밝히고, '나머지 정점에 대해서도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결과를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또 해수욕장 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에 대해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강원 경포,속초, 제주 함덕,중문색달, 울산 진하,일산 해수욕장 등 6곳은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달 31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 차관은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과 관련, '시료가 확보된 충남 태안군 소재 위판장 고등어 1건을 조사한 결과 적합이었다'면서 '현재 10건에 대해서도 시료 확보 후 검사가 이뤄지는 대로 곧바로 결과를 공개하고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에 대해 '지난 달 28일 실시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12건으로
[환경포커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자사의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활용해 특정 지역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SKT가 상용화한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은 기지국 정보와 AI 기술을 통해 특정 지역 내의 △이동 수단(버스,지하철,일반 차량 등) △이동 거리 △이동 목적별/구간별 속도 분석(30분 단위 평균 속도) 등의 데이터를 추출, 이를 활용해 해당 지역의 정교한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전체 탄소 배출량 중에서 자동차,지하철 등 이동 수단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14% 정도로 에너지, 산업 사용 다음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이 때문에 지자체 차원에서 교통 관련 정책을 세울 때부터 탄소 배출량을 고려하면 전체 탄소 배출량 감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기존에는 특정 지역의 데이터를 정확히 파악할 방법이 없어 정책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기술을 지자체에 제공함으로써, 지자체가 탄소 감축을 고려한 교통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탄소 배출
[환경포커스] 여건이나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도 출국장을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는 '안면인식 패스 서비스'가 지난 28일 인천공항에서 시작됐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스마트패스 서비스 시범 운용을 개시했다. 스마트패스는 첨단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보안 검색요원에게 여권이나 탑승권을 보여 주지 않고도 본인 확인 절차를 빠르게 거칠 수 있는 서비스다. 우선 인천공항 출국장 6곳, 탑승구 16곳에 적용된다. 위,변조, 복제가 어려운 어려운 생체정보를 이용하기 때문에 항공보안 수준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본인의 안면인식 정보를 모바일앱 또는 공항의 셀프체크인 키오스크에서 서비스 이용 30분 전까지 등록 완료해야 한다. 처음 등록한 날부터 5년간 이용할 수 있다. 등록된 안면인식 정보를 이용하더라도 반드시 여권과 탑승권을 소지해야 한다. 출국장은 항공사와 무관하게 이용 가능하나, 탑승게이트는 일부 참여 항공사만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계 성수기 기간 여행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패스 서비스 안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환경포커스] 세연테크가 오토바이, 차량의 번호판 인식 등 ANPR/LPR에 알맞은 4K 글로벌셔터 박스형 IP 카메라 'FW7300-GKN'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CS 마운트 박스형 IP 카메라로, 렌즈 옵션에 따라 아래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4개 차선 차량번호 인식 또는 2개 차선 오토바이 번호판 인식에 적합하며, AI 분석에 최적화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ANPR/LPR용으로 유용하다. 센서는 소니 4K 글로벌셔터 CMOS 센서를 사용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왜곡 없이 촬영할 수 있다. 또한 기존 DC-IRIS보다 정밀한 조리개 조절로 깊은 피사계 심도와 선명함을 얻을 수 있는 P-IRIS 방식을 지원해 주변 밝기 변화에 최적화된 주,야간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 기구는 호환성 높은 CS 마운트를 사용해 특정 감시 용도에 따라 렌즈 선택이 유연한 장점이 있다. 후면에 다양한 인터페이스가 제공되는데, 특히 모터 구동 렌즈의 종류가 달라져도 렌즈 특성에 맞도록 제어방식과 뒷면 IO를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도록 고안돼 있어 렌즈 제조사나 모델이 바뀌어도 웹(Web)에서 원격으로 렌즈 제어가 가능하다. 세연테크는 IP 카메라 원천 제조사로 하드웨어와 소
[환경포커스] 질병관리청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Papillomavirus, 이하 'HPV')' 감염증 예방을 위해 12~17세 여성청소년에게 여름방학 동안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HPV 예방접종은 HPV 감염으로 유발되는 자궁경부암 등의 주요질환에서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6개국과 전 세계 122개국에서 예방접종하는 안전한 백신이다. 질병청은 12~17세(2005~2011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6~2004년생)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HPV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도 마지막 대상(2005년생, 1996년생 저소득층)도 오는 12월까지 접종 지원이 가능하다. 2010∼2011년생의 경우 HPV 예방접종 및 여성청소년 건강상담을 동시에 제공하는데, 2010년생은 올해까지 접종해야 건강상담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HPV 예방접종은 1차 접종을 만 15세 미만에 받은 경우 총 2회(0-6개월 간격), 만 15세 이상에 받은 경우 총 3회(0-1-6개월 간격) 접종이 필요하다. 이에 질병청은 학기 중 학업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웠
[환경포커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환경, 사회, 거버넌스 및 경제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보고서)를 발간했다.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경영 전략 및 거버넌스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 보고서 : 기후변화 대응 △신성장 동력 확보로 미래 역량강화 △친환경 제품 확대 등 ESG주요 성과를 네 가지로 선정해 공시했다. 금호타이어는 2021년 ESG 전담조직 및 CEO 산하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추진동력을 확보하였으며, 5대 ESG 워킹그룹을 통해 ESG실행과제를 각 담당부서에서 이행하고 있다. 2023년 5월에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해 체계적인 ESG경영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완료했다. 환경분야에서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과 해외사업장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저탄소(LNG) 선박을 사용한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성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친환경 제품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지속가능한 재료 개발 및 LCA(전과정평가) 현황을 담아냈다. 2022년 지속가능한 재료 55% 적용 타이어 개발을 완료했으며, 2023년 하반기에 80%를 적용한 타이어를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LCA(전과정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