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전국

‘2018 북촌의 날’ 공공한옥 매력 찾아 보자

테마별 공공한옥 누리기, 북촌의 집 탐방, 주민과 어울림

‘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 )문화다움은 1026()~27() 2일간, 북촌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색다른 매력의 북촌 진정한 가치를 찾고, 나누고, 즐기는 2018 북촌의 날행사연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북촌의 날색다른 공공한옥이다. 북촌과 공공한옥에서 발견할 수 있는 네 가지 색을 테마로 하여솜씨 있는 오방색,기와지붕이 맞닿은 하늘색,햇빛 짙게 드리운 툇마루색,바람에 살랑대는 풍경소리색에 어울리는 배울 거리, 즐길 거리가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 솜씨 있는 오방색 : 공공한옥 누리기]

먼저 솜씨 있는 오방색은 공방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공한옥을 중심으로 한 체험, 여행, 전시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

의 가치와 매력을 나누는 장이다.


<공공한옥 체험>은 공방으로 운영되는 공공한옥에서 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유료(2만원) 프로그램이다. 체험 코스는 총 3가지로 구성되며, 한 장의 체험권으로 최대 4개 공방에서 운영하는 공예품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권은 북촌문화센터에서 구매 할 수 있으며, 매일 선착순 90장 한정으로 진행된다.

<공공한옥 여행>은 여행작가와 공방 장인이 해설사가 되어 공공한옥을 소개한다. ‘가업을 잇는 길은 대를 이어 가업을 이어오는 공공한옥 공방을 찾아가 가업 공예가로서의 삶을 전해 듣고, ‘공공한옥 탐방은 소반공방을 찾아가 장인에게 소반을 만드는 과정과 작업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장인과 함께 차 한 잔을 나누는 여유도 만끽 할 수 있다.

<공공한옥 전시>는 가을 햇빛이 드리우는 고즈넉한 한옥에서 진행되는 전시 프로그램으로, 북촌한옥청에서는 심상무 목가구전 인연 ’, 작은쉼터갤러리에서는 풀짚공예시간을 엮다 ’, 북촌책방에서는 북촌의 가을, 시와 책으로 물들다 ’, 한옥협동조합에서는 전통한옥재료, 한옥마을 가꾸기 작품 을 전시한다.

<북촌아트마켓>은 북촌문화센터 교욱관에서 진행되는 공예품 마켓으로 북촌지역에서 활동하는 전통, 현대 공예품을 만드는 장인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판매한다.

 

[ 기와지붕이 맞닿은 하늘색 : 북촌의 집 탐방 ]

기와지붕이 맞닿은 하늘색은 한옥의 과거와 현재를 담고 있는 북촌 지역 내 한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살아있는 한옥주거지 북촌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 여행이 될 것이다.

<북촌의 집 - 북촌시간여행>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안국동 윤보선가와 계동 배렴가옥을 여행하며 가옥과 그 가옥의 주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사유지로 평소 방문이 어려웠던 안국동 윤보선가 사랑채를 시작으로, 한국화에 한 획을 그은 제당 배렴의 자취를 따라 북촌의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북촌의 집 - 북촌일상>은 북촌 주민이 길잡이가 되어 가회동 31번지 일대 일반 주거용 한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리재, 자명서실, 지우헌, 청춘재, 취죽당 등을 통해 우리네 이웃들이 북촌에서 살아가는 일상을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햇빛 짙게 드리운 툇마루색 : 주민과의 어울림 ]

햇빛 짙게 드리운 툇마루색은 북촌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공공마당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이해와 존중을 통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어린이 마을서당>은 마을 훈장님의 지도하에 어린이들이 직접 전통의상 유생복을 갖춰 입고, ‘사자소학, 추구를 함께 읽으며 옛 서당수업을 직접 재현하고 체험한다.

<북촌팝업놀이터>는 원서노인정 옆 공터를 활용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를 한시적으로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폐자전거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특별한 놀이기구들이 놀이터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주민 참여 프로그램>은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참여자들이 선보이는 다도체험한옥모형 조립하기, 목재 깎기’,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들이 참여하는 툇마루 음악회’, 북촌 주민들로 구성된 극단 연이 선보이는 낭독극 한옥 담소-연을 잇다등을 선보인다.

 

[ 바람에 살랑대는 풍경소리색 : 한옥 음악회 ]

바람에 살랑대는 풍경소리색은 운치 있는 한옥에서 즐기는 음악회 프로그램이다.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을 접목한 기타듀오 비토와 창작판소리꾼 정지혜, 연희별곡이 처마 끝에서 울리는 풍경소리 같은 정겨운 북촌의 정취를 연주한다.

 

[ 공정여행 캠페인 ]

‘2018 북촌의 날은 북촌의 지역 정체성이 온전히 지켜질 수 있기를 함께 소망하는 의미로 공정여행 캠페인지역기관 협력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지역 고교생 4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북촌다움이는 이웃을 존중하는 여행자가 되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정관광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 내 상가 30여 곳에서는 방문객들에게 공정관광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배지를 배포하여 방문객들이 성숙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북촌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북촌 일대에서 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이 필요한 사전접수 프로그램과 현장에서 바로 참여가능 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예약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전화 접수(02-741-1033)도 가능하다.

사전예약 체험 프로그램<공공한옥 여행길>, <북촌의 집> 시리즈와 <어린이 서당>, <다도체험>으로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구분

구분

일시

모집인원

모이는 장소

금액

공공한옥 여행

공공한옥 탐방 : 소반공방

(소반공방 이종구)

26()

13:00~14:30

회당

10

(선착순)

북촌문화센터

무료

27()

11:00~12:30

27()

13:30~15:00

공공한옥 여행길 : 가업을 잇는 길

(여행작가 박상준)

26()

14:00~15:30

회당

15

(선착순)

27()

13:00~14:30

27()

15:00~16:30

북촌의 집

북촌의 집 북촌 일상

(북촌주민 박경숙)

26()

13:00~14:30

회당

15

(선착순)

북촌문화센터

무료

27()

11:30~13:00

27()

14:30~16:00

북촌의 집 북촌시간여행

(26: 문화해설사 김융부

27: 문화해설사 변혜정)

26()

15:00~16:30

27()

11:00~12:30

27()

14:00~15:30

어린이 서당

27()

11:00~11:40

회당

10

(선착순)

북촌마을서재

무료

27()

14:00~14:50

다도체험

27()

11:00~11:50

회당

10

(선착순)

북촌문화센터 정자

무료

27()

13:00~13:50

27()

14:00~14:50

27()

15:00~15:50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북촌은 유서 깊은 한옥주거지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마을 문화와 공동체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마을을 열고, 한옥을 여는프로그램을 지속 발굴 지원함으로써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마을행사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산골한옥마을이나 민속촌과는 달리 북촌은 우리네 이웃들이 살아가는 거주구역이므로, 지역을 방문할 때에는 주민들을 배려하는 성숙하고 조용한 방문객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2024 서울안전한마당>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5월 2일 목요일부터 4일 토요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2024 서울안전한마당’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안전한마당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18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행사다.「마음이 모이면 안전한 서울이 됩니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73개 기관․단체가 참여, 총 70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화재, 생활, 교통, 재난, 몸․마음건강, 어울림 등 6개 분야 7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별 안전수칙 및 정보를 행사 참여 기관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화재안전 12개(위기탈출 완강기 체험, 불이야 꼼짝마! 물소화기 체험 등) ▴재난안전 7개(지진체험, 다중밀집현장 탈출 등) ▴생활안전 16개(‘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 구급차를 타요타요, 승강기 안전 체험 등) ▴교통안전 9개(항공기 안전체험교실, 급정거․안전벨트 체험, VR사각지대 안전체험 등) ▴몸․마음안전 11개(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정확하고 올바른 투약 캠페인 등) ▴어울림 15개(소방인생네컷, 히어로 챌린지 대회 등) 등이다. 특별기획

정책

더보기
김진표 의장,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 접견
[환경포커스=국회] 김진표 국회의장은 29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주앙 마누엘 곤살베스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을 접견하고 양국 경제분야 실질협력 및 현지 인력양성 개발협력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먼저 “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건설, 조선 등 분야를 중심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바, 이번 대통령님 방한을 계기로 양국간 파트너십이 더욱 긴밀해지리라 생각한다”며 “양국 의회도 의원친선협회를 중심으로 의회 협력이 긴밀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이어 “앙골라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5대 경제강국으로 풍부한 천연자원과 젊은 인구를 가지고 있어 한국의 발전 경험과 기술력과 결합하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면서 조선·태양광 패널 등 현재 한국 기업의 對앙골라 주요 투자 분야를 언급하고 “오늘(29일) 오후 로렌쑤 대통령이 참석하시는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과 경제협력 사업을 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앙골라는 남아프리카 내 주요 개발협력(ODA) 파트너로서 그간 KOICA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아동 교육을 지원해 왔고,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종합뉴스

더보기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25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
[환경포커스] 이달 25일부터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jeonse.kgeop.go.kr)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 했는데, 국토부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구축된 지원관리시스템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긴급한 경,공매 유예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전세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피해사실 확인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사본, 경,공매 통지서 등 제출 서류는 전자문서로 등록하면 된다. 진행 상황은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고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다.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통지서와 결정문은 직접 출력도 가능하다. 국토부는 아울러 사용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서 사용자 매뉴얼을 제공하고 전문상담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1600-9640)도 운영한다. 또 기존 방식대로 방문 접수한 후 등기우편으로 결과 통지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