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국회] 바른미래당 교육위 간사인 임재훈의원은 10월 17일 실시하는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학교 실내 라돈 문제를 질책하며, 문제가 심각한 강원과 충청권 학교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임재훈 의원은 2017년 라돈 정기점검 결과, 주로 화강암 지반에 위치한 곳에서 자연발생하는 라돈의 영향으로 강원·충청권 학교들의 라돈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시도교육청별 라돈 기준치(148Bq/㎥)초과 학교 (2017, 교육부)]
(단위: 개소)
지역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세종 |
조사대상 | 1,335 | 493 | 456 | 534 | 319 | 307 | 241 | 82 |
초과 | 2 | 0 | 0 | 3 | 1 | 8 | 11 | 1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2,358 | 671 | 472 | 733 | 775 | 876 | 983 | 994 | 198 |
6 | 207 | 73 | 104 | 25 | 9 | 14 | 0 | 0 |
임의원은 “라돈 기준치를 초과한 학교들에 대해 정부차원에서 신속한 저감설비 설치 포함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재원투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