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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 시설물 대상 <절수설비 사용수량 일제조사 및 정비 사업> 추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수돗물 절약 및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고자 시 및 군·구 소유 공공 시설물을 대상으로 ‘절수설비(대변기) 사용수량 일제조사 및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는 신축 건물 및 물 사용량이 많은 업종(숙박업, 목욕장업, 체육시설), 그리고 공중화장실은「수도법」에 따라 절수설비(대변기)가 설치되어 있으나, 설치하는 절수설비(대변기) 법적 성능 기준(현행 1회 사용수량 6리터 이하)은 공급수압 98kPa(약 1기압)의 시험조건에서 측정한 수량으로 실제 건축물에 설치 시 공급수압 등 조건이 변동됨에 따라 그 사용수량이 증감되는 사례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함이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공공건축물 1,159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절수설비 14,689개를 대상으로 사용수량 일제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전체 절수설비의 약 60%에 해당되는 8,876개가 사용수량 6리터를 초과 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를 6리터 이하로 조치 완료했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대변기 8,876개에 대해 1개당 평균 사용수량 7.9리터에서 5.8리터로 2.1리터씩 감량 조정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총 18,640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었으며, 이는 1개당 1일 사용 횟수를 80회로 가정했을 경우 연간 물 절감량은 544,288톤에 이르고 1,023백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이 솔선해 물 절약이라는 절수설비 본연의 제도 도입 취지에 맞도록 절수설비 성능 기준을 설치 후에도 유지 관리하기 위한 조치였다”며 “물 부족에 대비해 사회 모든 분야에서 물 절약 생활화가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물 절약 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반 가정 및 상가에서도 필밸브(부자) 및 유량조설나사 위치를 조정해 손쉽게 물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으니 물 사용 절감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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