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8월 30일 금요일까지 서울브랜드 지식재산권을 사용해 상품을 제작․판매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전했다. 신청 대상은 패션, 뷰티, 식음료, 레저용품, 생활용품 등 브랜드를 적용해 ‘서울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시는 작년 8월 새 도시브랜드 발표 이후 브랜드 로고와 픽토그램, 색감 등을 활용하여 의류․문구․생활용품 등 각종 굿즈(Goods)부터 식품 전문업체 풀무원과 협업한 ‘서울라면’까지,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큰 관심 속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서울 마이 소울의 ‘하트’는 서울을 향한 세계인의 애정과 관심, 즉 ‘마음’을 뜻하고 ‘느낌표’는 새로운 경험과 영감, ‘스마일’은 어디나 미소 짓게 하는 즐거움이 있다는 의미가 담겼다. 현재 ‘서울 마이 소울’을 상품에 적용해 서울시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티셔츠․모자․문구 등이 절찬리에 판매 중이며, 공식 굿즈 스토어에서 월 1억 원 이상 판매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풀무원과 협업하여 칼로리는 낮추고 진한 맛은 살려낸 건면 ‘서울라면’은 출시 5개월 만에 1백만 봉이 넘게 팔리는 인기에 힘입어 해외 수출용으로도 개발 중이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7월 3째 주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판매제품 33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속옷 1건에서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검출되고, 네일·립스틱·블러셔 등 화장품과 법랑그릇 등 총 20건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맞지 않는 제품이 나왔다고 전했다. 시는 4월부터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검사는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1개월간 검사한 결과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검사를 진행하였다. 검사 제품은 총 330건으로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서 판매 중인 식품용기 140건, 화장품 89건, 속옷 등 의류 59건, 위생용품 42건에 대해 검사한 결과이다. 검사는 두 가지 방식으로 다수 제품 검사를 위해 일부 항목만 검사하는 ‘유해 항목 선별검사’와 국내 기준에 명시된 모든 항목을 검사하는 ‘전 항목 검사’로 구분해 진행했다. 이번 330건 중 유해 항목 선별검사는 159건, 전 항목 검사는 171건 이뤄졌다. 검사 결과, 쉬인에서 판매되는 속옷(여성용 팬티) 1건에서 발암물질 ‘아릴아민’이 국내 기준치(30mg/kg)의 2.9배를 초과한 87.9mg/kg이 검출되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서초구 B 아파트 소유자 단톡방을 만들어 집값 담합을 주도한 방장 S씨를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S씨는 아파트 소유자만 단톡방 회원으로 받아들이고, 회원들은 온라인 부동산 정보 플랫폼에 올라온 매물 광고를 모니터링해 아파트 매매가격을 높이도록 유도했다. 이 단톡방에는 다른 공인중개사보다 낮은 매매가격으로 광고한 공인중개사에 대해 “중개대상물 가격이 너무 낮다”, “그런 부동산은 응징해야 한다”라며 해당 공인중개사의 실명과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한 S씨는 인근 공인중개사들에게 중개대상물을 특정 가격 이하로 광고하지 말 것을 강요하고, 허위매물로 신고하는 방법으로 공인중개사의 정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방해했다. 매도인의 사정으로 급매로 내놓은 경우에도 매도자와 이를 광고한 공인중개사에게 가격이 낮다며 전화나 문자로 항의했으며, 부동산 정보 플랫폼의 신고센터에 허위매물로 신고해 공인중개사들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했다. 이처럼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줄 목적으로 정당한 사유 없이 개업공인중개사 등의 중개대상물에 대한 정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방해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8일 오후 4시 시청 2층 제1전시실에서 부산장애인부모회, 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장애인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디자인을 위한 「2024 부산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에 대한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 도우경 부산장애인부모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이 참석해 오는 10월 선보일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디자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시는 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함께 지난해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티투어 노선을 정해 장애인시티투어 나래버스 1호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화·수요일, 주 2회 동부산 노선과 서부산 노선을 기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목·금·토요일은 시티투어 외에 시외지역 관광도 예약받아 운행하고 있다. 나래버스 1호 버스 디자인에는 부산뇌병변복지관 컴퓨터디자인훈련반 10기 학생들의 작품 8점이 사용됐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동일(회장 김종각)의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으로 도입될 예정인 장애인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디자인 제작에 「2024 부산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 작품을 활용할 예정이다. ‘제13회 그림이 있는 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상수도 주요 시설과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물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에도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안전한 공사 추진을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 5월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기상 상황에 따라 주의, 경계, 심각 3단계로 구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야외 공사 현장 안전 점검은 8월 말까지 폭염에 대비해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상수도 야외 공사장 273개소이다. 또한,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상수도 공사 관계자 39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여름철 공사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사 현장 안전 점검 내용은 폭염 발효 시 근로자가 쉴 수 있는 시간과 공간 확보, 시원한 물과 비상약품 구비, 열사병 교육 시행 여부 등 폭염 기간 내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 등이다. 특히, 시는 올해 4월부터 신규 사업으로 ‘아리수 SOS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아리수 SOS 지원단’은 안전 및 보건 분야 전문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지역 주민들 누구나 찾아와 반려동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동물친화공간 ‘동물복지지원센터’가 2027년 강동구(길동 12-7)에 조성한다고 전했다. 동물복지 향상과 시민들의 인식 제고가 목적으로 시는 동물복지지원센터(교육장·동물병원·보호시설 등)를 서울의 4개 권역에 조성계획으로 현재 서울 서북권에 마포센터, 서남권에 구로센터, 동북권에 동대문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연면적 1,350㎡,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반려동물 대상 공공서비스 제공,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 등을 맡는다. 예정 설계비 4억7천만원, 예정공사비 94억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9일 현장설명회를 갖고 6월 28일까지 설계공모 작품을 제출받았다. 그 결과 총 5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후 분야별 전문가의 두차례에 걸친 기술검토와 공정한 심사를 통해 15일(월) 최종당선작을 발표했다. 심사위원회는 ▴김선현 대표(㈜디림건축사사무소) ▴김효영 대표(김효영건축사사무소) ▴임승모 대표(SML건축사사무소) ▴조장은 대표(지피건축사사무소) ▴허은영 본부장(㈜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이성권 대표(㈜서울바이오C&V) ▴한진수 교수(건국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연구원은 7월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학회(학회장 김영배)와 공동주관하는 제2회「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의 후원과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서울시, 공공기관, 기업 ESG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특별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논의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ESG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6월, ‘ESG 경영의 글로벌 트렌드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 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기후위기 시대 ESG 트렌드와 서울시 건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제2회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이종환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의 축사 ▴김경원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경과보고 ▴ESG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제2회 「서울 ESG 경영포럼」은 ‘서울시 ESG 경영평가 현황 및 개선 방안’을 주제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 제도를 개선한 이후 처음으로 7월 중 역명병기 입찰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대상 역사는 젊은 인파가 많이 모이는 강남·성수·삼각지역 등을 포함한 총 10개 역이다. 역명병기란 지하철역의 기존 역명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입해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부역명은 폴사인 역명판, 출입구 역명판, 승강장 역명판, 안전문 역명판, 전동차 단일노선도 등 8종의 대상에 표기되고, 하차역 안내방송에 기관명이 방송되어 브랜드 홍보 효과가 크다. 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낙찰률을 향상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5월 역명병기 유상판매 대상 기관 선정 기준을 개선했다. 개선된 제도는 심의위원회 운영 개선, 안내표지 표기 범위 조정 등이다. 우선 심의 결과 적정성, 타당성 확보를 위해 심의의결서의 항목을 세분화하고,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문분야 외부위원을 기존 3인에서 5인으로 확대했다. 기존의 [○(적합), X(부적합)]으로 표기하던 심의 결과를 공공성, 이용편의성, 기관요건 3개 심의 항목으로 세분화했다. 또한 대상 기관 안내표기 범위를 10곳에서 8곳으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