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포토뉴스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서 개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부산 기장 월드컵 빌리지, KNN 센텀광장에서 개최
총 참가 선수 152명, 상금 총액 약 4억5000만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 대회
2020 도쿄 하계올림픽과 유사한 조건의 특설 경기장 구현… 올림픽 전 실력점검 무대될 것
‘양궁체험장’· ‘포토 모자이크 월’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 진행

[환경포커스]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인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기장월드컵 빌리지 및 KNN 센텀광장에서 개최된다.

2016년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가 돌아온 건 3년만이다. 대회 규모가 큰 만큼 국내 양궁선수들에게는 꼭 출전해서 우승하고 싶은 대회로 손꼽힌다.

2019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국양궁대회 2019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기무대를 지난 대회 때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16강전부터 결선이 치러지는 KNN센텀광장에는 2020년에 있을 ‘2020 도쿄 올림픽’의 양궁 경기장과 유사한 조건의 특설 경기장을 구현했다. 도쿄 올림픽 양궁 경기장이 바닷가 인근에 위치한 것과 50cm의 사대 높이를 그대로 구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올림픽을 보다 더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게 했다.

관람객과 선수가 함께 즐기는 양궁 축제를 의미하는 ‘The Greatest Shooting Show’라는 대회 콘셉트에 걸맞게 방문객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양궁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역대 메달리스트 선수들에게 양궁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양궁체험부스’와 어린이 전용 장비를 갖춘 ‘키즈 양궁체험장’을 운영한다. 또한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포토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포토 모자이크 월’, 지난 대회 우승 선수 등신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예의 전당’ 등이 마련된다. 미래의 양궁 선수를 꿈꾸는 부산 지역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위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는 ‘에스코트 키즈’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대한양궁협회의 장영술 경기 담당 부회장은 “선수들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가 3년만에 다시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세계 최정상에 오르기까지 많은 노력을 한 선수들을 대회 현장에서 직접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첫 대회의 우승자이자 2016 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최미선은 “도쿄 올림픽에 앞서 마지막 대회라 긴장도 되지만 올림픽 무대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기 때문에 많은 실력자들이 대거 출전하는데 이번 대회도 지난 대회와 같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양궁대회 2019의 예선은 10월 17일, 64강전부터 32강전은 10월 18일 오전 기장월드컵 빌리지 축구장에서 개최되며 16강전부터 결선(8강~결승) 경기는 18일 오후와 19일 KNN 센텀광장에 설치된 특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남·여부 16강전과 8강전은 STN 인터넷 중계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남·여부 4강전부터 결승전 경기는 KBS 1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지난 대회 결승전에는 총 16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양궁 단일 대회로는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당시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 대회의 최고 시청률은 3.4%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에서는 이승윤(서울시청)과 최미선(순천시청)이 남여 우승자로서 각각 1억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올 한해 480억 원 투입해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속에서 어린이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지난 1년간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 480억 원을 투입,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우선, 어린이 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패스트트랙 행사규모를 대폭 키운다. 지난해 11월 고척돔에서 개최된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한 ‘어린이 패스트트랙’은 ‘어린이를 존중하고, 권익을 보호하려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시발점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만 80만명 규모의 스포츠 및 문화 행사 등에서 운영하게 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입장객은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전용 입구로 바로 입장 가능하여,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할 뿐 아니라,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정책의 주인공이되어 눈높이 정책을 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오는 5월

정책

더보기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 최종 결과 보고 받아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이하 연금특위)는 4월 30일(화) 오전 10시에 제12차 전체회의를 열어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상균)로부터 연금개혁 공론화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7개 의제에 대한 시민대표단 설문조사의 상세한 결과치와 함께 공론화 전 과정을 보고하였다. 공론화위원회 김상균 위원장은 연금개혁 공론화는 공론조사의 보편적 방식과 절차에 따라 설계·진행하였고, 의제숙의단·시민대표단 모집과 숙의자료집 발간 등 모든 과정에서 대립되는 관점을 가진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단계 숙의 과정을 모두 마친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등으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공론화 결과의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을 모두 인상하는 방향성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확인되고 ▲국민연금기금의 고갈 시점을 최대한 연장시켜야 한다는 시민대표단의 방향성도 드러났으며 ▲퇴직연금의 준공적연금 개편 대안이 가장 많이 선택된

종합뉴스

더보기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25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
[환경포커스] 이달 25일부터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jeonse.kgeop.go.kr)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 했는데, 국토부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구축된 지원관리시스템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긴급한 경,공매 유예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전세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피해사실 확인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사본, 경,공매 통지서 등 제출 서류는 전자문서로 등록하면 된다. 진행 상황은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고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다.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통지서와 결정문은 직접 출력도 가능하다. 국토부는 아울러 사용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서 사용자 매뉴얼을 제공하고 전문상담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1600-9640)도 운영한다. 또 기존 방식대로 방문 접수한 후 등기우편으로 결과 통지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