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는 영종도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수처리장 유휴부지를 활용한 친환경 주말농장을 무료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농장은 중구 영종도(영종해안북로 1204번길 105)에 위치한 운북사업소 내 유휴부지(약1,120㎡)를 활용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텃밭 운영을 통한 가족 간 친화 및 농작물의 소중함 인식 등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분양기간 추첨일로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신청은 4월 5일까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www.eco-i.or.kr)를 통해 온라인만 가능하다. 공정한 분양을 위해 4월 10일 오후 2시 운북사업소에서 공개 추첨하여 분양된다.

운북사업소 정장호 소장은 “주말농장 운영을 통하여 가족과 함께 농작물 수확의 기쁨과 뿌듯함을 느껴보길 바란다”라며 “주말농장 이외에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