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3일(일)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해양환경 분야를 담당하는 전담 부서를 전국 최초로 신설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세계 5대 갯벌 709.6㎢(전국 2,487㎢ 대비 28.5%), 해안선 1,079㎞(전국 14,962㎞ 대비 7.3%), 섬 168개(유인 40, 무인 128), 해양보호구역 및 람사르습지, 저어새 번식지, 물범 서식처 등 해양생물자원이 풍부한 수도권 지역의 해양도시이다. 그럼에도 한강하구에서 떠내려 오는 쓰레기와 서해바다에서 밀려오는 쓰레기로 해양환경이 위협을 받고 있어 해양환경 보호 및 관리체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해양항공국 소속 해양환경과를 신설하여 해양환경정책, 해양환경정화, 해양생태지질 등 3개 팀으로 운영한다. 주요 업무로는 해양보호구역 및 습지보호지역 지정관리, 갯벌생태계 복원, 특정도서 관리, 해양환경 국제교류 협력증진 및 전략과제 발굴, 해양쓰레기 정화, 해양쓰레기 수거·보관·처리시설 설치, 해양환경정화선 운영, 지질공원 및 갯벌 등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인증 및 등재, 생태관광활성화 구축 등이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해양환경 분야 전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관’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을 깨끗이 씻겠다는 목표로 2022년 올 한해 1,175억의 예산을 `투입해 수도관 교체‧세척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환경부가 발표한 “2021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돗물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강화되어야 할 정책으로 ‘노후된 수도관 교체(27.8%)’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 21일(금) 상수도사업본부의 업무보고를 받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수도관 교체 및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수돗물 불신을 씻고 수돗물 공급 계통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올해 ➀장기사용 상수도관의 선제적 정비(교체‧갱생)(916억 원) ➁주택 내 노후 수도관 교체비 지원(163억 원) ➂대형관 세척 및 소블록 물 세척(96억 원) 등에 집중 투자한다. 사용연수가 오래된 관은 수질사고 발생 전에 선제적으로 교체한다. 주택 내 낡은 수도관은 녹슬지 않는 관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공사비를 지원한다. 매설한 수도관은 주기적 세척을 실시한다.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한 깨끗한 수돗물을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는 1월 25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2월 11일까지를 전사 ‘설맞이 나눔 활동 기간’으로 지정· 운영하여 국민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나기 지원 등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지연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년 3월부터 진행 중인 최대 50% 임대료 감면을 올해 6월까지 연장하여 추진한다. 아울러, 공사대금 등 200억 원을 설 명절 전 신속 집행하여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진행 중인 모든 공사 건에 대해 노무비를 비롯한 하도급 대금 및 자재·장비대금 등 공사대금 체불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안전한 설 명절 만들기에 힘을 보태기 위하여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관리 중인 댐과 광역상수도 등 시설물 약 13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한파로 인한 시설파손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시설물 및 구간을 특별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안정적인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이웃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가 1월 26일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 전체 795개 기관 중 1등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이번 평가결과는 공공기관 평균 87.2점을 크게 상회하는 점수로, 지난해 99.8점보다 0.2점 상승하였으며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및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여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이다. 평가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개인정보 보호 대책, △개인정보 침해대책 3개 분야 13개 지표, 21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평가 점수에 따라 양호·보통·미흡 등 3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그간 한국수자원공사는 공사가 취급하고 있는 약 169만 건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개인정보 유출 및 노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운영, 전 직원 인식개선 활동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공사는 암호화되지 않거나 불필요한 개인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 이영기 물관리정책실장은 1월 24일 세종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물의 도시’ 강원도 춘천시 소양강댐 물문화관에서 ‘통합물관리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2022년 하천관리일원화 이후 환경부의 물 관리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의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생명의 물’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올해 하천관리 일원화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물 가치 창출’을 목표로 삼아 관련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물관리 비전선포식에서는 ‘새로운 물의 가치’로, ①세계 최고의 스마트한 물, ②모든 세대와 생명을 위한 물, ③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물을 제시한다.<환경포커스 02월호 게재>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은 ’22년 1월부터 2월까지 수도권 내 유해물질을 함유한 악성폐수를 배출하는 중ㆍ대형 폐수배출업소에 대하여 환경오염 위반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중금속 등을 함유한 악성폐수의 배출ㆍ방지시설 및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적정 처리 등 전반적인 사업장 환경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하여 추진하며, 악성폐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폐수처리오니를 지정폐기물 또는 일반폐기물로 적법하게 구분처리 하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중금속 등 지정폐기물 유해물질을 함유한 폐수를 200㎥/일 이상 배출하는 중ㆍ대형(1~3종) 폐수배출업소이며, 도금 및 금속가공업, 전자 및 전기제품제조업, 도료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의 폐수배출업소가 해당된다. 주요 단속내용은 지정폐기물에 해당하는 폐수처리오니를 일반 사업장폐기물로 처리하는 행위이며, 적발된 사업장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기타 점검사항으로 ▲무허가(미신고) 환경배출시설 설치·운영 ▲수질ㆍ대기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 폐기물 보관ㆍ처리기준 미준수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각 업체별 폐수처리오니의 성분분석을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의 2021년 한강환경지킴이 75명이, 한강 상수원 보호 등을 위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하천의 수질을 보호하고 작년 수해로 인하여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활동으로 시작을 알렸다. 한강청은 2021년 2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주민 35명을 한강환경지킴이로 채용하고, 수도권 2천만의 상수원인 팔당호 주변 및 남한강, 북한강을 35개 구간으로 구분하여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는 등 수질보전활동을 추진하였다. 한강환경지킴이는 상수원 보호구역의 수질오염 행위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불법 어로행위를 감시하는 등 총 5,317건의 환경 감시·계도 활동과 동시에, 하천순찰과 교육·홍보, 하천정화활동 등을 담당하여 상수원 수질 보호와 지역 주민의 환경보호 의식 개선에 적극 앞장섰다. 특히, 금년도는 작년 집중호우로 인해 방치된 쓰레기가 많이 남아있는 복하천, 경안천, 왕숙천, 발안천 등 한강의 주요 4개 하천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 일자리를 확대하고자 추경 예산을 활용하여 6월부터 11월까지 한강환경지킴이 40명을 추가 채용하였다. 확대 채용된 한강환경지킴이는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약 170톤을 집중 수거하여 오염물질의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통합 물관리 시대에 발맞추어 지하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하수의 다양한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그라운드 워터 코리아 2021` 행사를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건전한 물순환 회복으로 건강하게 누리는 지하수’라는 주제로 관련 누리집(www.groundwaterkorea.or.kr)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와 함께 지하수 분야의 행정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 지자체’ 3곳을 선정했다. 우수 지자체 3곳은 충남 천안시(최우수상), 경기 고양시(우수상), 경기 시흥시(장려상)이다. 이들 지자체는 지하수 전문성, 시설 관리, 주민 서비스, 우수사례 등 총 28개 평가항목에 대해 두 차례 평가를 거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 기간 중 이들 지자체에 환경부 장관상 및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현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 누리집에서는 건전한 물순환 회복을 위한 개선 방향, 지하수 수질 관리 및 지하수의 다양한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하는 영상 특강과 함께 관련 업계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은 코로나 시대에 환경 분야의 비대면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생태독성 등 주요 수질환경 분야 시험·분석 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배포한다. 본 교육 동영상은 초등생부터 수질 자격 준비생까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튜브 사이트(https://www.youtube.com/watch?v=WtMUHI9pSV4)에서‘한강유역환경청 수질시험’ 등으로 검색하여 찾을 수 있다. 교육 동영상은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21)에 근거하여 시험 개요, 준비물, 시험 단계별 설명, 시험 결과처리로 구성되었으며, 핵심 내용 위주로 이해하기 쉽게 제작되었다. 시험 항목은 생태독성, 총대장균군, BOD, 노말헥산 추출물질로 총 4편이며, 11월 9일(화)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1편씩 제공된다. 또한, 동영상 내용에 대한 추가 질의응답 서비스를 통해 소통할 수도 있어 궁금 사항을 지속적으로 해소할 예정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번 교육 동영상이 수질 시험·분석에 관심이 있는 일반 학생들과 수질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수요자들에게 교육 교재로 활용될 수 있고, 국민과 소통하는 홍보 효과를 기대했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동영상 제작은 한강유역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시민, 학계,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2021년 인천 한강하구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 학회(회장 최계운)가 주관하는‘2021 인천한강하구포럼’은 기후위기시대 물 관리 및 한강하구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 한강하구 물 환경 정책 실태와 발전방향 ▲ 한강하구 워터 프론트와 생태발표 ▲ 한강하구의 수질과 수생태계 ▲ 한강하구 거버넌스 ▲ 한강하구 역사와 문화 등 5개 세션 25개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개최되는 인천한강하구포럼이 민·관·학이 함께해 다양한 논의로 발전방안을 모색해온 만큼 이번 포럼에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논의가 기대된다. 민경석 시 수질환경과장은 “올해에는 가)한강하구관리법 등 법적근거 마련과 한강하구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 한강하구 관리 및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한강하구 생태적 가치와 경제발전 등 미래구상이 정립됐으면 한다”며 “포럼은 현장참석 및 유튜브로 참석 가능하니 다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