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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인천시, 수돗물 유충발생 대비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및 운영 상황 현장 점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하절기를 맞아 수돗물 유충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공촌정수장을 방문,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및 운영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고 20일 전했다.

 

유 시장은 2년 전 유충 사고가 발생한 공촌정수장의 사고 이후 고도정수처리시설 완공 등 개선된 위생관리 시설과 정수처리공정 운영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앞서 시는 수돗물 유충 사고 이후 수돗물 위생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정수처리공정에 대한 운영 강화 및 시설 개선에 주력해 왔다.

 

그간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스마트 인프라 구축, 인천형 워터케어 서비스,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사업 등을 통해 더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생산해 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유 시장은 전국 최초로 인천시에 적용한 활성탄지 지별 밀폐와 유충차단장치를 꼼꼼히 살펴봤으며,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올해 진행 중인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독려했다.

 

시는 수돗물 유충 재발방지를 위해 정수장과 배수지에 국·시비 316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2개년에 걸쳐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방충망 설치, 이중문 설치, 활성탄지 밀폐, 유충차단장치 설치 등 방충설비 개선을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정수장 시설물에 대한 위생관리 및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창원시와 수원시에서 수돗물 유충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응집 및 염소 소독 강화, 오존처리 투입율 상향, 하절기 역세척 주기 단축 운영 등 정수처리공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원수부터 정수까지 모든 정수처리공정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위생관리 운영과 시설에 대한 상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등 수돗물 유충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각오다.

 

유 시장은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상수도의 핵심 과제이다”라며 “수돗물로 인해 시민에게 불편을 드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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