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물/토양

장성군, 하절기 청정환경 조성 여름철 수질오염 막고 깨끗한 환경 조성해

 

[환경포커스=전국] 전남 장성군이 여름철 수질오염을 막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았다.

 

하절기에는 많은 비가 내리는 날을 틈타 오염물질을 무단배출하는 경우가 있어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한다. 이에 군은 오는 8월 말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기간'을 운영 중이다.

 

장성군은 사업장 내 폐수배출시설 일제 점검을 통해 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유입을 사전에 방지한다. 이달에는 사전 홍보 및 계도에 힘쓰고 이달 말부터 내달 중순까지 집중 감시와 단속,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내달 말에는 지적사항 개선을 위한 시설복구와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폐수 무단방류, 비정상적인 오염시설 운영 등 고의·상습적인 위반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한다.

 

군 관계자는 "계도-단속-복구의 3단계 특별감시체계를 운영해 효과적으로 환경오염 요소를 차단·개선하겠다"면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자체 점검과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수요 증가에 대비해 피서지 쓰레기 수거처리반도 운영하고 있다. 대상 지역은 남창계곡과 백양사, 황룡강, 방장산, 장성호관광지 등 10개소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30일간 기동청소반 운영,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및 단속 등을 추진하고, 9월 18일까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생활 쓰레기 수거 횟수도 확대했다. 군은 기존 주 2회 수거에 이어 주말에도 쓰레기를 수거해 악취와 해충 발생을 경감시키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 여러분과 장성을 찾아주신 관광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라면서 "청정환경 조성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견인 위해 메뉴에 잡곡밥 추가할 <통쾌한 한끼> 참여 식당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0월 20일 월요일부터 메뉴에 ‘잡곡밥’을 추가할 <통쾌한 한끼> 참여 식당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식당에는 <통쾌한 한끼> 인증마크 명패가 부착되며 서울시 누리집․SNS, 지도 앱 등에 식당 목록이 제공된다. 시는 지난달 ‘더 건강한 서울 9988’ 발표에서 가정뿐 아니라 외식을 할 때에도 잡곡밥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을 넓히고, 건강한 한 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기 위해 잡곡밥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외식업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내놓은 바 있다. ‘통쾌한 한끼’ 참여 기준은 곡류․두류 중 잡곡 1가지 이상을 25% 이상 배합하는 것으로, 잡곡밥만을 제공하는 식당도 해당된다. 이에 앞서 시는 잡곡밥 제공 시 「식품위생법」 상 음식점 위생 등급을 일부 준용한 위생 기준을 준수토록 하고, 지난 9월에는 각계 전문가, 식당 영업주 등 의견을 수렴해 관련 기준을 마련했다. 참여 신청은 20일(월)부터 서울시 누리집에 게시된 네이버폼․구글폼을 통해 영업장명, 소재지, 잡곡밥 제공 현황(또는 계획) 등을 제출하면 조사단이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통쾌한 한끼’ 식당으로 최종 지정한다. 시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색색깔의 종이비행기를 푸르른 가을 하늘로 날리는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10월 18일 토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한국 최초의 비행장 역사를 간직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여의도는 1916년 한국 최초의 비행장이 만들어졌던 장소로 1922년에는 비행사 안창남이 ‘고국 방문 비행’을 계기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한국의 상공을 비행한 역사적인 순간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26일(금)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접수 개시 1분여 만에 모든 종목이 마감됐을 정도로 이번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사전 접수자가 참여하는 ‘한강 종이비행기 대회’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세계대회 우승자 강연과 시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한강 종이비행기 대회 : 참가자가 직접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맨손으로 날리는 대회다. 12시 30분부터 총 1,000명이 참가하는 개인 대항의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와 ‘오래 날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멀리 날리기’는 ①유치부 ②초등 저학년부 ③초등 고학년부 ④중․고등․일반부의 4개